이유미(카운터사이드)
'''"공무집행 때문에 왔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방해만 되니까 편제에 참고해주세요."'''
획득 시 대사
1. 개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SSR 등급 카운터 타입 디펜더.
2. 상세
경찰청 직속 특수능력 범죄 대응 전담반 제 4 특별기동수사대, 줄여서 '4 기동'의 임시직 경정이다. 임시직인 까닭은 고등학생, 즉 미성년자이기 때문이다. 카운터 능력자이지만 돈을 쫒아 태스크포스 업계로 가는 대신 경찰에 지원한 몇 안되는 인물로 경찰에서도 이런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카운터 및 이터니움 범죄 대응 부서를 만들어 앉혔다. 과거 카운터 및 이터니움 범죄에 부모님이 휘말려 죽었고, 언니 이유리는 그로 인해 실종되었다. 이 때문에 경찰에 지원한 것이지만 문제는 경찰의 특성상 살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사실을 모르고 들어왔던 이유미는 카운터 범죄자를 단죄하려던 자신을 막아세우는 강소영 때문에 당황하거나 이후 그 상황에 대하여 분개하기도 하는 등 적응을 전혀 못할것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럼에도 어찌저찌해서 4기동을 지키고 있다.
강소영과의 관계는 그야말로 톰과 제리. 나이가 어려서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데다가 열혈이기까지 한 이유미가 한껏 폭주하면 짬을 먹을만큼 먹은 강소영이 어유롭게 상황을 적절하게 중재해서 이유미의 폭주도 막고 사건도 해결하는 식으로 사건 해결에 있어서는 최고의 파트너이지만, 사적으로는 서로 상극인 성격 때문에 티격태격 하는게 일상이다. 오히려 연하인 이유미는 계급빨로 강소영에게 반말을 일삼는데 연상인 강소영은 계급 존중 차원인건지 아니면 이유미가 말을 해서 들어먹을 타입이 아니라고 본건지(...) 이유미에게 존대하는 묘한 관계를 보여준다.[1]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상기한대로 강소영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유미만 마냥 우대받지는 않는게 또 포인트. 이 때문에 강소영에게 말빨로 밀리거나 강소영의 의도대로 휘둘려졌음을 뒤늦게 자각한 이유미가 외치는 '''"강소영 경위!"'''는 이젠 이유미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을 정도다.
최초의 SSR급 디펜더 포지션의 카운터 사원으로 등장했다. 또한 최초의 회피탱 디펜더이자, 기존의 디펜더 공격력 1위였던 베네딕트를 누르고 공격력 1위 자리를 갱신했다.
원래는 스트라이커로 기획되었다가 노선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도감의 캐릭터 설명을 보면 "'''높은 치명타'''를 가진 '''선봉대'''"라고 기재되어 있었는데,[2] 막상 스탯을 보면 유미의 치명타는 처참하게 낮은 데다 선봉대는 스트라이커에게 붙는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획득 가능한 모든 '선봉대' 타이틀을 가진 유닛은 유미 빼고 전부 스트라이커이며, 반대로 디펜더들은 수비수라고 지칭한다. 게다가 전투 모션도 지나치게 역동적이라 어떨 땐 앞서가다가도 어떨 땐 스트라이커보다 뒤에서 싸우는 등 기복이 심하다. 출시 전 컨셉 변경이야 업계에서 흔한 일이겠지만 바꾼 컨셉에 맞춰 연관된 내용을 제때 수정하지 못하는 어설픈 점이 비판 대상이다.
한국인 캐릭터지만 초기 컨셉아트에선 일본인으로 기획되었던 캐릭터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탓인지 일본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있는데 유미는 원래 일본에서 더 흔한 이름이며, 궁극기를 쓸 때 날리는 벚꽃과 팔의 접히는 부분으로 칼을 닦는 것은 전형적인 일본 검사 캐릭터의 클리셰이고 세일러복과 완장의 조합은 일본 서브컬쳐에서 보편적으로 기가 세고 규칙을 준수하는 선도부 같은 캐릭터에게 자주 부여되는 속성이다. 원래는 스트라이커였다 디펜더로 바꾼 것 아니냐는 의견과 맞물려 캐릭터 설정까지 다 뜯어 고친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존재한다.[3] 이후 5챕터에서 존 메이슨이 이유미를 경시청 사람이라고 부르는 등, 사실상 원래 일본 캐릭터였는데 설정을 일부 바꿨다는 추측이 확실시되었다.
3. 작중 행적
3.1. 메인스트림
챕터 4에서 갑자기 현실세계에 전세계적으로 정체불명의 로스트 쉽이 등장하고서 현실을 침식하기 시작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힐데가 실비아 레나 쿠퍼의 조력으로 찾아낸 조력자.
이면세계와 관련된 사건은 대체로 관리국과 관할 태스크포스의 영역이지만, 현실에서 벌이는 범행은 경찰청의 소관이기에, 둘 사이의 경계가 애매한 영역인 현실세계의 이터니움 관련 범죄 대응 조직으로써 만들어졌다고 한다. 초재생능력은 물론 부활까지도 가능하다는 '엘릭서'라는 마약[4] 을 제조한 카르텔을 찾아내다가 마젤란 예언회라는 사이비 종교단체의 꼬리를 잡았지만 이들에게 공격받다가 펜릴 소대에게 구출된 이후로, 마젤란 예언회와 배후를 쫒아 조력자가 된다.
3.2. 외전
16세의 나이에 경정으로 제 4 특별기동수사대 대장이 되었다. 어린 나이에 능력은 출중하지만 범죄자라면 인정사정 봐주지 않기 때문에 엘릭서를 투여한 소녀가 폭주하자 바로 사살하려 하며 강소영과 부하들도 우린 경찰이다, 사살명령도 없는데 죽이라니 무슨 소리냐라고 하지만 그런 건 자기 알 바 아니라고 한다. 이후 불법약물인 엘릭서를 투여한 소녀를 회수하러 온 마젤란 예언회와 충돌하여 죽을 위기에 놓이지만 강소영이 블랙 타이드에 요청을 넣어서 구해주고[5] 강소영이 이렇게 막 나가면 죽을수도 있다고 경고하자 자신은 범죄로 인해 가족을 잃었으니 이를 심판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린다.
그러나 강소영이 심판하려면 법관이 되지 왜 경찰이 되었냐고, 우리는 심판하는 부서가 아니라고 말하며 이유미를 살리기 위해서 소녀를 체포했을때 압수한 불법 엘릭서를 투여했으니 불법약물을 투여받은 이유미, 불법약물을 멋대로 다룬 자신은 어떻게 되냐며 경찰은 '''정의를 지키는 자들이지 심판하는 자들이 아니다'''라고 다시한번 강조하고 소녀를 사살하기 위한게 아닌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 출동한다. 다행히 블랙 타이드와 경찰이 협조해서 마젤란 예언회로부터 소녀를 구하는데 성공하고 이후로는 범죄자를 사살하려고 하지 않게 되었다.
3.3. 카운터케이스
- CASE 1: 부록: 면접 기록
- CASE 2: 부록: 인터뷰
- CASE 3: 비밀 의뢰
- CASE 4: 잠복 근무
- CASE 5: 엇갈림
실종된 줄 알았던 언니 이유리는 사실 살아있었다. 카운터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자경단인 민병대에 들어가 있었다. 카운터케이스 5장에서 민병대 동료한테서 카운터 범죄자를 구하려는 동생을 기절시키는데, 너무 어두워서 동생을 알아보진 못했다. 참고로 이 민병대리는 조직, 카운터 범죄자들을 '''살해'''한다는 것만 빼면 엄청 선하다. 애초에 이유미가 구하려던 카운터 범죄자는 과거 일반인을 살해한 뒤 이터니움 채광에 도움을 주는 조건으로 가석방되었는데, 이유리의 선배에게 죽을 때까지 잘못을 뉘우치긴 커녕 돈이라면 얼마든지 줄테니 살려달라고 추하게 빌었다. 카운터사이드 세계관 사회의 암적인 면을 드러내는 장면인 셈.
4. 성능
4.1. 능력치
4.2. 스킬
- 워치로 구현된 검을 휘둘러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자신감에 차서 앞뒤 가리지 않고 돌격한다. 출격 시 20초 동안 회피 능력치가 50% 증가한다.
- Lv.2: 받는 피해량 -2%
- Lv.3: 받는 피해량 -2%
- Lv.4: 받는 피해량 -4%
- Lv.5: 패시브의 버프에 받는 피해량 -15% 효과 추가
- 온 몸을 회전시켜 타겟에게 접근하여 범위 피해를 입힌다. 피해받은 대상은 명중 능력치가 30% 감소하고 5초간 자신을 공격대상으로 한다.
- Lv.2: 쿨타임 -1초
- Lv.3: 쿨타임 -1초
- Lv.4: 쿨타임 -2초
- Lv.5: 디버프 효과에 공격력 -10% 효과 추가
- 검을 두 개로 분리하고 엄청난 속도로 휘둘러 베어내며 주변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스킬 시전이 끝나면 15초간 회피 능력치가 50% 증가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버프 효과에 받는 피해량 -10% 효과 추가
4.3. 전용 장비
5. 평가
이유미 청문회
처음으로 추가된 SSR 카운터 디펜더로서 회피에 기반한 훌륭한 탱킹 능력을 보인다. 적 명중에 따른 탱킹 비교를 대략적으로 나타낸 글을 보면 서윤[7] 기준으로도 탱킹력이 전체 탱커 중 중상위권 수준이고, 그보다 명중이 낮을수록 탱킹력이 강해지는 걸 볼 수 있다.
특히 회피탱은 경직계열 CC를 확률적으로 무시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PVE에서는 에어본이나 넉백 등 아군 카운터/솔저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경직계열 CC들이 상당히 많은데, 회피가 뜨면 이걸 무시할 수 있어서 라인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물론 회피율이 100%는 아니기 때문에 유미라고 해서 모든 걸 다 무시할 수는 없지만, 고확률로 회피를 띄워 경직무시가 가능한 것만으로도 큰 이득. 게다가 회피는 '''치명타를 무시'''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탱킹력은 단순한 표기상 수치보다 더 좋다. 또한 레인저들의 명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보니 '''역상성인 레인저를 상대로 다른 디펜더보다 훨씬 더 잘 버틴다'''는 특징이 있다.
특수기도 원거리 돌진 + 막타 넉다운으로 고성능이며 아군 딜러라인 유지에 최적화되어 있다.
단점으로는 명중이 높은 스나이퍼를 상대할 때에는 다른 디펜더에 비해 탱킹이 약해지고, 야누스와 각성 이수연 등 명중이 높은 레인저들이 추가되며 단독 탱킹은 다소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그래도 기본 회피가 높고, 자체 회피 버프와 적 명중 디버프를 들고 있어서 실전에서의 탱킹 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압도적인 가성비로 대부분의 덱에 한 자리를 꿰차는 구관총의 명중이 비교적 낮은 편이라 구관총 상대로 꽤나 잘 버틴다는 장점이 있다.
각성 힐데 및 도미닉 킹 레지날드의 출시 후에도 3코스트라는 저렴한 비용을 무기로 차별화된다. 건틀렛에서는 디펜더의 약세로 다소 밀리지만 PvE에서는 무난하게 쓸 수 있다.
6. 스킨
6.1. 과자점 단골
스킨 스토리 #1, #2
이유미의 어린이날 스킨. 일러스트 퀄리티와 별개로 들고 있는 빵이 멜론빵이라는 점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8] 멜론빵 자체는 한국에도 있기는 하지만 잘 팔지 않고, 원래 일본에서 만들어진 빵이며 일본 서브컬쳐에 자주 등장하는 빵이기 때문. 물론 우리나라에서 아예 안 파는 빵은 아니므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긴 하다.
또 가방이 란도셀이라는 의혹도 있었는데, 색깔과 반들반들한 질감 때문에 오해가 일었을 뿐이고 구조 자체는 명백한 우리나라의 책가방이다.
6.2. 해안 경비 기동대
상당히 고퀄리티의 스킨이면서 보라 등급으로 나와 가성비도 좋은 스킨. 궁극기 컷인 추가가 없어서 보라 등급이 되었는데 터치 시 손을 뻗으면서 호루라기를 부는 모션을 궁극기 컷인으로 써서 궁컷인이 따로 없는 것이 크게 아쉽지 않다.
7. 대사
7.1. 기본
7.2. 과자점 단골
7.3. 해안 경비 기동대
8. 팀업: 제4 특별기동수사대
9. 둘러보기
[1] 그래도 강소영이 이유미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이런 것들을 신경쓰기보단 그냥 귀여운 동생 취급에 가까운 듯.[2] 현재는 회피형 수비수로 정정되었다.[3] 실제로 유저들이 언팩을 한 파일에서 이유미와 강소영의 프로토타입인 '''일본인''' 포트레이트가 나오기도 했다.[4] 외전에서는 재생, 부활만이 아닌 카운터와 대등할 정도의 초능력을 가지게 해주지만 마약이라 중독성이 있고 부작용으로 침식체화가 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불법약물로 지정받았다고 한다.[5] 용병회사이지만 전직 경찰특공대 출신이 많아서 경찰의 요청이라면 보수와 상관없이 기름값 정도만 지불하면 해결해준다고 한다. 또한 미성년자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예 무료로 해결을 해준다고 한다(...)[6] 범죄자를 명령없이 자기 멋대로 사살하려고 할 정도이다.[7] 도감 기준 스나이퍼 제외 모든 클래스 중에서 명중이 2등이다. 링크글이 나온 당시에는 1등이었는데 나유빈이 출시되면서 스탯이 변동되어 1위를 뺏겼다.[8] 스킨이 나오기 얼마전에 경시청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논란이 됐던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