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의 함정 속으로
유희왕/OCG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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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전체 제거카드. 최상급이 등장하면 비트가 어려운 듀얼 몬스터이기에 강력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데미지 스텝에 발동하므로 어지간하면 가드하기도 어렵다. 자신의 공격에 의한 자폭에도 대응하므로 그 턴에 승부를 볼수도 있다.
다만 반드시 다시 소환된 상태의 듀얼이 전투 파괴되어야 하므로 패 사고의 위험이 크다. 비슷한 효과에 별다른 발동 조건도 없는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이 무제한으로 풀린 것도 그렇고, 듀얼 덱에서는 비슷한 효과를 지녔으며 훨씬 사용이 편한 저스티 브레이크도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채용 여부를 놓고 이리저리 갈등하게 될 것이다. 이쪽은 자신의 몬스터가 말려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저스티 브레이크 쪽은 발동조건을 맞추기 쉽고 일단 공격당한 몬스터를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신 턴에도 쓸 수 있다는 점은 저 둘에는 없는 확실한 장점. 그러나, 여기에 매직 슬라임을 끼워 맞춘다면...
미러 매치때는 상당히 웃긴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상대의 듀얼이 쓰러져도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
'''함정 속으로'''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지만 이 카드의 일본어 이름이 '이중의 함정 속으로'라고 쓰고 '듀얼 홀'이라고 읽게 되어있기 때문에 엄밀히는 해당 카드군에 속하지 않는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이름에 '함정 속으로 / Trap Hole'이 분명히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관련된 효과를 지닌 카드 고블린의 보충 부대의 텍스트상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그 후 충혹마가 등장하면서 "홀"이라는 이름을 지닌 함정 카드가 새로이 지정되었기 때문에 이 카드도 다른 함정 속으로 시리즈와 함께 충혹마의 서포트는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일러스트에서는 거인 고글과 싸우던 고블린의 돌격 부대가 모조리 함정 속으로 추락하고 있다. 둘의 공격력 관계상 실제로 가능한 상황.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