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몬지 하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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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69f36> '''이름'''
<colbgcolor=white> 一文字 隼人
(いちもんじ はやと)
'''현지화명'''
천광수[1]
'''성별'''
남성
'''생년월일'''
1949년 10월 10일
'''연령'''
21세 → 23세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변신체'''
2호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첫 등장'''
마인 사보테그론의 내습
(가면라이더 에피소드 14)
'''배우'''
사사키 타케시 (TV판)
'''성우'''
오노데라 죠[2]
'''한국판 성우'''
이재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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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혼고 타케시와 더불어 가면라이더주인공. 가면라이더 2호로 변신한다.

2. 행적



2.1. 가면라이더


원래 국적은 일본이지만, 아버지인 히로유키가 외교관이였는지라 영국 런던에서 출생.
부모님과 함께 세계 각국을 다녔기 때문에 6개 국어를 통달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71년에 비행기 사고로 모두 사망했다.
과거 런던 미술 대학 사진 학부에 다니고 있었고 개조 전의 직업은 카메라맨이지만, 개조 시의 연령을 생각하면 재학 중부터 프로로서 활약하고 있었다고 보인다.
유도 6단, 가라테 5단의 솜씨를 가져, 이 능력을 노린 쇼커에 잡혀서 개조 수술을 받지만, 뇌 개조 전에 1호의 도움으로 탈출 성공. 개조된 것에 대해 좌절하지 않고 여전히 밝은 성격으로 주위를 편하게 한다. 이 성격은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도 반영되었다.
변신포즈 열풍으로 가면라이더의 인기몰이를 시작한 주역이고[4] 후배들의 TV 시리즈에도 꾸준히 출연하지만 인지도는 1호인 혼고 타케시보다는 떨어진다. 특히 혼고 타케시가 신1호로 돌아온 53화부터는 비중이 급격히 떨어진다.[5] 물론 어디까지나 혼고 타케시와 비교했을 때 얘기지 다른 쇼와 라이더에 비하면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하야토가 출연한 시점부터 가면라이더의 인기가 급격한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했으므로, 하야토가 없었다면 지금의 가면라이더 또한 없었을 것이라는 데에는 대부분의 팬들이 부정하지 않는다.
첫 등장 회차에서는 변신 포즈를 취하다가 도중에 지퍼를 열어 벨트를 꺼내고 마저 포즈를 취하는 다소 어색한 장면이 있는데, 이는 배우가 벨트를 꺼내는 걸 깜빡해서 즉흥적으로 벌어진 애드립이지만 새로 찍지 않고 본편에 그대로 내보낸 것이라고 한다.
본편에서 밝혀지지 않은 설정상으로는 작중 시점 이전부터 혼고와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고 한다. 작중에서 둘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미 서로를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도 이 때문.

2.2.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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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쇼커 라이더중 한 명. 쇼커 라이더의 기습을 받은 혼고 타케시는 전력 증강을 위하여 사이클론의 파워업을 생각하는데 때마침 신문기자인 이치몬지 하야토가 찾아온다. 그러나 타케시는 하야토의 손등에 있는 개조수술의 흔적을 보고 그가 쇼커의 일원이라는 것을 깨닫고 추적하나 모든 것은 하야토의 함정이었다. 난전을 벌이던 도중 타케시를 노린 총탄이 하야토의 머리에 맞고 하야토는 쓰러진다. 함정에 빠진 타케시는 숲으로 몰려서 변신도 하지 못한 채로 집중사격을 받아 빈사상태에 빠지고 쇼커 라이더가 확인사살을 할려는 순간, 세뇌가 풀린 하야토가 달려와서 쇼커 라이더를 전멸시키고 타케시를 구해낸다. 다행히 타케시의 육신은 죽었으나 두뇌는 살아있었고, 그 후 하야토와 타케시의 뇌를 연결해서 활동하게 된다.
그 후에는 1호를 대신하여 각지에서 쇼커의 음모를 파헤쳤으나 그 와중에 고향에 돌아갔다가 쇼커의 조종을 당한 부친을 잘못하여 죽여버린 적도 있다. 최종적으로 타케시는 사이보그가 되어 부활.

2.3. 소설


소설판 가면라이더 -탄생 1971- 에선 혼고보다 먼저 개조된 프로토 타입으로 개조수술의 부작용과 거부반응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밝은 성격을 유지하면서 타케시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결국 사망한다.

2.4. 가면라이더 스피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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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단의 간부 귄 장군: 호오, 상당한 성능이군. 어이, 네놈의 작전 목적과 ID는 뭐냐?

하야토: '''"정의, 가면라이더 2호."'''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는, 개조수술의 후유증이 남아 분노로 흥분하게 되면 얼굴에 그 흉터가 드러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6] 1권에서 첫 등장. 동남 아시아에서 전쟁 고아들을 돌보고 있었다. 얼굴 흉터 설정때문에 심적으로 고통받기도 하지만, TV 특촬의 성격을 그대로 이어받아 그런 면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으며 밝은 성격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한다. 대체로 그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아이들과 연관된 점이 많고 다른 라이더들과는 다르게 사람들과 더 친숙하게 나오는 장면에서 TVA판에서 그가 보여줬던 인격을 잘 나타내고있다.
1부에서 전쟁의 소용돌이속에서 상처받은 전쟁 고아들을 돌보던 중에 거미 괴인과 싸우게 되며 거미 괴인과의 싸움 속에서 자신의 정체를 들켜서 오해를 받지만,[7] 서로 싸우고 죽이는 내전의 군인이나 이를 조장하는 괴인들과 달리 이러한 내전을 없애고[8] 자신들을 위해서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전쟁 고아와 고아원 사람들의 마음을 알고 멋지게 거미 괴인을 퇴치한다. 이때 얼굴 흉터가 드러낸 상황에서도 미소를 지으면서 '''"자... 내 말을 들어 주겠니? 나.는, 너.희.편.이.야!"'''라고 말한 후 변신을 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간지폭풍과 감동을 선사해주기 충분할 정도로 명장면.[9][10]
개조되기 전의 이야기를 다룬 신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선 혼고가 개조인간이라고 생각, 뒤쫓는 프리랜서 사진가였다. 쇼커 피해자 모임과 접촉, 쇼커에 대한 정보를 얻지만 쇼커의 음모로 몰살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겨우 구해내고 재생 괴인들에게 붙잡혀 개조당한다. 다행히 개조 중에 유메노지마 기지에 침입한 혼고에게 구출된다. 비중은 꽤 있다.
원작과는 달리 변신 후 1호와 구분하기 곤란해서인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 되었다.

2.5. 리메이크 - 가면라이더 THE FIRST / 가면라이더 THE NEXT




3. 기타


가이아 세이버에서는 처절할 정도로 안습. 스토리가 진행될 때마다 라이더 킬러로 등장해 적으로 나오는 것도 모자라 마크 헌터에게 살해당한다.
평상시엔 베레모를 주로 쓰고있고 전투 중에는 변신 전에도 라이더 헬멧을 벗지않고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당시 배우가 탈모가 있어서 가발을 착용하고 다녔는데 액션 연기를 하면 가발이 자꾸 벗겨져서 액션 신에서는 헬멧을 쓰고 싸우는 걸로 처리했다고 한다.

[1]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2] 만화 비디오 가면라이더[3]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4] 변신포즈는 사실 배우인 사사키 타케시가 오토바이 면허가 없어 궁여지책으로 급히 만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나중에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대표하는 요소가 되었으니 재미있는 일이라 할 수 있겠다. 훗날 배우가 언급하길, 처음 캐스팅이 들어올 때 오토바이 면허에 관한건 전혀 묻지 않았기에 나중에 크게 당황했다고...[5] 이 부분은 배우인 사사키 타케시의 의견이 컸다고 한다. 제작진은 하야토 = 2호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가자 계속 더블 라이더 체제를 정착시킬 계획도 수립하고 있었고, 실제로 당시 제작진들은 사사키 타케시에게 지속적으로 출연해줄 것을 부탁했으나, 하야토의 배우인 사사키 타케시는 자신은 어디까지나 임시이며 혼고가 돌아오면 주역자리를 넘겨주겠다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래서 98화나 되는 회차에서 1호와 2호가 공투한 회차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둘의 동시 변신이 93화에서야 처음으로 이루어졌을 정도. 대신 이후의 게스트 출연 요청은 정말 피치못할 일이 있지 않는 한 최대한 승낙했다고 한다. 그래서 하야토의 이후 작품 게스트 출연이 많은 것.[6] 이 때문에 고아원 근처에서 전투 장면을 보고 분노하는 장면을 전쟁 고아들에게 들켜 잠깐이나마 오해를 샀다. 이는 사실 TVA가 아닌 위에 나와있는 원작 만화판 설정으로 TVA서는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위해 저런 설정을 없앤 것. 애시당초 원작에선 가면라이더 1호(혼고 타케시)는 쇼커라이더와 싸우다 전사하고 쇼커라이더중 한명이었던 하야토가 세뇌에서 벗어나 가면라이더로써 이어간다는 설정이었다.[7] 이때 가면라이더에 최소 강함이 어필되는데 '''힘의 2호'''라는 이명답게 최신형 주력전차의 주포를 주먹으로 막아낸후 위에 대사를 하며 등장한다.[8] 타키 카즈야가 하야토를 만나러 갔을때 가면라이더 2호가 '''붉은 악마'''나 '''붉은 주먹의 악마'''라는 안 좋은 별명으로 쫙 퍼졌지만, 실제 하야토는 어느 진영에 속하지 않은채 내전에 뛰어들어 양쪽의 병사들의 무기를 빼앗고 '''전쟁을 멈추게 했던 것'''.[9] 이후 타키 카즈야의 명대사인 '''"이봐... 한 번 믿어보지 않겠어? 설령 하느님과 부처님이 없다해도 가면라이더는 있다...는 걸."'''이 나왔다.[10] 참고로 저 대사는 중2병 클리셰의 띄어말하기가 아니라 말이 안 통하는 외국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위해 또박또박 말해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