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2호

 


'''가면라이더의 등장 가면라이더'''
[image]
'''명칭'''
가면라이더 2호
(仮面ライダー 2号)
KAMEN RIDER 2
'''장착자'''
이치몬지 하야토
【 기본 스펙(신 2호 기준) 보기/접기 】
'''변신벨트'''
타이푼
''''''
172cm
'''무게'''
65kg
'''펀치력'''
75t
'''킥력'''
90t
'''점프력'''
21 m → 35 m
'''도약력'''
100m / 2초
'''전용 비클'''
사이클론
'''슈트 액터'''
나카무라 분야

1. 개요
2. 폼
2.1. 구(旧) 2호
2.2. 신(新) 2호
4. 소설 가면라이더 -탄생 1971-판 2호
5. 원작 만화판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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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2호 라이더. '''최초의 2호 라이더'''로 이치몬지 하야토가 변신한다. 최초 등장은 14화.
쇼커가면라이더 1호(혼고 타케시)에게 지속적인 방해를 받자 동등한 능력을 지닌 메뚜기 괴인의 제작에 착수, 그 대상으로 이치몬지 하야토라는 청년을 포획해서 개조수술을 한다. 하지만 개조 후 뇌수술 직전 혼고에게 구해져서 이치몬지 하야토는 가면라이더 2호로서 1호와 같이 쇼커를 물리치기로 결의한다.
원래 작중 2호는 계획에 없었지만 1호의 배우인 후지오카 히로시가 촬영 중 부상을 입어서 반년 가량 출연이 불가능해지자 긴급하게 투입되었다. 그런데 이치몬지가 대타로 투입되면서 전환된 밝은 분위기와 가면라이더 사상 최초로 선보인 변신 포즈 등이 도리어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키며 가면라이더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가면라이더 1호와 마찬가지로, 실체 촬영용 헬멧의 시야 확보를 위한 창은 메뚜기의 눈 같은 빨간 복안이 아니라 그 아래 반달 모양의 검은색 눈 장식이다.

2. 폼



2.1. 구(旧)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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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cm
무게
65kg
펀치력
25t
킥력
30t
도약력
15.3m
14화~52화 까지 등장. 슈트액터는 다음작품인 가면라이더 V3에서 요로이 원수역을 맡은 나카무라 분야가 맡았다.
구 1호와는 달리 일정한 변신 포즈[1]를 취하고 "변신!"이란 구호와 함께 벨트의 엠블렘을 연 뒤, 점프를 해 벨트의 풍차를 가동시켜서 가면라이더로 변신한다. 가면라이더 시리즈 고유의 구호인 '변신!'을 처음으로 정착시킨 역사적인 인물이다.
기본적인 전투 능력은 1호와 동등하지만 벨트에는 바람이 없는 곳에서 변신하기 위한 바람을 모으는 풍력 비축 기능과 점프 1회분으로 얻을 수 있는 풍력으로 변신에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 1호보다 직경이 큰 발전기가 장비되어 전신의 근육량도 1호 보다 많아져 있다. 그런데 다른 설정엔 '''점프해서 발생한 풍력에너지로 체내의 원자로에 스위치 넣기'''라고 되어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1번의 점프만으로 변신에 필요한 풍력을 끌어낼 수 있게 개량'''된 것은 분명하다.
외견상 특징은 헬멧의 크래셔가 구 1호 보다 크고 은색이다. 그리고 어깨와 다리에 은색의 줄이 있는 것 정도의 차이가 있다. 헬멧의 색상도 최초 등장 시엔 짙은 군청색 계열. 이 외에도 변신벨트의 프로펠러 위치에 타치바나 레이싱 마크가 그려진 셔터가 있다.(변신 시 오픈된다)
참고로 변신 포즈가 생긴 이유는 이치몬지 하야토를 연기한 사사키 타케시가 오토바이 면허가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혼고 타케시 역의 후지오카 히로시는 슈트를 입고 오토바이 액션의 일부도 겸했기 때문에[2], 오토바이 운전이 불가능한[3] 사사키 타케시는 1호처럼 사이클론을 타고 풍력을 이용하여 변신하는 장면을 자력으로 해낼 수 없었다. 하지만 이 변신 포즈가 방송 인기에 박차를 가했으며, 이에 따라 나중에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온 가면라이더 1호도 변신 포즈를 취하게 되었다. 궁여지책으로 만들어낸 변신 포즈가 훗날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대표하는 요소가 되어버렸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2.2. 신(新)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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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cm
무게
65kg
펀치력
75t
킥력
90t
도약력
21 m → 35 m
질주력
100m / 2초
작중 남미로 떠난 후 남미에서의 고된 특훈으로 신체의 인공근육이 한층 강화된 형태....라는 설정이지만, 신 1호와 마찬가지로 구 2호 컬러링이 어두웠던 관계로 다시 등장할 때 눈에 띄는 색깔(풀색 마스크, 빨간색 글로브와 부츠)로 슈트를 다시 만든 것 뿐이다.
특징은 위의 설명대로 글러브와 부츠가 붉은색으로 변했고[4] 능력은 구 2호의 3배.
통칭 '''힘의 2호'''라고 불린다. 설정상 1호 보다 스피드는 조금 떨어지지만 그 힘이 1호를 웃돌며, 극중에서도 적들을 힘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신 1호과 같은 풀색 마스크 였으나, '''이렇게 놓으면 구분이 잘 안돼서''' 몇몇 작품에서는 구 2호 시절의 어두운 청색 마스크나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나오기도 한다. 이때 신 2호를 일본 팬들은 '객원(초빙이란 뜻) 2호'라고 부른다. 완구에서도 1호와 2호를 구분하기 위해서 2호의 얼굴을 검정색으로 칠하는 사례들이 종종 있다. 예를 들어서 가면라이더 포제의 완구인 레전드 아스트로 스위치에서 2호 스위치의 얼굴이 검은색이며, 무라에다 켄이치가 집필한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도 2호는 구/신 공히 검은색 마스크로 등장한다.
등장화수는 총 다섯번이며 최초 등장이었던 72~73화, 쇼커라이더와의 결전이었던 92~93화, 최종회인 98화까지 등장했다.

3. 가면라이더 스피리츠판 신 2호


기본적으로 신 2호와 같지만 1호와 2호의 구분이 애매해지는지라 마스크가 청색 쪽에 가깝게 되어있다.[5]그리고 벨트의 타치바나 레이싱 마크는 과거 쇼커 라이더와의 전투에서 벨트에 개조인간 부식탄을 맞아서 벨트를 고친 후에 장착되었다고 한다.

4. 소설 가면라이더 -탄생 1971-판 2호


쓰기는 2호라고 썼지만 실제로는 이쪽이 먼저 만들어진 실험체.
하지만 개조 후 신체에 중대한 결함이 있어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지만 그런 몸을 이끌고 쇼커에게 대적하고 있었다.
쇼커의 세포활성제를 맞고 메뚜기 괴인이 되어서 미쳐 날뛰는 혼고를 몸을 던져 원래대로 돌려놓고 혼고에게 자신의 붉은 머플러와 바이크 사이클론(여기선 사이클론이 쇼커가 만든 장비로 나온다)을 넘겨주고 "혼고, 쇼커와 싸우는 자가 되어라!"란 유언을 남기고 평소의 밝은 미소를 지으며 사망한다.

5. 원작 만화판 2호


쇼커 라이더 12인 중 한 명으로 혼고 앞에 나타났고 결국 혼고를 살해하게 되지만 우연히 같은 쇼커 라이더가 쏜 총탄이 머리에 스치면서 제정신을 찾고 결국 쇼커를 탈주. 후에 뇌만 살아남은 혼고가 전신 사이보그로 부활할 때까지 쇼커와 대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6. 가면라이더 THE FIRST / 가면라이더 THE NEXT




[1] # 이 포즈는 네무리 쿄시로의 '''원월살법'''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원월살법은 후대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검격 계열 필살기의 포즈(검을 한 바퀴 휘둘러서 원형을 그린 다음에 참격을 날리는 것)에도 차용되어 두고두고 쓰이고 있다.[2] 실제로 후지오카 히로시가 부상을 입어 방송에서 하차하고 2호가 등장한 이유가 다름아닌 촬영 중의 오토바이 사고였다.[3] 그래서 작중 오토바이 운전 장면은 트럭에 오토바이를 묶어서 달리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4]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선 비유적 표현으로 적의 피로 물들었다고 하는데 이걸 잘못 알고 진짜 그런 줄 아는 사람이 있지만 아니다. SIC 히어로 사가에선 가죽의 염색이 닳아서 밑의 가죽색이 드러나서 붉게 보인다고 해석했다.[5] 보통 특촬 쪽은 신 1, 2호 둘 다 풀색 마스크지만 스피리츠의 원형이 된 특촬 가면라이더 ZX에서 신 2호는 어두운 청색 마스크를 쓰고 나온다. 여담으로 신 가면라이더가면라이더 스트롱거에 출연했을 때도 남색에 가까운 마스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