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조지 토코

 


'''프로필'''
[image]
[image]
[image]
'''이름'''
'''이치조지 토코'''
'''일명'''
'''一条寺 透子(いちじょうじ とうこ)'''
'''CV'''
'''우에하라 아오이(上原あおい)'''
ensemble에로게 Golden Marriage의 '''히로인'''.
세이란 학원 2학년으로, 일본 중견 기업 자산가인 이치조지의 영애.[1] 예전부터 부모들 사이의 교류가 있어[2], 주인공인 타치바나 나기사와는 오랜 소꿉친구 관계이다. 나기사의 양친이 사망한 현재까지도 가깝게 지내는 편이며, 나기사의 양어머니인 에르베라와도 제법 친밀한 사이라서 타치바나 저택에 놀러왔다가 왕왕 머무는 일이 잦다. 작중에서 언급되기를 가장 마음이 맞는 친구라고 하는데, 너무 가까운 거리감 때문인지 서로를 연애 대상으로 본 적은 없었다는 모양. 아마야 레이, 카스가노 유카리코, 시마카게 루리와는 같은 학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작중 시작 시점 이전까지는 딱히 교류가 없었다.
가련한 외모처럼 성격은 상당히 소극적이다. 정도가 약간 심해서 스스로 히키코모리 기질이 상당한 커뮤니케이션 장애라고 말할 정도. 토우코의 이러한 성격은 그녀의 부모가 원인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녀의 부모인 이치조지 그룹 오너는 상당히 독선적이고 고지식한 면모가 있어 토우코의 기를 죽이고 속박하는 일이 잦았다는 모양. 덕분에, 토우코 자신은 부모를 상당히 불편하게 여기고 있어[3], 언젠가 자신의 독립 자금을 마련하여 집안에서 독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사람들과의 교류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서 나기사를 비롯하여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는 제법 친밀하게 지내는 편이다.
취미는 게임으로 하루종일 침대에 뒹굴며 게임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할 정도로 게임 오타쿠이다. 장르는 딱히 가리지 않는 모양. 요즘은 연애 시뮬레이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4] 당연히 몸을 움직이는 일은 극도로 싫어하며, 조금만 운동을 하면 얼마 못가 금방 헉헉거릴 정도로 서투르다.
게임 이외에는 주식 투자 쪽에 상당한 재능을 갖고 있다. 토우코 자신은 부모로부터 받는 용돈이 상당히 적은 편이라서[5] 투자에는 나기사의 잉여 자산을 활용하고 있다. 넷상에서 쿠로네코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투자 결과는 제법 괜찮게 나오는 편이다. 여기서 나오는 수익의 일부를 페이로 받으면서 토우코 자신의 개인 자금도 마련하고 있다. 다만, 그녀의 투자 선택은 돈을 벌기 위한 최선책은 아니라고 언급되는데, 이는 토우코와 나기사의 투자 기준이 '''"다른 사람의 꿈을 돕는 것"'''[6]이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가끔 실패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나기사 입장에서 토우코가 굴리는 금액은 주머니의 먼지 정도의 돈[7]이라서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8]
본인 루트에서는 이치조지 기업의 경영이 점차 어려워지게 되고, 외주의 도움을 받은 내부의 반란으로 인해 결국 이치조지 기업을 빼앗기게 된다. 덤으로 토우코의 외모와 능력에 흥미를 가진 외주의 두목(라이너)[9]에게서 자신의 것이 되라는 강요를 받기도 하지만, 최후에는 나기사와 쿠미, 과거 토우카의 투자를 받은 사업가의 도움 등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비록 기존의 이치조지 그룹을 빼앗기기는 했지만, 이를 계기로 부모와의 앙금을 털어버리고 새롭게 이치조지 그룹을 일으켜 세우기로 한다. 나기사와의 관계도 부모 공인으로 알콩달콩 잘 지내는 모양.[10] 팬디스크인 Golden Marriage -Jewel Days-의 후일담을 보면 그녀의 부모는 기업을 새로 일으키기 위해 동분서주로 뛰고있는 모양이며, 토우코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나기사에게 일임하고 있다.
다른 히로인 루트에서는 조력자 역할로, 비중이 많지는 않지만 투자 생활을 통한 넷상의 인맥으로 암암리에 활약한다. 팬디스크의 마리카 루트에서는 나기사가 슈바르첸베르크의 왕족으로 돌아감에 따라 나기사를 대신해서 타치바나 그룹의 후계자가 된다. 그룹 오너로서는 리더쉽이 살짝 모자라는 편이기는 하지만, 카스가노 유카리코와 에르베라가 곁에서 도와주고 있다. 작중 나기사의 언급에 의하면 레온하르트 그룹에도 지지 않을 정도로 쾌진격을 이어가고 있다는 모양.
개인 루트 스토리 자체는 어떤 루트들 보다도 긴박한 상황이지만, 정작 그 긴박성이 작중에서 제대로 표현되지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 또한, 라이너와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떡밥을 던졌지만[11], 해당 떡밥을 그냥 던지기만 하고 맥거핀으로 끝내버렸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다. 이로인해 루트 평가는 꽤나 미묘한 편이지만, 작중 캐릭터성 어필이 굉장히 좋았던 덕분에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마리카와 함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12]
이 바닥에선 드문, 하얀색 팬티스타킹을 신고 다니는 히로인이기도 하다.

[1] 다만, 타치바나 가문과 달리 이치조지 가문은 토우코의 부모대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룬 집안이다.[2] 부친들이 같은 대학 동기로, 나기사와 토우코의 장래 결혼 이야기도 나올 정도였다고 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친밀한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3] 다만, 그렇다고 부모를 싫어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4] 여담이지만 작중 언급되는 최근에 클리어한 게임이 '''같은 회사의 전작'''이다(...).[5] 작중 언급을 보면 일반 서민 기준으로는 많은 편이지만, 같은 자산가 집안의 자녀들과 비교해서는 적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6] 토우코 본인이 상당히 속박된 삶을 살아왔었고, 나기사 역시 불우한 과거를 갖고 있었기에 자신들의 투자로 가급적 많은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7] 백만~천만엔 단위 액수로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지만, 타치바나 가문은 국내 최대 규모와 자산을 가진 기업인데다가, 나기사의 양어머니인 에르베라 역시 과거 국내외로 이름을 날리던 여성 CEO로 상당한 자산가로 일반 자산가들과는 자산의 규모나 격이 너무나도 다르다.[8] 다만, 토우코 본인은 상당히 신경쓰고 있어서 어떻게는 손해를 메우려고 악착같이 노력하고 있다.[9] 작중 언급에 의하면 레온하르트라는 외국 기업의 사람으로, 레온하르트는 국외에서 타치바나 그룹과 라이벌 관계이다.[10] 애시당초 토우코의 부친은 과거 나기사의 양친이 살아 생전에 양가의 혼담을 희망했어기에 나기사와 토우코의 관계에 크게 기꺼워하고 있다.[11] 작중에서 쿠미의 조사에 따르면 과거 나기사가 사고를 겪은 여객선은 레온하르트 산하였던 기업의 소유였는데, 그 기업을 진두지휘 하던 사람이 라이너이다.[12] 2위는 10표차로 마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