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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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KIA 타이거즈의 투수.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여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2. 아마추어 시절
장안고 시절 기록은 좋지 않았으나, 188cm 78kg의 마른 체형으로 최고 148km까지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구위도 상당하다는 평. 한 경기 6⅓이닝 11탈삼진을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로 탈삼진 능력이 좋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고교 무대에서 피안타율 .275에 WHIP가 2에 달하는 등 성적은 좋지 못하며, 즉전감이라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육성할 선수.
3. 프로 시절
3.1. 2019 시즌
2019 시즌 6월 16일 2군에 등록되어 이날 경기 팀이 3-6으로 앞선 상황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온 한승혁을 뒤이어 이어받았다. 선두타자 볼넷을 내줬지만 도루저지가 나왔고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다음 이닝에도 올라와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첫 등판을 마쳤다. 1.2이닝 1볼넷 1K 무실점으로 홀드까지 가져가며 호투했다.
6월 27일 경기에도 팀이 0-9로 앞선 상황에서 강이준에 뒤이어 불펜으로 나왔다. 1아웃 이후 3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이었으나, 피안타는 허용하지 않고 주루사에 힘입어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다음 이닝에도 선두타자에게 볼넷 허용 후 1K를 곁들여 2이닝 무실점 후 내려왔다. 이후 2군 경기 등판 기록이 없이 그대로 시즌을 종료했다.
3.2. 2020 시즌
2군에서 시즌을 보내다 시즌이 끝난 후 11월 2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29연대 8중대 1소대 1번 훈련병으로 완전군장 완료했다.
4. 여담
- 빠른 00이지만 고등학교 시절 1년 유급한 경력 때문에 다른 2000년생들과 같은 해에 졸업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해인 2015년까지만 해도 2루수로 뛰었는데 다음 해인 2016년부터는 투수로 뛴 것으로 보아 투수로 전향하기 위해 1년 유급한 것으로 보인다.
- 기대되는 자원이지만 하필 지명순서가 KIA 타이거즈 전통으로 저주받았다는 3라운드 픽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