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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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KIA 타이거즈의 투수.
별명은 한슝쾅, 슝타니[3] , 한시카, 한승핵, 한숨혁, 불승혁, KT킬러 등.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185cm, 88kg라는 하드웨어에 150km/h대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지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활약상으로 이미 고2 때부터 메이저리그 구단과 접촉을 가졌으며, 급기야는 2010년 5월에 스캇 보라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기까지 하였다.[4]
이에 국내 야구계는 한승혁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기정 사실화하며 국내 프로구단은 괜히 지명했다가 남윤성, 정영일의 경우처럼 지명을 하고도 해당 선수가 미국으로 가서 애꿎은 지명권만 날리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사실상 한승혁을 제외한 상태로 지명계획을 세웠으나 8월이 되어서도 한승혁이 MLB팀과 계약을 하지 않고 국내 드래프트에 참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2011 드래프트의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게 된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 당일, 한승혁은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5] 사람들은 이것으로 한승혁의 미국 진출이 확실해졌다고 생각했으나...이런 예상을 깨고 KIA 타이거즈에서 한승혁을 1라운드 지명자로 발표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한승혁이 뒤늦게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모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후, 한승혁이 제2의 정영일이 되느냐 마느냐하는 팬의 불안감을 비웃듯이 비교적 적은 계약금인 1억 8천만원에 도장을 찍으며 KIA 타이거즈와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 당시에 본인은 팔꿈치 부상이 다 나았다고 밝혔으나, 결국 토미 존 서저리를 받았다.
2.2. 프로 시절
2.2.1. 2012 시즌
재활로 인하여 2011 시즌을 통째로 쉰 후, 감독이 선동열로 바뀌며 마무리 훈련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몸상태가 80% 정도밖에 올라오지 않았지만 선동열 감독이 상당히 높은 평가를 하였다. 곽정철이 입대한 후, 팀에 얼마 안 남은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였기에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마무리까지는 아니더라도 필승조가 될 수는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스프링캠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 2012 시즌 개막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그러다 '''KIA 불펜진이 단체로 멘붕크리를 맞으면서''' 선동열 감독은 4월 25일, 2군 경기에서 153km/h까지 찍었던 한승혁을 전격적으로 1군에 올렸다. 하지만 아직 제구력 문제가 심각했기에, 5월 중순 이후로 다시 2군에서 뛰게 되었다.
이후 8월 1일 체력이 떨어진 박지훈을 대신해 1군으로 올라왔다.
8월 7일 광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7회초에 등판하여 이성열을 삼진으로, 박헌도를 유격수 땅볼로, 허도환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아직 제구는 불안했지만 150km/h대의 빠른 직구로 뛰어난 구위를 선보이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후 마운드는 임준혁이 이어받았다. 한편, 이날 한승혁이 박헌도에게 몸쪽으로 던진 공이 사구인지 아닌지에 관한 논쟁으로 김시진 넥센 감독이 퇴장당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9월 15일 문학 SK전에서 안치홍의 수비 실책이 내야 안타로 기록 되면서 시즌 첫 자책점을 적립하였고, 이어서 올라온 진해수가 이재원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한승혁의 주자가 결승점이 되어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10월 2일 군산 롯데전에서 황재균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면서 프로데뷔 첫 피홈런을 기록하였다.
2012 시즌 성적은 17경기 출전 1패 1홀드 13⅓이닝 8탈삼진 16피안타 11사사구 1피홈런 11실점 11자책점 방어율 7.43으로 매우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2.2.2. 2013 시즌
손영민과 홍성민이 이탈하면서 팀 계투진이 더더욱 휑해졌고, 이에 따라 팬들은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인 한승혁의 성장을 매우 기대하였다.
하지만 2월 16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5회말 5:0으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등판하여 한이닝만에 7실점을 하면서 역전을 허용하였고, 1⅔이닝동안 8실점 7자책을 하는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이후 어깨 통증으로 더 이상 연습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귀국한 후 재활군에 있다가 3월 하순경 2군에 합류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4월 28일 박지훈과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하여 2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그러나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 결국 SK 와이번스에서 기아로 송은범, 신승현이 트레이드 되어 오고, 이준호가 1군으로 올라오게 되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5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9이닝 119투구수 5탈삼진 3볼넷 2피안타 무실점으로 올 시즌 퓨처스리그 첫 완봉승과 두번째 완투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 덕분이었는지 몰라도 5월 21일 손동욱을 대신하여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5월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8회 구원 등판하여 2이닝 동안 43투구수 4피안타 1볼넷 1실점 1자책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5월 1일 두산 베어스에서의 경기에 비해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6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임준섭에 뒤이어 등판했으나 대차게 화염방사를 하였다. 팬들은 폭발했으며 어떤 인간이 이런걸 1번으로 지명했냐, 차라리 타자로 전향시켜라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결국 6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또다시 말소되었다. 대신 1군으로 올라온 선수는 이대환.
이후 2군에서만 등판하다가 9월 19일 경기를 앞두고 양현종, 이동훈과 함께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1군으로 콜업된 이후 3경기 패전처리 등판에서는 3경기 6이닝 1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2폭투 무실점으로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동점 상황에서는 여지없이 볼질을 시전하였다.
2013 시즌 성적은 11경기 출전 승패 없이 19이닝 15탈삼진 24피안타 8사사구 10실점 10자책점 방어율 4.74. 작년보다는 나아졌지만 1픽 지명 선수의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기며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2.2.3. 2014 시즌
박경태가 영혼까지 털린 4월 3일에 후속 투수로 등판 4⅓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그나마 절망속 희망을 보게 했다.
4월 9일 넥센전에서도 또 다시 영혼까지 털리고 2회도 버티지 못한 채 강판된 박경태의 후속 투수로 등판해서 4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3실점 3자책점으로 박경태에 비해서 비교적 호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2경기 연속 개털린 박경태를 대신해서 4월 15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 시속 150km대까지 나오는 강속구와 브레이킹볼, 포크볼 등을 던지면서 '''5이닝 1실점 8탈삼진'''이라는 깜짝 호투를 펼쳤다. 제구는 아직 불안하지만 타자를 윽박지를 수 있는 구위는 어느 정도 갖추었다는 평. 하지만 6회에 교체된 김태영이 7회초 2아웃을 잘 잡아놓고도 2안타 1볼넷으로 만루의 위기를 만들고, 여기에 '''박경태'''가 2루타를 맞으면서 결국 선발승이 날아갔다.
4월 20일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하여 6⅔이닝 4피안타 4삼진 3사사구 1실점(1자책)으로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데뷔 첫 승이자 선발승을 올렸다. 특히 5회말 2사만루에서 박재상을 빠른공으로 루킹삼진을 잡는 장면은 이날 경기 압권. 투구수는 117구. 100구가 넘어간 시점에도 구속이 오히려 최고점을 찍는 등 선발로서의 스태미너도 증명한 셈. 윤석민의 해외 진출 후 유력한 1, 2선발 후보였던 송은범의 부진 속에서 KIA의 희망이 되었다.
4월 29일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하였으나 1이닝 5실점하여 패전 투수가 되었다.
5월 5일 어린이날 넥센 히어로즈 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초부터 3실점하는 부진한 피칭을 보이며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송은범과 교체되며 강판당했다. 4월 말부터 급작스럽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23일 롯데전에서 허리부상으로 3회 급작스럽게 내려간 송은범의 뒤를 이어 롱릴리프로 올라왔다. 3이닝 3실점으로 썩 좋지않은 투구내용이었지만 그래도 그 막장을 수습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었다.
5월 28일 경기에는 불펜으로 출장. 1이닝 2실점하며 내려갔다.
6월 4일 삼성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털리며 강판.
6월 8일 LG전에선 2이닝 9실점한 홀튼을 대신해 롱릴리프로 등판했다. 본인도 오지환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부진을 보였다.
6월 10일 한화전에 8회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어센시오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으나 한상훈에게 2루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5월 이후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선발과 불펜에 구멍이 뻥뻥 뚫린 팀 상황상 선발과 롱릴리프, 불펜을 왔다갔다하는 불안한 고용환경으로 규칙적인 투구와 휴식이 보장되지 않아 컨디션을 제대로 끌어올리지 못하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실제로 규칙적으로 등판한 시즌 초반엔 지금보다 훨씬 괜찮은 호투를 보였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당장 고정 3선발조차 없는 지금 팀 사정상 한승혁의 휴식을 보장해줄 수 없는 노릇이니, 팀이나 선수 본인에게나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다.
결국 6월 11일 2군으로 내려갔다. 선동열 말로는 2군에서 선발 수업을 시킬 예정이라 한다.
8월 26일 이범호와 신창호가 2군으로 내려가면서 김주형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됐다.
9월 10일, 임준섭과 서재응에 이어서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LG 타선을 상대로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무려 노히트노런! 직구 구속이 153까지 찍히는 등 몇달 전 리즈시절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14일, 김병현-임준섭-송은범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 볼넷 하나를 내주고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직구 구속은 여전히 150을 넘기며 직구만큼은 최에에에고고고~ 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2군에서 계속 털리는 상황에서 올라온지라 팬들의 기대감은 바닥을 쳤지만,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10월 8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3-5로 뒤지는 7회 등판, 임준혁이 싸질러놓은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김민성을 병살, 이성열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2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구속은 154km/h.
2014 시즌 성적은 26경기 58.2이닝 1승 5패 54탈삼진 평균자책점 7.21로 마무리하였다.
2.2.4. 2015 시즌
시즌 초에는 2군에서 출발했으며 4월 17일 임기준을 대신해 1군에 콜업되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18일날 넥센전에 구원등판해 2.2이닝 6K 1실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팬들을 희망고문으로 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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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계속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영필을 대신해 점점 필승조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에서도 2홀드를 적립했다.
5월 8일 경기에서 팀의 네번째 투수로 올라 130km대의 포크볼과 151-152km대의 패스트볼로 승부를 했고, 특히 포크볼에 자신감이 오른 모습이다. 사실상 패스트볼과 포크볼 투피치로 방향을 잡은 듯 보인다. 2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호투했지만 9회 박병호에게 끝내기 한 방을 맞으면서 패전을 기록했다.
5월 10일 경기에 넥센 히어로즈전 팀의 3번째 투수로 올라와 1 ⅓이닝 2K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이날은 5월 8일 9회말 박병호에게 맞은 쓰라린 끝내기 홈런을 복수하는 듯 마지막 타자인 박병호에게 154km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월 16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회 초 동점 상황에 올라왔지만 볼질과 폭투 후 김재호에게 3루타를 맞아 실점했고, 마지막 공격에서 팀이 점수를 내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5월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8회 초 솔로 홈런을 맞은 심동섭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이 날 윤석민의 몸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로 나와서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브렛 필의 끝내기 안타로 팀이 승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올린다.
5월 1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실점을 하며 스틴슨의 승리를 하늘로 날려보냈다. 잦은 등판으로 두산전에서부터 직구 최고 구속이 140대 중반으로 확연히 떨어져서 불펜 관리가 안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5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전 8회에 다시 등판해서 이번엔 무사히 아웃카운트를 잡고 내려갔고 이번에는 홍건희의 승리를 지켜줄 수 있었다.
5월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오랜만에 등판했다. 10:2로 넉넉하게 이기고 있었기에 필승조를 올리긴 애매한 상황이었지만 5일 이상 쉬었기 때문에 구위 점검 차 올린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9회 말에 등판해서 제구가 전혀 안된 공을 던지면서 '''3타자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끝에 간신히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아낸다. 만루 상황에서 김기태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아직 점수 차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인지 한승혁에게 남은 아웃 카운트를 잡도록 하고 내려간다. 그러나 결국 그 다음에 '''또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로 1실점을 했고, 이후에는 남은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간신히 이닝을 종료한다. 결국 '''1이닝 동안 7타자 상대로 32구가 넘는 공을 던지면서 4볼넷 3삼진'''이라는 괴상한 기록을 만들어 냈다.
5월 30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처음으로 등판했다.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으면 끝나는 이닝을 2사 만루에서 테임즈를 밀어내기로 1점 잃고, 이호준에게 만루 홈런을 받으면서 8:5로 역전당했다.'''
6월 1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도 고종욱-이택근-박병호를 상대로 '''안타-볼넷-볼넷이라는 답이 없는 피칭'''을 보여주었지만, 다행히도 최영필이 무사 만루를 잘 막으며 실점하지는 않았고, 팀은 승리했다.
결국 6월 12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김기태 감독은 2군에서 쉬면서 조정을 통해 구위를 찾게 할 계획이라고.
7월 8일 1군 등록을 하자마자 목동 넥센전에 등판하였다. 굉장히 불안하였다. 8회 말 최용규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는데 그것이 연장혈투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7월 10일 문학구장 SK전에서 스틴슨에 이어 구원등판을 하였으나 나주환에게 역전 2점 홈런을 헌납한다. 그 경기는 그대로 패배한다.
2군에 다녀오면서 투구폼을 약간 수정했다. 제구는 약간 나아졌지만 구속과 구위가 죽어서 피안타율이 급격히 늘어났다. 어느 정도 폼이 적응이 된 뒤에는 구속도 150 초반까지는 좀 올라온 상태. 8월 이후로는 주로 추격 상황이나 점수차가 큰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4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8월 13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는 2이닝동안 2피안타 3K 무실점으로 막았다.
8월 17일 LG 트윈스 전에서는 잡을 수 있었던 우익수 뜬공을 신종길이 놓치면서 3루타로 기록이 되었고 결국 1 1/3이닝 1피안타 1사사구로 1실점했다.
8월 27일 kt wiz전에서 2점 뒤져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2볼넷 3K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간만에 괜찮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9월 12일 LG 트윈스전에서 3이닝 3실점으로 강판당한 유창식을 구원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팀이 역전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20일 이후로 주로 추격조나 패전처리로 올라왔기 때문에 승, 패, 홀드, 세이브 기록이 아무것도 없다가 드디어 승을 추가했다. 시즌 2승째.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최종전인 10월 6일 LG전에서 선발 임준혁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불쇼를 저지르며 임준혁의 10승을 날림과 동시에 역전을 당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2015 시즌 최종 성적은 49경기 56이닝 2승 6패 6홀드 56탈삼진 평균자책점 5.46으로 마무리하였다. '''불과 56이닝 동안 15폭투를 기록하면서 시즌 폭투의 황제로 군림하였다. 이는 역대 공동 7위인데 앞의 6명은 한승혁보다 2~3배의 이닝을 소화했다.'''
시즌이 끝나고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 신청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팔꿈치 수술 이력이 문제가 되어 1년 더 뛰기로 결정했다.
2.2.5. 2016 시즌
2016시즌을 앞두고 투구폼을 수정했다고 한다. 기존의 테이크백을 짧게 줄이고 손목을 틀고 던지던 습관을 개선했다고.
2월 13일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경기에 나와 2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폼을 바꾼 후 변화구로 스트라이크존을 꽂아넣고, 포크볼이 땅에 쳐박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스캠 황태자로 떠올랐다. 팀은 0-10 패배.
그러나 투구폼 수정 이후 고질적인 팔꿈치 통증 때문에 3월 시범경기에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고, 결국 개막 엔트리에 드는 것도 실패했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천천히 두고 볼 예정이라고 한다. 피칭을 재개한 후 4월 6일 2군 경기에 등판했다.
4월 28일 한화 이글스와에 경기에 드디어 시즌 첫 등판을 했으나 정근우한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9일에 웨이트하다가 기구를 떨어트리는 바람에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상'''을 당해서 등록된 지 이틀만에 말소되었다. 바로 손가락 핀 고정 수술을 했으며 재활 기간은 4주 정도 예상된다고 한다.
6월 17일 LG전에서 복귀해 홀드를 챙겼고 18일에 연속등판했다. 18일엔 ⅔이닝 2K를 기록하기도 했다.
6월 21일에도 1.1이닝 1피안타 1삼진으로 홀드를 따냈다. 6월 24일 NC전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2삼진으로 홀드를 따냈다. 17, 18, 21, 24일 4경기 3홀드로 복귀 후 불펜의 안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귀신같이 30일 LG전과 7일 넥센전에서 부진했고, 이 이후에는 완전히 자신감을 상실했는지 위기 상황에서 전혀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7월 2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전 8회 말에 등판하여 이명기에게 2점 홈런을 내줬다. 다행히 KIA는 이 날 경기를 이겼다.
8월 3일 한화전에서 6회초 등판해 2아웃을 먼저 잡아 놓고 4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2실점했고 7회초에도 1실점을 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올시즌 들어 제구가 되지 않아 올라왔다 하면 불을 지르는 심동섭과 더불어 한심듀오로 불리고 있다.
8월 19일 롯데전에서 1군에 복귀했으나 승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폭투를 하면서 승계주자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타자들이 8회에 대폭발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는데, 그렇게 하고도 승리투수가 되냐고 꽤나 까였다.
8월 21일 LG전에서 8회 초에 김광수에 이어 등판하였으나, 박용택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곧바로 교체되었다.
8월 24일 NC전에서 ⅔이닝을 잡는 동안 볼넷 하나와 안타 하나를 맞는 등 불안했으나 실점은 막았고, 팀이 필의 역전 홈런에 힘입어 승리하면서 다시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28일 두산전에서 6회초에 등판, 5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던 김윤동에게서 바톤을 이어받아 1이닝을 3K로 막아내고 내려갔다.
8월 31일 SK전에선 9회에 등판해 김동엽을 삼진으로 잡아내어 홀드를 챙겼고 윤석민에게 바통을 넘겼다.
9월 1일 롯데전에서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호수비의 도움을 받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8일 NC전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임창용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아 테임즈와 지석훈을 3구로 각각 유격수 인필드플라이, 3루 땅볼로 잡고 세이브를 올렸다.
9월 13일 넥센전 5회초에 심동섭에 이어 등판하여, 1 ⅔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2군에 다녀온 이후로 가장 약점이었던 멘탈이 상당히 개선되고 제구도 어느정도 잡혀서 꾸준히 호투를 기록하는 중이다.
그리고 그렇게 아름다웠던 1달이 지나자 다시 원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잘 던진다고 자주 나오다 보니 퍼진 거라는 의견도 있긴 하다.
10월 5일 대구 삼성전 팀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대각성하며 상대타자들을 지워버렸다. 팀의 5년만의 가을야구 진출이 걸린 경기여서 무려 '''155km'''와 포크볼 '''140km'''를 찍으며 인생투를 펼쳤다.
2.2.6. 2017 시즌
3월 1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열린 시범경기 첫경기에 출장했다. 팀이 4:7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초에 마무리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1삼진 삼자범퇴를 기록했으며 제구도 많이 좋아진 모습이었고, 특히 최고구속이 '''157km/h''' 까지 나오는 등 여러모로 기아팬들을 설레게 했다. '157km' 강력한 임팩트를 주는 한승혁의 피칭
3월 21일 기준으로 연습경기+시범경기의 성적은 8경기 9이닝 1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이다.
시즌 개막 직후, 4월 1일 대구 삼성전에서 9회에 등판했다. 9회가 시작될 때까지만 해도 7:0으로 앞선 KIA였기에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김광수와 고효준을 내보냈으나 연이어 난타당하자 이를 구원등판했으나, 예상치 못했던 급작스러운 상황탓에 몸이 덜 풀린 탓인지 예전의 한승혁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150km대 초반의 구속을 유지했으나 또다시 패대기가 나오는 등, 제구력 난조로 인해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임창용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그리고 임창용은 거하게 말아먹었다.
두번째 등판이었던 4월 4일, 최고 구속 156km/h를 마킹하면서 1.1이닝 2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시범경기의 아성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 156km짜리 투구는 패대기였다.
패대기 투구가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제구가 확실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 팬들을 흥분시키는 중. 특히 6-1로 무난히 승리한 SK전에서 보여줬던 155km 낮은 직구를 시즌 내 유지할 수만 있다면 차기 타이거즈의 수호신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월 6일 SK전에서 최정에게 역전 투런을 맞으며 아직 마무리로서는 불안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듯.
4월 8일 한화전에서도 견제 악송구, 폭투후 적시타를 맞는 창조 실점으로 팻 딘의 승리를 또 날리며 위기상황에서의 제구가 아직 덜 잡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4월 13일 두산전에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하지만 제구난조로 볼넷과 피안타를 허용했고 1실점도 하게 된다. 이러한 한승혁을 버나디나와 이명기의 호수비로 한승혁을 구원시켰지만..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피안타와 볼넷으로 1,2루를 만들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마운드에 등판한 김윤동이 뜬공으로 잡아내어 팀은 승리했고 한승혁은 홀드를 챙겼다.
4월 15일 넥센전에 7회초 올라와 또 불을 질렀다.
4월 16일 9회초 1점차 1사 만루에 올라와 2루수 땅볼로 병살을 유도해 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 21일 8회말 1점차에 올라와 또 불을 질렀다.
4월 29일 NC전 12회 초 5:5 동점 상황에 이종욱에게 쓰리런을 헌납하면서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김진우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이후로 무실점으로 막아주던 불펜들과 야수들의 노력을 홈런 한 방으로 날려버렸다. 이러한 모습으로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함평으로 보내 주세요라는 팬들의 요구가 속출하고 있다.
4월 30일 2군으로 내려갔다.
13경기 12이닝 12실점으로 나오면 무조건 실점하는 것에서, 팬들의 불안감이 결코 근거가 없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군에 내려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내 질문을 부탁해"가 올라왔는데, 팬들의 반응은...
이후 콜업. 필승조보단 패전조로서 주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17일 LG와의 2차전, 6점차 벌어진 9회에 등판해 전광판 기준으로 직구 구속 159km/h을 기록했다. 기록원이 기록한 정식 구속은 158. 기존의 한국프로야구 최대 구속도 최대성의 158km/h이다.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리즈의 160.
6월 16일 LG와의 홈경기에서 1점차 뒤진 상황에 등판, 2이닝 무실점으로 간만에 영점이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17일 LG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있다. 정말로 영점을 잡고 KIA의 필승조로 자리잡을지 참으로 기대된다.
6월 22일 두산전에 올라와 1이닝 2실점하며 '''믿은 사람이 잘못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4일 NC전, 또다시 1이닝 2실점하며 함평 보내달라고 시위하고 있다.
28일 삼성전에서 9회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
6월 30일 LG전, 6회부터 등판해 1과 1/3이닝 3실점하고 내려갔다. 채은성을 삼진으로 잡은 공의 구속이 전광판에 159km/h가 찍히기도 했지만 제구불안은 여전. 투구를 지켜보던 이순철 해설위원의 말이 압권이다.
7월 5일 SK전, 1점차인 5회말부터 등판해 2.2이닝을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6] 7회말 주자 두 명을 내보내긴 했으나, 김윤동이 최정을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 승계주자 실점도 없었다. 그러나 팀은 8회말 6점을 내준 불펜의 합작으로 17:18로 역전패.'''2군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159km/h가 될 수 있다.'''
7월 20일 정용운 강판 후 올라와 채태인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고, 그걸로도 모자라 김하성에게 홈런을 맞고 역전까지 당했으나 팀의 역전승덕에 겨우 역적은 면했다.
9월 3일, 넥센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8회까지 6점 차이로 리드하던 헥터 뒤로 등판했는데 평범하게 불을 질렀다. 고종욱에게 1실점, 이택근에게 1실점하고 다음 투수 심동섭과 교체. 그 후 KIA 불펜은 화려하게 폭망하며 KBO 최초 9회말 6점차 역전패를 당했다... 말 그대로 방화의 시작점. 모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서 '북한 핵수소폭탄'을 제치고 1위에 올라가기도 했다.
10월 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뒤 실시한 연습경기에서 호투하며 KIA 팬들을 불안에 떨게 했으나 엔트리 합류에는 실패했다.
2.2.7. 2018 시즌
스프링캠프 때 커브를 장착한다고 한다.
양현종이 스캠 당시 자신이 지켜본 결과 가장 눈에 띄는 투수로 꼽았다. 당시 팬들의 반응은 '''"너도 투수코치 하지 마라"'''였었다(...)[7] .
저번 시즌에 대해 소감을 밝히며 각오를 다졌으나, 연습경기에선 여전히 좋지 않은 제구를 보여줬다.
26일 좌측 내전근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중도 하차했다.
4월 4일 1군에 콜업되자마자 SK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일찍 물러난 선발 정용운을 구원하여 4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잘 막으며 대역전승의 디딤돌을 놓았다. 1실점도 포수 김민식의 실책성 플레이로 내준 것. 위력적인 패스트볼이 제구까지 잘 되는 모습을 보였고, 스프링캠프에서 연마한 커브도 위력적으로 잘 떨어져서 '드디어 포텐 터지는 거 아니냐'는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다. 김기태 감독은 한승혁을 선발 혹은 롱릴리프로 기용할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만약 한승혁이 5선발로 5~6이닝 정도만 저런 피칭을 할수만 있다면 기아 입장에선 마운드가 확실히 탄탄해지는 효과를 거둘수 있기 때문.
4월 10일 한화전에서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4월 10일 선발로 등판해 5.2이닝 3실점으로 괜찮은 피칭을 선보였다. 3실점도 호잉에게 맞은 피홈런 2개이다. 팀은 임기준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해 밀어내기 패배를 당했지만 적어도 5선발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수확이 남은 경기.
4월 20일 두산전에서 선발 경기를 가졌다. 타선은 천적 장원준을 만나 한 점도 내지 못했고, 본인도 고전하였다. 여러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 경기.
4월 27일 KT전에 등판해 통산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안타를 장타 위주로 초반에 많이 맞았으나 이후에는 안정감을 챙겼고, 무엇보다 볼넷을 하나밖에 주지 않았다. 결과는 6이닝 2실점 4삼진 4피안타로 세부적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경기였고, 여러모로 또 한번 다음 등판에도 기대를 갖게했다.
5월 3일 롯데전에서 6과1/3이닝 3실점 1자책으로 두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호투하였다. 세부적으로는 8피안타 3볼넷 6삼진이었고,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5회말 무사 1,2루 위기를 연속 삼진과 1루 땅볼로 막아내는 모습. 7회말 한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내려왔으나 실책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승리투수 요건이 날아갔고, 팀도 9회말에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배했다.
5월 9일 두산전에서 3.1이닝 7실점으로 털렸다. 팀이 후랭코프를 상대로 4득점을 해줬지만 엉망인 제구 때문에 자멸했다. 현재까지 나쁜 성적은 모두 두산전에서 터졌다. 일단 두산한테는 쥐약인 것으로 보인다.
5월 16일 넥센전에서 2.1이닝 3볼넷 5실점 5자책으로 털렸다. 2.1이닝 3자책 상태에서 내려간 뒤 이민우가 주자들을 모조리 분식했기 때문.
5월 22일 kt전에서는 6이닝 3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고 팀 타선의 폭발로 승리투수가 됐다. 안타를 3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강백호에게 가운데에 몰린 공으로 홈런을 맞긴 했으나 154km의 속구로 강백호가 잘 쳤다고 볼 수 있다.
5월 27일 NC전에서 6.2이닝 1자책으로 QS를 달성하였다. 한승혁이 선발등판한 경기 중 가장 훌륭한 피칭을 보였으며, 6.2이닝동안 볼넷도 2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6월 2일 사이버 투수의 선발 복귀전으로 불펜으로 밀려나 사이버 투수가 4.2이닝 5실점 탈탈 털린 후 등판해 16구를 던지며 1.1이닝 1실점 했다.
6월 3일 '''또''' 불펜 피칭을 했다.
6월 5일 kt전에서는 5회까지 4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 3탈삼진으로 크게 호투했으나, 6회에 올라와 갑자기 볼넷을 2개 내주고 강판당했다. 투구수는 87구. 다행히 후속 투수인 임기영이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이 폭발하면서 4승을 달성하였다. kt전에서 3연승을 올리며 새로운 마법사 킬러로 등극하였다.
6월 10일 롯데전에서는 고전하며 4회까지 투구수 91구 4점을 내주고 1사 만루 상황에서 이대호를 마주했으나 비가 와서 없던 것이 됐다. 이 날 경기에서 직구 평속이 140중반 밖에 되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다음 날 발표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최종 엔트리에는 끝내 들어가지 못했다.
6월 16일 LG전에서 투구수 88개, 5이닝까지 아웃카운트 한 개 남기고 내려갔다. 김민식의 바깥쪽 리드 때문에 볼 개수를 늘렸고 내려가기 직전 오지환한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7월 5일 한화전에서 5이닝 4실점을 하였다. 수치상으로는 좋지 않았지만 위기가 많았음에도 최소실점으로 막아내었다. 팀은 영건들의 활약으로 승리
7월 10일 NC전 4이닝 6실점 했으며, 특히 3회에는 볼넷-볼넷-실책-희생플라이-폭투-홈런으로 이어지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사실 무사1루 상황에서 손시헌이 풀카운트에서 헛스윙을 했고 박민우가 도루 실패해서 2아웃이 되는 상황을 1루심이 무사 1,2루로 만들어 버린게 크다. 또 나성범의 병살성 타구를 김선빈이 놓치며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7월 21일 kt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실 69구밖에 던지지 않아서 더 던질 수 있었는데 정신이 이상한 감독덕에 5이닝만 던졌다.
7월 27일 삼성전에는 좋지 않은 모습으로 3이닝 9피안타 3실점 후 4회 말 선두타자 볼넷을 내주고 강판 되었다. 다만 이 등판은 전날에 불펜 대기를 했음이 드러나 한승혁이 아니라 감독조무사의 비판여론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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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선발 전날 '''불펜 대기'''를 했으며 선발 당일에는 '''손에 물집'''이 잡혔다고 하는데 다음날 '''또 불펜 대기'''를 했다는 소문이 있다.
8월 2일 롯데전 선발로 등판하였으나 1이닝 5실점 강판당했다. 제구가 원래도 좋은편은 아니었으나 1회부터 제구 난조를 겪으며 무너졌다.
전날에 '''또 불펜 대기'''를 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증거 사진이 없어 카더라로 끝날 뻔 했으나........ 6회 초 시작전 캐스터가 '''사실 한승혁 선수가 어제도 경기 8회 쯤에 불펜에서 몸을 풀었다고 들었는데..'''라는 발언을 해 소문이 아닌 사실로 밝혀졌다. 46분46초 쯤 부터증거기사
8월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한승혁이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거의 대부분 3회가 문제가 되고 있다. 선발 패턴을 보면 1회부터 털리기보다는 3회에 들어가면서 갑자기 제구난조를 보이며 볼넷이나 피안타가 급증하는데 이 마의 3회에 실점을 얼마나 하는가에 따라서 그날 한승혁의 성적을 결정할 정도.
올해 한승혁은 KT전에서만 경기 내용이 좋다는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사실 SK와도 극상성일 가능성이 있다. 이번 시즌에서 붙었을때는 구원등판으로 4이닝 던진게 전부지만 당시에도 피안타율이 극도로 낮았고 2017시즌 7월 5일 경기 당시에도 혼자 ERA가 0이었던데다 2017 시즌 전체적으로도 SK 상대로 피안타율 자체가 극히 낮다.
후반기에는 다시 이전의 한승혁으로 돌아왔지만 그 원인이 혹사라서 이전에 비해 욕은 먹지 않고 있다. 물론 한승혁이 잘하는 투수는 아니라지만 김기태가 안 그래도 불안정한 투수를 더 못하도록 운영하기 때문. 실제로 윤석민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천적인 두산과 넥센 경기를 제외하고는 QS 정도는 해주던 상급 5선발 자리를 굳혀가는 듯 했으나 윤석민이 올라오면서 선발 자리를 빼앗겼고 불펜 대기에 불펜피칭까지 하는 '''보직 파괴'''의 결과 직구 평균 구속이 150km/h가 넘는 파이어볼러 한승혁의 7월 27일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h'''에 그쳤다. 불펜 대기 후 선발 등판날은 항상 최고 구속이 150km/h 미만에 머물렀던걸 보면 보직파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다. 특히 한승혁은 토미존 수술 이력까지 있으므로 더 이상의 보직파괴는 멈추고 관리가 시급하다.
9월 22일 한화전부터 1군 엔트리에 등록은 안되어있지만 같이 동행을 하고 있으며 25일 kt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도 한다. kt전 성적이 매우 좋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1군 마지막 등판 몇경기나 이후 퓨처스 섬머리그 때에도 구속도 안나오고 꽤나 무너진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잘 던질 수 있을지가 미지수.
9월 25일 kt전, 5회까지 4피안타 1실점 무자책으로 kt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결국 불펜이 방화를 저지르는 와중에 타선이 어떻게든 점수를 더 뽑아내 팀이 9-7로 승리하며 시즌 6승, kt전 5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10월 10일 한화전에서 5.1이닝 2피안타 3K 2사사구를 기록하며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후 다음날 박준표와 자리를 맞바꿔 말소되며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와일드 카드 결정전 엔트리에는 빠지게 되었는데 아마도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하려면 2선발까지 써야 하는 상황이라 3선발로 낙점된 한승혁을 준플레이오프전 1경기에 선발투수로 쓰기 위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어차피 못쓸 선수이기 때문에 뺀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2.2.8. 2019 시즌
2월 1일 스프링캠프 첫날부터 선발투수를 맡았다. 아무래도 구단에서는 확실하게 선발자원으로 확정지은듯. 2018시즌의 모습이라면 처음의 기대값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1군 레귤러로서 활용가능하다는게 대부분의 의견. 다만 2018시즌에도 롤코를 어마무지하게 탔는데[8] , 이 점을 고쳐나간다면 최소 4선발 자원으로서의 기대값이 크다. 양현종이 각성한 이래로 선발옵션이 양현종 + 용병투수 2명 이었던 KIA 타이거즈에게 또다른 레귤러 선발이 생긴다면 양현종이나 KIA 불펜진들의 과부하가 훨씬 덜 걸릴것이다. 어찌되었던 선발투수의 한 축을 맡아준다면 팀의 기둥까지는 아니더라도 감초역할은 충분히 할 것이다.
2월 27일 내전근 통증으로 귀국하게 되었다. 기사 이래저래 KIA 타이거즈의 선발 한 축을 맡아야되는 선수였는데 이탈함으로서 상당히 큰 손실. 김기훈의 기사만 나오는 상황에서 정말 암울하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 병역특례도 더는 기대할 수 없는 이상 병역부터 빨리 해결하는 게 나았을 지도......[9]
6월 초순을 지나는 현 시점에서 아직도 4,5선발 자리가 완벽하지 않다. 한승혁이 복귀한다면 2019시즌에는 큰 도움이 될 듯하나, 당장 병역해결이 걸려있는 터라(...) 선수 개인에게는 차라리 입대가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
그리고 6월, 7월이 지나도록 내전근 부상이 나았다가 다시 재발하기를 반복하면서 퓨처스에 잠시 뛰었다가 다시 재활군으로 내려가기를 반복하고 있다.
결국 올 시즌 복귀가 어려워지면서 군 복무를 선택했다고 KIA 관계자가 밝힘에 따라 시즌 후반기나 종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게 되었다.기사
9월 18일 뜬금없이 등번호를 최정용에게 주고 이날 방출된 서동욱이 쓰던 17번으로 변경했다.
9월 30일 군보류선수로 공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크보의 대표적인 파이어볼러지만 크보의 대표적인 막장제구이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많은 결정구를 시도해 봤고, 가장 잘 맞는 130km대의 포크볼을 140후반-150중반[10] 의 패스트볼과 섞어 던지는 투피치 스타일로 정착했다. 2017년에는 누구한테 배웠는지 낙차큰 종슬라이더도 써드피치로 종종 던지는 편. 2018시즌부터는 110km대 후반~120km대 커브도 던진다. 선발, 불펜 모두 경험이 있고 100구를 던지고도 150km가 찍히는 굉장한 스태미너를 자랑하나 볼넷이 너무 많아 선발로는 부적합하다. 라는게 2017년까지의 의견이었다.'''"저는 구위로만 보면 한승혁"'''
야구중심 中 엠스플 전 해설위원이자 현 LG 트윈스 단장 차명석.
2018시즌 중 방송 당시 KBO 최고 구위를 가진 투수가 누구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
3.1. 프로 데뷔 ~ 2017 시즌까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한승혁은 똑같은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밸런스가 좋을 때 몇 경기 호투하다 어느 순간 다시 밸런스가 흐트러지며 볼넷과 폭투를 남발하고[11] 털린다음 2군에 내려간다. 그리고 2군서 몇 경기 뛰며 밸런스가 슬슬 돌아올쯤 1군에 돌아오고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
이렇게 밸런스가 개판인 것은 역시 특유의 테이크백이 크고 손목을 꺾는 투구폼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투구폼을 고치면 되지 않냐 쉽지만, 투수의 투구폼을 함부로 바꾸는 것은 위험이 따르는데다 한승혁 본인의 고집도 있어서 몇 년을 허송세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행인 것은 이대진 코치가 부임한 이래 한승혁의 투구폼 변화가 시작된 점이며 테이크백을 줄인 새 투구폼으로 16 스캠서 일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금까지의 한승혁은 파이어볼러라는 특성과는 다르게 15시즌을 제외하곤 탈삼진형 투수가 아니었다. 그의 이닝당 탈삼진은 15시즌에 들어서 처음 1을 넘겼다. 한승혁은 패스트볼의 땅볼/뜬공 비중이 우투수 중 상위권에 드는 것이 특징인 투수이다. 이는 빠른 구속의 패스트볼이 약간의 싱킹무브먼트를 갖고 낮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밸런스가 멀쩡할 때 벌어놓은 기록이고 한번 흐트러지기 시작하면 그런 거 없이 볼넷남발이다.
탈삼진 싫어하는 투수는 없다. 그럼에도 그의 탈삼진이 적은 이유는 결정구 또는 스트라이크 잡는 변화구의 부재이다. 한승혁이 볼넷과 폭투가 많은 것은 제구력 문제 외에도 패스트볼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승환같은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서야 결국 투수는 결정구로 쓸 변화구가 있어야 하는데, 한승혁의 세컨피치인 포크볼은 그의 커맨드 부재로 인해 의도적으로 카운트를 잡는데 쓰는 것이 불가능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승혁은 낮은 존에 패스트볼을 쑤셔넣어 땅볼을 만들어 아웃카운트를 잡는 것이 거의 전부이며 가끔 던지는 포크볼은 어차피 볼이니 휘둘러 주면 좋은 양념에 불과하다. 그리고 밸런스에 문제가 생기면 낮게 던지려던 포크볼은 땅에 처박히며 폭투가 되고 결정구가 완전히 사라진 패스트볼은 투구수만 늘리다 볼넷으로 이어진다. 이렇듯 따지고보면 그의 볼넷과 폭투는 낮게 던지는 것 외엔 답이 없는 그의 결정구 부재 때문이 크다. 또한 이렇게 땅볼로 맞는 타구가 많으니 구속에 비해 피안타율도 낮지 않고 150이 종종 찍히는 패스트볼의 헛스윙률도 10% 미만이다.
이렇듯 결정구와 제구 기복을 줄이는 것이 발전의 열쇠인 투수이며, 25세 미필이니만큼 이제 그에게 주어진 시간도 많지만은 않다. 16시즌을 앞두고 투구폼이 변한 그가 이대진 코치의 역작이 될 것인지, 실패한 투망주의 또 다른 사례가 될 것인지에 KIA마운드가 기대는 바가 크다.
16시즌 이렇게 부진한 이유에 조금 근거를 들어보자면, 일단 확실한 결정구인 포크볼을 상대 타자들이 대놓고 2스트이후에 노리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직구의 구위가 상당히 떨어졌다는 것.''' 직구의 무브먼트나 회전수가 동일한 구속에서 형성되는 투수들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진다. 예나 지금이나 모든 투수들의 주무기는 닥치고 직구이다. 직구 못 던지는 투수는 없다. 하다못해 너클볼러도 직구는 던질 줄 안다. 그런데 바로 그 직구의 구위가 상당히 떨어지고, 그나마 제구가 조금이라도 되던 직구의 구위가 떨어지니 상당히 힘들어지는 것. 그러면서 구위가 안나오니 자신감이 떨어져있다. 결국 직구의 구위가 떨어지면서 자신감도 수직하락하고 제구는 더욱 개판이 되면서 성적도 망해가는 것. 사실 정말 무책임해보이지만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군대로 보내버리는 것이다.''' 아무리 한승혁의 구위가 떨어져있다고는 해도 그 정도 구위면 2군 페드로는 된다. 군대를 보내서 2군 씹어먹게 한 다음, 자신감을 키워서 제구가 잡히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기아는 군대에서 2군을 폭격한 투수들을 많이 배출했는데, 정작 김희걸같이 기아에서 안 터지고 삼성가서 터지던가, 진해수처럼 LG에서 터지던가, 임준혁처럼 겨우 1시즌 터지는 걸로 끝나던가 했다. 참고로 비슷한 유형이였던 우완 강철민같은 경우 결국 안 터졌다.
그러다 16년 후반기부터 서서히 직구 구위가 살아나며 드디어 터질 조짐을 보이고 있었으나... 17시즌 들어 다시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시즌 첫 등판에서 롱릴리프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 5선발 기회를 부여받았고, 지난 시즌들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제구가 잡힌 모습들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다.
ERA가 FIP보다 꾸준히, 정말 꾸준히 높은 추세를 보이는 투수들 중 한 명인데 통산 평균자책점이 6.09, FIP이 4.96으로 1 넘게 차이가 난다. 연도별로 봐도 FIP이 방어율보다 높았던 해는 2016년 딱 한번밖에 없었고[12] 올해인 2017년은 6월 30일 현재 방어율 6.68, FIP 4.18이라는 굉장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와인드업과 셋포지션, 그러니까 주자 없을 때와 있을 때의 격차가 KBO 리그에서도 탑급 수준이라는데에서 기인하는데 투구폼이 상대적으로 격렬한 투수[13] 는 주자의 유무에 따라서 투구 내용이 상당히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한승혁은 그 차이가 너무나도 심해서 주자가 없을 때의 통산 피OPS가 0.698, 주자가 있을 때의 피OPS가 0.930으로 약 '''2할 3푼'''이라는 어마어마한 격차를 기록하고 있다. 당장 최진행이 도핑을 했을 때의 OPS 상승률이 2할 정도였는데 이정도의 차이라면... 말 그대로 클러치 투수의 존재감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듯. 한 시즌이라면 몰라도 6년 동안 이러고 있는 건 분명 뭔가 있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2017년엔 정도가 더욱 심해져서 주자 있을 때의 피OPS가 10할을 넘어가며 없을 때와의 격차가 4할 가까이 되어가고 있다. 투구폼의 문제인지, 멘탈 쪽의 문제인지 몰라도 코치진 쪽에서 바로잡아주면 좋겠지만... 오죽 못고쳐지면 아예 무브먼트 적은 빠른 구속을 살려 타자로 전향시켜보자는 말도 있을 정도.
3.2. 2018 시즌
여태까지의 가장 문제였던 '''주자유무에 따른 피OPS차이가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선발전향의 영향도 있겠지만, 피홈런 이후에도 투구내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간 자주 지적되었던 멘탈문제로 인한 제구난조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그간 한승혁의 발목을 가장 크게 붙잡았던 부분인데, 올 시즌 끝날때까지 현재의 양상을 보인다면 확고하게 4~5선발로서 자리잡을 수 있다. 다만 깃털구위는 해결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장타율 만 뜯어놓고 보면 2017시즌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 그러나 상황별 스탯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2017시즌의 경우 주자만 생겨나면 피OPS가 4할씩이나 뛰어올랐는데,[14][15] 올시즌의 경우 오히려 '''주자가 생기면 피OPS가 줄어들었다.'''[16] 주자 없을시의 피OPS가 뛰어 오른것은 아쉽지만 적어도 증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충분히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한승혁의 2018년 선발 등판기록은 선발등판에서 5이닝 이상을 던진 10경기와 5이닝 미만을 던진 9경기로 나눌 수 있다.
5이닝 이상 경기 : 10경기 2.57 7승 0패 56.0이닝 34삼진[17] 21볼넷[18] WHIP 1.23
5이닝 미만 경기 : 9경기 13.16 0승 3패 26.2이닝 24삼진[19] 23볼넷[20] WHIP 2.85
본격적으로 선발로 뛰는 첫 시즌이라 기복이 다소 보였지만 괜찮은 날에는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기복을 완화하면서 좋은 날에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도록 성장해 나간다면 선발의 한축으로 성장 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어찌 되었든 아무리 속이 터져도(...) 파이어볼러는 일단 안고 가봐야한다는 걸 보여주는 케이스로 남을지도.
4. 연도별 성적
5. 여담
- 개정 8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1학년 국어 (하) 교과서(천재교육 박 버전)의 '매체와 소통' 단원에 개인 홈페이지 작성자의 예로 나온 적이 있다.
- 아버지가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을 지낸 한장석 前 대한항공 감독이다. 한장석 본인은 아들이 자신의 뒤를 이어 배구를 하기를 바랐지만 안타깝게도 키가 크지 않아(…) 신체조건 문제가 비교적 적게 작용하는 야구를 시켰다고.[21] 흔히 얘기되는 자식들이 운동하겠다는 걸 마냥 반대하는 선수 출신 아버지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참고로 한장석씨는 아들 사랑이 대단하신 듯 하다.
- 어떤 극성 KIA빠 기자가 쓴 기사 때문에 한승혁과 관련된 글이 올라오면 이따금씩 크루즈 미사일 드립이 달리기도 한다. 크루즈 미사일 직구를 쏘는 한승혁 이로 인해 한슝쾅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다행히 한승혁 본인은 이 별명을 좋아한다고 한다.
- 동명이인의 투수가 효천고 출신으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았는데, 슝쾅이라는 별명이 재밌었던 모양인지 본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가리켜 롯슝쾅 드립을 치기도 했다.
- 같은 팀의 포수인 한승택과 헷갈리거나 형제로 아는 경우가 있다. 특히 출신 학교도 같고 이름이 비슷한 다른 선수들에 비해 그 빈도가 더 많은 편인데[22] 기자들도 가끔씩 이름을 잘못 적고, 심지어 더그아웃 매거진에서 인터뷰 섭외를 잘못해 의도치 않게 자리를 뺏기도 했다. 게다가 등번호도 41-42번.
-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스캇 보라스의 한국인 1호 고객이다.
[1] #. 진짜 생일은 1992년 12월 28일이다.[2] 더 높이 날아! 타이거즈 한승혁! 승리 위해 모두 외쳐봐 한!승!혁!을 눈부신 너의 모습 태양보다 빛나게 될꺼야! 더 높이 날아! 타이거즈 한승혁! 승리 위해 모두 외쳐봐 한!승!혁!을 눈부신 너의 모습 태양보다 빛나게 될꺼야! 기아 한승혁~[3] 당연히 긁힐 때 한정이다. [4] 참고로 류현진 보다도 3년 가까이 빠른 것으로, 한국인 1호 고객이다.[5] 미국 진출을 기정사실화한 KBO에서 아예 한승혁을 초청하지 않았다.[6] 심지어 이 날 등판한 '''양 팀의 모든 투수들 중 유일한 무실점'''이다!![7] 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양현종이 정확히 봤음이 드러났다.[8] 실제로 5이닝 이상 던진 경기의 내용은 아주 좋지만, 5이닝 미만 던진 경기의 내용은 좋지 못했다. 더군다나 넥센, 두산에는 치명적일정도로 약했다.[9] 부상 탓에 사회복무요원 대상자라는 말이 있다. 경찰도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차라리 전성기 나이를 다 보내고 가려는 것인지도...[10] 공식 최고구속은 158km/h로, 약 98마일의 스피드를 자랑한다.[11] 그가 살면서 구속 말고 1위를 찍어 본 것이 딱 하나 있다. '15년 시즌 폭투 전체 1위(17개)...[12] 그마저도 0.04 차이일 뿐이다. [13] 예를 들어 고효준. 고효준은 주자 없을 때의 통산 피OPS가 0.817인데 반해 주자가 있을 땐 타-출-장 아름다운 3-4-5를 찍어주며 피OPS 0.938, 약 1할 2푼의 차이를 보여준다. 괜히 롤러코스터라고 불리는게 아닌 셈. [14] 0.619 → 1.020 (...) 출처[15] 그 이전 시즌에도 3할씩 뛰었다. 타자가 이렇게 스탯이 나오면 클러치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16] 0.842 → 0.778 출처[17] 9이닝당 5.46[18] 9이닝당 3.38[19] 9이닝당 8.10[20] 9이닝당 7.76[21] 과거에는 180cm 대의 공격수들이 많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배구선수들의 신체조건이 상향되면서 이제는 공격수가 190cm 대를 찍어도 부족한 키를 점프든 체공력이든 다른 장점으로 보충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22] 같은 팀의 임기영-임기준, 박진태-박준태-박경태와 두산의 오재일-오재원, 김재호-김재환, 그리고 키움의 김하성-김혜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