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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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투수.
고등학교 3학년 시절 ERA가 2.11로 수준급이고 K/9가 9.79으로 좋은 탈삼진 능력을 가진 데다가 체격조건도 좋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육성할 만한 투수로 평가된다.
2. 2018 시즌
8월 7일 SK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이닝 6K'''를 선보이면서 어마어마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1군 레귤러였던 박정권, 정의윤 등을 돌려세운 것이라 팬들의 관심을 샀다. 덕택에 유동훈 투수코치에 대한 찬양도 나왔다. 이 날 경기 최종성적은 '''5이닝 무실점 8K'''. 다만 투구수가 늘어나면서 힘이 빠지는 모습이 보였다. 아직까지는 발전의 가능성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 투수.
3. 2019 시즌
3월 18일 상무 피닉스 야구단 추가 모집 서류 전형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무 측에서 우완 투수가 부족해 우완 투수 1명을 추가 모집한다는 공고를 냈는데 같은 팀 동료 김승범과 함께 합격한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SK 와이번스 조성훈이 추가 모집에 최종 합격하면서 상무 입대는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시즌은 퓨처스리그에서 시작해 꾸준히 선발로 등판하며 경험치를 쌓고 있다. 그러다 4월 19일 한화 2군을 상대로 8이닝 4피안타 '''9탈삼진 0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인생 경기를 했다.
5월 6일, 다음날인 5월 7일 잠실 두산전에 생애 첫 1군 무대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선발 등판을 하게 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떴다.
그동안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동안 27⅓이닝 3승 3패 22탈삼진 19사사구 ERA 5.60 피안타율 0.275 WHIP 1.65을 기록했다.
5월 7일 정식 선수로 등록되면서 48번이라는 등번호를 받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그날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4회 때 연속 안타와 사구를 허용하는 등 흔들리긴 했지만 3회까지는 잘 던졌다. 이날 최고 구속은 144km/h까지 찍혔으며 포심 위주로 승부했지만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을 간간히 섞어 던지는 투구 패턴을 보여주었다. 공 자체는 묵직하다는 평.
5월 18일 한화전에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5피안타 1탈삼진 4사사구 4실점 4자책을 기록했다. 그날 경기는 2:5로 패배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회에 최고 구속 142km/h을 찍고 2회부터는 직구 구속이 130km/h 대에서 머물렀다. 이날 변화구의 제구가 잘 되지 않아 결정구로 투심을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군으로 내려가 선발 수업을 받고 있다.
이후 9월 8일 키움전에서 선발로 나와 1⅓이닝 6피안타 4볼넷 5실점하며 내려왔다.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활용하려는 모습이었으나, 대부분의 구종이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 1회부터 키움 타자들을 타자일순시키며 대량 실점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13:3으로 패배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1군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이었으나, 2군 성적은 6승 4패 1홀드 1세이브 ERA 4.08로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 군 복무
2019년 12월 2일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2월 23일 입대했다.
군 복무 첫 해인 2020년에는 주로 불펜으로 나와 15경기 1홀드 ERA 8.00이라는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5. 연도별 성적
[1] 2018 시즌 중 강찬영에서 강이준으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