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
PT Bank KEB Hana Indonesia
하나금융그룹 계열 인도네시아 시중은행이다.
2007년 하나은행이 비마 은행(PT Bank Bima)이라는 작은 시중은행을 인수하였고, 2008년 3월 18일 하나은행(PT Bank Hana)으로 개칭하였다.
2013년 외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PT Bank KEB Indonesia)과 합병하여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PT Bank KEB Hana Indonesia)이 되었다. 이 합병은 한국의 하나은행보다도 2년 먼저 이루어진 것인데, 인도네시아 법에서 한 기업의 2개 이상 은행 소유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환은행 인수로 하나금융그룹의 인도네시아 은행이 2곳이 되어버려 현지법을 위반하게 되면서 통합을 서두른 것이다.
통합 이전 구 하나은행 인니법인은 현지은행 출신답게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주 고객으로 영업했고,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 루피아를 많이 보유한 대신 미국 달러는 적었다. 반면, 구 외환은행 인니법인은 대기업을 상대로 영업했기 때문에 달러는 많은 대신 루피아가 모자랐다. 합병으로 양측의 부족한 통화를 보완하면서 자금 조달비용이 크게 줄어 수익이 늘었다고 한다.
2020년 한국 KEB하나은행이 하나은행으로 개칭하면서 이곳도 하나은행(Hana Bank)으로 간판을 바꾸었다. 하지만 법인명은 'PT Bank '''KEB''' Hana Indonesia'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의 하나은행이 수수료 지옥인 것과는 달리 현지은행처럼 월 관리수수료를 받는 것도 아닌데 원화 100만원 이상만 예치하면 월 50회 수수료 면제 혜택도 있고, 그 이하라도 5회는 면제가 되는터라 꽤 쓸 만하다.
인테리어도 한국 하나은행과 매우 비슷하고, 통장 속지 디자인 역시 하나은행의 2012년 개정된 디자인을 그대로 들여와서 쓰고 있다.
1. 개요
하나금융그룹 계열 인도네시아 시중은행이다.
2. 역사
2007년 하나은행이 비마 은행(PT Bank Bima)이라는 작은 시중은행을 인수하였고, 2008년 3월 18일 하나은행(PT Bank Hana)으로 개칭하였다.
2013년 외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PT Bank KEB Indonesia)과 합병하여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PT Bank KEB Hana Indonesia)이 되었다. 이 합병은 한국의 하나은행보다도 2년 먼저 이루어진 것인데, 인도네시아 법에서 한 기업의 2개 이상 은행 소유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환은행 인수로 하나금융그룹의 인도네시아 은행이 2곳이 되어버려 현지법을 위반하게 되면서 통합을 서두른 것이다.
통합 이전 구 하나은행 인니법인은 현지은행 출신답게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주 고객으로 영업했고,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 루피아를 많이 보유한 대신 미국 달러는 적었다. 반면, 구 외환은행 인니법인은 대기업을 상대로 영업했기 때문에 달러는 많은 대신 루피아가 모자랐다. 합병으로 양측의 부족한 통화를 보완하면서 자금 조달비용이 크게 줄어 수익이 늘었다고 한다.
2020년 한국 KEB하나은행이 하나은행으로 개칭하면서 이곳도 하나은행(Hana Bank)으로 간판을 바꾸었다. 하지만 법인명은 'PT Bank '''KEB''' Hana Indonesia'를 유지하고 있다.
3. 특징
한국의 하나은행이 수수료 지옥인 것과는 달리 현지은행처럼 월 관리수수료를 받는 것도 아닌데 원화 100만원 이상만 예치하면 월 50회 수수료 면제 혜택도 있고, 그 이하라도 5회는 면제가 되는터라 꽤 쓸 만하다.
인테리어도 한국 하나은행과 매우 비슷하고, 통장 속지 디자인 역시 하나은행의 2012년 개정된 디자인을 그대로 들여와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