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합병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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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을지로)에 있었던 영업1부(구 두산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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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2015년 1월 철거되어 역사 속으로 남게 되었다. 왼쪽 브라운색 건물은 삼성화재 본관.
'''하나은행'''
법인명
주식회사 하나은행
영문명칭
Hana Bank
설립일
'''1959년 12월 1일'''[1]
1971년 6월 25일[2]
폐업일
2015년 9월 1일[3]
은행코드
'''081'''[4]
025[5]
082[6]
종목코드
'''002860'''(구 서울은행)
007360(구 하나은행)
SWIFT 코드
HNBNKRSE → KOEXKRSE
'''외국환은행'''
취급통화
USD,EUR,JPY,CNY,CAD,CNY,
HKD,THB,SGD,AUD,CHF,TWD,PHP
하나[7]銀行(Hana Bank)
1. 개요
2. 역사
3. 역대 임원
3.1. 한국투자금융(주)
3.2. 하나은행
4. 역대 슬로건
5. 상품과 서비스
5.1. 수수료 지옥
5.4. 전자금융
6. 여담
7. 관련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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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외환은행과의 통합 이전의 하나은행을 다룬 문서.
홈페이지 도메인은 'www.hanabank.com', PC통신 명령어는 'go hnb', 공식 트위터 계정은 '@hanaNbank', 공식 페북 계정은 '@hanabank'였다. 또 노조는 한국노총 금융노조 소속이었다. 별명은 거래하다 보면 전산에 화나고 수수료에 화나고 여러모로 화가 난다고 해서 '''화나은행'''. 혹은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전환된 은행이니 은행으로 안 보겠다는 의미로 '''단자회사'''.
본점과 영업1,2부는 을지로입구역 앞에 있지만, 을지로1가 다동 본점을 철거하고 사옥을 신축하기 위해 2014년 5월 12일에 임시로 종로구 청진동 GS그랑서울 빌딩으로 본점과 1영업부를 이전했다. 기존 을지로1가 본점은 2014년 9월 3일에 착공식을 열고 현재 신축 중이다.... 만은 외환은행을 존속 법인으로 지정한 KEB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사실상 본점은 옛 외환은행의 을지로2가 본점으로 바뀌어 버렸다. 1974년 당시의 광고.

2. 역사


1971년 한국개발금융이 '한국투자금융'이라는 단기금융회사를 설립하여 서울 중구 남대문로1가 조흥은행 본점빌딩 12층에 본사를 두고 영업을 개시했다. 1972년 본점을 남대문로 KAL빌딩 20층으로 옮기고 1980년 1월 경방으로부터 태평증권을 인수하고 3월 영업업무 온라인화를 단행했다. 1983년 을지로 두산빌딩으로 이전 후 1984년 국내 최초로 기업고객 전담제(AM)을, 1984년 CMA를 최초로 발매한 뒤 1988년 수신잔고 1조 원을 돌파했다. 1990년 한국투자경제연구소를 출범시키고 1991년에 재무부 인가를 받아 은행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장기신용은행 품을 떠났다.
법인 설립은 후술하듯 다른 날짜이지만 '''하나은행'''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이 1991년이므로 표제어 괄호가 1991년이었다. 그래도 그 때는 나름 한국투자금융의 20주년이란 시점을 기념하긴 했고, 2001년 30주년 당시 사사를 편찬할 때도 그랬다. 아무래도 한국투자금융은 자료도 부실하고 법인 역사 자체도 복잡해서 하나은행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것이 이 때이므로 그렇다. 법인은 타사를 계승하지만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케이스로 등록기준일이 같지만 성격이 너무나 다른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의 관계와 비슷하다.
처음에는 어음이나 융통해 주고 CMA를 팔던 단기금융회사가 세상에 넘치고 넘치자 1990년대 들어 이 단자회사들을 노태우 정부가 대대적으로 은행과 증권사로 변경시켰는데, 이 때 은행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8] 덕분에 IMF 이전에는 다른 은행들에게 서자 취급을 받고 살았다.
은행 전환 당시 직원들을 상대로 행명을 공모하였는데, 반드시 순우리말이어야 한다는 것이 조건이었다. 여러 후보가 나왔는데, 그 중에는 '''우리은행'''도 있었다. 하지만 일반명사라는 이유로 탈락. 직원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많은 이름은 한국에서 아시아로 뻗어나간다는 뜻의 '한아은행'이었는데, 이것을 살짝 비틀어 '하나은행'으로 행명이 정해졌다.
1991년 은행으로 전환되어 갓 출범했을 때 기존 시중 은행들인 조흥, 상은, 일은, 한일, 탁은, 국민, 주은, 환은에 비해서 인지도가 매우 낮았고, 지점 수도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1992년 신용카드업무 개시 후 1993년 2월 국내 최초 클럽상품을 냈고, 7월 <유로머니> 지로부터 '한국 최고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10월 은행권 최초로 '비밀보장 서비스 제도'를 실시해 기반을 다졌다. 1994년 영국령 홍콩에 처음으로 해외사무소를 연 뒤 국내 은행 역사상 최초로 창립 3년 9개월 만에 총수신 10조 원을 돌파해 신기록을 돌파한 뒤 1995년 은행권 최초로 PB상품을 냈고, 1996년 하나파이낸스를 세우는 등 사세확장을 거듭했다.
1998년 부실 지방은행으로 지정된 충청은행을 인수하면서 대전/충남 지역 점포망이 순식간에 확대되었고,[9] 1999년 1월에는 보람은행을 먹은 뒤 규모가 커져 8월 은행권 최초로 이동은행 서비스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실시했다.
2000년에는 독일 알리안츠의 지분 12.5%를 유치한 후 '하나알리안츠투자신탁운용'을 세웠다. 2002년 2월 프랑스생명 지분 절반을 인수한 후 12월 1일에는 조상제한서의 말석에 있던 서울은행을 인수한 다음 하나은행 법인을 해산하고 서울은행을 하나은행으로 이름을 바꾸는 방식으로 합병하였다.[10] 그 결과 은행 전환 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국민, 우리, 신한과 함께 소위 빅 4로 일컫는 거대 금융 회사로 성장하였다. 그리고 합병 후 이름까지 충청하나은행으로 썼고 지금도 충청사업본부로 남아있는 충청은행은 이렇게 잊혀져 간다.
이후 2005년 대한투자증권 인수 뒤 12월 하나금융지주 출범으로 자회사가 됐고, 2012년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다시 인수해 2015년 3월 합병될 예정이었으나 2015년 2월에 법원으로부터 합병절차 연기 판결로 인해 합병하지 못하고 있었다가 외환은행 노조와의 끈질긴 협상 끝에 동년 7월에 통합에 합의하였다.[11] 통합이 계획대로 성사되면 국내 자본규모 1위가 되므로 국민도 이젠 콩라인이 된다.
후발 시중은행으로서 선발주자들과의 차별을 위해 처음부터 프라이빗 뱅킹을 주력 업무로 삼았는데, 사실은 단자 시절부터 고액 개인고객들이 많이 거래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나는 물론이고 보람은행프라이빗 뱅킹이 주력 업무가 된 것. 그러다가 기업금융이 후달린다는 생각에 기업금융을 전문으로 하다가 나가 떨어진 서울은행을 2002년 말에 주워먹었다.[12] 덕분에 하나은행은 건들지도 못해 본 증권대행업무와 상대적으로 약한 신탁 업무[13]에 대해 보완할 수 있었다. 하나은행의 기업금융 부문은 우리은행이나 기업은행에 비해 못하다는 평이 있지만, 국민은행에 비하면 나은 수준.
2015년 9월 1일부로 외환은행과의 합병 법인이 출범한다.[14] 사명은 "KEB하나은행". 이에 따라 외환 업무 능력이 향상 되었고, 그나마 하나은행의 존속 법인으로 남아 있던 서울은행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의 역사는 하나은행 문서에서 볼 수 있다. 또한 2016년 6월 7일 통합전산이 개통되며 존속 법인은 외환은행인 것과 달리 존속 전산 시스템은 여기 있는 구 하나은행이다.

3. 역대 임원



3.1. 한국투자금융(주)


  • 회장
    • 김진형 (1973~1983)
    • 김봉은 (1983~1989)
    • 함태용 (1989~1991)
  • 대표이사 사장
    • 최명진 (1971~1973)
    • 이병준 (1973~1982)
    • 변공수 (1982~1985)
    • 윤병철 (1985~1991)

3.2. 하나은행


  • 회장
  • 은행장
    • 윤병철 (1991~1997)
    • 김승유 (1997~2005)
    • 김종열 (2005~2008)
    • 김정태 (2008~2012)
    • 김종준 (2012~2014)
    • 김병호 (2014~2015)

4. 역대 슬로건


  • 한국투자금융 시절
    • 언제나 믿고찾는 한국투자금융 (1982~1987)
    • 항상 고객의 이익을 앞세우는 한국투자금융 (1987~1991)
    • 하나은행으로 발전하면서 (1991)
  • 하나은행 출범 이후
    •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 (1991~2000/2003~2004)
    • 하나가 되었습니다 보람이 커졌습니다 (1998)
    • 우리 금융의 내일, 그 하나를 위하여 (2000)
    • 대한민국 참 은행 (2001)
    • My Money Network (2001~2002)
    • 서울은행과 하나은행이 더 큰 하나가 되었습니다 (2002)
    • 내 삶의 스케줄 (2004)
    • Power of Innovation (2004~2006)
    • Beautiful Innovation (2006~2009, 카드사업부문)
    • 고객에게 믿음 하나 더하기 (2008~2009)
    • 누구나. 어디나 하나은행 (2012~2013)
    • 힘이된다 하나은행 (2013~2014)

5. 상품과 서비스


예금은 고액 예금자일수록 유리하다. 특판시에는 아예 대놓고 1억원 이상 예금자만 모집하는 것도 있을 정도.
보람은행 시절의 24시간 자동화코너를 이어받아 상당수의 ATM이 24시간 운영이다.[15] 하지만 대형 은행답지 않게 지점 수가 후달리다 보니, 2011년 12월 23일부터 우체국ATM을 통한 입출금 및 하나은행 간 이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16] 한때 MAGIC BANK라는 자체 브랜드로 세븐일레븐에 점외 공동망 CD기를 대거 설치한 적이 있다. 그러나 롯데그룹이 롯데피에스넷이라는 자회사를 세워서 만든 롯데ATM세븐일레븐에 설치되면서 MAGIC BANK는 사실상 사업을 접었으며, 그 외의 공동망CD기 역시 SC제일은행한국씨티은행이 각축을 벌이는 중. 그래도 일부 CU 등 몇 군데에 매직뱅크 공동망CD기는 아직 잘 돌아가고 있으며,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 조회도 된다.
사실 외환은행하나금융지주에 인수되면서 외환은행 ATM에서도 당행 간 거래로 인식되다 보니, 굳이 공동망CD기와 제휴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듯하다. 어쨌거나, '''수수료 면제 횟수가 넉넉하든지 아니면 BIGPOT 통장으로 올인해서 무제한 면제 조건을 충족한다면''' 그럭저럭 쓸 만한 은행. '''단, 상품 자체는 외환은행이 훨씬 낫다.''' 전자금융 타행이체 및 자행 간 ATM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조건도 간단한 데다가 면제 횟수도 제한이 없기 때문. 결정적으로 급여이체 조건은 외환은행이 더 간단하다.

5.1. 수수료 지옥


'''수수료 지옥'''이라는 간단 명료한 표현으로 정리 가능하다. 지점 수가 많은 것도 아니면서[17] 수수료 면제는 그냥 '''안습 그 자체'''. 일반 고객인 경우 다음 방법으로 수수료 면제 횟수를 무제한으로 올릴 수 있다.
  • BIGPOT 통장의 우대조건 3가지 이상 충족시 무제한 면제 : 급여이체(50만원 이상 입금된 경우 인정. 그런데 가장 어이없는 점은 지정일자 급여이체만 가능. ) 혹은 아파트 관리비 매월 자동이체 / 대투 Big Pot CMA를 통해 월 1회 이상 증권매매 거래시 / 계좌와 연결된 하나카드(체크카드 포함) 사용 결제실적이 월 10만원 이상 / 적립식예금 또는 하나금융지주 운용사(또는 하나 UBS운용사) 펀드 상품으로 매월 20만원 이상 자동이체시 / 월평잔 1백만원 이상 유지
  • "바보의나눔 통장" 보유 고객이면서 장기기증 등록자인 경우[18]
  • 고려대학교 학생이라면 금융기능학생증을 발급받아서 쓰는 경우 하나은행 ATM에서는 전산점검 시간 외에 수수료 면제가 된다. 하나은행 ATM 수수료를 영구히 면제받고 싶다면 고려대학교에 합격하자(?)
이 외에는 모든 우대조건을 채워도, 끽해야 30회 면제가 전부. 그것도 '''전 채널 통합'''으로. 아니면 은행 우수고객이 되어서 수수료를 면제받는 수밖에 없다. 하나은행에서는 유일하게 늘~하나 급여통장에 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이 있긴 하지만, 조건을 채우기가 다소 까다롭다. 우리은행의 거의 모든 상품도 수수료 면제에 횟수 제한이 있지만, 대신 우리은행은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국민, 농협, 신한 등 다른 메이저 은행은 수수료 면제가 무제한이지만, 20대 전용 통장 아니고서는 금리우대를 주는 상품이 전무한 수준이다.)
게다가 '''수수료 우대상품 중복소지 불가'''라는 어마무시한 상품 기준이 있다. 예를 들어 빅팟을 가지고 있다면 이걸로 수수료 우대를 받든 못 받든 바보의나눔, 마이폰 등 다른 수수료 우대상품을 개설할 수 없다. 그나마 전자통장이나 인터넷통장을 이용하면 수월하게 월 30회로 면제 횟수를 올릴 수 있으니 잘 이용하자. 게다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계속 전자통장이나 인터넷통장 개설시 금융IC카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는 행사도 하고 있다. 물론 조건이 없거나 간단한 수수료 면제상품펑펑 찍어 내는 은행들과 거래하다 보면 아쉬운 수준을 떠나 화가 나기 마련이다. 이러한 조건은 신한은행의 일부 상품과 중소기업은행에도 존재한다.
이 문제는 외환은행과의 합병으로 인해 그럭저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계좌이동제 때문에 주거래계좌 열풍이 불면서 적당한 상품이 생겼고, 전산통합 이후 급여이체 조건에 "급여" 글자 넣어서 365일 급여인정해주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게 모든 상품에 적용되지 않았으며, 행복노하우 통장같은 경우는 여전히 문구식이 아닌 지정일 방식이다. 늘~하나 급여통장에서 이름이 바뀐 하나멤버스 주거래통장은 다행히 문구식이다.
게다가 해외송금 수수료도 화가 난다. 인터넷뱅킹으로 송금해도 송금 수수료가 초회에만 면제되고 2회부터는 면제가 안 된다. 해외송금항목의 수수료 참고.

5.2. 개설방어


사실 그리 심하지는 않았는데, 2015년 들어 금융감독원대포통장 근절 지침을 세웠고, 이에 따라 2015년 3월부터 입출금통장 개설조건이 급격히 강화되었다. 적금, 체크카드 사용이 목적이라 말하면 무조건 개설을 거부한다. 20영업일 이내에 타 은행 입출금계좌를 만든 적이 있어도 무조건 거부한다. 모두 2015년 금융감독원 행정지침 이후에 일어난 일.
(타 은행도 해당되지만) 하나은행 역시 입출금계좌를 개설하려면 '''지로''' 용지를 갖고가거나(계좌개설 시 즉석에서 자동이체를 등록시킨다(...)), 혹은 재직증명서(알바는 사업자등록증 등)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 입출금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이 시킨 일이라 금감원 민원 따위는 통하지 않는다.
주소지 외 타 지역 개설방어는 어느은행이나 하고 있지만 미성년자 단독개설시에도 동의서를 받기 시작했고, 다수계좌가 발견되면 딱 잘라 발급을 거절한다. 심지어 몇 주 전에 타 은행에서 개설했던 기록이 있다고 거절하기도 한다. 이 상품은 외화통장으로 연결되는 상품이라 대포통장의 가치가 없는데도 거절하는데 대해서 따지면 고객님이 범죄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며 영업 방해라며 응수하는 경우도 있다.

5.3. 카드


국내에서 최초로 해외VISA망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하나비바체크카드를 출시한 은행이다.[19] 다만 하나BC 비바체크는 2013년 현재 신규 발급이 중단되었고, 하나비바 플래티넘 체크카드만 창구에서 즉발된다. 참고로 SmarT 여행서비스는 BC비바가 아닌 하나비바에만 들어가고 있다.
하나카드체크카드는 결제 계좌가 하나은행일 때만 해외신판이 가능하다. 그리고 2015년 8월 6일에 체크카드 연결 은행 봉인을 해제한 우리카드가 이 짓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매주''' 일요일 23시 55분부터 월요일 6시 35분까지 전산 점검이라는 크리를 때리므로 주말 야간에 체크카드로 결제할 때 조심하자.
광운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명지대학교, 인하대학교, 부산대학교, 충남대학교, 건양대학교, 연성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지에서 학생증을 발급한다. 그것도 '''비바 체크카드'''로...
롯데카드, 현대카드와 함께 제휴 카드도 발급해 주고 있다. 롯데는 롯데카드 홈페이지나 롯데백화점 등의 카드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현대는 하나은행 지점에서 바로 발급해 준다. 둘 다 현금카드와 함께 쓸 수 있다. 롯데 포인트플러스 그란데나 하나은행-현대카드C 모두 의외로 완소한 혜택이라 알음알음 쓰는 사람이 많았으나, 위의 두 카드 현재 발급종료되었다. 특히, 하나은행 제휴 현대카드C는 다른 현대카드C와 달리 분실/훼손되어도 지점에서 재발급해야 하기에 사실상 재발급이 안되므로 잃어버리거나 유효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재발급시 하나은행-현대체크 M으로 강제 전환) 현재 사용 중이라면 잘 뽕뽑아먹길 바람. 하나은행-롯데 포인트플러스 그란데 체크카드의 경우 신규발급은 중단되었지만, 재발급은 가능하다. 카드대란 때 유효기한 연장돼서 재발급된 사례가 있다.. 오!!!!!!!!

5.4. 전자금융


현재 하나은행은 전국에 609개의 지점이 있고, 351개의 외환은행까지 포함하면 960개 지점이 있다. 지점 수의 열세를 전자금융 솔루션으로 메워 보겠다는 속셈인지, 전자금융 채널이 매우 다양하다.
자체 제작 모바일뱅킹 솔루션(앱)인 하나N뱅크는 꽤 가벼운 편이다. 국내 최초로 블랙베리를 지원하기도 했고. 2013년 상반기 안드로이드용 업데이트에서 "젤리퐁 for 하나N뱅크"라는 게임 어플이 추가되었다. 사천성류 게임인데, 마지막 콤보때 나오는 효과음이 판타스틱!(...) 포인트를 모아서 인터넷뱅킹에 로그인하면 기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 기반으로 은행계좌 없이 송금과 입출금거래를 지원하는 하나N월렛도 쓸 만하다. 피쳐폰 VM 기반으로 신한은행에서 하다가 말아먹은 bob과 비슷한 서비스. 하나N월렛으로 송금받은 돈은 자기 하나은행 계좌로 뽑을 수도 있고, ATM에서 출금할 수도 있다.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결제가맹점도 많이 확보되어 있다. 2013년 4월부터는 하나N월렛에서 모바일 티머니를 충전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일단 초반이라 그런지 티머니 충전 수수료는 면제.
일반 SWIFT망 송금 외에 페이팔과 제휴해서 수수료가 조금 저렴해진 하나 글로벌 페이를 2013년 5월 3일부터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팔 항목을 참고.
2012년부터는 점내 ATM을 통해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 계좌이체 충전과 현금 충전을 선택할 수 있으나, '''현금으로 충전하면 1만원 이상만 1만원 단위로만 충전할 수 있다.''' 계좌이체 충전을 할 때 1천원 이상 충전할 수 있다. 계좌이체 충전 후 통장정리를 해 보면 ATM을 통해 계좌이체한 것으로 나온다.

6. 여담


현존하는 은행들 중 '''로고 마크와 CI를 한 번도 변경하지 않은''' 유일한 은행이다. 심지어 '''외환은행과 합병하고 나서도 그대로'''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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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당시 로고.
일반 입출식 통장의 속지 디자인도 은행 개업 당시의 그것과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서울은행 인수 직후인 2002년부터 사용하던 초록색의 칙칙한 통장 디자인을 2012년 11월에 산뜻하게 바꾸고야 말았다.[21]
서울은행 시절부터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하고 있다. 때문인지 간혹 SNS에서 평가전 티켓을 이벤트로 뿌리기도 하고, 월드컵 예선전 입장권은 아예 지점에서 판매한다. 또한 K리그 올스타전, FA컵 등에도 하나은행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상암 등 대전이 아닌 타 지역 K리그 경기장에도 하나은행이 광고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로 인해 가능한 일이다.
또한 1문단에서도 서술했듯 충청은행의 대전광역시 제1시금고를 그대로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의 제2금고를 운영하고 있다.
은행이 된 지 20년이 되었지만, 타 은행권과 일부 금융덕들에게는 여전히 단자회사라고 불리며 '''서자''' 취급을 받고 있다. 위의 HSBC도 사실 국가의 비호를 받으며 M&A로 성장한, 그리고 어디 못지않게 내부 단합이 안 되는 하나를 까는 별명이다.
또한 신한은행국민은행과 비교해 볼 때, 내부 시스템이나 업무 방식이 체계가 없이 중구난방이란 느낌을 받는다. 전산 시스템 역시 후진적. '''특히 ATM에서 거래내역 조회시 무조건 과거 거래부터 나온다.''' 전산통합 이후에도 이 방식은 그대로였으며, 이후 살짝 바뀌었다.
지방은행을 제외한[22] 시중은행 중에서 국민, 기업, 씨티, SC와 함께 지금도 계좌번호 앞자리에 점번호가 찍혀 나오는 몇 안 되는 은행이다.[23] 때문에 국민은행보다 덜하지만, 영업부 점번호나 특이한 점번호를 받으려는 금융덕들이 장거리 출장도 불사하는 은행이다. 영업1부(101), 서여의도(777), 신중동역(444) 등등.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봉 인상율이 매년 57.36%에 달해 은행권 고연봉 잔치의 대표명사로 까였다. 근데 이건 성과급을 많이 퍼줬기 때문이고, 급여 차이가 많이 나는 외환은행과 맞춰 주려고 한 목적도 있다.
CMA를 최초로 출시한 회사 중 하나이다. 물론 하나은행 이전의 한국투자금융 시절에 해당하며, 은행으로 전환된 후에는 상품이 없어졌기 때문에 무의미하긴 하다.
하나은행의 실질적 창립 연도는 1971년이지만, 법인 설립일이 1959년으로 되어 있다. 2002년 12월 1일서울은행을 합병할 당시 역합병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위의 서울은행 문단을 참고하자. 물론 등기상으로만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고, 하나은행 '''스스로''', 또 타 은행언론에서도 하나은행의 설립 년도를 1971년 한국투자금융으로 잡고 있다. 비록 대외적으론 쉬쉬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사실상 피합병 은행인 조흥은행의 역사를 그대로 인정하는 신한은행과는 여러모로 비교되는 부분인데, 하나은행이 서울은행을 적극적으로 계승하려고 했다면 서자 취급은 면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이래저래 의문이 든다.[24]외환은행 합병 때 또 다시 역합병되어 재출범한 통합 법인 KEB하나은행은 설립년도를 외환은행의 1967년으로 잡고 있다.
대한민국의 4대 메이저 시중은행들 중 유일하게 지점으로 곧바로 전화 연결이 가능한 은행이다.[25]
통장출금 서비스를 등록하면 계좌 비밀번호 4자리 외에 통장출금 승인번호 5자리를 지정해야 한다. 오랫동안 통장출금 서비스를 안 써도 통장출금 서비스가 자동으로 해지되지는 않는다. 구 외환은행은 6자리를 이용했으며, 전산통합 이후 신규하는 계좌에는 외환은행식 6자리만 등록이 가능하다. 물론 구 하나은행의 승인번호 5자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지만, 원한다면 6자리로 변경도 가능하다. 그냥 창구에 신분증 들고 가서 통장 승인번호를 바꿔 달라고 말하면 그만이다.
EXK가 달린 국제현금카드를 발행하는 은행 중 하나인데, 하나은행의 EXK 카드에는 IC칩이 없다. 따라서 하나 EXK 카드는 국내에서 직불카드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ATM에서 현금인출은 안 된다. 반대로 하나 EXK 카드로 ATM 현금인출은 외국에서만 되지만 해외직불로는 사용할 수 없다.
1991년 7월 TV 기업 PR CF[26]를 통해서 업그레이드 소개를 하였으며 마스코트 캐릭터 '별돌이'가 반달에 물을 주고 꽃을 피웠던 내용이었다. 참고로 성우 송도영 씨가 이 은행 슬로건의 녹음을 맡았다. 2014년에는 버려졌던 마스코트 '별돌이&별송이'가 부활했다.

7. 관련 문헌



[1] 서울은행의 창립일이자 법인 설립일.[2] 서울은행과 합병 전 하나은행 법인의 창립일. 은행으로의 전환은 1991년 7월 15일.[3] 외한은행과의 합병으로 인해 법인 소멸[4] 은행 대표번호로 구 하나은행 지점 및 외환은행과 합병 이전 까지 신규 개설된 지점이 사용.[5]서울은행 지점이 사용.[6]보람은행 지점이 사용.[7] 은행명인 '하나'는 순우리말이다. 중국어로 표기할 때는 韓亞銀行이라는 명칭을 쓴다. 발음도 비슷하면서, 한국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은행이라는 뜻까지 좋다.[8] 이 때 같이 한양투자금융과 LG가 갖고 있던 금성투자금융이 합쳐져서 보람은행이 되었다. 서울투자금융, 고려투자금융, 한일투자금융, 한성투자금융도 각각 상업증권, 동아증권, 국제증권, 조흥증권으로 출범됐다.[9] 당시 충청은행의 지점망이 110개에 달했는데, 이는 당시의 하나은행 점포수를 오히려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오죽했으면 이헌재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이 김승유 하나은행장에게 충청은행을 맡아 달라고 했을 때, 김승유 행장이 황당해하며 '''"우리보다 덩치 큰 은행을 무슨 수로 인수합니까?"'''라고 반문했을 정도. 물론 김승유 본인은 훗날 이 때의 일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10] 존속 법인이 구 서울은행이었다. 즉 신한은행조흥은행을 합병한 그 방식인 것. 이로 인해 세금을 덜 낼 수 있었다는 논란이 두 사례 모두에 따라붙었는데, 조흥은행의 역사 계승이라는 뚜렷한 명분이 있었던 신한은행과 달리 하나은행은 이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편이다. 실제로 신한은행 홈페이지의 은행소개-연혁 페이지를 보면 조흥은행의 모든 역사를 낱낱이 기록한데 반해 하나은행 홈페이지에는 서울은행의 역사가 전혀 안 나와 있다. 하나금융지주 홈페이지에도 1971년으로 되어 있지, 1959년이라고 표기되어 있지 않다. 당시 재정경제부는 하나은행과 서울은행의 합병이 역합병에 해당한다고 유권해석을 하였으나, 9,000억 원 가량의 세금은 과세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다.[11] 존속 법인은 외환은행으로, 통합 브랜드명은 KEB하나은행이 된다.[12] 이 표현이 결코 과장된거나 한게 아니라 정말 사실이다. 자세한건 서울은행 항목 참고.[13] 서울은행은 1970년대에 신탁은행과 합병하여 한동안 행명도 서울신탁은행이었다.[14] 서울은행 합병 때 처럼 외환은행 법인을 하나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舊 하나은행이 없어지는 방식이다.[15] 서울은행 출신 점포의 경우 서울은행 시절 그대로 07:00~24:00에만 운영된다. 그 외에도 주택가, 공단/기업체/학교/병원 내부 등 야간 수요가 적은 곳도 이 시간에만 운영.[16] 단, 영업시간 외 출금시에는 하나은행 기준 수수료 부과[17] 애초에 보람은행의 지점 수는 말할 것도 없었고 그나마 덩치가 컸던 서울은행조차도 지점 수는 그저 중위권 수준에 지나지 않는 정도라서, 현재의 하나은행 지점 수는 600여 개 수준에 그치고 있다.[18] 장기기증 등록증 받아서 수수료 면제 등록하고 장기기증 등록 철회 같은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 매달 1일에 장기기증자 데이터를 확인해서 목록에 없으면 수수료 면제가 중단된다고. 반대로 말하면 월초에 등록해도 다음달 초까지는 수수료 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소리다.[19] 2012년 시점에서는 한국산업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신용협동조합, 산림조합, 지방은행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은행에서 해외'''결제(신판)'''겸용 체크카드가 나오지만 그 중에서 외환은행신한카드+신한은행, 하나은행+하나카드가 사용하기 가장 편하다. 게다가 이쪽은 유학생 대상 카드라 만 14세 이상만 되면 신청 가능하다. 수수료를 따지기 시작하면 좀 복잡해지지만...[20] 2003년부터 로고 타입의 하나의 ㅎ과 ㅇ의 구멍 기울어진 것을 똑바로 고친 적이 있긴 하지만... 기울어진 구멍은 아직도 수표에서 발견 할수 있다.[21] 출범 초반에는 흰색에 녹색, 적색으로 꾸며진 통장을, 보람은행 합병 이후에는 노란색 꿀벌이 그려져 있는 통장을 사용했다.[22] 모든 지방은행(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들은 계좌번호 앞에 점번호 3자리가 찍혀 나왔으나, 그 중 전북은행이 최근 시스템을 개편하여 점번이 나오지 않는다.[23] 차세대 전산이 도입되면서 우리은행은 2004년 9월, 외환은행은 2005년 2월, 신한은행은 2006년 10월, NH농협은행2009년 1월 이후 개설되는 계좌에는 점포 번호가 찍히지 않는다. 그 전에 개설된 계좌에는 점번호가 나온다.[24] 사실 조흥은행서울은행의 역사적 가치가 넘사벽급으로 다른 것을 감안하긴 해야 한다. 조흥은행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초의 은행이므로 신한은행으로서는 이를 계승하는게 신한 브랜드에 대한 자존심보다 더 큰데 반해, 하나은행은 그저 자기네보다 12년 앞섰을 뿐인 서울은행의 역사를 적극적으로 계승한다고 해서 얻을 실익이 크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25] 신한, 우리, 국민은 콜센터 경유 후 통화하고 싶은 지점 직원의 이름을 말하여 지점에 연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점으로 곧바로 연결이 안 된다.[26] 7분 25초 경에 나온다. 기쁨주는 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