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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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이진(Gaijin Entertainment)은 러시아의 게임 개발사다. # 2002년 설립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워썬더를 개발한 회사라고 알려져 있다.
회사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는 검은배경의 흰색 달팽이다. 그래서 워썬더가 유저들 사이에서 거론될 때 "달팽이 게임"이라는 별명이 있다.
원래 소규모 인디회사였으나, 2006년에 비행 시뮬레이션으로 유명한 IL-2 sturmovik 1946의 개발에 참여한 적이 있어 이것을 바탕으로 만든 자사의 인디게임 워썬더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인디게임 회사 중 가장 크게 성공한 회사로 알려져있다.
여담이지만 옆동네 월드 오브 탱크를 개발한 워게이밍과 마찬가지로 자사의 슈팅게임 제작에 네이비필드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았다고 한다.
회사의 규모는 매우 작은 규모이지만, 매우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자랑하는 가이진 본사의 자체 제작 게임들로 인해 충성도 높은 유저층을 자랑하는 것도 특징이다.[1] 또한, 의외로 한국유저에 대한 서비스도 잘 되어 있는 편으로 좋진 않지만 가이진 직원이 직접 더빙한 한국어 음성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워 썬더에 구현되어 있는 강원도 춘천맵은 이런 인디게임에 구현되어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고증이 매우 잘 되어 있다.[2]
2.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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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바스 전쟁에서 노보로시야를 지원했다는 폭로가 나왔다.아카라이브 링크 유저들은 '서버 좀 고치라고 현질한 게 반군한테 보낼 소총이랑 장갑차 값으로 들어갔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떨어뜨린 미사일도 우리가 준 돈으로 보냈냐', '소련 장비 편애하고 미영 장비 매우 싫어할 때부터 알아봤다'라고 하는 등 가이진을 조롱하는 중이다.
자기들 돈줄이 걸린 심각한 사안이라 그런지 하루만에 해명문을 올렸다. # 요약하면 일단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고 하며 광고 대행사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광고 치곤 상당히 많은 돈을 사용했고 최종검토에서 문제점을 느끼지 못한채로 그대로 내보냈다는게 말이 되냐면서 해당 해명문은 그냥 오리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하지만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당시 신년 휴가를 가있었고 돌아와보니 이 사단이 나있었으며 대행사에게 돈을 주고 대행을 한거기 때문에 가이진에겐 관여할 여지가 적었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2021년 1월 15일 기준 노보로시야를 지원한 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자료가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아 전 세계 유저들의 반응이 각국별로 엇갈리고 있다. 어느 쪽이든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아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가이진 게임을 접는다고 하거나, 어차피 러시아-우크라이나-노보로시야의 국가적인 다른 집안 싸움이니 아시아 집안 싸움이 아닌 이상 끼어들 필요 없으니 팝콘이나 먹으면서 즐길 사람 즐기고 나갈 사람 나가고 서비스 계속되면 되는 거고 종료될 때 장례식 치르기만 하면 된다거나, 반군이 뭐든 정치적 문제와 상관없이 또는 정치적 문제를 신경 끄고 운영 못하면 접을 거니 잘하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3. 개발한 게임
4. 퍼블리싱하는 게임
- 스타 컨플릭트
- Crossout
- CRSED : F.O.A.D.
- 인리스티드 - 가이진 측에서 개발과정에 적극적으로 투자했기 때문에 사실상 가이진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 Age of 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