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이딩 호스슈 크랩 레이더
1. 개요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레이더. 트릴로바이트 마기어의 뒤를 잇는 두 번째 전투원으로, A.I.M.S.에 지급된 레이드라이저와 인베이딩 호스슈 크랩 프로그라이즈 키를 사용해 대원들이 변신한다.에이다와 오노가 레이드라이저와 인베이딩 호스슈 크랩 프로그라이즈 키를 사용해 실장한 모습. 실장이란, 인간이 레이드라이저를 사용해 무장화하는 것을 가리킨다. 투구게의 "라이더 모델"에 의해 장갑이 강화되어 높은 방어성능을 자랑한다. 전투시에는 여럿이 표적을 몰아넣어 대구경 단기관총 "트리덴터"를 연사, 폭주 마기어의 파괴나 타겟의 구속・회수를 신속하게 수행한다.
- 공식 사이트 설명
이미지에 나온 전용 기관총 트리덴터와 구속구 등의 장비로 무리를 이뤄 적을 포박 및 파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 기동음
- 변신음
- 무장
- 트리덴터 : 배틀 레이더가 장비하는 대구경 단기관총.
- 필살기
- 인베이딩 볼라이드 : 레이드로더를 눌러 트리덴터에 에너지를 충전, 발사한다. 33화에서는 팔 장갑에서 에너지 실드를 전개하는 바리에이션을 선보였다.
2. 작중 행적
30화 - 레이드라이저와 투구게 프로그라이즈 키를 지급받은 A.I.M.S. 대원[3] 들이 레이드라이저로 변신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그러나 잔챙이들이라 가면라이더 진 버닝 팔콘에게 쉽게 격퇴되더니 결국 유아가 변신한 파이팅 자칼 레이더와 같이 렘페이지 발칸에게 패퇴당한다.
이후 이즈를 폐기하기 위해 헬기를 타고 온 가이와 같이 등장. 다시 실장하는데, 이번엔 '''변신도 안 한''' 진을 상대로도 호각 정도로밖에 못 싸우다가 이즈 덕분에 다시 변신이 가능해진 아루토가 제로원으로 변신해 라이징 호퍼 상태로 사우저를 상대하자 사우저를 지원하기 위해 제로원을 공격하지만, 메탈 클러스터 호퍼 키를 이용한 '''메탈 라이징 가방 다이나믹'''에 털린다. 과연 양산형.[4]
31화 - 변신자들이 에임즈의 대원이기에 에임즈의 대장으로 역임하는 유아의 명령에 따른다기보다는 완벽하게 자이아의 개가 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신들도 사장의 도구로 이용당하는것뿐이라는 아루토의 설득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공격한다.[5] 직후 사우저와 함께 제로원에게 필살기를 사용하려 했으나 진 버닝 팔콘에게 막히고 평타 2방으로 변신이 풀린다.
32화부터 에이다와 오노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고, 데가와와 시다로 바뀌었다.[6]
33화에서 데가와와 시다는 가이에 의해 숙청되어 사살된 것으로 보이고[7] 이토와 에이후쿠가 등장한다.[8]
35화에서는 사우저와 함께 여러 명이 등장해서 멸망신뢰.net 쪽의 전투원인 트릴로바이트 마기어들과 전면전을 벌인다. 후반부에는 나키에 의해 자이아 스펙을 해킹당하여 트릴로바이트 마기어들과 함께 사우저를 포위하고, 사우저가 격퇴된 이후에는 해킹의 여파를 벗어나 정신을 차린다.
36화부턴 아마츠 가이가 일반인들에게 레이드라이저를 판매해서 민간인이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9]
37화 아마츠 가이가 A.I.M.S 대원들을 이끌고 아크제로를 포함한 멸망신뢰.net와 다시 결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끌고온 에임즈 대원들은 아크제로의 에너지에 의해 기절하고, 미리 변신하고온 2명의 배틀 레이더만 호로비, 이카즈치 콤비와 붙었다.[10] 결과는 당연히 쳐발리고 등장은 끝난다.
3. 기타
- 슈트, 무기는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너레이션에 등장한 배틀 마기어의 슈트, 무기를 개량했다.
- 모티브는 투구게.
- 이름이 너무 길어서인지 통칭 배틀 레이더라 부른다.
- 변신자인 A.I.M.S. 대원들은 악역의 밑에서 일하긴 해도 어디까지나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목적을 가진 사람들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실장에 사용되는 프로그라이즈 키에는 침범한다, 침입하다, 침해하다 등의 뜻이 담긴 invade(인베이드)가 들어간다.
[1] 레이드라이저 예약을 후쿠조에 준이 전부 취소하며 애매해졌다.[2] 특수한 전투 규격에 맞춰 장비된 중장비 전투장갑.[3] 스탭롤에는 '''에이다'''와 '''오노'''라는 이름으로 되어있다. 올백머리 쪽이 에이다, 스킨헤드 쪽이 오노.[4] 메탈 클러스터 호퍼 키를 이용한 공격이긴 했지만 결국 기본폼인 라이징 호퍼에게 털린 것이다.[5] 전편에서의 회사를 떠나고 민간인인 시점의 아루토를 발포했을때랑은 사뭇 다른 반응이다.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서 휴머기어를 복원중인 아루토는 확실한 적이기도 하고, 변신한 상태에서는 여지없이 교전해야만하는 상대이기때문에 상황이 다르기도 하다.[6] 안경과 대머리의 조합이 유사해서 에이다 오노 조합과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았다.[7] 간접적으로 묘사되었는데 유아가 A.I.M.S.의 차에 왔을때 유아가 없는 동안 전투가 벌어졌는지 바닥엔 둘 중 한 명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글라스와 수많은 탄알들이 흩뿌려져 있었다. 유아도 선글라스를 집으며 무슨일이 있었던거냐며 당황했다. 그런데 둘이 숙청된 이유가 불명확한데 배신의 징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문제가 생긴 것으로도 보이지 않았다. 굳이 생각해보자면 계속 실패를 거듭해서 숙청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아마츠 가이는 자신도 실패했으면서 부하만 죽이는 만행을 저지른 셈이고 후에 한 발언인 "사장 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겠지?" 라는 발언이 유아가 공격당한 것 만이 아니라 둘의 숙청도 의미하는 거라면 '''배신의 본보기를 위해 배신하지 않은 이들을 희생시킨 게 된다.'''[8] 여담이지만 이때 등장한 대원 중 하나인 에이후쿠의 배우는 본작에서 16화까지 가면라이더 진을 연기했고, 이후에는 가면라이더 사우저를 연기하고 있는 슈트 액터인 에이토쿠이다.[9] 자신의 아이를 보호하려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10] 이때 이카즈치는 아타셰 샷건을 들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