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가면라이더 제로원)

 


'''"당신의 마음이 망가지고 있군요. 이걸 사용하도록 하세요"''' '''- 나키'''

レイダー / Raider
1. 개요
2. 목록
3. 마기어와 비교
4. 기타
5. 틀 둘러보기


1. 개요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등장 괴인. 18화부터 등장한다.
인간이 나키라는 휴머기어에게 받은 '''레이드라이저프로그라이즈 키를 사용'''해서 변신한다.
변신시 프로그라이즈 키를 기동후 레이드라이저에 삽입하면[1] 레이드라이저를 중심으로 케이블들이 분출되어 장착자를 휘감으면서 라이더 모델의 일부 능력을 부여, 레이더로 변신된다. 초창기에는 자이아 스펙을 착용하는 인물만이 변신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22화부터 자이아 스펙 착용없이도 레이더로 변신하는 인물들이 등장하여 변신과 자이아 스펙은 별개인 듯하다.
17화에서 자이아 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하고 있었던 프로그라이즈 키를 나키에게 도난당했는데 레이더로 변신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10화에 등장하였던 프로그라이즈 키[2]를 사용하였다. 여기서 제작출처가 불문명한 레이드라이저의 경우 마찬가지로 자이아에서 제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는데 27화에서 이는 사실로 밝혀진다. 위험한 휴머기어에게 대항하기 위해 에임즈가 사용하는 병기가 샷라이저라면 '''민간인이 사용하는 병기는 레이드라이저'''라는게 아마츠 가이의 설명이다.
현재까지 펭귄 레이더를 제외한 나머지 레이더들의 목적은 '''자이아의 우승 유도'''. 레이드라이저를 제공하는 나키도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사용하라고 유도했고, 판다 레이더과 자칼 레이더는 아예 자이아 소속이다. 라이온 레이더 역시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움직여 용의자의 무죄를 증명하지 못하게 되면 자이아에게 더 유리해지기에 목적은 같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자이아 소속으로 추정되는 나키가 자이아를 위해 하는 일인지는 불명.[3]
28화에서 나온 레이더의 변신 구호는 실장(実装).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실장은 인간이 레이드라이저를 이용해 무장화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어찌보면 레이더는 설정상으로는 괴인이라기 보다 인간이 전투 슈트를 장착하는 형태, 다시말해 유사 라이더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2. 목록




3. 마기어와 비교


  • 전체적으로 1부의 주요 괴인인 마기어와는 여러모로 대칭되는 존재이다.
    • 휴머기어가 변신하는 마기어 - 인간이 변신하는 레이더
    • 멸종된 동물(로스트 모델)이 모티브인 제츠메라이즈 키를 사용하는 마기어 - 현존 동물(라이더 모델)이 모티브인 프로그라이즈 키를 사용하는 레이더
    • 키 슬롯이 정우측에 나 있는 제츠메라이저[4] - 우측 45도에 슬롯이 있는 레이드라이저[5]
    • 대부분 타의로 인해서 변질되는 마기어[6] - 대부분 자의를 가지고 실장하는 레이더
  • 마기어의 경우 프로그라이즈 호퍼 블레이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휴머기어가 마기어로 변질되면 두번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이 없지만, 레이더는 레이드라이저 장착자가 변신과 해제를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격을 맞고 변신이 풀리면 변신자가 파괴되는 마기어와 달리 레이더는 일격을 맞고 변신이 풀리면 부상을 입지만 사망하지 않는다.
  • 18화에서 크러싱 버팔로 레이더로 변신한 타치바나 렌타로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등 매우 화를 내는 것을 보면 변신하면 착용자의 욕망을 증폭시켜 이성을 잃게 만들거나 성격을 거칠게 만드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후 다이너마이팅 라이온 레이더가 두뇌플레이를 선보이거나, 스토밍 펭귄 레이더가 원래 지키려던 사람을 계속 지키는 모습을 보면 그것도 확실하진 않은 모양.[7][8]

4. 기타


  • 잡지에서 처음 정보가 공개되었을땐 레이라고 소개 되어있었다.
  • 샷라이저로 변신하는 라이더의 하반신과 레이더의 하반신이 유사한 면이 있고, 벨트 끈 이름이 샷라이저는 Z-CON 밴드, 레이드라이저는 그냥 CON 밴드인 등의 이유로 에임즈 샷라이저를 제작한 자이아의 기술을 사용해 만들어진 것 같다는 추측이 있는데,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 영단어 raider는 '침입자'란 뜻인데 경제용어로서는 기업사냥꾼(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나 집단)을 의미하기도 한다.

5. 틀 둘러보기




[1] 이때 프로그라이즈 키를 전개하지 않고 그대로 삽입한다.[2] ''' 다이너마이팅 라이온, 크러싱 버팔로, 스토밍 펭귄, 스플래싱 웨일, 스카우팅 판다''' 등.[3] 애초에 민간인이 폭주한 휴머기어에게 대항하려고 제작된 레이더가 자이아를 위해서 사용되었기에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4] 멸망신뢰 포스라이저와 같은 각도.[5] 에임즈 샷라이저와 같은 각도.[6] 단, 자의를 갖고 도도 마기어로 변신하는 암살짱, MC 체키라웃은 논외.[7] 어떻게든 보충해보자면 이 둘이 폭주한 건 자이아 스펙의 영향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있는일에 자신감과 자존심이 높은데 그걸 뛰어넘는 존재(승부상대인 휴머기어)를 보고 자신이 질까봐 불안해서거나 열등감을 느껴서 그게 폭발하면서 날뛴다면 설명이 가능하다. 3번째와 4번째 승부 상대도 자이아 스펙을 썼는데도 그냥 직업정신이 투철하고 상대를 타치바나나 아라야시키처럼 헐뜯거나 속이지 않았다. 이건 자이아 스펙과 레이드라이저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느낀 안좋은 감정이 어떻게든 폭발한 형태로 보는 게 타당할 듯 하다.[8] 현재까지 등장한 레이더들은 타치바나 렌타로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성을 유지하고있었기때문에 렌타로가 이미 멘탈붕괴한 상태에서 변신한 여파라고 봐야할듯. 레이더에는 그러한 특성이 없음이 확실하다. 민간용으로 제작한 변신 시스템이라는 설정이 붙은 이상 변신 자체에 어떤 부작용이 있다면 그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다. 이후 34화에서 자이아 스펙이 폭주해 자이아 스펙 장착자가 사람들을 습격하는 전개가 나오면서 자이아 스펙이 원인일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