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키(가면라이더 제로원)

 

[image]
'''이름'''
(なき
'''현지화명'''

'''성별'''
없음[1](구세대형 → 신세대형)
'''연령'''
불명
'''소속'''
멸망신뢰.netA.I.M.S.
'''변신체'''
나키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제로원
'''첫 등장'''
나만이 사장이자 가면라이더
(가면라이더 제로원 17화)
'''배우'''
나카야마 사츠키[2]
'''한국판 성우'''
이은조[3]
【 상세 프로필 (스포일러 포함) 보기/접기 】
'''관계'''
아마츠 가이 (전 상사)
호로비 (동료)
(전 후배 뻘 동료)
이카즈치 (동료)
후와 이사무(전 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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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등장인물.
1부 내내 등장이 없었던 멸망신뢰.net의 마지막 간부 '망'에 해당하는 휴머기어이다.
14화에서 후와 이사무가 멸망신뢰에 호로비(멸), 진(신)이 있으면 '망', '뢰'에 해당하는 간부가 있는게 아니냐는 가설을 세웠는데 확인 결과 진짜로 이카즈치(뢰)가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남은 '망' 또한 존재가 암시되었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2장


17화 - 자이아 엔터프라이즈에서 훔친 프로그라이즈 키레이드라이저를 들고 의미심장하게 웃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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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 이치린 사쿠요와의 꽃꽂이 재대결을 앞두고 휴머기어에게 질까 봐 무척 불안해하며 강박관념을 느끼는 타치바나 렌타로를 찾아와 레이드라이저와 크러싱 버팔로 프로그라이즈 키를 건네준다. 렌타로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는 그저 '인류를 이끄는 자'라는 말만 한다.
이후 18화 마지막에 후와 이사무에게 심문을 받는 호로비가 레이드라이저와 레이더를 만드는 휴머기어에 대해 언급하며[4] "의외로 너의 배후에 있을 지도 모른다"라고 언급. 그 때 후와 뒤에 나타났다가 인기척을 느낀 후와가 뒤를 돌아보자 사라져 후와를 당황시킨다.
19화 - 스미다 스마일과의 주택 판매 대결에서 초조한 기색을 보이는 아라야시키 타츠미에게 나타나 레이드 라이저를 장착시킨 뒤 승부에서 지기 싫으면 이걸 쓰라면서 스플래싱 웨일 프로그라이즈 키를 준다.
20화 - 아라야시키 타츠미를 연행하려고 미행 중이던 후와 이사무 앞에 일부러 모습을 드러낸 뒤 순간이동 비슷한 기술로 후와를 농락하며 어느 폐공장으로 유인한다.[5] 후와는 나키를 따라 폐공장 안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면서 둘이 함께 모습을 감추는데, 그리고 잠시 뒤 '''총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쓰러지는 듯한 소리'''가 나면서 등장종료.
26화 - 진과 함께 구속되었던 호로비를 탈출시켰다고 한다. 이때 감시카메라 조작을 나키[6]가 맡았다.
29화 - 후와의 몸 안에 든 칩의 인격 데이터로 존재하고 있다는 게 확실시됐다. 가이의 명령을 받아 제로원을 공격하거나, 진에게 해킹당해 후와를 골목으로 유인하는 등 등 철저히 가이의 하수인으로 보이는 듯 했지만, 후와가 자력으로 조종을 풀면서 등장 종료.

2.1.2. 3장


32화 - 유아가 개조시킨 어설트 울프 프로그라이즈 키와 명령어에 의해 '''의식이 각성된다.'''[7] 사장 대리로 온 유아의 명령에 의해 델모를 파괴하려하나 제로원에게 제지되고 델모에게 한소리 듣는 와중에 난입한 진이 나키(후와)를 납치해 자기들의 아지트로 데려간다.
이후 아지트에서 진에게 어떤 기계를 씌워지면서 그 기계를 통해 '는 나를 낳은 부모. 나는 사장 명령을 실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휴머기어. 부모의 명령은 절대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꿈'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서 "'''휴머기어도 꿈을 꾸어도 되는가?'''"라는 질문을 하고 이후 후와의 의식에게 다시 주도권을 빼았긴다.
후와가 어찌저찌 멸망신뢰.net의 아지트에서 탈출한 뒤 아루토의 앞에 나타날때 다시 주도권을 뺐어 '''"휴머기어라도 꿈을 꿀 수 있는건가?"'''라고 질문, 델모는 이에 대해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이고 이즈또한 스스로의 길을 정한 델모와 자신이란 선례가 있다며 "그럼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며 마지막으로 아루토도 "휴머기어는 인간의 도구같은게 아니다, 꿈을 가져도 된다."라고 말하며 격려하며 설득한다. 이에 대해 무언가를 느끼고 대답하려 했으나 다시 후와쪽으로 주도권이 넘어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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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이가 델모를 없애고자 나타났을때 그와 함께 어설트 울프 모습으로 등장. 가이가 제로원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잠시 고통스러워 하다가 이내 아직 자신의 꿈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 대신으로 '''다른 휴머기어의 꿈이라도 이루게 해주고 싶다'''라며 스스로 의지표명을 한다.

'''"나도 꿈을 꾸고 싶어. 하지만 꿈이 무엇인지 나는 아직 몰라. 그러니까 그 대신 휴머기어의 꿈을 이뤄주고 싶어. 누군가 델모의 꿈을 이뤄줘."'''

"나는 대체 어떤 존재지?'''(아루토가 해준 말을 떠올린다.)나는 휴머기어, 하지만 도구가 아니야!"'''

후와: 나에게도 들렸다. '''나키의 목소리가! '우리들은!''''

나키: '''도구가 아니야!!'''

나키: '''휴머기어도 꿈을 꿔도 돼!'''

후와: '''말 잘 하는데.'''

가이는 당연히도 "너에게 꿈 따위는 필요 없어, 내 도구일 뿐이다!"며 부정하지만, '''"나는 휴머기어. 하지만 그 누구의 도구도 아니야!"'''라고 단언하면서 마침내 가이의 지배를 이겨내고[8][9] '''후와의 인격과 함께'''[10] 스스로의 힘으로 사우저를 몰아붙인 다음 램페이지 개틀링으로 변신하여[11] 사우저를 쓰러뜨린다. 이 시점에서 싱귤러리티에 도달하는데 성공, 진은 호로비와 함께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고, 유아는 나키와 후와의 모습을 보고 느낀 바가 있는지 변신을 해제하고 싸움을 지켜보기만 한다.
34화 - 진의 설득에 결국 제안을 받아들인 유아에 의해 후와와 분리 시술이 들어갔고 '''신형 휴머기어의 몸에 전신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아크의 지배를 받게 되어'''[12] 자이아 스펙들을 일제히 폭주시킨다.[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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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멸망시켜라. 아크의 의지대로.'''

35화 - 여전히 자이아 스펙을 폭주시키다가 간신히 깨어난 후와의 외침을 듣고 정신차린 뒤 유아와 같이 후와를 병실로 호송한다. 이후 깨어난 후와와 처음으로 대면하는데, 유아의 말에 따르면 후와의 머리속에 기생된 동안 그의 진짜 과거를 전부 알게 되었다고 한다. 후와가 잠시 각오를 다질동안 기다려준 뒤 후와의 인생을 읊어주는데 '''오히려 놀라울 정도로 평범했다.[15]''' 그나마 유일하게 특이한게 개그 취향이라면서 후와가 덮고 있던 이불을 홱 걷어내고는 아루토식 썰렁개그를 하고[16] 실제로 후와는 이걸 듣고 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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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루토가 호로비를 구하고 나서 사우저와 싸우는 도중 사우저가 소환한 기가 4대에게 다굴을 맞고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기가와 배틀 레이더들의 자이아 스펙을 해킹해[17] 기가들을 정지시켜 아루토를 구해주고 배틀 레이더들과 트릴로바이트 마기어들을 조종해 가이를 포위하며 등장, 나름 보안을 강화했다며 뻐기고 있던 가이에게

"저는 당신의 도구였습니다. '''그러므로, 자이아의 시스템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보안을 강화시켜 봤자 소용없습니다. '''호로비의 꿈을 이뤄주는 것이, 지금 저의 꿈이 되었으니까요."'''

이어 계속해서 트릴로바이트 마기어들과 배틀 레이더들로 사우저를 포위하고 몰아붙여 호로비가 역전할 기회를 마련해 주고, 사우저를 격퇴한 뒤에는 호로비와 같이 아지트로 복귀해 이카즈치의 부활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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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화 - 아즈를 통해 과거가 어느 정도 더 밝혀진다. 원래 기술 엔지니어형 휴머기어였고, 데이브레이크 사건 당시에 가이에게 노획되어 통제 프로그램이 설치된 채 자이아의 도구로 살아왔던 것. 해킹에 능숙한 것도 기술 엔지니어형으로 제작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자신의 과거를 돌아본 뒤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려는 때 바로 아즈에게 '''싱귤러리티 데이터를 뽑혀 아크의 완전한 꼭두각시로 전락한다.'''[18] 나키의 싱귤러리티 데이터는 호로비, 이카즈치, 진의 싱귤러리티 데이터와 함께 아크 드라이버 제로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2.1.3. 최종장


36화 - 아크의 꼭두각시가 된 상태에서 아크를 직접 대면하며, 아크가 호로비의 몸을 빼앗는 와중에 '''또''' 기어부가 파손되어 이카즈치에 의해 수리를 받는다.
37화 - 수리를 받고 난 뒤 아크로부터 포스라이저와 재패니즈 울프 제츠메라이즈 키를 받으며, 자이아에 인사하고 오라는 아크의 명령대로 아마츠 가이 앞에 나타나 변신하여 그의 팬티[19]만 남겨두고 다 잘라버리고 돌아간다(...).[20] 이후 자이아 엔터프라이즈와 전면전을 벌이는데 사우저에게 잭 라이즈 + 재킹 브레이크 콤보에 밀리는가 싶지만 곧바로 다른 멤버들과 필살기로 응수한다.
38화 - 진에게 아크를 거역하지 말라고 하면서 진이 뒤에 몰래 자이아 슬래시라이저를 숨겨 놓은걸 발견하지만 딱히 제지는 하지 않는다.
39화 - 아크가 이카츠치가 도망친 것을 냅둔 것을 보고, 말리지 않았는지 의아해하고, 이카즈치가 아루토, 진과 함께 다시 데이브레이크 타운으로 돌아왔을 때, 가면라이더로 변신해서 진을 막고, 이카츠치가 아크에게 빼앗기는 것을 본다. 그 후, 제로원 드라이버를 빼앗은 아크와 함께 아지트로 돌아간다.
41화 - 40화에서 한번 제대로 격파당한 뒤 위성으로 돌아온 아크가 멸망신뢰.net은 물론 휴머기어까지 저버린 채, 인류멸망을 위해 대규모 해킹으로 기반시설 인프라를 파괴하는 독단행동을 보이자 이카즈치와 마찬가지로 혼란스러워한다. 곧이어 등장한 진이 휴머기어는 아크에게서도 독립해야한다는 의견을 설파할 때 아직 아크의 의지를 따르고 있는 호로비와 격돌하는 장면을 이카즈치와 함께 지켜보고 휴머기어들이 복구되고 재건활동에 투입되며 상황이 진정되는 와중에 후와 이사무를 찾아간다.
43화 - 이카즈치와 함께 호로비가 마기어들을 이끌고 인류와의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호로비에게 달려가는 진을 걱정스럽게 부르지만 진은 호로비가 있는 곳으로 떠나버린다.
44화 - 호로비에게 가려는 아루토를 불러세운다.

'''"히덴 아루토! 휴머기어의 꿈을 부술 생각인가?! 당신을 믿고, 인간을 믿는 휴머기어의 마음을 배신할 생각인 건가?!"'''

'''"후와 이사무! 히덴 아루토를 막아!"'''

휴머기어의 꿈을, 인간을 믿는 휴머기어들의 마음을 배신할 생각이냐며 외치던 나키는 후와에게 자신의 재패니즈 울프 키를 던져 그가 오르트로스 발칸으로 변신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그런 후와로도 아루토를 막는 것은 무리였고, 다음 날 아루토와 호로비가 결전을 벌이려 하자, 둘이 싸우면 모든 게 끝나버린다고 말한다.
45화 -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유아에 의해 에임즈에 기술 서포트 부문으로 영입되었다.

2.2. 극장판



2.2.1. 극장판 가면라이더 제로원 REAL × TIME


아바돈의 변신키인 크라우딩 호퍼 프로그라이즈 키를 분석하는 것으로 등장 끝.

2.3. 외전



2.3.1. 프로젝트 사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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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을 통해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카즈치와 호로비처럼 구세대형 휴머기어로, '''프로젝트 사우저의 양대 주역중 하나.''' 프로젝트 사우저 1부는 나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히덴 코레노스케가 죽기 얼마 전 자이아와 멸망신뢰에 이중으로 소속돼 있었으며 주로 가이에게 받은 명령을 통해 멸망신뢰의 행동을 유도하고 있었다. 멸망신뢰에게 제츠메라이즈 키와 포스라이저를 건네준 것도 나키이며 이는 가이가 데이브레이크 타운에서 나키를 회수하면서 같이 챙겨온 것이라고 한다.[21]
처음엔 충실하게 가이의 명령을 따르는 모습만 보여주었으나 가면 갈수록 가이의 행동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고 동시에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결국 가이가 휴머기어인간이든 도구로만 보자 서서히 그에게 거부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가이의 명령으로만 따르던 이전과 달리 '''자신의 의지'''로 호로비가 8화에서 사용했던 어메이징 헤라클레스 프로그라이즈 키와 기가의 정보를 그에게 건네주는등 몰래 반항을 하기 시작한다.[22][23]
후와가 호로비에 의해 중상을 입었을 때와 비슷한 시점에서 결국 가이에게 배신 행각이 들켰고 이것에 대해 추궁당하자 '''인간과 휴머기어가 공존하는건 불가능한가'''에 대해 되묻지만 가이는 "도구따위가 내게 의견을 내지 마라"라며 나키를 총으로 쏴 기능정지시킨다.[24] 이후 가이가 후와의 부상소식[25]을 들으면서 나키를 보고 아직 쓸모있다고 여긴다. 정황상 신체검사과정에서 그를 몰래 빼돌리거나 의사를 매수해서 후와의 뇌에 있는 인공치능 칩을 그녀의 칩으로 교체(에임즈 샷라이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머리에 인공칩을 심어야한다.) 한듯하다.
본편 10화 시점에서 가이로부터 호로비에게 마지막 제츠메라이즈 키의 데이터를 손에 넣으라는 말을 전해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후 후와가 암살짱에게 패배하고 차로 돌아가던 중 몸을 빼앗고 호로비에게 이카즈치를 부활시킬 준비가 되었다고 보고하고, 직후 바로 요타가키 윌리엄슨과 조우한다. 요타가키는 과거와 앞으로의 아마츠 가이와 프로젝트 사우저에 대한 데이터를 전부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나키는 요타가키에게 샷 라이저를 겨누며 물러나라고 경고하며 아마츠 가이를 따르는 게 아크의 의지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요타가키에게 자신이 아마츠 가이를 따르는 '''척'''하고 있고, 이미 싱귤레리티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간파당한다.
결국 나키는 자신의 진짜 목적을 털어놓는데, 바로 사우저를 통해 '''아크를 파괴하기 위함이었다.''' 요타가키는 아크는 멸망신뢰에게 있어 신같은 존재가 아니냐고 묻지만, 나키는 후와 이사무와 동화되어있는 동안 '''휴머기어의 진정한 적은 아크'''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실토한다. 요타가키는 그럼 아크를 쓰러뜨린 뒤엔 인류를 멸망시킬 거냐는 물음에 자신은 그저 자유를 바랄 뿐이라고 답하고, 이때부터 요타가키와 몰래 협력하기 시작한다.
시점은 호로비가 파괴된 이후의 시기로 돌아가, 나키는 후와가 잠들은 틈에 유아에게 몰래 지령을 내린 요타가키에게 연락해 감사를 표하고, 요타가키의 이야기를 듣다가, 요타가키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할 것이 있다고 말한다.
이후 진이 파괴된 이후의 시점에서 나키는 후와의 몸을 빼앗아 진의 휴머기어 메모리를 입수, 그걸 요타가키에게 전달해 그를 복원해줄 것을 요청하고, 이후의 계획은 진에게 맡긴 채 자신의 데이터를 리셋시켜달라고 요청한다. 이유인 즉슨 계획을 이루기 위해선 멸망신뢰.net이 한 번은 완전히 소멸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 요타가키는 나키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만약 계획이 잘 풀려서 자유의 몸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고, 나키는 계획이 잘 되어도 자신이 자유가 될 확률은 0%라고 답하지만, 그럼에도 요타가키는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르잖냐라고 묻자,

"희망을 품는 건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자유란 건 정말 소중한 것이군요.... 진, 이카즈치, 그리고 호로비와 넷이서 재회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 희망입니다."

나키는 여태까지 희망을 품어본 적은 없으나, 계획이 잘 된다면 진, 이카즈치, 호로비와 재회하고 싶다는 희망을 말한다. 이후 나키의 모든 계획은 복구된 진에게 넘어가며 휴머기어 해방 계획이 시동된다.

2.3.2. 가면라이더 제로원 파이널 스테이지


이카즈치와 함께 암살짱에 의해 세뇌되어 호로비, 진과 싸우다가 세뇌가 해제된 후 다 같이 힘을 합쳐 암살짱을 쓰러뜨린다. 그 후, 다 같이 데이브레이크 타운에 사는게 어떻겠냐는 진의 제안을 거절하고 에임즈로 돌아간다.

2.3.3. 가면라이더 제로원 쇼트애니 EVERYONE'S DAILY LIFE


3화 - 벌칙 게임 룰렛을 사용해보기 위해 벌칙을 정하는 멸망신뢰 게임을 만들었다.[26] 초반은 무미건조한 톤으로 게임을 진행했지만 계속 하면서 텐션이 오르기 시작했고 이카즈치가 대사를 변형하는 걸 지적하거나 이카즈치의 페이크에 말려들어서 지게 되자 크게 화를 낸다. 벌칙으로 카베동이 나오고 설명을 듣고 나서 그걸 이카즈치에게 시전한다.[27]

2.4. V 시넥스트



2.4.1. 제로원 Others 가면라이더 멸망신뢰



3. 후와 이사무와의 관계


주변에서 뿌리는 의미심장한 떡밥으로 인해 '''나키 = 후와 이사무의 이중인격 설'''이 퍼지기도 했다.
  • 멸망신뢰 일당조차 제대로 행적을 쫓지 못했던 나키인데, 본편에선 나키가 나타난 걸로 보이는 장소마다 그 주변에 후와가 있었다.
  • 후와 본인은 수없이 많은 휴머기어들의 습격을 받은 사람들 사이에서 어떻게 자신만 살아남았는지 밝혀지지 않았다.[스포일러]
  • 이카즈치의 존재까지 밝혀지며 후와가 나키(亡)의 존재에 대해 호로비에게 묻자 호로비는 의외로 너의 배후에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발언했다.
  • 후와가 나키로 여겨지는 존재를 쫓아 폐공장까지 가고 마지막에 총소리가 나면서 암전되는데 이 장면은 나키가 꼭 순간이동 쓰듯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등 마치 후와가 환각에 시달리는듯한 묘사를 보였다. 거기에 폐공장 도착이후 두통을 호소했고 나키와 후와가 동시에 앵글에 잡히는 부분이 없었다. 심지어 후와는 바로 다음화에 이런 일에 신경쓰는 기색이 1도없이 일행에 합류한다. 단적으로 말해 나키 추적 자체를 이야기에서 다 잘라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
  • 이때를 기준으로 영상에선 나키의 등장자체를 제대로 비춰주지 않았다. 자이아측이 손댄것도 아닌데 레이드라이저는 자꾸 나타나니 이 배후가 나키라는 암시만 계속 주었을 뿐.
  • 호로비는 어설트 울프 키를 멸망신뢰.net 쓸 수 있다고 했다. 이때 정황상 휴머기어만 사용가능하다던가 아니면 아크의 통제를 받게되는등의 부작용때문으로 여겨졌으나 후와는 키의 락을 강제로 풀때 빼고는 사용에 아무런 문제 없었고 과도한 성능으로 인한 압박도 얼마안가 완전히 적응한 걸로 보여준다. 호로비가 아무 근거없이 한 말이 아니라면 애초에 후와는 아크에게 멸망신뢰측으로 인식되고 있었다는 것. 이 때문에 초반만 조금 무리가 왔지 얼마안가 적응한 것일수도 있다.[28]
  • 24화에서도, 자신은 AIMS 소속이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룰에 따라 움직인다고 주장하는 후와에게 호로비가 "넌 너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고 있다고 어떻게 단정지을 수 있지?" 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날리며 비웃는다. 나키=후와라면 본의아니게 이중스파이역할을 했던 이카즈치처럼 나키의 의지가 공존하는 후와 또한 자신만의 의지로 오롯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다.
  • 26화에서 후와가 진에게 다른 동료가 어디있냐고 물을때 후와의 귀에다가 의외로 가까이있을지도 모른다고 대답했다.
종합해보면 후와는 자신이 모를 뿐이지 (정황상 데이브레이크 사건당시)모종의 이유로 나키의 인격이 후와에게 존재하게 되었고[29] 작중시점에서 잠들어 있던 나키의 인격이 깨어났다는 것.
프로젝트 사우저 예고편과 박사 봇의 설명을 보면 애초에 멸망신뢰 4인조는 전부 구형 휴머기어였으므로 후와 = 나키라는 설은 폐기할수 밖에 없었으나 이때까지도 20화의 폐공장 추격등 의미심장한 부분이 많아 후와가 어떻게든 관련이 있다는 여지 자체는 남겨져있었지만...
28화에서 '''후와=멸망신뢰.net의 동조자''' 자체는 사실로 밝혀졌고 29화에서, 나키가 후와의 몸을 차지하여 행동하고 있는 것이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29화에서 나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데, 나키는 병기 개발 담당을 맡는 멸망신뢰넷의 휴머기어로, '''가이의 도구이며''' 후와에게 칩을 심은 것은 '''나키가 개발한 병기를 테스트하는 실험체'''로서 써먹기 위함인데, 유아와는 달리 굳이 나키를 심은 것은 '''아크의 테크놀로지를 제어하기 위해, 후와와 아크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나키를 쓴 것이며[30] 동시에 후와를 충실한 도구로 써먹기 위해서[31]''' 나키를 심었다고 한다.[32]
32화에선 나키 역시 싱귤러리티에 도달해 아마츠 가이에게 반기를 들었으며, 이전처럼 한 쪽 인격이 육체를 차지하는 게 아닌 후와와 같이 '''두 인격이 동시에 공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33] 후와 역시 나키의 태도를 보고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나키를 받아들여주었다. 하지만 34화에서는 진이 유아의 도움을 받아 나키를 신형 휴머기어에 전신을 시키면서 분리된다.
35화에선 드디어 직접적으로 후와와 대면하는데, 이전의 일 때문인지 크게 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후와의 인생을 꿰뚫고 있어서인지 개그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낸다는 게 포인트.
41화에서도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고뇌할 때 제일 먼저 찾아간 자가 바로 후와 이사무였다.
프로젝트 사우저에선 나키가 후와의 뇌속에 깃들어 지내면서 휴머기어의 진정한 적이 아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나키가 아크 파괴 계획을 세우는 것에 간접적으로 후와가 도와준 셈.

4. 기타


  • 성별을 지정하지 않은 휴머기어라는 설정답게 기본적으론 성별을 알기 힘든 중성적인 외형. 오오모리 PD의 인터뷰에 의하면 캐스팅 전부터 이미 결정되어 있던 설정이었다.
  • 배우인 나카야마 사츠키는 안드로진으로 알려져 있다.
  • 나키라는 명칭은 '망'이라는 점 때문에 단순히 추측만 되던 이름이었지만, 프로젝트 사우저 예고편을 통해 해당 명칭이 본명이었음이 확정되었다. 우연인지 배우의 이름도 '나'로 시작해 '키'로 끝난다.
  • 프로젝트 사우저와 3장 초반에 보여준 모습때문에 호로비보단 진, 아루토쪽에 붙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 조종에 벗어나기 전의 행적은 모두 가이에게 강제로 조종당하고 있는채 해왔던 것이었고 본인도 이에 대해 체념하면서도 반발감을 가지고 있었고 휴머기어가 아닌 아크만을 위하는 호로비도 꽤 질린다는듯이 봤기 때문에 자이아도 아크에도 지배되지 않는 진에 제일 가깝다는 것. 다만 아루토의 조언으로 각성했기 때문인지 32화 시점에선 자유를 찾는다.가 아니라 그 휴머기어의 꿈을 이룬다라는 점에서 진과는 어느의미로 맞지않는 부분이 있다.[34] 그리고 결국 34화에서 후와 이사무와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부활하였고, 게다가 아크에게 해킹당해 눈도 붉은 색으로 물들었다.
  • 멸망신뢰 간부들 중 유일하게 아크가 몸을 뺏어 아크제로로 변신한 적이 없다.
  • 프로젝트 사우저에서 보여준 행적들을 보면 딱 자기 이름인 망(亡)답게 자기가 속한 조직을 한 번 망하게 한 셈이다.
  • 본편에서 후와에게 재패니즈 울프키를 주고 파손이 나는 바람에 변신을 못하는줄 알았으나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가면라이더 나키로 변신하는걸 보면 키를 복원한 모양이다

5. 틀 둘러보기





[1] 성별 지정 없이 제작된 휴머기어라는 의미이다.[2] 생년월일은 1998년 9월 17일로 진 역의 나카가와 다이스케와 동갑내기이다.[3] 본작에서 셰스타를 맡았다.[4] 이때 호로비는 '''지금은 없는(亡き) 우리의 동포'''라고 표현했다.[5] 이때 나오는 장면이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 것 마냥 연출이 심히 기괴하고 소름끼친다.[6] 정확히는 후와에게서 육체의 주도권을 뺏은 상태.[7] 이 때 배우의 모습이 오버랩되긴 하지만 칩 자체는 여전히 후와의 머리속에 있어서 본체는 없는 상황.[8] 이 때 파란색 필터가 씌워졌던 화면에서 필터가 제거되는 연출이 나온다.[9] 사실 파란 필터는 델모와 이즈, 아루토에게 자신의 꿈이 뭔지 질문 받고 그에 답하려는 순간 처음 지워졌지만 다시 후와가 주도권을 잡자 필터가 씌워졌다.[10] 후와는 이런 나키의 외침을 듣고 그녀를 받아 들여주기로 한 것인지 ''''우리''''라고 표현했다.[11] 이 때 어설트 울프의 모습에서 '''나키와 후와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이 장면을 본 팬들 사이에선 가면라이더 W을 연상시키게 한다는 평가가 많다.[12]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현재 34화 종결 기준으로 나키가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아크에게 해킹을 당한 상태라고 한다.[13] 공식 홈페이지에선 자이아 지부장인 가이 아래에서 일한 적 있는 나키였기에 가능했다고 한다.[14] 이 때 나키의 양 귀쪽의 모듈은 푸른 색인데 눈만 붉은 색인 상태다.[15] 유아의 말, "너무 평범해서 재미없을 정도의 인생"이었다고. 나키 역시 "네, 평범하고 재미없는 인생입니다." 라고 긍정했다.[16] 후와의 머릿속에 깃들어 있는 동안 아루토의 개그센스를 러닝한건지(...) 마지막에 "아루토쟈 나이토"까지 그대로 따라한다. 얼굴이나 목소릴 최대한 과장시켜 하는 아루토랑 다르게 무미건조한 톤과 표정으로 개그를 치는 게 압권. 나키 왈, 그 점이 재미있는 점이라고.[17] 이 때 34화처럼 눈이 붉어져있지만 본인의 의지는 멀쩡하게 존재하고 이후 눈 색깔도 마음대로 되돌린다. 해킹할 때 눈이 붉어지는게 개인 특성인지 아니면 광역 해킹을 위해 잠깐 아크와 연결된 건진 불명.[18] 그 이전에도 자이아의 도구로 이용되었던걸 겨우 해방된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안습.[19] 잘 보면 자이아산 속옷이다(...) [20] 겸사겸사 이카즈치와 함께 도도 제츠메라이즈 키도 훔쳐왔다. 말 그대로 인사만 하러 간 건 아닌 셈.[21] 이를 보아 나키는 데이브레이크 타운에서 한번 기능이 정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22] 이 때도 단지 가이에 대한 반발심에 유일하게 믿을 만한 호로비에게 넘겨줬지만 그 와중에도 '그렇다고 악용할게 분명한 호로비에게 넘겨주는게 옳은가?'에 대해 의심하고 있었는지 호로비의 계획을 듣곤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23] 하지만 이 모든 행동은 이미 도청당하고 있었기에 가이에게 그대로 전해졌다.[24] 묘사가 잔인한데, '''처음엔 심장부분에 맞았다가 마지막엔 헤드샷으로 확인사살까지 당해버렸다.'''[25] 본편 9화.[26] 공공칠빵과 비슷하다. 서로 가리키면서 "멸"을 외치다 중간에 "멸망"이 나오면 양손을 들면서 "꽝", "신뢰"가 나오면 1호의 포즈를 잡으며 "샤킹", "멸망신뢰"가 나오면 다같이 "멸망신뢰"를 외친다. 이때 4명 모두 각자의 변신 포즈를 잡는다.[27] 이때의 대사는 '너의 모든 걸 해킹해줄까?' 그림체가 순정만화 풍으로 달라지고 심쿵당한 이카즈치의 모습이 압권이다.[스포일러] 이것은 아마츠 가이가 후와에게 거짓 기억을 심은 것이였고 실제로는 위의 사건을 겪은 적이 아예 없었다. 오히려 너무 평범해서 재미없을 정도의 인생이라는 점에서만 경악한다.[28] 이 때 호로비가 당황한 것 때문에 관련 추측이 많이 나왔는데, 첫째로는 나키의 행방자체를 제대로 찾지 못한 상태에서 후와가 어설트 울프로 변한 걸 보고 뒤늦게 감을 잡았다는 것, 둘째로는 나키의 행방자체는 알았으나 인간의 육체, 그것도 후와의 인격으로 어설트 울프를 사용할 줄은 몰랐다는 것, 셋째로는 그냥 놀라는거 자체가 연기였다는 것(...) 아크의 의지 하나만으로 자기 목숨까지 굳이 바쳐가며 진을 살렸으니 표정연기정도는 가소로웠을수도 있다. 그런데 프로젝트 사우저에 나온 설정을 고려하면 첫번째가 제일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어느 순간 나키의 존재가 사라진 것에 의문을 품고있었지만 찾아볼 생각은 없었다가 후와가 어설트 울프 키를 사용한 것을 보고 뭔 일이 있었구나를 짐작하고 아크에게 물어봐서 나키의 위치를 알게 되었다는 식으로.[29] 상술했듯 우츄야로 라이덴도 자기 모르게 이렇게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30] 아크가 만든 어설트 울프 키도 나키가 없으면 써먹을 수 없었을 것이고, 진이 나키를 후와로부터 해방시키려는 것을 막은 호로비의 말에 의하면 아크 또한 나키의 그릇으로 후와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31] 나키는 가이의 도구이고, 나키는 후와의 몸을 지배할 수 있는데, 가이가 나키에게 명령을 내리면 후와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결국 후와가 저항 끝에 지배를 벗어나는데 성공한다.[32] 프로젝트 사우저를 통해 8화에서 호로비가 후와를 쓰러트려 중상을 입혔을 때 같은 시간에 나키가 아마츠 가이에게 총을 맞고 파괴되었다. 후와를 치료하는 도중 나키의 자아를 후와의 뇌에 기생시킨 것으로 보인다.[33] 이는 비록 육체는 하나지만 '''인간(후와)과 휴머기어(나키)가 공존한다'''는, 아루토의 '''"인간과 휴머기어가 공존하는 세상"'''이라는 사상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점이 있다.[34] 델모, 지펜처럼 인간들과 공존하며 꿈을 이루는 케이스도 많은데 이 경우 진의 신념과 반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