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소

 

1. 소개
2. 주의
3. 여담
4. 인쇄소 리스트
4.1. 한국
4.2. 일본


1. 소개


印刷所
인쇄소는 말 그대로 인쇄를 전문적으로 해 주는 업체를 말한다. 대형 신문의 경우 신문사가 취재, 편집, 조판, 인쇄, 배송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많지만, 다른 분야의 인쇄는 인쇄소의 일이다. 지역지 등 소형 신문사는 대형 신문사 윤전기에 인쇄를 위탁하기도 한다. 윤전기는 작아야 지하 2~3층을 뚫어 차지하는 거대한 시스템이고 오프셋인쇄기 대비 상상 초월 비싸기 때문이다. 인쇄 회사는 건축 회사와 마찬가지로 수주 산업이다. 인쇄랑은 관련이 없는 사람이 인쇄를 만들려고 하면, 원고 작성 이후의 일은 모든 인쇄 회사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상업 인쇄에 DTP 도입 등의 과정에서 조판에 관해서는 다른 회사에서 할 때도 늘고 있다.
소규모 인쇄소의 경우엔 주로 대학가에 위치해 있다. 위엔 언급한 전문적인 인쇄업체와는 성격이 약간 다르다. 이 쪽은 보통 '복사집'이라는 용어로도 통한다. 대학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곳. 학교에 인쇄기를 비치하기도 하지만, 그것 가지고는 부족하다. 대학교 근처의 인쇄소에서는 한 장에 50원(흑백, A4 기준) 정도로 보고서나 수업 프린트 등의 적은 분량을 인쇄할 수 있다. 업체에 따라선 인쇄 뿐만 아니라 팩스, 복사나 코팅, 스캔, 제본 작업도 병행하는 경우가 있다. 대학가 외에 시청이나 군청 등 서류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행정 기관 인근에도 이 인쇄소가 많이 위치해 있다.

2. 주의


특히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 1000원 이하는 카드를 긁을 수 없는 경우도 많으니 현금을 챙겨가자. 스테이플러는 필수 구비템이며, , 가위 등을 배치해서 필요할 경우 가볍게 쓸 수 있게 해둔 곳도 많다. 양면 인쇄의 경우 설정을 잘못 해서 한 쪽만 인쇄될 경우 아끼려다 돈을 더 내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고, 본인컴맹이어서 영 힘들다 싶으면 아예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3. 여담


어떤 이들은 세계 최고의 취존집단이라고 한다. 돈만 주면 BL동인지든 고어물이든 심지어 어디서 찾기도 힘든 마이너한 취향이든 모조리 인쇄해주기 때문에...
GTA 바이스 시티의 주인공인 토미 버세티가 어린 시절에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인쇄소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작중에서도 인쇄소를 구입한 후 미션을 수행이 가능하며 토미의 이야기가 인쇄소 첫 번째 미션에서 언급된다.
옛날 노동자 출신의 노동운동가들 중 인쇄소 노동자 출신인 사람들이 많다. 인쇄공들은 본의 아니게 조판작업을 하면서 수많은 책을 정독하게 되어 다른 공장노동자들보다 지식이 풍부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 대표적으로 최초의 아나키스트피에르 조제프 프루동은 중졸 학력으로 인쇄공 일을 하며 많은 책을 읽어 라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를 독학했다.
또한 노동운동가는 아니지만 과학자인 마이클 패러데이도 처음엔 제본소에서 일하면서 책을 읽고 이를 통해 기초 지식을 쌓았다.
컴퓨터가 도입된 현대의 인쇄소와는 무관한 이야기.

4. 인쇄소 리스트



4.1. 한국



4.2. 일본


동인의 나라인 일본답게 엄청나게 많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