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술사(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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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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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스튜디오의 MMORPG 테라의 직업 중 하나. 2016년 1월 26일 테라의 넥슨 이관과 동시에 업데이트 되었다. 비검사와 마찬가지로 엘린 종족 전용 직업이며 50레벨부터 시작하는 비검사와 달리 1레벨부터 성장한다. 티저 이미지로 공개된 실루엣을 통해 남자 엘린이 추가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있었으나 그 실체는 단순히 엘린의 헤어스타일이 추가되는 업데이트였다.
처음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근~원거리를 아우르는 스킬모션을 보여 비검사와 같은 중거리 딜러로 생각되었으나 출시된 결과 회피와 빠른 기동성을 기반에 둔 근거리 딜러로 판명났다. 사정거리가 있는 기술이 몇개 있긴 하지만 다른 스킬에 연계로 구겨넣어 활용하는 식이지 단독으로 쓰긴 좀 힘든 스킬들이고, 대부분의 스킬이 적의 뒤로 가거나, 적에게 빠르게 근접하거나 스킬에 회피 옵션이 붙어있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기본적인 무빙 구조가 비검사와 거의 동일하고 스킬 자체가 유도 타겟팅이 되는 후방이동술을 시작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전투 시작거리는 중거리 딜러처럼 좀 멀리서 잡고 시작할 때가 많다. 방어구도 근거리 전투인 주제에 로브라 물몸인 만큼 빠른 기동성과 많은 회피기를 이용해 최대한 공격을 피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요구된다.
마나와는 별도로 '차크라'라고 하는 고유자원을 가지고 있다. 마나는 자연회복되는 타입이나 차크라는 기본공격이나 스킬을 사용해야만 증가하며 전투 상태가 아닐 시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한다. 화염술, 폭염술 스킬을 사용하는데 쓰여진다.
1.1. 소개
2. 게임 내의 모습
다른 엘린 전용 직업이었던 비검사와 마찬가지로 인술사도 스탠딩, 대기, 달리기 등의 모션이 전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다른 종족 전용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캐릭터 외형 커스터마이즈도 별도로 적용되기 때문에 얼굴 세부 조정값을 기존 직업들과 똑같은 수치로 맞춰도 얼굴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단점(?)이라면 테라 입문을 인술사로 시작했을 경우, '''쾌속'''이라는 이름답게 이동속도가 가장 빠른 직업[1]이기에 타 직업이 답답해 보인다는 문제가 있다.
2.1. PVE
'''2016년 4월 기준,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데미지 딜러 최고존엄.'''
회피기동, 쾌속베기, 후방이동술같은 회피기를 이용해 최대한 적의 공격을 맞지 않고 그야말로 '''일방적으로 두들겨팬다'''라는 느낌으로 컨트롤하고, 그래야만 하는 직업이다. 근딜 주제에 로브를 입는 직업답게 굉장한 물몸이기 때문에 필드의 대형몹 밟기(...)공격에도 피가 팍팍 까인다. 또한 회피기만 있을 뿐 자힐기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어쨌든 체력을 손실하면 외부적인 도움 없이는 수복할 수 없다고 봐도 된다. 다시 말해 위에서 언급한 '일방적으로 두들겨 팬다'는 게임 스타일은 이렇게 하지 못하면 한두방에 맞고 뻗어버리기 때문에 할 수밖에 없는 것. 한번 위기에 몰리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맞지 않고 플레이해야 한다. 다만 원체 많은 회피기와 빠른 이속 덕분에 어지간하면 안 맞고 때려눕힐 수 있다.
또한 검기 스킬이 딜량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이 검기 스텍은 한대라도 맞으면 풀려버리기 때문에 맞아서는 안된다.
또한, 딜량에 있어서는 다른 클래스를 모조리 제치고 당당히 원탑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직업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인술사를 따라가기 힘들다.[2] 초창기에는 마공사가 처음 나왔을 때처럼 모두가 입을 모아 별로라고 했었지만, 이후 또 마공사와 마찬가지로 이런 저런 연구 끝에 넘사벽 딜러로 올라갔다. 워낙 조작이 쉬워서 플레이어가 조금만 잘 해도 거의 숙련자 급으로 플레이가 가능. 딜사이클에 자잘하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적의 패턴도 잘 보이고, 회피기도 상당히 많으며, 일단 딜링 자체가 엄청나다. 덕분에 여러 차례 너프를 당했지만 여전히 최강자 반열에 든다.
3월 24일 돌려베기의 대미지가 감소하고 '''치명타 확률이 잠수함패치 되었다.''' 물론 정확한 실험 데이터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체감상으론 거의 확실한 상황. 이전보다 전체적 딜량이 3/4정도로 떨어진 느낌이지만, 이전에도 타직업보다 두배가량 강력했기 때문에 그래도 세긴 세다(...). 다만 돌려베기를 뺀 딜사이클이 생겨나 조금 더 보완이 가능하다
현재 16년 11월, 상향된 마법사, 궁수, 검투사에 꽤 밀린다.
18년 8월 기준, 2차 각성 이후 다시 넘사벽의 자리에 올라갔다. 각성후 확고한 딜러 1위로 평가되었는데, 여기서 한번 더 떡상했다(...).
2.2. PVP
2016년 4월 09일 기준 사기 캐릭터이다. 법사 딜사이클 한번은 돌린 것 같은 콤보의 누킹력과, 스턴기 그리고 경직기로 사기캐에 등극했다. 그나마 맷집이 약해서 물리게 된다면 큰 힘을 못쓰고 죽지만 애초에 인술사를 무는 거 자체가 매우 어렵다. 수많은 회피기와 이동기[3]를 가지고 있는데다 연막을 제외한 스킬들은 전부 10초 내외의 짧은 쿨타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검투사의 뒤잡이 아니고서야 그 어떤 클래스도 작정하고 도망치는 인술을 물 수가 없다. 검투마저도 뒤잡 거리 확보가 안되면 절대로 도망치는 인술을 따라잡을 수 없다. 회피기동 2번에 전진쇄도 화염탄 투척만해도 30~40미터를 2~3초내로 훌쩍 날아간다. 평1강타 너프 이전의 전성기 권술사도 이정도의 순간 기동성은 없었다.
맷집이 약한건 사실이나 이렇게 물기가 어렵기 때문에 맷집이 약한게 전부 커버가 된다. 거기에 공격력은 단연코 최강. 창기사도 슥슥 긁히면 그냥 죽는다! 누구나 인정하는 최강 캐릭터. 거기에 다루기도 어려운 편이 아니라 초보자들이라도 전장에서 깡패짓을 톡톡히 하고있다. 어느정도 컨이 안되면 한계를 금세 노출했던 권술사와 마공사에 비해 pvp 이해도가 얕은 유저라도 쉽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클래스다.
3. 무기 및 방어구
무기는 수리검, 방어구는 로브 계열을 착용한다. 이로서 각 방어구 종류별로 각각 4직업씩 배분이 이루어졌다. 전용 스타일 의상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비검사와는 달리 마공사, 권술사와 마찬가지로 퀘스트나 인던 드랍 등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의상의 외형이 인술사 전용 의상으로 바뀐다. 인술사의 콘셉트에 따라 모두 일본풍 의상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 다만 이런 형태의 신규직업 특성상 무기 및 방어구의 기본적인 룩 자체는 다양하게 구비되지 않아 색놀이로 돌려 쓴다.
발키온 포인트로 직업 전용 의상을 구매할 수 있는 비검사, 마공사와는 달리 인술사의 직업 전용 의상[4]은 2016년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기간한정 캐시 아이템으로 판매한다. 19800원으로 상당히 비싸지만 권술사의 전용 의상과는 달리 기간제가 아닌 영구제 속성인 것은 그나마 다행인 부분.
수리검은 금속 무기로 분류되지만 켈리반급 미만의 모든 수리검은 광물이 아닌 정수를 재료로 사용한다. 1레벨부터 65레벨까지 꾸준하게 무기를 제공해주는 게임의 특성상 무기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무기 제작 장인을 노린다면 참고할 것.
4. 스킬
인술사(테라)/스킬항목 참조
5. 그 외
로브를 입은 근딜이라는 특성상 조금만 실수해도 종잇장처럼 찢겨나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이전으로 인해 게임경험이 없는 신규유저가 많이 유입된데다 비검사와 달리 신규 캐릭터 생성시 레벨 제한이 없고 저렙구간 육성의 편리함과 화려함으로 인술충들이 대거 생성 되었다. 탱커보다 앞서 달려나가기, 툭 하면 개복치 마냥 죽기, 그리고 비둘기급 학습능력으로 두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인술사에게 붙은 멸칭이 인둘기.[5]
[1] 보너스를 받지 않은 기본 이동속도가 130이다. 다른 직업의 경우 검투사 120, 창기사와 광전사는 105, 마공사 95, 그 외에는 모두 110이다. 65레벨 퀘스트 보상 장비인 켈리반 슈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3일 연속 출석 버프를 받으면 평화 상태시의 이동속도가 무려 234에 달하기 때문에 기본 지급되는 이동속도 240짜리 갈색 군마는 굳이 탑승할 이유가 없다. [2] 그 마공사조차도 인술사보다는 아래일 정도...[3] 회피기동, 뒤잡기, 쾌속베기, 연속도약, 연막술 등.[4] 명칭은 <인술사 프리미엄 로브>로 본 문서 상단 이미지의 토끼귀 엘린이 입은 옷이다. 덧붙여 고양이귀 엘린이 입은 옷은 65레벨 퀘스트 보상 장비인 <켈리반의 하늘빛 로브>이다.[5] 다만 이건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테라의 신규직업이 나올 때 마다 반복되었던 현상이다. 비검사, 마공사, 권술사도 모두 '''똑같은 과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