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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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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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의 거리
Interlaken
스위스 베른 주에 위치한 도시...라기 보다는 마을. 인구는 5300여명(2020년 기준).[1] 이름은 호수(laken) 사이(inter)라는 뜻의 독일어이다. 동쪽에 있는 브리엔츠(Brienz) 호수와 서쪽에 있는 툰(Thun) 호수 사이에 위치해 있다.
융프라우 등 유명 관광지를 끼고 있어 일찍이 관광 도시로 성장했다. 인터라켄의 동쪽에 있는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을 중심으로 각지로 향하는 산악 철도가 운행하고 있으며, 파리베를린에서도 이 역까지 직통 열차가 다닌다.
인터라켄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 지역의 여행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한국 업체인 동신항운에서 많은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이 크다. 이 회사에서 산악 철도 승차권 등의 할인 쿠폰을 막 뿌리고 있다. 여행 가이드북에도 붙어 있고 유레일 패스를 사도 딸려 나오고.. 인터넷에서도 얻을 수 있다. 융프라우 정상에서는 신라면 컵라면을 파는데 이것도 이 회사의 공. 정상에서는 컵라면 하나에 7.5프랑(8-9000원)에 파는데 이것도 쿠폰 있으면 공짜로 준다. 이렇게 할인을 해주는 곳은 한국밖에 없다고 한다.#
인터라켄 중심부에 있는 백팩커스(Backpackers) 호스텔은 한국인이 정말 많기로 유명하다. 별명이 '스위스의 대명콘도' 일 정도.. 지하에 있는 식당에 내려가면 한국 사람밖에 없고 바깥에서는 삼겹살을 굽고 소주를 마시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2] 그 외에도,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 부근[3]에 위치한 인터라켄 유스호스텔은 2012년에 세워졌기 때문에 매우 건물이 깨끗하고 시설이 좋은게 특징.[4]

[1]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군인 울릉군의 2020년 기준 인구조차도 1만여명이다.[2] 한국인들이 소란스럽게 굴거나 주방을 장악한다는 외국 여행자의 불평섞인 후기가 심심치 않게 보일 정도다.[3] 사실상 역에서 내려서 큰 길로 나온 다음에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다.[4] 다만 와이파이 신호가 조금 약한게 흠이라, 전부 로비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