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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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んてる先輩(いんてるせんぱい)
1. 개요
《인텔 선배》는 일본의 만화이다. 작가는 ゆーじ(#작가 트위터). 이치진샤의 월간 Comic REX에서 2010년 9월(11·12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2012년 9월(2012년 10월호)에 완결. 단행본은 3권까지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단행본이 3권까지 모두 정식으로 발매되어 있다.
2. 특징
작품 내의 모든 요소들은 철저하게 주인공(및 독자)에게 츳코미를 유발하기 위한 장치로써 배열되어 있다. 작품 내 주연인 '인텔 선배'만 해도 남자 기숙사장인데도 여자이며, 등에 지고 있는 8bit PC에서 목소리가 나오고, 아무렇지도 않게 날아다니는 기행을 선보이고 있지만 주인공 외 누구도 그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부조리한 상황을 통해 독자는 자연스럽게 태클을 걸며 작품을 읽게 되고, 작품 내 주인공에 이입하여 때로는 폭소, 때로는 쓴웃음을 지으며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된다.'''태클 걸 부분이… 너무 많아!'''
─ 단행본 1권 띠지에서 인용
물론 이런 스타일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 때문에 읽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재미를 전혀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작품 자체도 평가가 크게 엇갈린다. 일본 현지에서는 '독자를 놔두고 폭주하는 만화'라는 극단적인 평까지 있을 정도.
3. 등장인물
4. 그 외
작가인 유지는 동인 작가 경력을 길게 이어가다 이 작품으로 프로로 데뷔했다. 키도 크고 상당한 이케멘이라 작가를 아는 사람에게 '스펙 낭비'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작가의 말에 따르면 원래 인텔선배는 여성형이 아니라 뒤의 8bit자체가 인텔선배였고 공중에 둥둥 떠 있는 형식이었다고 한다. 다만 너무 썰렁해서 편집자의 조언에 따라 여성형을 가져다 붙였더니 현재의 이런 모습이 되었다는 듯.
인텔 선배의 디자인적 모델은 아무리 봐도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나가토 유키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