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노스(하스스톤)
1. 개요
소환 시 음악은 나즈자타 음악이다. 1시간 20분 15초부터.소환: 핏줄을 타고 흐르는 내 저주를 느껴봐라. ''(My curse burns through your veins.)''
공격: 강이 붉게 물들리라. ''(The rivers run RED!)''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광기의 다크문 축제의 악마사냥꾼 전설 카드. 느조스의 부하인 잊혀진 자로, 에메랄드의 꿈을 타락시켰으며 이후 나이알로사에 발을 들인 영웅들을 상대한 '''일기노스'''다. 일러스트는 나이알로사에서 몸을 수복하고 난 뒤의 모습이다.
원래 생명력 흡수는 내 피해를 준 만큼 내 영웅을 회복시키는 효과이나, 생명력 흡수 효과가 내 영웅의 생명력을 회복시키지 않게 되는 대신 적 영웅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전환시켜 준다. 또한 일기노스가 있을 때는 생명력 흡수에 회복과 동일한 메커니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내 영웅의 생명력이 꽉 찬 상태이거나 혹은 상대가 가득 찬 상태더라도 피해는 정상적으로 주어진다.
3. 평가
3.1. 출시 전
비용 대비 능력치가 나쁘지 않고, 생명력도 높은 편이기에 어느 정도의 공격을 버틸 수 있다. 우선 연계 없이 그냥 내기만 해도 제 몫을 하고, 악마사냥꾼은 알드라치 전투검같은 잘 쓰는 생명력 흡수 무기도 있기에 깜짝 2배 딜을 노릴 수 있어 아주 좋다. 하지만 사용하게 된다면 파편 악마 사냥꾼 등에 사용될텐데 현재 파편 악마 사냥꾼이 굳이 힐카드들을 딜카드들로 쓸필요가 있는가? 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다.
3.2. 출시 후
일기노스 OTK덱의 핵심카드로 활용중이다. 무기 데미지에 몰빵한 다음 알드라치 전투검 데미지 2배로 승부를 보는 형태와, 지옥 비명 작렬의 데미지를 모아그 기술병으로 뻥튀기해서 한 방에 체력을 날려버리는 덱으로 갈리는 편. 특히 후자의 경우는 지옥 비명 작렬이 1데미지×3이기 때문에 주문 공격력을 받는 만큼 데미지가 곱해진다는 것을 노리고 혈법사 탈노스와 에테리얼 강화상인까지 투입된다. 코스트 사기 없이 일기노스 + 모아그 + 모아그 + 에테리얼 + 작렬 10코스트를 아군 모아그 포함 3마리에 꽂으면 기본적으로 24데미지가 나오고, 여기에 해골로 코스트 사기를 쳐서 추가로 낸 카드와 0코스트가 된 안광의 숫자만큼 데미지가 추가되는 식이다. OTK 악사 AHL 대회 영상
다만 핸드 운영이 복잡하고 해골운에 따라 콤보 최대 데미지가 널뛰기를 하는데다, 하필 다크문 메타가 파편악사 - 명치냥꾼 - 진화술사 - 순혈기사-미라클도적으로 대표되는 어그로덱을 상대로 버티기가 쉽지 않은 메타라서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는 편이다. 그 정 반대쪽에는 티케투스로 콤보 피스들을 털어먹는 컨트롤 흑마와 방어도로 떡칠을 한 전사들이 버티고 있는 것도 만만치 않다. 그나마 콤보 구성품들이 생명력 흡수 메커니즘에 기반하기 때문에, 남는 콤보 피스를 일기노스 없이 적당히 적 하수인에게 꽂으면 필드 정리와 생흡 버티기를 노릴 수도 있는 것은 장점이다.
일반적인 파편악사에서는 맨몸으로 던져도 4코 4/6이나 다름없는 튼튼한 스탯때문에 잠시 주목받았지만, 기존의 파편악사가 워낙 빈틈없이 잘 짜여있는데다 칼날의 여인, 쌍날검 숙련자 같은 경쟁자들도 많아서 경쟁에서 밀리는듯 했으나, 일기노스와 알드라치 전투검과 연계한 깜짝딜의 포텐셜이 워낙 커서 필수 카드로 자리잡았다. 일반적인 어그로악사에서는 알드라치 전투검을 넣지 않기 때문에 쓰지않지만 어그로악사에 일기노스와 알드라치를 섞어서 굴단으로 줄인다음 깜짝킬각으로 사용하는덱도 있다.
4. 업적
5. 기타
일기노스는 가을 컨텐츠 공개 방송에서 퀘스트 시스템 개편 설명 도중 이름이 지나갔는데 여기서 이미 악마사냥꾼 카드라는 것 그리고 피해를 주는 효과라는 것이 유출되었었다.
일기노스가 에메랄드의 악몽의 우두머리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드루이드 전설이 맞지 악마사냥꾼과 무슨 연관이 있냐 할 수 있는데, 따지고 보면 군단 당시 자비우스를 따라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도와준 셈이므로 순 고대 신 세력 중 가장 악마와 연관이 깊다고 할 수 있어 아예 관계가 없지는 않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