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자(워크래프트 시리즈)
[image]
'''Forgotten One.'''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워크래프트 3에 처음 등장하였으며 '망각의 괴물'로 번역되었다.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나가와 블러드 엘프 연합군에게 위기에 처한 리치 왕을 구원하기 위해, 아졸네룹의 통로를 지나던 아서스 메네실과 아눕아락을 가로막은 괴물. 아눕아락의 말로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놈이라고 한다. 얼굴없는 자를 수하로 부리는 것이나 정신 지배 능력, 크툰이나 요그사론을 닮은 외관으로 추측해보건데 정체는 고대 신이거나 그와 관련된 존재가 아닐까 싶다. 스토리 상은 그렇고, 실제 개발에서는 크툰이 디자인되기 훨씬 이전부터 나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크툰(많은 눈과 머리 위의 가시, 촉수 소환 등 디자인이 거의 똑같다)과 그 외의 고대 신들 디자인(촉수괴물+특정 신체기관이 많음)의 원형이다.[1]
언데드 캠페인 7막 2장에서 나오는 보스 몬스터로, 생명력이 4000이나 되며 [2] , 게임 내에서 건물 취급[3] 이라 대부분의 마법에 면역이면서 공격 타입은 카오스에, 촉수 소환, 참 등을 비롯한 온갖 마법으로 압박을 주는 난감한 녀석. 유닛 컨트롤에 미숙한 사람이라면 아서스와 아눕아락이 쪽도 못쓰고 죽어버리는 수가 있다. 단, 기본 공격력은 높지 않은 편이고, 주위에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갖가지 룬들이 포진해 있어서 이것만 잘 활용하면 무리없이 처치할 수 있다. 여담으로 마법은 안 통하는 녀석이면서 아서스의 시체 살리기로 살려진다.
사실 정말 쉽게 죽이는 수가 있다. 아마 얘를 대면할때쯤 무난하게 미션을 진행했다면 크립트 핀드가 한 부대 가량 있을 텐데, 핀드들로 입구를 막고 홀드시키면 가장 귀찮은 몰려오는 졸개들을 틀어막을 수 있다! 그리고 아눕아락에게 망각의 괴물을 때리게 하고 아서스는 멀찍이서 빙빙 돌면서 깔짝이다가 데스 코일만 아눕아락에게 열심히 먹여주면 너무 허무하게 눕는다. 룬들이 있어서 아서스 마나가 떨어질 일도 없고, 하드모드에서도 먹히는 전략이다. 다만 하드모드에서는 졸개들 상대하는 핀드들 체력관리도 해주자.
정말로 스토리에서 '''잊혀진 존재'''가 되고 말았다. 얼음왕관에서 아서스의 행적을 돌아보는 연퀘를 진행할 수 있는데, 로데론에서의 악행부터 노스렌드에서의 타락까지 웬만한 에피소드는 전부 재연되지만 이녀석은 나오지 않는다. 물론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에서도 그냥 생략.
그러나 대격변 이후 같은 Forgotten One들이 나왔는데 이소라스, 슈마, 고라스 등이다. 번역명은 잊혀진 자. 와우위키에서도 망각의 괴물 또한 이 잊혀진 자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이것들은 모두 고대 신의 부하이다. 드디어 정확한 정체가 밝혀진 것이다.
웬만한 구조물은 가볍게 압도하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황혼의 망치단의 부름에 응해 황혼의 고원에 소환되거나, 용의 영혼 전투에서 고대 신의 뜻의 따라 수많은 얼굴없는 자들을 불러들여 고룡쉼터를 공격하는 등 황혼의 망치단과 데스윙을 지원하며 전면적으로 등장한다.
용의 강림에서 잊혀진 자인 슈마가 등장했다. 그리고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 악마사냥꾼 전설로 일기노스가 추가되었다.
갈라크론드의 부활 모험모드에서는 부인 라줄이 자신을 제물로 삼아 고라스를 다시 부활시킨다.
블리즈캐스트 12에서 크리스 멧젠이 "사실, (워크래프트3)얼어붙은 왕좌 당시 노스렌드에 고대 신이 있었다."(well actually, we had old gods in Northrend in Frozen Throne...)라는 말을 했는데 와우위키에는 이것이 망각의 괴물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는 서술이 있다. 이후 나온 내용에 따르면 요그사론의 몸은 노스렌드 지하 전체에 걸칠 정도로 거대하며 네루비안이 안카헤트 지하에서 요그사론의 촉수를 건드렸다는 말이 있으므로 망각의 괴물은 요그사론의 촉수의 일부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출처
1. 개요
'''Forgotten One.'''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워크래프트 3에 처음 등장하였으며 '망각의 괴물'로 번역되었다.
2. 워크래프트 3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나가와 블러드 엘프 연합군에게 위기에 처한 리치 왕을 구원하기 위해, 아졸네룹의 통로를 지나던 아서스 메네실과 아눕아락을 가로막은 괴물. 아눕아락의 말로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놈이라고 한다. 얼굴없는 자를 수하로 부리는 것이나 정신 지배 능력, 크툰이나 요그사론을 닮은 외관으로 추측해보건데 정체는 고대 신이거나 그와 관련된 존재가 아닐까 싶다. 스토리 상은 그렇고, 실제 개발에서는 크툰이 디자인되기 훨씬 이전부터 나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크툰(많은 눈과 머리 위의 가시, 촉수 소환 등 디자인이 거의 똑같다)과 그 외의 고대 신들 디자인(촉수괴물+특정 신체기관이 많음)의 원형이다.[1]
언데드 캠페인 7막 2장에서 나오는 보스 몬스터로, 생명력이 4000이나 되며 [2] , 게임 내에서 건물 취급[3] 이라 대부분의 마법에 면역이면서 공격 타입은 카오스에, 촉수 소환, 참 등을 비롯한 온갖 마법으로 압박을 주는 난감한 녀석. 유닛 컨트롤에 미숙한 사람이라면 아서스와 아눕아락이 쪽도 못쓰고 죽어버리는 수가 있다. 단, 기본 공격력은 높지 않은 편이고, 주위에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갖가지 룬들이 포진해 있어서 이것만 잘 활용하면 무리없이 처치할 수 있다. 여담으로 마법은 안 통하는 녀석이면서 아서스의 시체 살리기로 살려진다.
사실 정말 쉽게 죽이는 수가 있다. 아마 얘를 대면할때쯤 무난하게 미션을 진행했다면 크립트 핀드가 한 부대 가량 있을 텐데, 핀드들로 입구를 막고 홀드시키면 가장 귀찮은 몰려오는 졸개들을 틀어막을 수 있다! 그리고 아눕아락에게 망각의 괴물을 때리게 하고 아서스는 멀찍이서 빙빙 돌면서 깔짝이다가 데스 코일만 아눕아락에게 열심히 먹여주면 너무 허무하게 눕는다. 룬들이 있어서 아서스 마나가 떨어질 일도 없고, 하드모드에서도 먹히는 전략이다. 다만 하드모드에서는 졸개들 상대하는 핀드들 체력관리도 해주자.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정말로 스토리에서 '''잊혀진 존재'''가 되고 말았다. 얼음왕관에서 아서스의 행적을 돌아보는 연퀘를 진행할 수 있는데, 로데론에서의 악행부터 노스렌드에서의 타락까지 웬만한 에피소드는 전부 재연되지만 이녀석은 나오지 않는다. 물론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에서도 그냥 생략.
그러나 대격변 이후 같은 Forgotten One들이 나왔는데 이소라스, 슈마, 고라스 등이다. 번역명은 잊혀진 자. 와우위키에서도 망각의 괴물 또한 이 잊혀진 자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이것들은 모두 고대 신의 부하이다. 드디어 정확한 정체가 밝혀진 것이다.
웬만한 구조물은 가볍게 압도하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황혼의 망치단의 부름에 응해 황혼의 고원에 소환되거나, 용의 영혼 전투에서 고대 신의 뜻의 따라 수많은 얼굴없는 자들을 불러들여 고룡쉼터를 공격하는 등 황혼의 망치단과 데스윙을 지원하며 전면적으로 등장한다.
3.1. 잊혀진 자들
- 이소라스: 황혼의 고원에 소환된 고대 신의 피조물. 모험가는 대지 고리회 주술사들과 함께 이 피조물을 처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크기만 보면 거의 고대 신 수준.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며, 입은 살락을 연상케 한다.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이소라스의 악몽을 볼 수 있는데 무척 웃기면서도 충격적이다. 혼돈의 소용돌이를 진정시키는 스랄과 대지 고리회의 주술사들을 데스윙이 공격하며 하나둘 죽여나가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플레이어를 스랄이 비난하는 악몽이다. 가끔식 오류인지 버그인지 4~5마리가 넘는 데스윙이 미세한 차이를 두고 동시에 움직이는 장관이 연출된다.
- 고라스: 장군 존오즈가 주둔하고 있는 이소라스와 비슷한 거대한 생명체. 이름의 모티브는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인 슈마고라스의 '고라스'. 용의 영혼 전투에서 데스윙을 지원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으며, 수많은 얼굴 없는 자들을 불러내어 고룡쉼터 사원을 공격한다. 또한 존오즈의 부름에 따라 갖가지 능력으로 그를 지원한다. 하스스톤 모험모드 우두머리로도 등장.
- 슈마: 잠들지 않는 요르사지가 주둔하고 있는 이소라스와 비슷한 거대한 생명체. 이름의 유래는 고라스와 마찬가지로 슈마고라스의 '슈마'. 용의 영혼 전투에서 고라스와 함께 얼굴 없는 자의 군세를 불러내어 데스윙을 지원한다. 요르사지의 부름에 응하여 슈마의 피로 요르사지를 강화시키며 그를 지원한다. 하스스톤 전설 하수인으로도 등장.
- 파괴의 아귀: 고룡쉼터 사원을 공격하고 있던 이소라스와 비슷한 또 다른 거대 생물체. 딱히 밝혀진 이름은 없다. 그냥 배경.
- 고르마(일기노스): 나이알로사에서 드러나는 진정한 육신이 바로 잊혀진 자였다. 잊혀진 자로서 이름은 고르마로, 내부에 샤드하르나 드레스타카스, 느조스의 피 등의 하수인들을 품고 있었다.
4. 하스스톤
용의 강림에서 잊혀진 자인 슈마가 등장했다. 그리고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 악마사냥꾼 전설로 일기노스가 추가되었다.
갈라크론드의 부활 모험모드에서는 부인 라줄이 자신을 제물로 삼아 고라스를 다시 부활시킨다.
5. 그 외
블리즈캐스트 12에서 크리스 멧젠이 "사실, (워크래프트3)얼어붙은 왕좌 당시 노스렌드에 고대 신이 있었다."(well actually, we had old gods in Northrend in Frozen Throne...)라는 말을 했는데 와우위키에는 이것이 망각의 괴물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는 서술이 있다. 이후 나온 내용에 따르면 요그사론의 몸은 노스렌드 지하 전체에 걸칠 정도로 거대하며 네루비안이 안카헤트 지하에서 요그사론의 촉수를 건드렸다는 말이 있으므로 망각의 괴물은 요그사론의 촉수의 일부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출처
[1] 윗부분의 거대한 입과 가시달린 촉수와 뿔 및 무수히 많은 얼굴없는 자들을 다룬다는 점에서 대격변에 등장한 이소라스, 고라스와의 공통점을 찾는 의견이 있었고, 와우피디아, 위키에서도 이 괴물을 이소라스 등과 같은 잊혀진 자의 부류로 보고있다. 외양 자체는 지면과 비슷한 높이에 있어, 몸체가 지상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소라스 등과 달리 지면으로부터 돌출되어 있어 고대 신 크툰과 더 유사한 편.[2]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8000'''.[3] 영웅의 공격 마법(아서스의 데스코일과 아눕아락의 임페일)이 안 통한다. 하지만 생명체 취급이라 일꾼으로 지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