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투스

 



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발매 전
3.2. 발매 후
3.2.1. 카드 성능에 대한 비판
4. 기타


1. 개요


'''한글명'''
티케투스
[image]
'''영문명'''
Tickatus
'''카드 세트'''
광기의 다크문 축제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흑마법사
'''종족'''
악마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6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전투의 함성:''' 내 다음 카드 5장을 없앱니다. '''타락:''' 대신 상대편의 다음 카드들을 없앱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유효기간 지난 건 제때제때 버려야 한다니까요!"
''("These are all.... EXPIRED!")''

소환: 경품권 내라! ''(Turn in tickets.)''

공격: 부족해! ''(Not enough!)''

소환 시 음악은 안토란 황무지 음악이다. 2분 22초부터. 타락한 후에도 동일하다.
'''한글명'''
티케투스
[image]
'''영문명'''
Tickatus
'''카드 세트'''
광기의 다크문 축제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흑마법사
'''종족'''
악마
'''황금 카드'''
황금 티케투스의 타락
'''비용'''
6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타락함''',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다음 카드 5장을 없앱니다.

소환: 경품권 그만 내라...! ''(No more tickets!)''

공격: 축제는 끝났다! ''(Faire closed!)''


2. 상세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 흑마법사가 받은 전설 카드로,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6코 8/8의 강력한 스탯을 가졌지만 그 대가로 자신의 덱에 있는 다음 카드 5장을 태우는 페널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타락'''시키면 페널티를 상대방에게 넘겨, 노움페라투처럼 '''상대방의 카드를 태워버리는''' 효과가 된다.

3. 평가



3.1. 발매 전


컨트롤 흑마가 채용해볼법 하다. 후반전으로 가면 드로우 조절을 하면서 탈진전으로 넘어갈텐데 타락만 시키면 상대 카드를 5장이나 태우면서 탈진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 다만 흑마가 가진 7코 이상의 카드를 그렇게 많이 채용하지 않아서 타락시킬 각이 잘 나올지는 미지수라는 점. 무료 입장에서 다른 악마랑 같이 나오면 4코로 줄어들기 때문에 타락시키는 것도 5코면 충분하다.
정규전에서는 타락시킬수만 있다면 파멸자 이샤라즈를 활용하여 한번 더 상대의 덱을 태울 수 있다. 다만 정규전에서 흑마법사의 타락덱이 실전성이 있을지는 아직 의문.
정규전보다 야생에서 더 기대가 되는 카드로 컨트롤 흑마의 경우 7코 이상의 카드가 적지 않아 타락이 정규에 비해 어렵지 않으며 상대방 카드를 5장 또는 브란을 이용할 경우 10장을 태울 수 있기에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수 있다. 역시 파멸자 이샤라즈를 같이 활용한다면 더더욱 많은 카드를 태울수 있다.

3.2. 발매 후


지옥 철학, 이샤라즈를 이용하여 10~20장의 카드를 통채로 태우는 방법으로 쓰이고 있다. 일단 버티고 태우는 데만 성공하면 되는 덕분에 컨덱 상대로는 어지간하면 무적 수준이지만, 다크문 메타가 컨덱 메타가 아닌 어그로 메타인지라 크게 이득을 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영웅이 무기를 차거나 공격력 부여 하수인을 통해 공격력을 얻고 직접 공격하여 무지막지한 딜을 넣는 악마사냥꾼 상대로 티케투스를 쓰는 컨흑은 극상성인지라, 악마사냥꾼이 지배하는 다크문 정규 메타에서 이 카드도 얼마 안 가 사라지고 말았다.
악마사냥꾼과 하이랜더 사냥꾼이 너프먹은 이후 개체수가 많이 줄자, 이 카드를 채용한 갈라크론드 컨트롤 흑마가 다크문 메타에 등장했다.# 방밀 전사, 하이랜더 사제, 순혈/깃펜 기사에게는 유리하지만 위니흑마, 폭탄전사에게는 약하다.
지옥 철학과 연계 시 이 카드 5장, 이샤라즈로 가져온 티케투스 5장, 지옥 철학으로 복사된 무료 티케투스 2장으로 10장, 총 20장을 불태울 수 있다. 타락한 티케투스를 지옥철학으로 복사해 3장을 쓴 뒤 이샤라즈로 3장 가져와 30장을 불태울 수 있지만, 20장도 충분히 컨트롤 덱 에 강력하고, 6코 3장을 쓰는 건 다소 입하스에 가까운 영역이다.
이 덱파괴 효과와 연계성만을 따지면 티케투스보다 훨씬 강한 대신 효과 발동하기까지의 과정이 힘든 포식자 아자리와 달리 타락이라는 조건만 만족하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조건에 악마 탐구로 생성하거나 지옥 철학으로 손패에서 복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당하는 쪽에서는 손도 못쓰고 덱의 절반이 넘게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메타 상황에 상관없이 원성이 상당하다.
야생에서는 리노흑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고코스트 카드고 꽤 많아 어렵지 않게 타락시킬수 있고 브란같은 카드로 상대의 덱을 10장씩 태워버리는것도 정규보다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애용되고 있다. 다만 종족값이 악마인 탓에 공허소환사, 대마녀 윌로우로 툭하면 튀어나와 호불호가 갈리는데 그 점을 감안해도 효과가 워낙 좋아서 공소사, 윌로우를 넣고 실력으로 피해가거나 아예 윌로우를 빼버리는[1] 리노흑마 덱도 등장하고 있다. 물론 그냥 속편하게 티케투스를 안넣기도 한다.


3.2.1. 카드 성능에 대한 비판


사실 이 카드는 발매 전 부터 성능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정확히 말하면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기대하는 쪽은 흑마법사는 코볼트와 지하 미궁, 즉 큐브흑마가 야생으로 가고부터는 갈라크론드라는 고정된 컨트롤을 제외하면 컨트롤 덱이 메타에 주류가 된 적이 없어 이번 신카드로 인해 갈라크론드말고 다른 컨트롤 덱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걱정하는 쪽은 카드의 성능과는 무관히 노움페라투가 단 한 장만을 태우는데도 논란이 생겼음을 생각하면서 여러모로 걱정하는 유저들 또한 많았다.
그리고 발매가 된 이후 아니나 다를까 결국 무작위성이 강하고, 결론적으로 성능은 그렇게 좋지못하지만 기분만 나쁘게 만드는 카드라는 인식이 강했던 노움페라투와는 달리 티케투스는 기분만 나쁜게 아니라 승리플랜으로써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비슷한 카드인 첫 번째 사도 린같은 경우에는 포식자 아자리까지 가는데 생성되는 토큰 카드의 자체 스텟이 네번째 인장 전까지는 코스트 값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고 린이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이라 침묵으로 무효화시킬 수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티케투스와는 달리 이른 타이밍에 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그리 크지 않았지만, 티케투스는 운만 따라주면 선공은 8코스트[2], 후공은 7코스트[3]라는 굉장히 이른 타이밍에 낼 수 있는데다가 지옥 철학을 이용하여 복사까지 할 수 있고 파멸자 이샤라즈를 이용해 '''0코스트'''로 한 번 더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내 카드가 타는걸 손가락만 빨고 보고있어야한다는 점을 넘어 아예 이른 타이밍에 덱을 없애버릴 수 있는 점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
기분만 나쁜 카드라면 욕만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 카드 하나 때문에 메타에 생긴 영향이 생각보다 크고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야말고 불쾌하기 짝이 없는데, 실제로 티케투스가 메타에 끼친 영향은 위에 서술한 비취 드루이드랑 같은 양상을 띄고 있다. 승률 자체는 1티어에 있는 하이랜더 사냥꾼과 명치 사냥꾼에게 불리한데다 점유율 자체도 높아서 티케투스를 채용한 갈리크론드 흑마는 승률이 52% 정도지만 문제는 저 두개를 포함한 폭탄 전사, 악마사냥꾼[4]을 제외하면 다른 덱과의 승률 격차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데,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현재 티케투스 흑마가 가장 불리한 매치업인 사냥꾼과의 상대승률은 3:7로 흑마가 3이며 가장 유리한 매치업인 사제전은 뒤집혀서 8:2로 흑마가 8이 되버린다. 이 정도 수치는 예전 방밀전사vs비취 드루이드 급이며, 유저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 요약하자면 어그로 덱에는 사실상 이길 수가 없고 컨트롤 덱같은 경우에는 질래야 질 수가 없다. 그리고 덱의 절반을 광역기로 채워넣어서 상대 입장에서는 필드우위를 점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처방법이 빨리 달려 명치를 까는거 말고는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비취 드루이드와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다른 점은 비취 드루이드는 상대가 뭘 하든 직접적인 간섭은 없는 반면 티케투스는 그냥 상대 덱을 태워버려 기분을 굉장히 불쾌하게 만든다는 점 때문에 현재 하스스톤 카드 중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카드가 되었다.
후에 너프로 태우는 카드 수를 줄여도 불쾌한건 마찬가지이며, 흑마 자체가 광역기와 제압기가 많아 결정적으로는 탈진전에서 유리하게 가져간다는 점에 있어 그다지 해결책이 되지않는다. 유저들은 그냥 너무 쉽게 쓰는게 문제니까 8코스트나 9코스트로 올려버리자라고 하는데, 이부분은 사실 맞는 말이다. 티케투스를 6코스트 8/8로 설정한 이유는 아마 카드 태우는 패널티와 타락이라는 조건때문인거 같은데, 문제는 6코스트에 흑마가 할게 없는 것도 아니고, 7코스트는 필드를 잡는 갈라크론드와 말리시아가 있고, 8코스트는 그냥 다 지우는 뒤틀린 황천인지라 패널티가 없는 수준이며, 6코스트 8/8 상대카드를 5장 태웁니다.라는 말도 안되는 카드로 깽판을 치고 있으니 8코스트나 9코스트로 너프를 하자는 것으로 보인다.[5]
요약하자면 유저들은 카드 자체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카드를 태우는 것 자체를 마음에 안들어하며, 1티어에 있는 사냥꾼을 잡는 덱을 만들어도 흑마한테 지며 흑마를 카운터하는 새로운 아키타입의 덱도 흑마한테 이겨도 사냥꾼한테는 지는 상황이 물려서 가위바위보 메타에 기름을 부어버렸다.
'''결론은 현재 하스스톤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카드이자 메타에 끼친 영향이 비취드루랑 똑같다.''' 컨트롤에게 지나치게 강력하고, 특정 어그로에게는 지나치게 불리하고 약하다는 점에서 똑같다. 불리한 어그로를 막는 차이점은 드루이드는 퍼져나가는 역병으로 도발필드를 전개해서 막는 부류라면 흑마법사는 다수 포진한 광역기나 제압기로 막는 것이 서로 다르다.
이에 대해 익사정신파괴자 일루시아같이 비열한 플레이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일부러 이런 카드를 만들었으며, 메타를 지배하지만 않으면 큰 상관이 없다고 뜻을 밝혔다.

4. 기타


이름은 Ticket(티켓)에서 따온 것으로 e만 a로 바꾸고 뒤에 -us를 붙여 Tickatus가 된 것이다. 이 a발음 때문에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처음 번역명은 '티카투스'였었다. 그리고 이름 자체가 티켓인 것 답게 타락하기 전의 일러스트를 보면 다크문 축제 상품권을 잔뜩 들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타락한 모습도 불타는 경품권을 볼 수 있다. 위압감 있는 외형과 다르게 대사도 경품권 타령을 하는 상당히 깨는 모습을 보인다.
타락한 형태가 특이하게도 고대 신의 힘에 타락한 악마(지옥불정령)다. 와우 내에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 존재라 설정상 저게 가능한지는 모른다. 게다가 고대 신의 속삭임 때 제작진들은 공허불타는 군단은 서로 극성이라며 아예 악마 카드를 하나도 안 냈던 적도 있을 정도. 흑마법사나 불타는 군단의 악마가 공허의 힘을 쓰는 경우는 많이 있었지만, 악마가 공허의 세력이 될 수 있는건 설정에 약간 무리가 있다. 게다가 공허는 지옥보다는 비전 성향에 가깝기도 하기 때문.
사실 빛의 정령인 태양의 후예 라이라나 4가지 속성을 전부 다루는 원시 군주 칼리모스 때부터 고증 따지기는 사실 물 건너갔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라이라는 빛벼림으로 구현(?)은 가능하겠지만. 잘아타스가 꿈도 악마도 모든 것이 타락할 수 있다 있다고 한적이 있는걸 보면 모르는 일이긴 하다.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 나온 전설 카드중 유일하게 타락 키워드가 붙은 카드이다.

[1] 공허소환사까지 빼면 모든 악마를 직접 코스트를 지불해가며 내야하기 때문에 공허소환사를 빼지는 않는다.[2] 7코스트때 7코스트 카드를 낸 후 8코스트때 티케투스[3] 6코스트에 동전쓰고 7코스트를 낸 후 7코스트일 때 티케투스[4] 악마사냥꾼은 명치딜이 꾸준히 들어오기 때문에 폭딜을 못버텨서 약하고, 폭탄 전사는 초중반에 하수인을 안깔아 흑마의 광역기를 잉여로 만들고 덱에 폭탄을 집어넣어서 드로우 의존성이 큰 흑마에게 치명적이다.[5] 만약 이렇게 되면 흑마가 티케투스를 강화하는 방법이 매우 제한되는데 8코스트일 경우 흑마가 써봄직한 카드중에는 자락서스를 제외하면 사실 없고, 9코스트일 경우 이샤라즈, 즉 고대 신 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