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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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우측의 금발 여자.
게임 파이널 판타지 7의 등장인물. 신라 컴퍼니 정보부 특수임무실행부대 턱스의 신참 대원. 극장판 애니 AC에서의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
파이널 판타지 7에서 턱스 정식 멤버로 승격되고 얼마 안 있어 미스릴 광산 안에서 클라우드 일행과 처음 만나게 된다.[1] 짧은 금발과 턱시도 정장이 나름대로 커리어우먼을 표방하고 나왔지만 실상은 그저 도짓코. 본인은 FM을 표방하고 나서지만, 군기가 빠질대로 빠진 선배 레노, 루드 사이에 껴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있었다. 주인공 일행과의 전투에서 패배하면 컴팩트로 콧잔등을 두드리며 도망치는 모습에 압도당한 플레이어가 많았다. 나중에 혼자 나서다가 우타이에서 돈 코르네오에게 잡혀가 험한 꼴 당할 뻔도...
턱스의 리더 을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고대종의 신전에서 청이 세피로스에 의해 요단강 건너기 직전의 빈사상태에 빠지자 이를 클라우드 일행의 짓으로 오해하고 북쪽의 아이시클 롯지까지 추격해와서 미친 듯이 덤벼들기도 한다.[2]
디스크2 후반에 선택지에 따라 싸워볼수도 있는데, 어째선지 루드나 레노보다 강한데다 HP도 높다.
여담으로, 비포 크라이시스의 여성 권총 턱스 캐릭터의 여동생이다. 이때는 학생이고 장발이었지만 언니와 같이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자른듯 하다
AC에서도 재등장. 초반 대공동에서 청과 함께 카다쥬 일행에게 사로잡혀 별의 별 고문을 다 당한 듯. 그러다 빈센트 발렌타인에게 구조되어 미드가르 전투 때 재참전. 헬기에서 손을 흔드며 "센빠이~!!!"하는 모습이 꽤 귀여웠다 카더라.
[1] 레노가 미드가르의 섹터7에 폭탄을 설치한 후 클라우드 일행과의 전투 끝에 부상을 당했는데 이때 턱스 인력을 보충하는 과정에서 일리나가 승진했다고 한다.[2] 게임에서는 클라우드에게 배빵을 날렸는데 이후 출간된 소설 On the Way to a Smile에서는 청이 전사 처리된 것으로 알려져 복수심에 불탄 일리나가 클라우드 일행에게 복수하려다가 실패했다고 나온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클라우드를 향해 저주를 했다고 하는데 신라 본사가 웨폰에게 폭격당한 당일 부상에서 회복한 청이 턱스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기쁨을 감추지 못한채 격하게 상사를 포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