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가능하세요?/등장인물
1. 개요
레진코믹스의 웹툰 일상생활 가능하세요?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1부(일상생활 가능하세요?)
2.1. 신세영
2.2. 강진우
2.3. 지영
강진우의 회사 동료. 초반에 엉성하게만 보이던 강진우와는 달리 신입으로 들어온 신세영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많이 해주었고, 나중에는 술자리도 같이 갖는다. 물론 그 술자리가 상술한 그 문제의(?) 술자리지만...[1] '성주'라는 이름의 남자친구가 있는데, 자기 여친이 어디 변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지영에게 굉장히 무심하다. 그래서 지영 본인도 성주에 대해서는 이미 정이 다 떨어진 상태.[2]
신세영이 강진우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인물이다. 그래서 나중에 결정적 기회가 있다면 잡으라고 말해주었다가, 신세영이 강진우와 같이 출장을 가게 되자 응원해주기도 했다.
23화에서는 회사에 남아있다가 우연히 신세영과 강진우의 검열삭제를 엿보게 되고, 본인도 흥분해서 복도에서 검열삭제를 하다 나오던 강진우와 마주치는데, 마침 흥분해있던 터라 앞뒤 가릴 게 없어서 다른 이들에게 말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검열삭제를 갖게 된다. 47화에서 지영의 혼잣말로 유추해보면 망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그 이후로 강진우와 서먹해질 뻔 하지만, 32화에서 명치 한 대 때리고(...) 다시 잘 친해진다.
46화에서 입원한 강진우를 간호하다가 강진우가 자위하는 걸 보게 됐다.
50~51화에서는 취한 채로 강진우에게 와서, 강제로 강진우의 저항을 무시한채 무의식적으로 검열삭제를 해버린다. 이후에 사과한 다음 자신이 헤어졌다고 말을 하고 돌아가는데 이 때 강진우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3]
55화에서는 업데이트가 끝나고 회식에서 신세영이 먼저 자리를 뜨려고하는걸 현수가 막으려하자 저지하고 신세영을 보내준다.
외전 3회에서도 등장한다. 이후 진우의 골때리는 잠버릇에 말려들었다가 자리를 빠져나왔는데, 현수와의 대화에서 말한 것으로 보면 마음 정리는 다 끝냈나 싶었는데 사실 약간의 미련이 남았었던 듯하며, 진우의 잠꼬대로 자신의 자리는 어디에도 없음을 완전히 자각하게 된 모양. 그렇게 자신을 자책하다 현수와 검열삭제를 하게 되었고, 그 다음날 아침에 자신에게 치근덕대는 현수와 한번 더 하다가 현수를 자기라고 불러버리기도 했다.
2.4. 현수
5화에서 첫 등장. 엄청난 횟수의 욕구해소(...)로 인해 지쳐버린 신세영을 부축하고 회의실까지 데려다 준다. 그러나 본심은 영락없는 늑대.[4] 이전부터 회사에 들어온 여자 신입 사원들에게 집적거리던 게 확인되었으며, 사내에서도 이로 인해 주의나 경고 비슷한 처분을 한번 받은 듯 하다. 나중엔 검열삭제할 생각까지 해버리는 악역 포지션이었지만 어느새부턴가 공기화되었다.
49화에 강진우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재등장하였다. 52화에서 신세영과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보며 강진우는 질투심을 느낀다. 역시나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모습이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다만 세영이 이미 진우에게로 마음이 완전히 기운 상태였기에 별다른 일은 없었고, 그럭저럭 괜찮게 지내는 동료로만 남았다.
본작의 빌런으로 등장할 삘이였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그냥 평범한 조연으로 남게 되었는데, 후기에서 밝히길 원래는 NTR 비슷한 위기가 있었으나 계획이 변경되었고 이 과정에서 현수만 물먹어버리는 결과가 되었다는 모양. NTR 좋아하는 독자들이 NTR전개로 해달라고 요청을 했던 모양이며 그에 따라 후기에도 작가가 현수 NTR루트를 조금 그려놓았다. 순애파들이 보기에 굉장히 고통스럽고 기분나쁘다며 순애로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이다라는 듯. 사실 임시연애를 시작하기 전부터도 세영이 진우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묘사가 여러번 나왔으며 52화, 54화에 거친 모든 위기장면들도 진우의 꿈이나 상상으로 표현되었기에 이 두 NTR장면은 진우가 마음을 확실히 정하게 만드는 장치라는 게 확실하다.
즉 세영-진우 커플의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1부 속 현수라는 캐릭터는 진우에게 위기감을 주어 마음을 확실하게 정해주는 트리거격의 인물로 볼 수 있다. 만약 1부 내에서 50화동안 일관되게 순애트리를 타며 순애파 독자들을 끌어모으다 갑작스레 NTR루트로 전개하려 했다면 이 작품이 갖고 있던 인기나 정체성이 퇴색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았기에... NTR 비슷한 위기를 설명하는 작가의 말에서도 잘 나가는 세영-진우에 대해 자기가 만든 캐릭터에 질투를 느껴 생각해보았다 라고 밝혔다. '가장 행복할 때 터트리는 NTR'이라는 표현과 '행복한 두 주인공에게 일어날 일은 아니다'라는 표현으로 이 작품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였다.
이후 외전 5화에서 지영의 연락을 받고 등장. 회사에서 짤려서 백수가 되었으며, 새 직장을 알아보고 있었다. 사내의 업무에 대한 평판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 이전에 경고받았던 여직원 관련된 문제임이 확실하다. 세영-진우의 집에서 진우의 마음속에 자신이 파고들 부분이 없음을 재확인하여 우울해진 지영을 이래저래 위로해 주다가 검열삭제 하는 흐름으로 가서 그날 밤 여러번 하게 되었던 듯하며, 그 다음날 아침에도 지영과 검열삭제를 했다.
3. 2부(일상생활들 가능하세요?)
3.1. 에피소드 1
3.1.1. 도래미
3.1.2. 한성우
3.2. 에피소드 2
[1] 본인도 어느정도 감은 있는지 남자친구 만난다는 핑계를 대고 진작에 빠져나왔다.[2] 그에 반해 강진우는 앞머리 잘랐냐고 물어보면서 바로 알아보았다. 사실 술자리에서 빠져나오고 집에 도착했을 때 연락할 사람들을 찾다가 강진우에게도 연락을 하려는 모습을 보인 걸 보니 강진우에게도 어느정도 연민은 있는 듯하다.[3] 그 다음에는 눈에 눈물이 맺혀있는채로 '사랑한다고 친구야'라고 말한다.[4] 강진우, 지영도 현수를 그리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것을 보니 사내에서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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