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영(일상생활 가능하세요?)
1. 개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된 웹툰 일상생활 가능하세요?의 여주인공이다. 이 작품의 화자라는 점이 남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여타 러브 코미디와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다. 작가 본인이 모델이어서 그런 듯하다.
사회초년생 여성이며 게임회사에 신입으로 들어오기 전부터 긴장감 때문에 벌벌 떨면서 면접에 임했다. 예전에 안 좋은 일을 겪어서 남성공포증이 있다.[5]
2. 특징
2.1. 외모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미인이다. 강진우의 동료에 따르면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탑3 안에는 확실히 들 정도라고. 이 때문에 강진우도 자신이 신세영과 사귈 정도의 사람이 되냐는 식으로 생각했다.
묶지 않은 머리부터 포니테일, 똥머리, 양갈래까지 정말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보여준다. 또한 가쿠란부터 원피스, 드레스 등 패션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작중에서는 가끔씩 안경을 착용하고 나오나, 패션안경으로 보인다.
2.2. 성격
철저한 메가데레이자 얀데레 성향을 가졌으며 질투심이 매우 많다. 작중에서도 질투하는 모습을 매우 많이 보여주었다.
또한 자위를 정말 미칠듯이 좋아한다. 길가의 커플만 봐도 검열삭제하는 모습만이 떠올라 근처 화장실로 들어가서 본인이 실시간으로 느끼고 있는 강한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오전에만''' 한 검열삭제 횟수가 무려 '''8회(...)'''. 또한 횟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사람의 눈길이 없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검열삭제를 하고자 한다.
3. 작중 행적
3.1. 1부
강진우와 처음 만났을 때에는 진우가 자위를 하고 있는 중이어서 안구테러를 당했었다. 하지만 세영은 자위를 좀 하는 정도를 넘어서 '''자위 중독자'''이기 때문에 자기가 뭐라 할 처지가 못 된다고 자기자신을 다독인다.
9~10화에서 본인이 술에 취해서 진우를 상대로 리드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결말은 반찬(...)으로 끝났다. 그리고 다음 날 세영은 이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14화에서는 열심히 일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회사에서 밤늦게까지 자위를 한다. 귀가 중 폭우가 온데다가 어두컴컴한 밤길이었기에 무서워서 오줌을 지려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린다. 울고 있던 도중 진우가 자신을 데리러 오고, 진우에게 어떻게 알고 나왔냐고 물어본다. 편의점에 살 게 있어서 나왔다는 진우의 말이 거짓말임을 눈치채고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춥다는 핑계로 진우의 팔짱을 낀다.
15화에서는 비를 맞은 후유증인지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진우에게 아침을 차려주다가 쓰러진다. 퇴근하면서 진우가 죽을 사오자, 진우에게 먹여 달라고 한다. 그렇게 죽을 떠먹여주는데 먹는게 죽이라는 걸 모르고 보면 그야말로 검열삭제(...).
16화에서는 본인이 하루종일 진우를 상상하면서 자위했다는 것을 상기하며, 드디어 본인의 마음을 자각한다!
17화에서는 진우가 보고싶다며 진우의 개그 컨셉 프사를 보며 자위하다가(...), 세탁실로 가서 진우의 팬티를 가지고 자위하려고 했다. 그러나 씻으려고 나타난 진우를 보고 장롱에 숨어서 선배님 누드를 본다며 흥분하다가(...) 진우가 본인이 사용했던 체온계[6] 를 가지고 자위하는 것을 보고선 본인도 변태성이 깨어나 흥분해버렸다. 결국엔...
18화에서는 앞선 진우의 행동 때문에 자신감이 붙어서 본격적으로 진우에게 어필을 시도하였으나, 본인이 모태솔로인 탓에 긴장해서 제대로 어필하지 못 하면서 결국 지영에게 연애상담을 받는다. 지영은 결정적인 때를 기다리라고 조언하고, 때마침 진우와 둘이서 1박 2일로 출장을 가게 된다.
19~20화에서 그녀의 암울했던 과거가 나온다. 대학시절 남학생 선배의 유혹에, 성폭행을 당할 뻔하다가[7] 그 선배의 여자친구가 들이닥쳤고, 도리어 세영이 잘되던 커플에게 꼬리친 것으로 소문이 안 좋게 퍼지게 되자 대학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은 물론 다른 남학생들의 성희롱까지 받게 되면서 장난감으로 철저히 낙인찍히고 만다. 어찌어찌 오해는 풀렸으나 이 과정에서 세영은 남성공포증을 얻어 주위의 모든 남자를 기피하는 태도를 가지게 되는데,[8] 하필 출장에서 반대편 회사 쪽 협상자가 바로 그 선배였던 것. 회의 후 본인이 진우에게 이 사실을 성토하고, 진우는 이를 위로해준다.
또한 여기서 같은 방을 쓴[9] '''진우와 일방적인 첫경험을 갖게 된다.''' 진우가 업무 피로로 인해 깊게 곯아떨어진 사이에 진우에게 갖은 연심에 사무치게 흥분하여 자는 중인 진우에게 키스하고 덮친 것이다(...).[10] 첫 경험에 흥분한 세영은 검열삭제에 열중하다 무심코 빠진 진우의 그곳을 다시 자신의 안에 넣으려 했지만 이내 자신에게서 흘러나오는 것의 정체를 깨닫고 진우의 옆에 쓰러졌고 엄청난 잠꼬대 버릇을 가진 진우에게 후배위로 한번 더 질내사정을 받아내는 건 덤. 그 후 진우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잠이 들고 진우보다 먼저 기상하여 햇살을 받으며 밝은 모습으로 진우의 기상을 반겨준다. 이후 멘탈을 잡아 매서운 업무능력을 보여주며 상술한 선배와의 불편한 관계를 스스로 청산한다. 그러면서 그렇게 이겨내게 만들어준 진우에게 매우 감사해하며 연심을 점점 더 드러내기 시작한다.
23~25화에서는 제대로 깨어 있는(...) 진우와 검열삭제를 할 뻔한다. 진우가 신세영이 남성 공포증을 고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손을 잡아 보자고 해서 진우와 손을 잡았다가 그대로 흥분해 버려서(...) 팬티까지 다 벗고 진우에게 검열삭제를 하자고 유혹한다. 그러나 너무 흥분했는지 삽입 바로 직전 코피를 흘리며 기절한다.
26화에서는 어젯밤에 저런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태연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편에서의 화자는 진우였기에 태연했다는 모습은 진우의 관점에서 본 것이다. 세영의 성격 상 진우보다 더 흔들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7~28화에서는 진우가 회사 동료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나가게 되는데, 이를 매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은 집에 와서 열심히 어필했으나 닿지 않았다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독백했으나, 진우에게 여자친구 같은 거 만들지 말라고 카톡을 보내려다가 울면서 희망고문이라도 좋으니까 여자친구 같은 거 만들지 말라고 절규한다. 그리고 진우가 소개팅에서 차이고 온 후, 집 근처에 있는 벤치에서 진우에게 여자 앞에서 자신 없으면 한 달 동안 자신과 연습해보자고 제안한다. 진우가 고민하다가 재밌겠다고 하면서 동의하자 바로 '''좋아해요 선배님'''이라고 고백한다. 이렇게 한 달 간의 가짜 연애가 시작되고, 여기서부터 가짜 연인이라는 포지션을 이용하여 진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어필을 시작한다.
30화에서는 드디어 제대로 깨어 있는 진우와 검열삭제를 했다. 그것도 비를 피하면서 공원에서 했다! 진우는 이것이 첫경험이라고 생각했겠으나 20화에서 세영이 자는 진우를 덮쳤기에 둘 다에게 첫경험이 아니다(...). 물론 서로가 첫경험 상대는 맞지만.[스포일러2]
32화에서 이전에 진우의 소개팅을 주선해줬던 동료가 다시 진우에게 소개팅 자리를 마련해주려 하자 진우를 째려보며 나가지 말라고 무언의 압박(...)을 한다.[11] 동료가 오기 전에 세영은 진우에게 펠라치오를 해 주고 있었는데, 동료가 갑툭튀해서 미처 검열삭제를 삼키지 못하고 동료가 갈 때까지 입속에 머금고 있는 흠좀무하고 패기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후에 탕비실에 진우와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진우가 점심 메뉴를 말하던 도중 문을 잠그고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더니[12] , '''싸대기를 포함한 폭행 + 반말은 기본이요, 온갖 상스럽고 야한 육두문자를 거리낌없이 내뱉는[13] 하라구로이자 사디스트'''로 변모해 엄청나게 파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때 진우는 새로운 성향에 눈을 뜰 뻔했다고...
34~35화에서 진우에게 내기를 져서 이것이 들어있는 상태로(!) 돌아다니는 벌칙을 받기도 했다.
37화에서는 생리기간인 것이 밝혀지며 강한 성적 충동을 이겨내지 못하는 발정 상태가 되어버린다. 검열삭제를 하던 진우를 발견했는데, 일주일 금딸을 조건으로 코스프레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여기에 넣는 꼬리도 있었기에 진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으나... 관장까지 해 가면서 꼬리를 넣는 데 성공하고 진우와 주인님 플레이를 하면서 수없이 검열삭제를 한다. 그리고 '''이 편을 기점으로 진우가 세영에게 연심의 마음을 제대로 품기 시작한다.''' 그동안의 노력이 성공한 것.
42~44화에서는 친구의 결혼식에 가려고 정장을 입은 진우를 보고 무발기 사정감(...)이라며 흥분한다. 본인도 여자친구로서 따라가고 싶어했으나, 세영의 남성 공포증을 걱정한 진우가 혼자 얼른 다녀오겠다고 해서 집에서 자위를 하면서(...) 머물렀다. 그러나 심심하다며 결혼식장에 가서 진우와 같이 돌아다닌다. 그 후로 결혼식장 옆에 있던 바다에서 진우와 놀다가 모텔을 잡고 폭풍섹스...
45화에서는 매일 약 12회의 검열삭제를 하고있음이 밝혀졌다.
46화에서 어느정도 남성 공포증 증상이 호전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진우가 입원했을 때 진우의 동료가 진우에게 준 야한 책들을 발견하고 카톡으로 '''야한 거 많이 보면 뼈 잘 안 붙어요'''라고 하지만, 그 후에 '''본인의 야한 사진을 진우에게 보내줬다.''' 그동안의 행적이나 성격으로 봤을 때 진우가 다른 여자들을 보고 자위하는 것이 싫었던 모양(...). 그 후로도 계속 진우에게 이런 사진들을 찍어서 보낸다. 수위는 갈수록 세진다(...).
52화에서 병원에서 퇴원한 진우를 오랜만에 만나며 기뻐하는 듯했으나, 퇴원 선물을 줄 때 진우와 손이 닿자마자 표정이 굳으면서 바로 도망가 버리면서 어딘가 불편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진우와 지영에게 인식이 좋지 않은 현수와는 대화하면서 웃는 등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이전까진 진우를 제외한 다른 남자들이랑 닿았을 때 무서워하는 모습이었다면 이번에 진우랑 닿았을 때는 정색하면서 피했다. 마지막에 집으로 돌아와서 진우와 마주쳤을 때는 몸이 불편할테니 자신이 아침을 차려주겠다고 하지만 세영의 태도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던 진우는 차가운 표정을 지으며 그대로 들어가버리고 본인도 별 반응없이 본인의 방으로 들어가서 순애물파는 오열을 했으나...
알고보니 세영은 진우를 오랜만에 보니 너무 좋아 이성의 끈이 끊어져 이를 숨기기 위해 피한 것이었다. 하나씩 설명하자면, 세영이 퇴원 선물(초콜릿)을 줄 때 손가락이 닿아서 피했던 것은 오랜만의 진우와의 접촉으로 소리지르며 가버릴 뻔해서 도망간 것이었다(...).[14] 현수와 정답게 대화하던 것은 진우와 가짜 연애를 하면서 본인도 남성 공포증을 치료한데다가 게임 업데이트를 같이 한 팀원이었기에 친해진 것뿐이었다.[15] 마지막으로 세영을 빼앗겼다는 망상으로 인해 귀가한 진우가 세영을 쌀쌀맞게 굴었음에도 별 반응없이 본인의 방의 들어간 것은 진우의 차가운 표정이 멋있다면서 자위소재로 쓰기 위함이었다(...). 그러니까 결국 세영이 진우를 끔찍하게 사랑한다는 것은 변함없으며, NTR은 작가의 페이크 였다(...).
54화에서 그날 주말 밤, 세영을 빼앗길지도 모른다고 불안해하는 진우는 현수에게 세영이 NTR당하는 악몽을 꾸고 만다. 세영은 아침에 일어난 진우를 반갑게 맞아주며 풀이 죽어있는 진우에게 아침을 대접하고 진우의 옆에 앉아 무슨 고민 있으면 말해 달라고 한다. 그 말에 알았다며 답하는 진우의 말에 배시시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은 덤. 이 모습에 진우는 '그렇게 좋나' 라고 생각한다. 아침을 먹은 후 진우와 편의점에 갔다가 오는 중, 마음을 정한 진우가 게임 업데이트가 끝난 후 할 말이 있다고 말하면서, 세영은 이에 불안해하면서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55화에서는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끝난다. 이후 회사에서 할말이 있다는 진우만을 떠올리며 휴식실에서 커피를 타다 티스푼으로 참지 못하고 자위한다(...). 자위하면서도 “한번만 돌아봐주시면 안돼요? 칭찬해주세요. 이쁘게 안아주세요. 사랑해주세요.”라는 표현으로 애달픈 자신의 마음을 나타낸다. 이후 회식을 갖지만 진우가 하겠다던 말이 무엇인지 계속 신경쓰여 진우를 보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하고 맥주를 원샷한 뒤 먼저 나와 집으로 달려갔다. 집으로 가던 중 가짜 연애를 시작했던 때의 벤치에 앉아있는 진우와 만난다. 진우는 그때 말했던 할 말 때문에 나와 있었으며 세영은 이에 긴장하였으나... 강진우가 '''우리 여기서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어지러움을 느끼며 절망했다. '어째서'라는 식으로 좌절하며 울먹이려던 세영의 내면엔 사무치도록 좋아하고 임시연애라 했어도 진짜 연심을 갖고 그간 '진짜'연애를 하던 세영에겐 막대한 충격이었다. 그러나 진우가 실제로 끝내자고 한 것은 가짜 연애였고, 진우가 '''진짜 연애를 새로 시작하자'''며 ''''좋아해요 세영씨''''라고 고백하자 눈물을 흘린다. 처음에 두손으로 입을 가리다 상기된 얼굴에 손위로 주륵주륵 흐르는 눈물 표현은 덤. 진우에게 키스를 하며 넘어뜨리고 고백을 받아들인다. 세영이 그토록 꿈에서 그리고 무척이나 사랑하는 '''진우와 연애하기 시작했다!'''
56화에서는 진우와 꽁냥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회사에서도 꽁냥대는 모습이 압권(...). 그리고 진우와 편의점을 가서 진우가 영화 보면서 먹을 과자를 사는 동안 본인은 콘돔을 몇 박스 사오고, 마지막에 진우에게 스킨십하면서 내일 휴가를 쓰자고 유혹한다.
57화에서 진우와 사귀기 시작하고 첫 검열삭제씬을 보여주는데 진우와 관계를 맺으면서 다양한 체위를 하는 것은 물론 거의 홍수급의(...) 애액과 오줌 분수를 몆 차례나 뿜어내며 절정한다. 진우 왈 “괜찮아요? 온몸의 수분이 다 빠져나갔다든가...”
후반부에서는 진우에게 생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니 '''선명하게 두 줄이 그어진'''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준다. 이 때, 마지막 컷이 검은 배경에 빨간 두 줄이 그어진걸로 강조되었다.
결국 마지막화에서 혼전임신으로 진우와 결혼한다! 결혼식장에서는 진우의 넥타이를 고쳐매주고, 고맙다고 하면서 선물을 준다고 한다. 진우는 뽀뽀 선물일 줄 알고 두근두근하지만... 알고보니 애널섹스 하자는 시그널이었다(...). 그리고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라는 로고가 나오더니 진우와 열심히 거사를 치르고 있는 세영이 독자 쪽을 보면서 “아니요. 불가능해요. 그런 거 가능할 리가 없잖아요.”라고 대답하면서 본편이 끝난다.
3.2. 외전
외전에서는 아기[16] 를 출산한 상태이다. 또한 결혼 후 셰어하우스에서 아파트로 이사한 상태.
1~2화에서 퇴근하고 온 강진우가 예빈이가 언제 생겼는지 궁금해하자 '''예빈이 언제 생겼는지 맞힐 때까지 섹스하기'''를 제안하여 밤새 진우의 기를 빼 놨다(...).
3~4화에서는 진우가 출근한 사이에 지영을 불러서 놀고 있었는데, 예빈이가 언제 생겼는지 떠오른 진우가 집 문을 열면서 소리치며 들어왔고, 진우에게 미쳤냐고 소리지른다(...). 그 후 진우, 지영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다가 예빈이가 칭얼거리자 달래면서 재우러 들어가는 등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영을 “언니”라고 부르고, 지영은 세영에게 반말을 사용하는 등 서로 호칭도 변하였다.
7화에서는 진우와 같이 결혼 전에 살던 셰어하우스로 놀러간다. 진우가 사랑한다고 말하자 흥분해서 여기서 둘째를 갖자고 하지만(...), 추억을 회상하고 있는 진우에게 말려 부끄러운 추억이 떠올라서 실패...
8~9화에서는 예빈이를 시댁에 맡기고 진우와 피크닉을 간다. 여기서 비를 피하면서 진우와의 첫경험에 대해서 말하게 되는데, 진우는 당연히 비오는 날 공원해서 했던 것을 말하고, 세영은 출장 갔던 날을 말하게 된다. 여기서 의문을 가진 진우의 입을 막기 위해 결혼식 이후로 안 한 애널섹스를 허용한다.
10화에서는 걷지 못 할 만큼 섹스를 한 결과 입막음에 성공하지만, 자신과 진우의 첫경험에 대해 독백한다는 것을 입 밖으로 말해버려서(...) 이에 충격받은 진우에 의해 한 달 간 야한 짓 금지라는 벌을 받게 된다. 이 덕분에 평범한 금실 좋은 가족으로 변하여 화목하게 지내나 했으나... 본인의 야한 사진[17] 을 보면서 자위하던 진우를 목격하고 새디스트로 돌변해 진우에게 욕을 날린다.
11~13화에서는 계획적으로 둘째를 갖기 위해 진우와 수없이 섹스한다. 약속을 안 지킨 강진우에게 분노해(...) 진우를 철저히 능욕한다. 그러나 세영의 이것을 마시고 정신차린(...) 진우에 의해 역관광을 당한다. 그 후로는 정상적으로 섹스를 즐겼다. 그 결과 임신에 성공하였다! 또한 육아 때문에 게임업계를 퇴직한 뒤 성인만화가로 데뷔하여 진우와의 음란돋는 섹스라이프를 모티브로 러브코미디 웹툰을 그리는데, 그 제목이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3.3. 2부
2부인 “일상생활들 가능하세요?”에서는 카메오로 나온다.
프롤로그에서는 '''무려 카페에서''' 탁자 밑으로 진우의 그곳을 발로 누르며 애무하면서[18] , 내일 애들 친정 보내고 오랜만에 둘이서 좋은 시간보내자고 하는 등 여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애들이 태어나고 나서는 진우와 검열삭제를 많이 못 해서 욕구가 쌓인 것 같다.
참고로 외전에서는 딸 예빈이가 젖을 떼지 않았지만, 2부에서는 걸어다니면서 말도 한다. 이를 보아 3~4살로 추정되며, 외전에서 2~3년 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세영은 27~28세로, 진우는 29~30세로 추측 가능하다. 두 번이나 출산을 했음에도 외모는 1부와 차이가 없으나, 말투가 전형적인 부모님들의 말투(...)로 변했다.
7화에서는 예빈이와 함께 커피를 시키는 모습으로 나온다. 서빙을 해 주던 도래미의 얼굴에 남자 음모[19] 가 묻어있는 것을 보고 예빈이가 ''저 언니 왜 수염 났어?''라고 묻자 '''청춘'''이라고 답한다. 덧붙여 예빈이가 청춘이 뭐냐고 되묻자 사랑하고 있는 거라고 답한다. 그리고 진우에게 전화를 걸어 탕비실에서 보자고 말한다(...).
4. 여담
- 탕비실에서 새디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준 이후로 강진우와 검열삭제를 할 때 이따금 새디스트적 면모를 보여주곤 한다.[20] 하지만 진우도 복수전을 성공한 후 일방적인 구도가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공/수 교대를 이뤄가며 진심으로 성관계를 즐기는 스타일로 발전한다.
- 강진우와 결혼한 후에도 서로 선배님, 세영 씨라는 존칭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본인이 새디스트로 각성하면 강진우에게 온갖 상스러운 육두문자를 쓰며 반말을 사용한다.
- 성감대가 매우 민감하다. 관계씬이 나올때마다 최소 한번은 오줌이 나올 것 같다고 하면서 엄청난 양의 애액과 오줌을 지려버리며 절정으로 가고 만다.
- 이 만화의 주인공이다보니 안 그래도 뛰어난 작화를 보이는 작가의 케어를 가장 많이 받는 인물이라서 작화는 호평일색이다.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사실 초반 컨셉은 가슴이 크지 않게 그리려고 했다고.
- 작가가 발 성애기질이 있는지(휴재중 올리는 4컷만화에서 본인도 인정했다) 신세영만 유난히 맨발이 자주 나온다. 아예 발 페티쉬가 소재인 레진의 다른 웹툰인 하도메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
[1] 외전에서는 25세. 2부에서는 27~28세로 추정됨.[2] 강진우보다 2살 적다.[스포일러] 강진우와 결혼 후 퇴직하여 성인 만화가로 데뷔한다.[3] '''H컵이다.''' 나머지는 재 본 적이 없어서 모른다고 한다.[4] 강진우와 취미가 똑같다.[5] 물론 본인이 짝사랑하는 강진우에게는 예외이며, 오히려 강진우와는 접촉하지 못해 안달이다(...).[6] 세영의 항문에 넣었던 체온계다.[7] 키스와 가슴을 만지는 것까지는 허용했으나, 이성을 잃은 남자 선배는 싫다는 세영의 의사를 무시하고 아픔을 호소하는데도 억지로 세영의 음부에 손가락을 넣고 삽입까지 하려고 했다. 즉 성폭행 미수.[8] 본인이 짝사랑하는 강진우는 예외다.[9] 마침 축제날이어서 방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같은 방을 예약해서 사용했다.[10] 세영에게 이는 첫경험이라 어디에 삽입해야 할지 몰라서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스포일러2] 그리고 진우는 이 사실을 결혼 후 외전에 가서야 알게 된다(...).[11] 참고로 가짜 연애 시작 전 한 달 내에 진우에게 여자친구가 생기면 더 좋다고 했으나, 당연히 진우가 가짜 연애에 동의하도록 하기 위한 함정(...)이었기에 이런 것이다.[12] 진우가 세영의 앞에서 지영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세영은 이것을 보고 눈이 뒤집히고 배알이 꼴린 것.(...)[13] 후에 진우는 “생전 듣지도 못 했던 욕설”이라고 평가했다(...).[14] 본인 왈 손가락이 세 개나 닿아서 너무 강했다고(...).[15] 물론 현수는 마지막까지 세영을 유혹하려고 하지만, 이미 세영은 진우를 좋아하는 수준을 넘은 지 오래(...)이므로 전혀 통하지 않았다. 더불어 지영의 나이스 어시스트. 지영이 현수를 꼬집으며 막아낸 것에 대해선 외전에서 자세히 표현되는데 세영에게 고백할 거라는 진우를 만류하지 않았으며 도리어 둘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비운의 히로인이나 순애파에겐 성녀포지션..[16] 이름은 “강예빈”[17] 본편에서 진우가 입원했을 때 여러 장을 보내줬었다(...).[18] '''이 부부는 첫경험을 공원에서 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19] 한성우에게 펠라치오를 해주다가 묻은 것이다(...).[20] 이 새디스트 기질이 발동되면 욕과 폭언도 서슴없이 날린다. 원체 본인이 소심한 성격이나, 성적취향이 취향인지라 이런 면모를 보여주는것도 무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