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래미(일상생활들 가능하세요?)
1. 개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는 웹툰인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2부 에피소드 1의 주인공이다. 이 작품의 화자라는 점이 남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여타 러브 코미디와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다.
2. 특징
2.1. 외모
옅은 갈색머리에 갈색 눈을 갖고 있다. 밖에서는 항상 고양이들을 이끌고 다녀서(...) 외모가 눈에 띄기도 전에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꽤나 미인이어서 알바한지 한 달이 될 동안 남자 연락처를 세 번 받았다고 한다.
2.2. 성격
1부의 주인공인 신세영처럼 이쪽도 엄청난 메가데레에 얀데레이면서 질투심이 매우 세다. 특히 얀데레 속성은 신세영보다 더 강한데, 이 속성이 드러날 때마다 죽은 눈을 하며 한성우에게 반말을 쓴다. 또한 새디스트 기질이 있으나 신세영만큼 중증은 아니다.
또한 상당한 변태 기질이 있다. 작중에서는 자위하는 장면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으나 자위할 때마다 한성우를 상상하면서 하는 것보면(...).
3. 작중 행적
3.1. 2부
3.1.1. 에피소드 1
1화에서 길고양이들에게 우유를 주고 있는 것을 한성우가 발견했다. 이후 며칠 뒤 비명 소리와 함께 고양이들에게 쫒기며 가슴을 드러내고 달려가다 가게 유리창에 부딪혀 성우가 카페로 들여보내 주었으나, 가슴을 드러내고 있는걸 눈치채지 못하다가(...) 뒤늦게 눈치채고는 성우의 뺨을 때리고 만다.
며칠 뒤 카페에 다시 나타나 알바로 들어오는데, 성우가 라떼를 시험삼아 만들어 보라고 하자 라떼에 필요한 우유를 '''즉석에서 짜내서(!)''' 만드는 기행을 보여준다.[2] 그러고는 자신에게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비밀이 있다고 말한다. [3]
그러다 발동(?)이 걸려 집에 황급히 가려다가 멈춰서 고양이들에게 우유를 먹이던 중 두고 간 가방을 챙겨주려고 따라온 성우에게 이 광경을 목격당하고 만다. 사정을 들은 성우가 이를 딱하게 여겨 직접 짠 우유로 음료를 만들며 알바를 계속 할 수 있게 된다.
4화에서는 카페 알바를 가면서 주변의 남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게 되는데, 그 이유는 래미의 뒤에 따라오는 무수한 수의 고양이(...) 때문이었다. 그리고 놀이터에서 두 커플이 검열삭제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흥분했는지 우유가 나와서 '''가슴을 훤히 드러낸 채로''' 카페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던 성우를 놀라게 한다. 성우가 부끄러워 하면서 나가자 그런 성우를 귀엽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유를 짜면서 성우가 본인의 가슴을 애무하는 상상을 하며 검열삭제를 하다가 너무 흥분했는지 기절한다(...). 기절한 래미를 간호하던 성우가 깨어난 래미를 부둥켜 안고 다행이라며 울먹이자 자신도 성우를 안아주며 속으로 '직원 사랑 대박'이라고 말하다.[스포일러]
5화에서는 매일 성우에게 도움만 받는다며 성우를 위해 쿠키를 굽는다. 이를 본 래미의 언니[4] 가 남자친구와 먹을 거냐고 묻자 부끄러워하며 아니라고 답한다. 쿠키를 구웠다고 성우에게 카톡을 보내고 성우가 상냥하게 답해주자, 성우를 상상하며 또 검열삭제한다(...). 다음 날 성우가 자신이 만든 쿠키를 먹고 '''매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며 보답하고 싶다고 하자, 그동안의 행적으로 인해 성우에게 연심을 품고 있던 래미는 여기서 급발진하여 '''손이 다쳤는데[5] 우유 좀 짜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성우가 주저하자 래미는 쿠키를 쥘 정도의 힘도 없다며 재촉하였다. 결국 성우는 장갑[6] (...)까지 낀 채로 우유를 짜려 하고, 허둥지둥하는 성우를 보고 답답해 하는 한편 브래지어 후크를 능숙하게 푸는 모습을 보고 많이 해본 것 아니냐며 속으로 질투한다. 그렇게 우유를 짜다가 발동이 걸려 본인의 엉덩이로 성우의 그곳을 문지르다가 가버린다. 그러고는 성우 위에 엎어져 '''사장님 것도 짜드릴게요'''라며 성우를 유혹한다.
7화에서는 평소와 다르다며 발정이 난 것 같다는 성우의 질문에 독백으로 '''어머나 정답!(...)'''이라며 성우에게 자신의 우유를 먹이다가 한성우가 사레에 걸린다. 성우가 그만하자고 했지만 '''성우에게 펠라치오를 해주다가 흥분한 성우가 래미의 입에 사정하자 정액까지 다 삼켜버린다.''' 이후 죄책감이 들었는지 잘려도 할 말 없다며 자책한다. 그리고 신세영과 예빈이에게 서빙을 하는데 입가에 그것이 묻어있던 것을 세영에게 들키고, 예빈이가 저 언니 왜 수염 났냐고 질문하자 세영은 '''청춘'''이라고 답한다(...).
8화에서는 성우가 자기를 피하는 것을 눈치채고 언제 자를 지 간보는 것이라며 불안해하지만, 성우가 시급을 주며 다시 상냥하게 대하자 울면서 지난번 일에 대해 사과한다. 그러고는 받은 돈으로 밥을 사겠다며 성우와 회식을 하러 가지만, 알고보니 래미는 '''술만 마시면 개가 되는 타입'''인 데다가 '''주량도 0.5잔'''이라 딱 한 잔 마시고는 개가 돼버린다(...). 술기운을 빌려 성우를 유혹하며 고백했지만, 성우는 15년이라는 나이차[7] 때문에 래미가 연애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완곡하게 거절했고, 이에 래미는 크게 실망하여 그 자리에서 뛰쳐나가 술기운에 길거리에서 성우를 좋아한다고 소리지르며[8] 진상 짓(...)을 한다. 그러다 필름이 끊겼고 다음날에 알몸으로 성우와 모텔에 누워 있었고 콘돔 두 개가 뜯겨져 있었으며 이불에는 피가 묻어 있었으나...
알고보니 꽐라가 되어 마네킹과 싸우다가 2층에서 뛰어내려 강물에 빠진 것을 성우가 구해 모텔로 데려온 것이었다. 마네킹과 싸울 때 박치기를 해 모텔에 도착하자마자 이불에 코피를 쏟았고, 성우가 수건 가지고 올테니 얌전히 있으라고 했지만 콘돔 두 개를 뜯어 콘돔으로 풍선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성우에게 춥다며 옷을 벗겨달라 하였고, 성우는 옷을 벗겨주고 침대에 눕힌 다음 이대로 재우고 도망치려고 했으나,[9] 결국 성우까지 벗기고 침대로 끌여들여 성우를 껴안고 잠든 것이었다(...). 본인도 기억이 나 성우에게 사과하지만 성우는 술 먹고 실수하는 건 다들 하는 거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상냥하게 답해준다. 그러다 어쩌다가 성우를 좋아하게 된 건지 생각하다가, 마음을 다잡고 성우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이 말을 하루종일도 할 수 있다며 성우에게 키스한다.[10]
여기서 성우는 마지막 자제력을 발휘해 다시 래미를 밀어내고 이쯤에서 그만두자고 했으나 래미가 왜냐고 물어본다. 성우가 이 이상 선을 넘으면 본인도 이성을 잃을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하자 성우를 침대로 넘어뜨리고 본인은 준비됐다고 검열삭제를 하자며 다시 한 번 유혹한다. 결국 성우가 함락되어 본인이 래미를 사랑해도 되냐고 물어보자, 미소를 지으며 물론이라고 답하여 연인 관계가 되고[11] 성우와 첫경험을 가진다.[12]
성우와 사귄 뒤부터는 출퇴근을 성우와 같이 한다. 성우의 애정표현에 부끄러워하면서 발정이 나는 건 덤(...).
그 다음부터는 성우와 매일같이 검열삭제를 하며 지낸다(...).
16화에서는 성우가 일 때문에 나가있자 혼자 카페를 관리한다. 카페에서 혼자 검열삭제하다가 흘린 것을 닦으려고 걸레를 꺼내다가 성우와 성우의 전 부인[13] 의 결혼 사진을 목격한다. 이를 보고 7년 전부터 카페의 단골이던 여작가에게 성우의 전 애인에 대해 물어보고, 작가가 알기로는 한 명 있었지만 이미 죽었으며, 오늘이 바로 기일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14] 돌아온 성우를 보고 이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하다가 고생했다며 성우를 안아주고 마실 것을 주겠다며 가슴을 들추어 꺼냈다(...). 그러면서 본인은 전 부인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성우의 곁에 오랬동안 있을 수 있다며 위로하다가, 발동이 걸렸는지 죽은 눈을 하고' 성우가 기절할 때까지 이것을 하다가 사랑한다고 말한다.[15]
성우가 깨어나자 다시 카페에서 관계를 맺다가,[16] 성우가 본인의 결혼 사진을 보고 이를 덮어두려고 하는 것을 보고 액자를 다시 세우며 '''딴 데 보지 말고 나만 보라고''' 한다. 이에 성우가 액자를 보며 머뭇거리자 성우의 얼굴을 다시 본인 쪽으로 돌리며 '''“내가 아까 뭐랬어? 나만 보랬잖아”'''라고 말한다.[17]
결말에서는 상술한 검열삭제로 인해 임신하여 성우와 결혼한다.
4. 여담
- 상술했듯이 남편인 한성우와는 나이 차이가 무려 15년이나 난다. 초반에 성우가 래미에게 선을 그었던 이유가 사별한 부인의 영향도 있었지만 나이 차이 때문이었다.
- 여자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추측되는 성우와는 달리 성우와 사귀기 전까지 모태솔로였다.
- 덜렁이 속성 보유자이다. 그런데 그 정도가 좀 심해서 가슴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도 못 알아챈다(!).
- 이 만화의 주인공이다보니 안 그래도 뛰어난 작화를 보이는 작가의 케어를 가장 많이 받는 인물이라서 작화는 호평일색이다.
- 함몰유두이다(...).
- 성우의 전 부인과 같은 샴푸를 사용한다고 한다.
- 인기가 많다. 알바를 시작한 지 1달 만에 3명의 손님이 연락처를 주고 갔다고.
- 언니가 한 명 있다. 이 언니는 2부 에피소드 2의 여주인공이 된다.
[1] 남주인공 한성우와는 '''무려 15세 차이이다.'''[2] 성우가 안 볼때 몰래 짜기는 했다(...).[3] 시도때도 없이 우유가 나오려 하는 것(...).[스포일러] 성우가 이런 반응을 보인 이유는 래미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전 부인과 사별한 것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 때문이다.[4] 에피소드 2의 여주인공이다.[5] 검열삭제하다가 침대에서 떨어져서 손을 부딪혔다(...). [6] 직접 닿으면 래미가 싫어할까봐 일부러 낀 것이다(...). [7] 내일 모레면 마흔이라고 했으나, 후에 35세라고 밝혀진다. [8] 이때 하는 말이 가관인데, 첫키스도 해 보기 전에 고추 먼저 빨았다며 좋아한다고 소리질렀다(...).[9] 성우 왈 애 돌보는 기분이라고... [10] 래미에게는 첫키스다.[11] 래미에게는 첫 번째 연애이다. 즉 모솔탈출(...).[12] 이 때 성우의 독백이 의미심장한데, 자신이 '''다시 한 번''' 이런 사랑스러운 사람을 좋아해도 되는 것이냐며 독백했다.[13] 전 애인인지 전 부인인지 나오지는 않았으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던 결혼 사진이기에 전 부인으로 추정된다. 성우보다 연상이다.[14] 사실 이에 대한 복선은 꽤 있었다. 래미가 쓰러지자 이에 대해 과민반응을 했던 점, 래미가 자신을 유혹함에도 철저히 선을 그으려 했던 점, 래미와 첫 관계를 맺기 전 상술한 독백을 했던 점, 래미와 관계할 때 기술이 매우 능숙했던 점 등이 있다.[15] 이 때 묘사가 상당히 아스트랄하다. 갑자기 죽은 눈을 하고 '''“사장님 곁을 떠나지 않을테니 당신도 나만 바라봐 줘”'''라며 반말을 하면서 이미 혼절한 성우에게 '''“알았지? 사랑해요. 사랑해... 듣고 있어? 사랑해요.”'''라고 말한다.[16] 이때 래미는 “오늘 위험한 날인데... 뭐 상관없겠지”(...)라며 성우와 콘돔 없이 검열삭제했다.[17] 이때 '''“슬픈 옛사랑이고 뭐고 나 두고 한눈 팔면 질투나서 미쳐버리겠어”'''라고 독백한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