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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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제약기업. 1946년 7월 '''공신약업사'''로 설립하여 1991년 일양약품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창업자는 정형식 명예회장으로 1938년 17세에 제약사로 입사하여 1946년 공신약업사를 창립하고 선림제약소를 설립하였다. 세간에서는 원비디로, 합필갤러들에게는 영비천으로 잘 알려진 회사이기도 하다. 기업의 이름은 '하나에서 출발하여 바다를 이룬다' 라는 뜻이다.
2. 상세
본래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에 본사가 있었으나 이후 경기도 용인시[1] 로 이전하였다가 현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으로 이전하였다.
과거엔 금보제약이라는 계열사가 있었으나, IYP&F를 거쳐, 롯데에 넘겼다.
창업주 정형식 명예회장의 장남인 정도언(중앙대학교 약학대학14회)이 현재 회장을 맡고 있다.
3. 주요 제품
- 원비디 - 2020년 현재도 생산중인 자양강장제.
- 노루모 - 회사 창립이래 오늘날까지 생산하고 있는 위장약이다.
- 영비천
- 아진팜[2]
- 노이시린[3]
- 아스마S - 종합감기약. 1989년부터는 아스마에취시럽[4] 으로 발매 중이다.44
- 슈펙트 - HIV바이러스 치료제. 국내는 동아약품. 러시아는 R-pharm사가 판권을 가지고 있다. 2020년 코로나 치료제로 재 조명 받고있다. [5]
4. 기타
- 제약사업 외에도 한때 민속씨름에도 진출하여 '일양약품 원비 씨름단'을 창단하였는데 현대 코끼리, 럭키금성 황소, 삼익가구 사자 등과 더불어 실업 4대 강호로 군림했던 팀이었다. 민속씨름 초기 천하장사 트로이카 중 한 명이던 이준희의 소속팀이었고 한때 씨름 선수로 있었던 강호동도 일양약품 씨름단 소속이었다.[6] 그러나 외환위기 당시 회사의 사정과 민속씨름의 인기 저하 등으로 인하여 씨름단은 해체되었다.
[1] 현재 머내, 기업은행 광역버스 정류소에 있는 기업은행 건물이다. 명절때만 되면 일양약품이 자사 이미지 광고 겸해서 '''고향 잘 다녀 오십시오''' 류의 큰 현수막을 걸었다.[2] 이 쪽도 소화기 관련 제품이다. 1981년 출시 1989년 아진탈포르테 재출시 2012년부터 아진팜 출시[3] 겔포스와 비슷한 겔형의 위장약이지만 현재는 전문의약품(알약)으로만 출시되는 제품. 원로배우 이순재가 젊었을 적 관련 cm에 출연한 적 있었다.[4] 드립이 아니라...정말로 제품명이 저렇다. 아마도 중의적인 표현을 노린듯.[5] 2020년 11월 러시아의 R-pharm사가 코로나 치료제로 3상 진행중이며, 국내에서는 족제비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한다.[6] 그 당시 원비디, 아젠탈 등 일양약품 제품의 광고모델로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