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총
1. 개요
본명은 임건. 필명은 임총인데 건 → Gun → 총 에서 따온 듯하다. 한양대학교 국제학부를 졸업했으며 대학에 다니던 시절인 2013년 "대학생이 그리는 공감툰"이라는 제목으로 만화를 페이스북과 피키캐스트에서 연재[2] 하며 화제를 모았다.
인터뷰에 따르면, 대학교에 다니면서 공부에만 전념하고 싶지 않았고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터라 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변에서 소소한 일상을 웹툰으로 그려보자고 생각하며 과제 제출용으로 그리기 시작한 것이 공감툰의 발단이라고 한다.
이후 페이스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와콤사에서 타블렛을 기증 받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당시 작가 인터뷰. 하지만 웹툰 작가를 전업으로 할 용기까지는 나지 않아 안정적인 직업을 구하던 중, 신한카드에서 '이야기와 열정을 지닌 신입사원'이라는 내용의 특별 채용 면접을 하였고, 웹툰을 연재했던 경험으로 신한카드에 입사하게 된다. [3]
2016년 네이버에서 세상에 없는 웹툰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한 "파괘왕" 웹툰 공모전에서 그 당시 연재했던 공감툰을 리메이크하여 "공감.jpg"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접수하였고 3위로 입상하여 네이버에 정식 연재하게 되었다.
'''하지만...'''
2. 논란
베스트 도전, 도전만화에서 정식연재를 하려고 노력 중인 수많은 웹툰작가 지망생들을 제대로 엿먹인 웹툰계의 Chris-Chan, 맹기용, 강영만으로 평가받고 있다.[4]
비록 다른 이들을 비난하거나 웹툰 업계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치는 직접적인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만이 등용문을 열어줄 거란 기대만으로 만화를 붙잡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의 등단과 연재가 재앙이나 다름없으며 고민툰, 돼지만화 등 저퀄리티 웹툰들의 정식연재되는 시작을 열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편집자의 입맛과 행운으로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고밖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공감.jpg가 작품의 질적으로 네이버 웹툰에 올라올 수준이 아니라는 혹평과 함께, 네이버 파괘왕 공모전의 '''참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공모전 규칙 위반으로 3위로 입상했다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한마디로 '''부정행위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감.jpg/논란과 비판 문서를 참고.
편법으로 데뷔했다고 하더라도 그 이상의 값어치를 만들면 이런 논란은 초반에만 잠깐 반짝이고 없어지지만 임총은 비판받는 그림체나 분량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본인이 실력이 되니까 뽑혔다며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며, 이 작품이 연재 완료되었지만 아직도 네이버는 삭제하지 않고 있다.
[1] 2015년 이후로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2] 이때는 "흔대"('흔한 대학생'을 줄인 지은 필명이라고 한다.)라는 필명을 썼다.[3] 인터뷰나 임총이 썼다고 추정되는 막말 댓글 내용에선 임총은 만화 연재는 부업이나 취미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물론 특기를 살려 신한카드 사내 소식지에서도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고 한다.[4] 적어도 도전만화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지망생들이 임총보다는 훨씬 그림을 잘 그리고 내용도 더 낫다고 해도 될 정도. 게다가 파괘왕 공모전의 진행 경위를 보면 공감.jpg는 아예 처음부터 연재가 내정되었고 공모전 당선작이라는 명분으로 연재시키기 위해 일부러 개최한 것이라는 의혹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