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만

 


1. 개요
2. 활동
2.1.1. 러시아어로 표시된 일본해 발견
3. 기타
4. 그의 망언
5. 근황
6.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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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전사를 만들었을 때 즈음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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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감독. 1966년 4월 6일생 (58세) 이다.

2. 활동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영화 감독의 꿈을 갖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서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영화 감독이 되겠다는 의지로 우선 TV 광고기획사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독립영화 감독이 되기 위한 기반을 쌓아갔고, 뉴스쿨 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다. 뉴스쿨 졸업 작품으로 클레이메이션인 <한국의 이미지>를 만들었는데 작품이 매우 기괴하다. 그러나 그의 다른 작품보다는 나으며, 과거 조선시대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상 생활 모습을 표현해서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2000년대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000년 뉴욕 영화제에서 선보인 그의 첫 작품은 캘리포니아의 여배우, 비디오 프로듀서, 모델, 보디빌더 네 사람의 엇갈린 사각 관계를 그린 <큐피드의 실수(Cupid's mistake)>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이 영화는 런타임 74분에 제작비는 980불[1]에 불과한 초 저예산 영화였고, 이걸로 그는 초 저예산 극장 개봉 영화로 기네스북까지 올라간다. 옮기는 데만 4만불 가량 드는 상영용 35mm 필름으로 옮기지 못해서, 빔 프로젝터로 상영이 가능한 극장을 찾던 그는 결국 알맞은 극장을 찾아서 2001년에 상영을 하게 된다. IMDB 평점이 6.4점로 그저 그런 평점이긴 한데, 이 기록적인 저예산 영화로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아서, KBS에서 이 감독의 할리우드 여정으로 다큐멘터리도 만들었다.
2002년에는 마사지샵에서 일하는 아시아 여성과 백인 시인의 사랑 이야기인 <비누 아가씨(Soap Girl)>을 내는데, 이건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2], 그래도 빅베어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다. 그렇게 그는 두 개의 인디영화를 극장 상영을 하게 되고, 그의 영화 <라스트 이브>는 뉴욕 인디 영화제에서 '최고의 인디 액션 영화' 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게 그는 6개의 인디 영화에서 11개의 상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4D Experience Project'로 4D 촬영을 시도해서 최초로 현대자동차 4D 극장용 광고를 만들었고, 이걸로 '제임스 카메론아바타, 저스트 코즈와 콜라보'를 하기도 했다.
주로 그의 영화들은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하며, 교민 출신이고 광고감독 출신이라 그런지 이민자들의 일상을 다루는 내용을 많이 쓴다.
광고 감독으로선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꽤 있는 편인데, 대표적으로 한효주가 나온 미국 일주 대한항공 광고가 있다.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감독, 시나리오, 기획, 촬영을 혼자서 하는 감독이고 영화계에 인맥이 많아 대여하는 데 5만불인 로케를 공짜로 써서 인디영화 제작을 계속하고 있으며, 근면한 노력파라 매년 한편의 영화를 내고 있다.
<미스트> 영화 참가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미스트 스태프 목록에 그의 이름이 없고, 감독 자신 작품 목록에도 없는 걸 보면 떠도는 소문인 것 같다.

2.1. '''김치 전사'''


애니메이션의 예산을 부정착복하여 그가 만든 김치 전사한국에 망신을 주며 외국에서는 주로 한국인을 향한 인종차별로 쓰이는 욕설과 큰 놀림거리가 되었다.
본래 인터넷에 올리던 인디 마이너 플래시였던 김치 전사는, 농수산부김치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젝트로 '''1억 4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이용해 김치 전사 2기로 재탄생 하게 된다. 도저히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저퀄리티에 이 작품이 세금을, 그것도 억대로 써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리뷰를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엄청난 충격이었다.
김치 전사의 퀄리티가 낮은 이유를 '시간과 예산이 부족해서' 라고 하는데, 애초에 그 예산에 OK를 한 것은 감독이었고, 퀄리티 자체가 저예산의 수준을 넘어서 아예 돈을 안 들인 것만도 못한 수준이므로 변명이라 볼 수 밖에 없다.

2.1.1. 러시아어로 표시된 일본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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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구 버전의 1화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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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 버전의 1화의 지도. 발견 년도는 2014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1화 부분 참조.

3. 기타


TEDx 강연을 하였다. 그래도 이 감독 4D 촬영엔 꽤 이름있는 감독이라 그걸로 강연했을지도 모른다.
창작물을 만드는 일이 직업인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저작권을 침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스트 이브> 트레일러의 게임 음악을 허락도 없이 쓰다가 저작권 침해 요청으로 유튜브에서 재생 금지되는 일도 있었으며, 김치 전사는 베토벤 바이러스파나소닉, 버락 오바마 등의 음악과 이미지를 멋대로 사용한다.

4. 그의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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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전사 제작하라고 준 돈이 1억 4000만원인데 1편당 1000만원 이하로 제작을 했다는 것이다.

'''"시간과 예산이 부족했다."'''

'''"한국의 입찰대행 업체에 수수료를 준 것 외에는 모두 제작비로 쏟아부었으며, 막판에는 사비까지 털어넣어 겨우 완성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작업을 했기 때문에 작가, 캐릭터 디자인, 애니메이터, 성우, 음악, 사운드 등의 제작 비용을 할리우드 수준에 맞춰 지급했고, 이 때문에 비용이 상당히 들었다."'''

사비까지 들여 예산이 초과되었다고 하는데 결과물의 퀄리티를 보면 말이 안 된다.

'''"애니메이터도 5~6명 정도 고용해 8개월 정도 작업했으며, 작곡가를 고용해 베토벤 심포니를 다시 편곡해 전문적인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비용도 상당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베토벤 바이러스를 무단으로 가져와 한 음으로 재녹음한 조악한 판이며, 6화에서는 원곡을 그냥 삽입했다. 심지어 이 애니메이선의 거의 유일한 배경음으로 우려먹는다.

'''"처음에는 제작비가 30억이 투입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처음부터 김치워리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박혀버렸다. 30억 가지고 이것밖에 못 만드냐는 비난이 나왔기 때문."'''

'''"기회만 되면 김치워리어를 100편 이상 만들고 싶다."'''

'''"작화나 스토리가 엉망이라거나 영상의 질이 조악하다는 비난은 웹미디어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오는 오해로, 스마트폰에서 보는 것을 목표로 한 웹미디어는 짧은 시간에 재미로 승부해야 하기 때문에 서사구조도 단순하고 '웃음'에 포인트를 줄 수밖에 없다."'''

'''"이 애니메이션은 국내용이 아니라 글로벌 홍보용이며, 미국에서는 실제로 김치워리어를 보고 김치를 먹기 시작했다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 말은 당연히 거짓말이다. 미국에서 김치를 먹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거의 사먹지 않고, 미국인의 입맛에 잘 안 맞는다.

'''"<겨울왕국> 등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면서 안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이는 웹을 기반으로 한 웹미디어에 대해 인식이 아직 자리 잡히지 않았기 때문."'''

인터넷에서 김치 전사 보다 낫다고 하는 비교 대상은 똑같이 세금을 들인 돼지의 왕이나 세미, 혹은 플래시 애니인 오인용 등이 있다. 게다가 웹미디어 수준 또한 과거부터 달묘전설, 마시마로, 우비소년 등의 걸출한 작품들이 있었다. 다시 말해 한국인들의 문화 의식이 낮아서 김치 전사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

'''"한국 사람들은 실사에 가까운 매끈한 그림을 좋아하는데, 미국의 카툰네트워크를 보면 작품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다. 김치 워리어는 사우스 파크처럼 투박하지만 재미있는 그림체를 추구했다."'''

우선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그림체 스타일이 어떤지는 일반화할 수 없는 문제다. 그리고, 무엇보다 김치 워리어의 그림체는 호불호를 떠나서 엉망이다. 비교 대상으로 삼은 사우스 파크는 확실히 투박하고 간결한 그림체이긴 하지만, 적어도 성의는 있고 개성도 확실하다. 또한 사우스 파크는 시간이 지나면서 애니메이션 기술도 늘었고 최근 에피소드들을 보면 충분히 더 좋게 만들수 있지만 옛날 기존 캐릭터들은 모두 시리즈 초반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며, 사우스파크는 김치전사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매우 실례이자 엄청난 모욕이다. 한마디로 일부러 투박하고 간결한 그림체를 유지하는 것이다.

'''"한국과 미국이 음식을 받아들이는 문화가 다르다. 미국은 음식을 즐길거리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다. 음식 많이 먹기 대회나 음식 싸움 같은 이벤트가 벌어지는 것이 그런 이유 때문이다. 한국 사람들은 음식은 항상 정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은 그렇지 않다."'''

즐길거리로 생각한다는 미국에서도 음식을 무기로 싸우지는 않았고 그렇게 사용된 음식은 누가 봐도 거부감이 생긴다. 그리고 음식이 정갈해야 한다는 인식은 미국 또한 결코 덜하지 않다. 미국의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Clean your plate.'라고 하면서 음식을 끝까지 먹도록 시키는 것만 봐도 무지가 드러난다. Fine dining이나 음식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관심은 미국이 훨씬 더하다. 마스터셰프 시리즈만 봐도 알 수 있다.

'''"김치와 주인공 영웅을 매치해 글로벌 유머감각으로 표현한 게 서양인들에게 재미있었나 봅니다. 신종플루 말라리아 슈퍼박테리아 광우병 등 이슈가 된 질병들로 공감대를 넓힌 게 주효했어요."'''

해당 내용은 에피소드별 문제점그 외 부분 을 참고.

'''"김치워리어 - 욕으로 일베에 도배~ 수천개의 글과, 너무 많은 포스팅으로 다 퍼올 수 없어 일부만 퍼옴니다. 이건 단지 4월 7일 이후부터 올린 포스팅입니다.... 그 전에도 많은 포스팅 있네요."'''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고 포스팅했다. 아마도 일기방패를 이용하려고 했던 모양.

5. 근황


Kwebfest라고 한국에서 웹미디어 페스티벌을 열어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웹 미디어 발달과 개척을 기대하며 시작한 사업이라고 한다.
그 후 자신의 블로그를 돈 받고 팔아넘겼다.

6. 관련 문서


[1] 2000년 당시 달러 환율이 평균 1200원정도라고 봤을 때 117만원 정도이다.[2] IMDB 평가에 의하면 시사회에서 감독, 배우, 제작자 등 관계자들이 말하는 이 영화 장르가 모두 달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