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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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개봉된 독립영화로 현피를 다룬 청춘영화다.
잉여들의 격투기를 줄인 말 같지만 ing+격투기로 나는 아직 싸우는 중이다 라는 뜻이다.
디시인사이드 격투 갤러리에서 활동했던 유저와 천창욱 대표가 개최했던 잉투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주인공 박태식(칡콩팥)(엄태구)은 나이가 30줄에 다다른, 취업 준비도 하지 않고 잉여롭게 살아가는 청년. 온라인 게임 아이템 판매차 거래를 위해 찾은 간석 오거리 인근 공원에서 평소 격투갤러리에서 언쟁을 벌였던 도육환(젖존슨)에게 기습공격을 당하게 된다. 이는 태식을 현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젖존슨의 계략이었던 것. 미리 대기해있던 갤러들과 시민들에 의해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고 태식은 한순간에 웃음거리로 전락한다.
흔적을 모두 지우고 잠적한 상태인 젖존슨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친한 형 이희준(쭈니쭈니)(권율)과 함께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그가 격투기 체육관에 등록하여 해당 체육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이른바 잉투기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체육관의 관장을 찾아갔으나 젖존슨은 이미 체육관을 그만두어 행방을 모르는 상태라 하고 태식에게 링 위에서 정정당당히 겨룰 것을 권할 겸 체육관 등록권유를 한다.
관장의 조카인 격투기 대회 준우승자 이력에 당돌한 성격이지만 부모님도 없이 자라왔고 학교에서는 학우들과의 트러블로 다투며 잘 어울리지 못하고 공부에도 관심없이 인터넷방송 BJ를 하면서 마음 한 구석의 외로움을 달래며 살아가는 또다른 잉여 고등학생 오영자(류혜영)는 태식이 젖존슨에게 복수하려는 것에 흥미를 보이고 젖존슨을 찾아주겠다며 태식과 동행한다. 태식과 함께 격투기를 배우던 희준은 태식의 막나가는 행동과 주위의 부추김에 의해 태식과 점점 멀어지고 태식은 영자와 점점 가까워진다. 반면 고단한 살이에 지친 태식의 어머니는 태식에게 코스타리카로 이민을 제안하고 태식은 젖존슨을 잡기위한 미련 때문에 별 마음이 없다.
수소문 끝에 젖존슨과 함께 있었던 근호(마리안느)의 일터를 급습. 젖존슨과 녀석이 과거 '볼케이노'라는 아이돌 그룹이었음을 알게된다. 태식과 영자는 단서들을 더 찾기위해 젖존슨의 자취방까지 몰래 들어갔다가 젖존슨의 자취방이 팔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체육관에서 잉투기 대회를 열게 되고 태식은 젖존슨에게 복수하기 위해 참가신청을 하고 영자에게 격투기를 본격적으로 배운다. 대회 당일날 젖존슨은 불참했고 마리안느가 젖존슨의 어머니와 함께 태식을 찾아왔고 젖존슨은 이미 자살했음을 알게 된다. 허탈함에 힘쓸 곳 없이 방황하던 태식은 영자에게 섣부른 고백을 하고 차이고 다음날 간석오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이유없이 무차별 폭행하면서 분노를 표출한다. 같은 날 영자는 교실에 들어가서 밀가루 테러를 하며 이를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한다.
학교를 뛰쳐나온 영자는 태식의 소식을 듣고 급히 간석오거리에 도착하고, 피칠갑이 된 태식의 얼굴을 찍으며 영화가 끝난다.
1. 설명
2013년 개봉된 독립영화로 현피를 다룬 청춘영화다.
잉여들의 격투기를 줄인 말 같지만 ing+격투기로 나는 아직 싸우는 중이다 라는 뜻이다.
디시인사이드 격투 갤러리에서 활동했던 유저와 천창욱 대표가 개최했던 잉투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2. 스토리
주인공 박태식(칡콩팥)(엄태구)은 나이가 30줄에 다다른, 취업 준비도 하지 않고 잉여롭게 살아가는 청년. 온라인 게임 아이템 판매차 거래를 위해 찾은 간석 오거리 인근 공원에서 평소 격투갤러리에서 언쟁을 벌였던 도육환(젖존슨)에게 기습공격을 당하게 된다. 이는 태식을 현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젖존슨의 계략이었던 것. 미리 대기해있던 갤러들과 시민들에 의해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고 태식은 한순간에 웃음거리로 전락한다.
흔적을 모두 지우고 잠적한 상태인 젖존슨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친한 형 이희준(쭈니쭈니)(권율)과 함께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그가 격투기 체육관에 등록하여 해당 체육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이른바 잉투기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체육관의 관장을 찾아갔으나 젖존슨은 이미 체육관을 그만두어 행방을 모르는 상태라 하고 태식에게 링 위에서 정정당당히 겨룰 것을 권할 겸 체육관 등록권유를 한다.
관장의 조카인 격투기 대회 준우승자 이력에 당돌한 성격이지만 부모님도 없이 자라왔고 학교에서는 학우들과의 트러블로 다투며 잘 어울리지 못하고 공부에도 관심없이 인터넷방송 BJ를 하면서 마음 한 구석의 외로움을 달래며 살아가는 또다른 잉여 고등학생 오영자(류혜영)는 태식이 젖존슨에게 복수하려는 것에 흥미를 보이고 젖존슨을 찾아주겠다며 태식과 동행한다. 태식과 함께 격투기를 배우던 희준은 태식의 막나가는 행동과 주위의 부추김에 의해 태식과 점점 멀어지고 태식은 영자와 점점 가까워진다. 반면 고단한 살이에 지친 태식의 어머니는 태식에게 코스타리카로 이민을 제안하고 태식은 젖존슨을 잡기위한 미련 때문에 별 마음이 없다.
수소문 끝에 젖존슨과 함께 있었던 근호(마리안느)의 일터를 급습. 젖존슨과 녀석이 과거 '볼케이노'라는 아이돌 그룹이었음을 알게된다. 태식과 영자는 단서들을 더 찾기위해 젖존슨의 자취방까지 몰래 들어갔다가 젖존슨의 자취방이 팔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체육관에서 잉투기 대회를 열게 되고 태식은 젖존슨에게 복수하기 위해 참가신청을 하고 영자에게 격투기를 본격적으로 배운다. 대회 당일날 젖존슨은 불참했고 마리안느가 젖존슨의 어머니와 함께 태식을 찾아왔고 젖존슨은 이미 자살했음을 알게 된다. 허탈함에 힘쓸 곳 없이 방황하던 태식은 영자에게 섣부른 고백을 하고 차이고 다음날 간석오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이유없이 무차별 폭행하면서 분노를 표출한다. 같은 날 영자는 교실에 들어가서 밀가루 테러를 하며 이를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한다.
학교를 뛰쳐나온 영자는 태식의 소식을 듣고 급히 간석오거리에 도착하고, 피칠갑이 된 태식의 얼굴을 찍으며 영화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