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기계군 장관, 우르자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MTG 초창기 스토리의 주인공이었던 우르자가 정식 카드화된 모습[1] . 아직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기 이전인 형제 전쟁 시기의 모습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플레인즈워커가 아닌 전설적 생물 카드로 등장했다. 마로의 발언에 따르면 이는 우르자를 직접 커맨더로 써보고 싶은 EDH 수요를 위해서라고(...).
ETB 능력으로는 우르자의 후예, 카른의 -2 능력으로 나오는 것과 같은 토큰을 하나 뽑아낸다. 자체적으로는 1/1 토큰 하나만 나오고 끝이겠지만, 우르자의 나머지 능력들과의 연동을 위해서라도 마법물체 위주의 덱을 짠다면 순식간에 쑥쑥 자라는 토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르자가 나와있으면 내 모든 마법물체가 섬처럼 청색 마나를 뽑아낼 수 있게 되는데, 우르자가 직접 탭하는 거라 마법물체 생물의 소환후유증도 씹을 수 있어서 ETB 능력으로 나온 토큰도 바로 마나펌핑에 쓸 수 있다. 역시 마법물체가 많이 깔린 상황이라면 청색에 귀중한 폭발적 마나부스팅이 가능한 능력.
마지막 능력은 폭풍이 빠진 Mind's Desire 같은 능력인데, 두번째 능력으로 꺼내 쓸 마나가 넘쳐난다면 심심할 때마다 써봐도 나쁘지 않다.
이 카드가 공개되자마자 네이밍 밸류에 더해서 확실한 콤보 가능성이 나오면서 스포일러기간 동안 60불로 시작하는 기염을 토했다.[2] 개개의 능력도 괜찮고, 다방면으로 활용의 가능성이 보이는 카드인데다, 결정적으로 매직의 주인공을 드디어 직접 (커맨더로도) 써먹어볼 절호의 찬스 같은 카드기 때문에 모던 호라이즌의 최대 수요를 자랑한다.
이 카드가 공개되자마자 첫 반응이 '''"이건 솝터믹이랑 써야해!"'''이기도 했고, 실전에서도 마법물체를 이용한 프리즌 덱에 적절히 콤보 피니셔수단으로 넣어봤더니 매우 실전적이었다 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당당히 아키타입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원래 솝터소드 콤보는 두 카드의 시너지를 이용해 1마나를 지불하면 솝터토큰 1개랑 1라이프로 바꿔주는 콤보였는데, 과거 익스텐디드를 지배해서 밴까지 되었던 위력적인 콤보긴 했으나, 완성되는 즉시 게임이 끝나는 무한콤보는 아니었다. 하지만 우르자와 함께 있다면, 무한라이프 & 무한토큰 & 무한마나 콤보가 된다!
원리는 간단하게 솝터소드 기본 콤보가 마법물체이기 때문에 우르자가 깔리는 순간 이들이 모두 마나 소스가 된다는 점인데, 소드를 희생하기 전에 탭하고 마나를 뽑아서 사이클에 필요한 마나를 충당할 수 있고, 나오는 솝터 토큰 역시 마법물체여서 마나소스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무한 마나가 뽑힌다'''. 이렇게 뽑힌 마나로 어떻게 이길지는 플레이어의 자유. 우르자의 세번째 능력으로 자기 덱을 전부 추방해버리고 원하는대로 발동할 수 있으니 어떤 방법을 쓰던 상관 없다. 초기에는 '''연구실의 미치광이 제이스'''를 깔자! 였다가 더 효율적으로 기라푸르 에테르 격자[3] 를 사용하기도 한다.
3장 콤보인데다가 그 중 생물이어서 찍히기 쉬운 우르자를 보호하면서 이 콤보를 완성해야 하므로 종전의 마법물체 컨트롤 아키타입이었던 휠 프리즌 덱과 조합하여 명치를 보전하는 방향으로 갔다. 마침 눈 대지와 아르쿰의 천문의가 풀리면서 목스 오팔과 함께 색말림이 꽤 개선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유색 카드를 뽑는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 거기에 사이드보드로 3페리까지 넣어서 콤보중 방해도 안받게 되었다.
초기에는 그릭시스 우르자 또는 우르자 솝터소드로 불렸는데, 휠프리즌덱이 이 방식을 받아들이고나서는 휠프리즌 또는 Stefan Schutz[4] 로도 불리는 등 이름이 약간 혼용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휘르자(Whirza)'''란 이름으로 어느 정도 통일된 상태. 이런 명칭 확정이 아키타입 구분에도 도움이 되었음이 밝혀졌는데, 마나 3개로 나와서 매턴 마나소모 없이, 오히려 로얄티를 2개나 쌓으며 마법물체를 만들어주는(!) '''왕관 도둑, 오코'''를 채용하기 위해 녹색을 섞은 시믹 휘르자가 모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
결국 지나친 활약의 결과 오코와 '''목스 오팔'''의 밴으로 덱의 허리가 부러졌고, 기존 휠자로 돌아갔지만 메타에서 많이 밀려난 상태.
낮은 비용의 마법물체를 왕창 깔고 우르자로 마나를 뽑고 역설적 결과로 전부 올리며 폭풍 드로우를 하고 다시 깔고...를 반복하는 덱. 원래는 목스를 쓸 수 있는 빈티지에서나 돌아가는 아키타입이었지만 우르자 덕택에 모던에서 자리를 얻었다.
1. 개요
MTG 초창기 스토리의 주인공이었던 우르자가 정식 카드화된 모습[1] . 아직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기 이전인 형제 전쟁 시기의 모습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플레인즈워커가 아닌 전설적 생물 카드로 등장했다. 마로의 발언에 따르면 이는 우르자를 직접 커맨더로 써보고 싶은 EDH 수요를 위해서라고(...).
ETB 능력으로는 우르자의 후예, 카른의 -2 능력으로 나오는 것과 같은 토큰을 하나 뽑아낸다. 자체적으로는 1/1 토큰 하나만 나오고 끝이겠지만, 우르자의 나머지 능력들과의 연동을 위해서라도 마법물체 위주의 덱을 짠다면 순식간에 쑥쑥 자라는 토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르자가 나와있으면 내 모든 마법물체가 섬처럼 청색 마나를 뽑아낼 수 있게 되는데, 우르자가 직접 탭하는 거라 마법물체 생물의 소환후유증도 씹을 수 있어서 ETB 능력으로 나온 토큰도 바로 마나펌핑에 쓸 수 있다. 역시 마법물체가 많이 깔린 상황이라면 청색에 귀중한 폭발적 마나부스팅이 가능한 능력.
마지막 능력은 폭풍이 빠진 Mind's Desire 같은 능력인데, 두번째 능력으로 꺼내 쓸 마나가 넘쳐난다면 심심할 때마다 써봐도 나쁘지 않다.
이 카드가 공개되자마자 네이밍 밸류에 더해서 확실한 콤보 가능성이 나오면서 스포일러기간 동안 60불로 시작하는 기염을 토했다.[2] 개개의 능력도 괜찮고, 다방면으로 활용의 가능성이 보이는 카드인데다, 결정적으로 매직의 주인공을 드디어 직접 (커맨더로도) 써먹어볼 절호의 찬스 같은 카드기 때문에 모던 호라이즌의 최대 수요를 자랑한다.
2. 덱
2.1. 우르자 솝터소드 덱
이 카드가 공개되자마자 첫 반응이 '''"이건 솝터믹이랑 써야해!"'''이기도 했고, 실전에서도 마법물체를 이용한 프리즌 덱에 적절히 콤보 피니셔수단으로 넣어봤더니 매우 실전적이었다 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당당히 아키타입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원래 솝터소드 콤보는 두 카드의 시너지를 이용해 1마나를 지불하면 솝터토큰 1개랑 1라이프로 바꿔주는 콤보였는데, 과거 익스텐디드를 지배해서 밴까지 되었던 위력적인 콤보긴 했으나, 완성되는 즉시 게임이 끝나는 무한콤보는 아니었다. 하지만 우르자와 함께 있다면, 무한라이프 & 무한토큰 & 무한마나 콤보가 된다!
원리는 간단하게 솝터소드 기본 콤보가 마법물체이기 때문에 우르자가 깔리는 순간 이들이 모두 마나 소스가 된다는 점인데, 소드를 희생하기 전에 탭하고 마나를 뽑아서 사이클에 필요한 마나를 충당할 수 있고, 나오는 솝터 토큰 역시 마법물체여서 마나소스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무한 마나가 뽑힌다'''. 이렇게 뽑힌 마나로 어떻게 이길지는 플레이어의 자유. 우르자의 세번째 능력으로 자기 덱을 전부 추방해버리고 원하는대로 발동할 수 있으니 어떤 방법을 쓰던 상관 없다. 초기에는 '''연구실의 미치광이 제이스'''를 깔자! 였다가 더 효율적으로 기라푸르 에테르 격자[3] 를 사용하기도 한다.
3장 콤보인데다가 그 중 생물이어서 찍히기 쉬운 우르자를 보호하면서 이 콤보를 완성해야 하므로 종전의 마법물체 컨트롤 아키타입이었던 휠 프리즌 덱과 조합하여 명치를 보전하는 방향으로 갔다. 마침 눈 대지와 아르쿰의 천문의가 풀리면서 목스 오팔과 함께 색말림이 꽤 개선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유색 카드를 뽑는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 거기에 사이드보드로 3페리까지 넣어서 콤보중 방해도 안받게 되었다.
초기에는 그릭시스 우르자 또는 우르자 솝터소드로 불렸는데, 휠프리즌덱이 이 방식을 받아들이고나서는 휠프리즌 또는 Stefan Schutz[4] 로도 불리는 등 이름이 약간 혼용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휘르자(Whirza)'''란 이름으로 어느 정도 통일된 상태. 이런 명칭 확정이 아키타입 구분에도 도움이 되었음이 밝혀졌는데, 마나 3개로 나와서 매턴 마나소모 없이, 오히려 로얄티를 2개나 쌓으며 마법물체를 만들어주는(!) '''왕관 도둑, 오코'''를 채용하기 위해 녹색을 섞은 시믹 휘르자가 모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
결국 지나친 활약의 결과 오코와 '''목스 오팔'''의 밴으로 덱의 허리가 부러졌고, 기존 휠자로 돌아갔지만 메타에서 많이 밀려난 상태.
2.2. 패러독시컬 우르자 덱
낮은 비용의 마법물체를 왕창 깔고 우르자로 마나를 뽑고 역설적 결과로 전부 올리며 폭풍 드로우를 하고 다시 깔고...를 반복하는 덱. 원래는 목스를 쓸 수 있는 빈티지에서나 돌아가는 아키타입이었지만 우르자 덕택에 모던에서 자리를 얻었다.
[1] 사실 Invasion에서 Blind Seer라고 정체를 숨긴 모습으로 카드가 된 적이 있다. 실버 보더인 Urza, Academy Headmaster로도 나온 적이 있지만 공식 이벤트에서 사용가능한 블랙보더로써, 우르자라는 이름을 유지한채 등장하는 건 이 카드가 처음.[2] 카킹 프리오더 가격은 스포일러 이후 15에서 90까지 치솟다가 떨어졌다.[3] 언탭된 마법물체 두 개를 탭하면 원하는 목표를 정해 피해 1점을 입히는 {2}{R} 부여마법.[4] 이 덱으로 GP바르셀로나에 8위에 오른 사람 이름. 덱리스트 사이트에서 홈페이지 오류로 덱이름 칸에 플레이어 이름이 올라오는 바람에 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