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호라이즌

 


1. 개요
2. 상세
3. 환경
4. 키워드 및 메커니즘
5. 아트 시리즈
6. 기타


1. 개요


Modern Horizons
TCG매직 더 개더링》의 특별 세트. 2019년 6월 14일에 출시되었다.
약칭은 MH1로 프리릴리즈 일자는 2019년 6월 8일~9일. 254장의 대형 세트이다. 대부분의 특별 세트와는 다르게 한글판으로 발매되었다.

2. 상세


가장 큰 특징은 '''스탠다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모던 포맷에 포함된다는 점'''이다. 모던에서는 스탠다드에 포함되었던 정규 세트만 쓸 수 있고 특별세트(커맨더라거나 마스터즈 세트 등)는 레가시 이하 이터널 포맷에서만 쓸 수 있었다. 모던 호라이즌은 특별 세트임에도 불구하고 모던 포맷에서 사용가능하다.
이 세트가 의미하는건 기존 모던의 카드풀에 스탠다드 세트처럼 수백장의 카드가 한번에 들어왔다는 점이다. 기존 모던은 스탠다드 매 세트마다 핫한 파워카드나 연계하기 좋은 카드들 몇장정도 추가되며 특정덱이 강해지고 다음 세트에선 또 다른 덱이 강해지는 식이었지만 이번 모던 호라이즌은 기본 대지 5장을 제외한 249장 볼륨이다. 물론 이 249장이 모두 현 모던 메타덱들에 쓰이진 않겠지만 모던 호라이즌을 통해서 모던도 스탠다드처럼 OP카드의 밴/언밴만이 아닌 거대 카드풀의 추가로 인한 대규모 메타 변경이 가능해졌다.
모던 포맷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카드만이 발매된다. 즉 모던 호라이즌에 들어가는 카드는 아예 신카드이거나, 레가시 범위에 있던 카드의 재판이다.[1] 이걸로 Jace, the Mind Sculptor 같은 모던 고가 카드의 가격 안정화는 어렵겠지만, 스탠다드에 하위타입을 의식한 카드가 고레어도로 나와서 뜯은 사람의 속을 썩일 일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유일하게 모던 범위에서 재판되는 카드는 기본 대지 사이클로, 눈 덮인 대지 시리즈가 전면 대지로 재판되었다. 그 대신 Horizon Canopy와 같은 능력을 가진 대지들이 상극색 사이클로 나왔다. 자세한 것은 이 문서를 참고할 것. 그 외에는 Onslaught의 순환 대지가 재판되었다.

3. 환경


기존 모던의 카드풀에 스탠다드 숫자만큼의 카드가 추가되는 만큼 일부 파워 카드의 경우 현재 모던 메타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완전히 새로운 아키타입으로 탄생한 덱은 없지만, 기존 덱이 모호 카드를 빨아먹어서 강화되면서 아키타입의 이름을 빼앗는 식의 강화가 이루어지면서 모던 환경에 좋던 나쁘던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이다.
우선 '''호가크 브릿지바인'''. 기존 브릿지바인에 호가크와 광기의 제단을 넣고 무덤콤보를 더더욱 빨리 돌리는 덱으로 미쳐버린 안정성과 승률을 자랑하는 바람에 모호 릴리즈 몇 주 만에 Bridge from Below가 밴당하는 사태까지 오게 되었다. 그럼에도 이 호각덱은 전혀 죽지 않고 모던을 지배했으며, 그 결과 호각을 포함한 무덤활용덱의 명줄을 끊어버리는 것으로 이 덱을 포함한 무덤덱 상당수가 치명타를 입었다.
자동기계군 장관, 우르자솝터 콤보를 필승콤보로 만드는데 일조하면서 이를 이용한 아키타입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만들었다. 거기에 기존의 Whir Prison 덱과 융합하면서 컨트롤콤보덱으로 완성된 상태.
그리고 렌과 6호체와 숙련된 화염술사의 등장은 준드덱을 다시 전성기로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그리고 렌과 6호체는 레거시에서는 황야를 줏어오는데다가 각종 방어력 1짜리 생물들을 쉽게 죽여버리기 때문에 결국 레거시에서 금지.
그 외에도 Unearth에오스의 레인저 단장을 추가한 에스퍼 데쉐라던가, 눈 대지의 재판과 아르쿰의 천문의같은 눈 대지를 지원하는 카드들을 활용한 덱도 다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우퍼에서의 천문의의 위상은 놀라울 정도. 그래서 파우퍼에서 2019년 10월 22일, 아르쿰의 천문의가 금지카드가 되었다.
또한, 부정의 힘, 활력의 힘같은 피치 주문이라던가, 종족덱의 카운터 카드인 역병 기술자의 등장으로 사이드보드에서의 영향력도 상당하다.

4. 키워드 및 메커니즘


등장하는 키워드는 타르커의 칸 블럭까지로, 에버그린 키워드를 제외하고도 40개가 넘는 키워드가 등장한다. 이를통해 한국어로는 등장한 적 없는 이니스트라드 이전 키워드의 번역명을 알 수 있게 되었다. DotP에도 이런 과거 키워드들의 번역명이 있었는데 특별히 문제될 만한 번역도 거의 없었고 공식 매더개 게임인지라 DOTP 시리즈에 쓰인 번역명이 그대로 쓰였다.
  • 구 에버그린
    • ~로부터 보호(Protection from ~) - 보호를 가진 지속물은 ~에 해당하는 원천에 의해 목표로 지정되거나, 피해를 입거나, 마법진이 부여되거나, 생물이라면 ~에 해당하는 생물에 의해 방어당할 수 없다.
  • Ice Age
    • 눈(Snow) - 눈 덮인 기본 대지를 포함해 눈 지속물들이 나왔다.
  • 템페스트 블록
    • 회수 {X}(Buyback {X}) - 회수를 가진 주문은 발동하면서 회수 비용을 추가로 지불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한다면 스택을 떠날 때 무덤으로 가지 않고 손으로 돌아온다.
  • 우르자 블록
    • 순환 {X}(Cycling {X}) - 순환을 가진 카드를 버리면서 순환 비용을 지불하면 카드 한 장을 뽑는다.
    • 에코 {X}(Echo {X}) - 에코를 가진 생물이 전장에 들어온 다음 조종자의 유지단에, 에코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희생한다.
  • Invasion
    • 키커 {X}(Kicker {X}) - 키커를 가진 주문을 발동할 때 키커 비용을 추가로 지불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하면 추가적인 능력을 얻는다.
  • Odyssey
    • 문턱(Threshold) - 무덤에 카드가 7장 이상 있으면 추가로 능력을 얻는다.
    • 회상 {X}(Flashback {X}) - 회상을 가진 주문은 회상 비용을 지불하고 무덤에서 발동할 수 있다. 이렇게 무덤에서 발동하면 스택을 떠날 때 추방된다.
  • Onslaught
    • 폭풍(Storm) - 폭풍을 가진 주문을 발동할 때, 이 턴 발동된 다른 주문의 수만큼 그 주문을 복사한다.
  • Mirrodin
    • 엮어내기 {X}(Entwine {X}) - 선택할 수 있는 모드를 가진 주문에 달린 능력. 주문을 발동하면서 엮어내기 비용을 지불하면 선택 가능한 모든 모드를 선택한다.
    • 모듈 X(Modular X) - 모듈을 가진 마법물체 생물은 +1/+1 카운터 X개를 가지고 전장에 들어온다. 이 생물이 죽으면, 마법물체 생물 한 개를 목표로 정해 그 생물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1/+1 카운터를 올려놓을 수 있다.
  • Kamigawa
    • 인술 {X}(Ninjutsu {X}) - 손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능력. 공격하면서 방어되지 않은 생물 한 개를 손으로 돌려보내고 인술 비용을 지불하면, 이렇게 능력을 활성화시킨 생물을 대신 탭되어 공격하고 있는 상태로 전장에 놓는다. 이렇게 나온 생물들은 플레이어에게 전투피해를 입혔을 때 격발되어 조종자에게 이득을 가져다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자체적으로 인술 시너지를 볼 수 있다.
    • ~에 접합 {X}(Splice onto ~ {X}) - 집중마법이나 순간마법이 가진 능력. ~에 해당하는 유형의 주문을 발동할 때, 접합을 가진 카드를 공개하면서 접합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접합을 가진 주문의 능력이 발동한 주문에 더해진다. 카미가와에서는 집중/순간마법의 세부유형인 비술(Arcane)을 대상으로 하는 주문들만이 나왔으나, 모던 호라이즌에는 일반적인 순간마법/집중마법에 접합하는 형태로 등장.
  • Ravnica
    • 집합(Convoke) - 셀레스냐 교단의 메카니즘. 집합을 가진 주문을 발동할 때, 내가 조종하는 생물을 탭하면 탭한 생물마다 그 마나비용 중 {1} 또는 탭한 생물의 색에 해당하는 마나 한 개만큼을 대신할 수 있다.
    • 준설 X(Dredge X) - 골가리 무리의 메카니즘. 준설을 가진 카드가 무덤에 있는 동안, 카드를 뽑으려고 하면 대신 서고 맨 위의 카드 X장을 무덤에 넣고 준설을 가진 카드를 손으로 되돌릴 수 있다.
    • 복제 {X}(Replicate {X}) - 이젯 연합의 메카니즘. 복제를 가진 주문을 발동할 때 복제 비용을 원하는 만큼 지불할 수 있으며, 이렇게 지불한 횟수만큼 그 주문을 복사한다.
    • 광분(Hellbent) - 락도스 광신단의 메카니즘. 손에 카드가 한 장도 없으면 추가적인 능력을 얻는다.
  • Time Spiral
    • 유예 X - {Y}(Suspend X - {Y}) - 유예를 가진 주문은 손에서 직접 마나를 지불하여 발동하는 대신, 유예 비용을 지불하고 시간 카운터 X개를 올려놓은 채로 추방할 수 있다. 시간 카운터는 내 유지단 시작에 한 개씩 제거되며, 이렇게 시간 카운터가 0개가 되었을 때 마나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발동한다. 유예로 발동하여 전장에 들어온 생물은 신속을 가진다.
    • 소실 X(Vanishing X) - 소실을 가진 지속물은 시간 카운터 X개를 가지고 전장에 들어온다. 시간 카운터는 내 유지단 시작에 한 개씩 제거되며, 이렇게 시간 카운터가 0개가 되었을 때 희생한다.
    • 은신(Shroud) - Legends부터 등장한 유서깊은 능력이나, 키워드화는 이 때 되었다. 조종자가 조종하는 다른 원천을 포함하여 주문과 능력의 목표가 되지 않는다. 스탠다드에서는 매직 2012 코어세트부터 방호로 대체되어 더이상 등장하지 않으나, 과거 카드 한 장이 모던 호라이즌에 재판되면서 공식 번역명이 등장했다.
  • Lorwyn-Shadowmoor
    • 체인질링(Changeling) - 체인질링을 가진 생물은 카드에 기재된 유형과 무관하게 모든 생물 유형을 가진다. 모든 종류의 종족 시너지를 받는다는 의미. 체인질링과 시너지를 주기 위해서인지 다람쥐, 염소, 거미, 곰 등 마이너한 종족들도 지원을 받았다.
    • 환기 {X}(Evoke {X}) - 환기를 가진 생물은 환기 비용을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그 생물은 전장에 들어오자마자 희생된다. 환기를 가진 생물은 전장에 들어올 때, 혹은 떠날 때 격발되는 능력이 있어 해당하는 능력을 가진 집중마법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은닉(Hideaway) - 은닉을 가진 지속물은 탭된 상태로 전장에 들어오며, 전장에 들어오면서 서고 맨 위의 카드 4장을 보고 그 중 한 장을 뒷면 상태로 추방하고 나머지는 서고 맨 밑에 넣는다. 이렇게 추방된 카드는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마나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발동하거나 손에 넣는 등의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원래 로윈에서는 대지가 가지고 있던 능력이지만, 모던 호라이즌에서는 생물이 가지고 나온다.
    • 집요(Persist) - 집요를 가진 생물이 -1/-1 카운터를 가지지 않은 상태로 죽었다면, -1/-1 카운터 한 개를 가지고 다시 전장에 들어온다.
    • 회고(Retrace) - 회고를 가진 주문은 원래 비용에 더해 손의 대지 카드 한 장을 버리는 것으로 무덤에서도 발동할 수 있다.
    • {Q} - {T}과는 반대로, 해당 지속물을 언탭하는 것을 활성화능력의 비용으로 하는 지속물이 샤도우무어에 등장했다.
  • Shards of Alara
    • 고귀(Exalted) - 반트 샤드의 메카니즘. 내 생물이 혼자서 공격할 때 격발하는 능력으로, 그 생물은 턴종료까지 +1/+1을 받는다.[2]
    • 발굴 {X}(Unearth {X}) - 그릭시스 샤드의 메카니즘. 발굴을 가진 생물이 무덤에 있는 동안, 집중마법 타이밍에 발굴 비용을 지불하면 전장에 돌아온다. 이렇게 전장에 돌아온 생물은 신속을 가지며, 턴종료나 그 전에 전장을 떠나게 되면 추방한다.
    • 포식 X(Devour X) - 준드 샤드의 메카니즘. 포식을 가진 생물이 전장에 들어올 때 원하는 만큼 생물을 희생할 수 있으며, 이렇게 희생한 생물 하나마다 포식을 가진 생물에 +1/+1 카운터 X개를 올려놓는다.
    • 연쇄(Cascade) - 연쇄를 가진 주문을 발동할 때, 서고 맨 위에서 연쇄를 가진 주문 자신보다 전환마나비용이 낮은 주문이 나올 때가지 카드를 추방한다. 이렇게 나온 주문을 마나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발동할 수 있다. 모든 처리가 끝나면 추방한 카드들을 무작위 순서로 서고 맨 밑에 넣는다.
  • Zendikar
    • 토템 갑옷(Totem Armor) - 마법진이 가진 능력. 부여된 생물이 파괴되려고 하면 그 생물에 입혀진 모든 피해를 제거하고 자신이 대신 파괴된다.
    • 레벨업 {X}(Level Up {X}) - 레벨업을 가진 생물은 집중마법 타이밍에 레벨업 비용을 지불하여 레벨 카운터 한 개를 올리고, 이렇게 올라가있는 총 레벨 카운터의 수에 따라 레벨이 결정되며, 이렇게 결정된 레벨에 따라 카드에 표기된 대로의 다른 능력과 공방을 가진 생물로 취급한다.
    • 반동(Rebound) - 반동을 가진 주문은 손에서 발동하면 해결될 때 무덤으로 가지 않고 추방되며, 이렇게 추방된 주문은 다음 발동자의 유지단 시작에 마나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발동할 수 있다.
  • Scars of Mirrodin
    • 전투함성(Battle Cry) - 전투함성을 가진 생물이 공격할 때마다, 공격중인 다른 생물들은 턴종료까지 +1/+0을 받는다.
  • 이니스트라드
    • 사망(Morbid) - 사망을 가진 카드는 이 턴 생물이 죽었다면 추가적인 능력을 얻는다.
    • 운명의 시간(Fateful Hour) - 운명의 시간을 가진 카드는 내 생명점이 5 이하라면 추가적인 능력을 얻는다.
  • 라브니카로의 귀환
    • 과부하 {X}(Overload {X}) - 이젯 연합의 메카니즘. 과부하를 가진 주문을 과부하 비용을 지불하고 발동하면, 원본 주문의 능력이 원본 주문이 목표로 지정할 수 있는 각 대상 모두에게 적용된다. 모던 호라이즌에서는 기존의 형태 말고도, 플레이어를 목표로 하여 페널티를 주는 주문이 과부하 비용이 더 값싼(즉 발동자 자신도 페널티를 받는 선택지를 더 싼 값에 고를 수 있는) 형태로 등장했다.
    • 진화(Evolve) - 시믹 조합의 메카니즘. 진화를 가진 생물 자신보다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높은 생물이 조종자의 조종 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스스로에게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 테로스
    • 괴수화 X(Monstrosity X) - 생물의 활성화 능력. 괴수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나를 지불하는 등 조건을 만족시키면 괴수화하면서 +1/+1 카운터 X개를 얻으며, 대부분의 생물들이 이렇게 괴수화할 때 격발되는 능력이나 괴수화한 동안 추가로 얻는 능력을 가진다.
  • 타르커의 칸
    • 버티기 {X}(Outlast {X}) - 아브잔 일가의 메카니즘. 집중마법 타이밍에 버티기를 가진 생물을 탭하면서 버티기 비용을 지불하면 스스로에게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 파헤치기(Delve) - 술타이 군락의 메카니즘. 파헤치기를 가진 주문을 발동할 때, 내 무덤에서 카드를 추방하면 추방한 카드마다 그 마나비용 중 {1}만큼을 대신할 수 있다.
    • 구현화(Manifest) -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능력. 그 카드를 2/2 생물로 취급하여 뒷면인 채로 전장에 놓는다. 구현화된 카드가 생물이라면, 변이를 가진 것처럼 언제든지 발동비용과 같은 마나를 지불해 앞면으로 뒤집을 수 있다.
    • 수탈(Exploit) - 실룸가르 부족의 메카니즘. 수탈을 가진 생물이 전장에 들어올 때 생물 하나를 희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수탈의 형태로 생물을 희생했을 때 추가적으로 능력이 적용된다.
    • 질주(Dash) - 마르두 부족콜라간 부족의 메카니즘. 질주를 가진 생물은 질주 비용을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는데, 이렇게 발동한 생물은 신속을 가지고 전장에 들어오며, 종료단 시작에 소유자의 손으로 돌아간다.

5. 아트 시리즈


부스터에 추가로 들어있는 17번째 카드. 모던 호라이즌 카드 일러스트가 풀사이즈로 그려져 있다. 뒷면은 일러스트레이터 정보가 쓰여있다. 게임과는 전혀 상관 없는 콜렉터용 카드. 총 54종이 있다.

6. 기타



  • 매더개 극초창기 인물이자 세라 천사로 올드비부터 입문자들까지 이름은 들어봤을 세라가 드디어 플레인즈워커로 등장했다. 그리고 초기 스토리의 주인공과 아치에너미였던 우르자야그모스도 실물 카드로 등장했다!
  • 모던 이전의 일부 카드가 그대로 재판된 경우도 있고 이런게 모던으로 들어왔나 싶을 모던보더 레가시 카드도 있다. 어떤 카드들은 원본을 추억할만한 능력으로 재편되어 새롭게 만들어진 카드여서 사실상의 타임 스파이럴 블럭 시즌2로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스탠이 아닌 모던범위인걸 한정한 것과 과거 키워드를 재탕하되 현재 모던덱들에 부족한 점을 잘 메꿔주는 카드 구성으로 인해 호평을 받았다. 이를두고 타임 스파이럴때 실패의 원인을 잘 찾아서 유저들이 원하는 세트를 낸 WotC의 마케팅의 승리라고 평가하는 유저들도 많다. 어쨌든 이런 상업적 성공에다가 세트 약칭이 MH1이기에 다음해 혹은 비정기적이라도 모던 호라이즌의 후속 세트가 나오는걸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재판된 카드는 총 51장(기본 대지 및 박스프로모 포함)이다.

[1] 이는 리저브드 리스트가 있는 레가시, 빈티지 범위의 포맷에서 리저브드 카드를 제외하고 쓸만한 카드를 모던으로 끌어오기 위한 수단일 수 있다. 모던 호라이즌 이전의 모던 카드는 반드시 스탠다드를 거쳤던 카드만 모던에 포함되었는데 레가시 범위의 카드를 모던으로 등장시키려면 일부 토너먼트급 카드들은 스탠다드의 밸런스파괴를 가져오기 때문에 커맨더 등의 특별세트로 확장할 수 있는 레가시의 확장에 비해 절판카드의 모던의 확장이 쉽지 않았다. 모던 호라이즌은 이러한 점에서 마로가 말한 혁신이 될 수 있으며 스탠다드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모던을 더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파생하는 문제점은 모던 보더 프레임 중에서 레가시 이하만 쓸 수 있는 카드도 있기 때문에 초보들은 헷갈릴 수 있다는 점이다.[2] 과거 2013 코어세트에서 한 번 번역되어 등장했었기도 했다. 당시에는 오르조브 (WB) 컬러가 갖고 있었으며, 묘하게도 반트가 아닌 그릭시스 소속인 그릭시스의 지배자 네파록스가 해당 매커니즘을 중심으로 하는 인트로팩의 얼굴마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