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드 발토스
1. 개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7권의 등장인물로 하늘의 지혜 연구회에 속해있다. 계급은 제2단 어뎁투스 오더. 「급진파」에 속해있으며 이명은 《마의 오른손》. 주로 퍼레이드, 연설장, 파티 회장같은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표적을 처리하는 암살특화의 마술사.
암살 방법은 마곡을 사용하여 음악으로 변환한 마술식으로 타인의 마음을 장악하고 조종하는 고대 마술. 아티팩트의 일종이며 자이드의 오리지널인 페리오덴 오케스트라다. 이 마곡을 발동하려면 특수한 연주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도기인 지휘봉으로 악단에게 암시나 최면술을 걸어 악단을 지휘하여 연주법을 무의식적으로 연주하게 한다. 그리고 마곡을 7번까지 듣게되면 마술의 발동 공정인 세 번째 인터밴션을 마곡이 방해하기 때문에 마곡을 연주하는 일정 범위까지는 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대상이 살해하게 한 뒤에는 모두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대낮에 여유롭게 죽이기도 했다.
7권에서는 이 마술로 글렌 일행을 궁지까지 몰아가지만 고대 마술이라서 마도 고고학자인 시스티나 피벨이 악보를 보고 마곡인 걸 간파해서 특무분실에게 고했고, 그 때문에 겨우 글렌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효과 범위 밖에서 알베르트 프레이저가 사용한 [호크아이 피어스]로 지휘봉이 저격당해 지휘봉이 부러졌고, 그 틈을 노린 글렌 레이더스의 주먹으로 기절하여 군에 잡힌다.
3. 기타
자이드가 무모하게 행동에 나선 이유는 저티스 로우판을 비롯한 여러 일들로 인해 급진파가 현상 유지파에게 밀려나자 무모하게 나선 것이라고 하며, 펠로드 베리프는 현상 유지를 원하기에 엘레노아 샤레트에게 명해서 글렌 레이더스를 돕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