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리아 바칼리
1. 프로 데뷔 이전
자신의 고향 팀인 스탕다르 리에주의 유스팀에서 두각을 나타내다가 그것을 알아본 PSV의 스카우터에 의해 발굴되어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게 되었다.
2. 프로 데뷔 이후
2.1. PSV 에인트호번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한 바칼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뛰게 된다. 왼쪽의 멤피스 데파이와 호흡을 맞추면서 데파이의 그것과는 또다른 파괴력을 보여주며 PSV의 오른쪽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그러나 13-14시즌 후 필립 코쿠감독과 다른 동료선수들과 불화를 일으켜 시즌 내내 명단에도 들지 못하다가 마지막 기회 차원에서 주어진 시즌 말미의 몇 경기에서 조차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용 PSV로 한단계 강등되었다가 복귀한다.
2.2. 발렌시아 CF
PSV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발렌시아 CF로 이적한다. 발렌시아에서도 빠른 주력과 정확힌 크로스를 바탕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 16-17시즌 영입된 무니르 엘 하다디와 기존 멤버인 호드리구 모레노 와 더불어 발렌시아의 측면을 책임져주고 있다.
2.3. RC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
2017년 7월 14일 RC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로 1시즌 임대되었다.
2.4. RSC 안데를레흐트
2018년 7월 4일 RSC 안데를레흐트로 이적하였다.
3. 국가대표
2013년 모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굉장히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클래식 윙어와 흡사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안쪽으로 파고 들어 슈팅을 날리는 아르연 로번식 플레이도 보여주곤 한다. 양발 슈팅에 능하며, 엄청난 발목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좋지 않은 골 결정력과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있다. 항상 동료선수들이 패스하기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경기중에 허투루 뛰는 일이 종종 있다. 골 결정력 부분에서는 많은 말이 나오지 않는데 이것은 바칼리 자신이 부족한 골 결정력을 발목힘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슈팅 파워으로 때워버리기 때문 이다. 가끔씩 쉬운 찬스를 놓치기
때문에 나온 말이지만 거리가 있는 규팅 포지션에서는 공이 어떻게 날아가던 상관하지 않고 그냥 맞고 뒈져라식으로 때려버린다. 엄청난 발목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PSV시절 멤피스 데파이와 프리킥을 나누어 차면서 30m 밖에서 무회전 프리킥으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5. 기타
에레디비시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2013년 8월 11월 리그 2라운드 NEC 니메겐전에서 작성한 기록이다. 이 경기에서 PSV는 5:0으로 승리했으며[1] 이때 바칼리의 나이는 17세 196일이었다. 그런데 이 경기 이후로 골을 더 이상 넣지 못해 시즌 골 기록은 이 경기에서 넣은 3골이 전부.
PSV시절 팀 전체와 불화를 일으켰을만큼 인성면에서는 선수생활 평생 꼬리표를 달고 다닐 것 같다. 발렌시아에서도 심심치 않게 훈련장에 안 나오거나 지각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나 체사레 프란델리감독에게 혼난 적도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피파 16에서는 스님같은 페이스온으로 나왔다.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