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이유
- 진짜로 잠이 안오는 이유를 알고 싶으면 불면증 문서 참고(...)
'''하루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는 밤...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2]
[image]'''괜찮아질거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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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4년 11월 17일부터[4] 2019년 3월 31일까지 방영된 MBC 표준FM의 라디오 프로그램. 1대 DJ는 김소영 아나운서였다. 2015년 가을 개편을 기하여 MBC 아나운서 강다솜이 DJ를 맡았다.
2014년 대대적인 가을 개편으로 5년여 만에 종영된 '보고 싶은 밤 구은영입니다'의 1부 시간대인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분량으로 편성되었다. 2시에 방송되던 시절에는, 대부분의 새벽 라디오 프로그램이 그렇듯 특집 이외에는 녹음으로 진행되었다.[5]
오프닝 BGM은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삽입곡인 '꿈속을 걷다', 엔딩 BGM은 '이웃집 꽃미남'의 삽입곡인 '사귀고 싶어'의 인스트루멘탈 버전.[6]
2017년 3월 28일 봄 개편 이후로 달빛낙원의 DJ 하차 및 프로그램 폐지와 동시에 해당 시간대로 방송 시간대를 옮겼다. #
시간대를 옮기면서 기존 사전녹음이 아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
2017년 8월 강다솜 아나운서가 MBC 아나운서 총파업 및 제작거부에 동참하며 잠시 동안 마이크를 내려놓기도 했다. #
57분 교통정보에 평일 오후 리포터를 담당하는 박윤경 리포터가 임시 진행을 했다. 그리고 그마저도 힘들어서 음악여행이라는 땜빵을 편성했지만, 파업이 끝난 후 방송이 재개되었다. #
이후 다시 돌아와서 2018년 7월 22일까지 DJ를 마무리를 지으며 즉 라디오 개편으로 인해 비투비 서은광의 아이돌 라디오가 일단 1주일 파일럿으로 일요일까지 신설이 돼서 1시부터 방송하게 되었다.
18년 가을 개편을 맞아, 18년 10월 8일부터 오전 1시부터 3시까지로 시간대가 변경 되었고, 녹음방송으로 전환되었다. 이전 시작 시간대인 12시에는 파일럿 방송으로 시범 신설된 적 있는 IDOL RADIO가 편성되었다.
가을 개편 후 방송 시간대 특성 상, 정파가 있는 날에는 1시부터 2시까지만 방송이 된다.
2019년 4월 개편에 따라 3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 시간엔 1시엔 아이돌라디오가 2시에는 비틀즈라디오가 FM4U에서 채널을 이동해 방송 하고 있다.
2. 방송 코너
18년 가을 개편 후, 월요일부터 토요일 방송의 1부에 코너를 새로 구성하였다.
현재 방송의 특성 상 미리 사연을 받아서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평일 2부에 계속 나오는 코너를 배치하였다.
2.1. 새로 쓰는, 음악 족보 (월)
월요일 1부 코너. 노래 제목과 같은 곳에서 느낄 수 있는 키워드를 연상하며 신곡리스트를 이어가는 시간이다.
2.2. 디어 마이 스타 (화)
화요일 1부 코너. 좋아하는 스타에게 청취자가 직접 음성 편지를 남기는 코너이다.
2.3. 심야상담소, 괜찮아요..? (수)
수요일 1부 코너. 정신과 전문의 김지용 선생님과 함께한다. 청취자의 상담이 필요한 사연을 소개하고, 김지용 선생님이 전문의로서의 소견과 조언을 주는 코너이다. 18년 가을 개편 이전엔 평일 내내 진행하였다.
문을 두드리는 효과음 이후, 김지용 선생님의 "괜찮아요?"라는 말로 코너를 시작하는데, 이 "괜찮아요?"를 녹음하여 틀지 않고 매일 직접 말하기 때문에 매일 다른 "괜찮아요?"를 들을 수 있다. 간간이 음이탈이 나거나, 목소리가 갈라져 당황하는 김지용 선생님을 볼 수 있다. 18년 가을 개편 이전엔 매일 말해야하는 것에 엄청난 부담을 느꼈는데, 개편으로 주에 한 번만 말하면 되기 때문에 심적 안정을 되찾았다고...
2.4. 인호진의 피식 통신 (목)
목요일 1부 코너. 가을 개편 이전에 목요일 2부에서 '외워두세요?'를 함께 하던 스윗 소로우(Sweet Sorrow)의 리더 인호진과 함께, 옛날에 나왔던 기사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2.5. 시시콜콜 시시알콜 (금)
금요일 1부 코너. 팟캐스트 '시시콜콜 시시알콜'을 진행하는, 카피라이터 이승용 씨와 함께 추천하는 시와 술을 만나는 시간이다.
2.6. 개인의 취향, 그게 나야 (토)
토요일 1부 코너. 청취자의 취향을 소개해보는 시간. 책/음악/드라마 등 청취자가 좋아하는 것 세 가지를 각각의 사연과 함께 소개하는 코너이다. 첫 번째 청취자로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참여했다.
2.7.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노래 (일)
일요일 1부 코너. 청취자의 신청곡 중 조금 덜 유명하거나, 언젠가 '사람들이 들을' 노래를 강다솜 아나운서의 설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코너.
2.8. 기억의 밤, 기억의 방 (월 - 금)
평일 2부에 나오는 코너이다.
"내 방에서 발견된 물건을 통해
기억을 되짚어가는 에세이 코너입니다.
다정했던 그 사람과 갔던 여행에서 함께 나눈 열쇠고리,
차마, 현상하지 못한 필름이 끼워진 사진기,
첫 아르바이트비로 샀던 화장대,
여러분의 방은 어떻게 생겼는지,
그곳에서 발견한 기억의 물건은 무엇인지,
남겨주시면 이 시간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9. 어른이 동화 (월 - 금)
마찬가지로 평일 2부에 나오고,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솜디가 직접 낭독하는 코너이다. 하루에 한 편 씩 동화에 수록된 내용을 골라서 들려주는 시간이다. 솜디의 낭독 연기가 수준급이다.
2.10. 잠 못 드는 밤... 한 페이지 (주말)
방송 초기에는 평일 코너였지만, 현재는 주말 2부에 방송되는 코너이다.
유명 시, 영화, 드라마의 명대사를 발췌하여 재조명하면서 새벽감성을 자극하는 코너. BGM은 'Waltz Of Rain'
3. 여담
- 설 특집 방송으로 배우 손현주가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 마찬가지로 '인생 어디까지 살아봤니' 코너는 강다솜 아나운서의 '어머니'께서 출연하시어 고민 상담을 들어주셨다.
- 2018년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는 오승훈 아나운서가 DJ인 강다솜 아나운서의 휴가로 인해, 임시 DJ를 맡았다.
- 이 기간에 오승훈 아나운서는 클로징 멘트로 "괜찮아질 겁니다. 반드시."를 남기기도 했다.
4. 잠 못 드는 밤?
청취자가 유독 프로그램명을 햇갈려한다. 가장 많이 착각하는 명칭은 '잠 못 드는 밤'으로 주에 한 번은 '잠 못 드는 밤. 잘 듣고 있습니다.'는 등의 글을 남기는 청취자가 보였다. 잠 못 드는 밤 외에도, 잠 못 이루는 밤, 잘 못 드는 이유[7] , 잘 못 듣는 이유[8] , 잠 못 드는 원인, 잠 못 이루는 이유, 잠 못 드는 밤[9] 등등이 있다.
5. 동 시간대 프로그램
- AM방송 (MBC 표준FM 포함)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 이현경의 뮤직토피아 (SBS 러브FM)
CCM캠프 - 밤의 동산에서 (CBS 표준FM)
CCM캠프 - 밤의 동산에서 (CBS 표준FM)
- FM방송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 - 조PD의 비틀즈 라디오 (MBC FM4U)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 - 심야식당 (KBS 쿨FM/U-KBS MUSIC)
존박의 뮤직하이 - 애프터 클럽 (SBS 파워FM)
레인보우 스트리트 - 한밤의 음반가게 (CBS 음악FM)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 - 심야식당 (KBS 쿨FM/U-KBS MUSIC)
존박의 뮤직하이 - 애프터 클럽 (SBS 파워FM)
레인보우 스트리트 - 한밤의 음반가게 (CBS 음악FM)
6. 관련 문서
[1] 주말, 공휴일 한정 00:00 정각부터 방송 시작. 평일에는 자정 뉴스를 방송하고 내보낸다.[2] 강다솜 아나운서 투입 2일차부터 사용되고 있는 캐치프레이즈. 2015년 11월 30일부터는 '잠 못 드는 밤... 한 페이지' 코너 시작 전에 사용되고 있다. BGM은 연애시대의 OST 중 하나인 '사랑이 사랑에게 묻다'로 김소영 아나운서 시절 캐치프레이즈는 '한낮의 소음이 걷히고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3] 클로징 멘트.[4] 사실상 날짜상으로는 다음날인 18일 새벽이다. 앞으로 이 항목에서는 날짜상의 요일이 아닌 편성표상의 요일로 작성한다. 대부분의 편성표가 새벽 5시를 하루의 시작으로 간주하기 때문. 이 항목의 내용을 읽으며 유의해야 할 점.[5] 그래서인지 푸른밤 종현입니다에 일일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종현의 방송 끝나고 뭐할 것이냐는 질문에 차마 대답을 못하고 부끄러워하기도, 해당 방송은 2014년 6월 8일자 방송이다.[6] 2015년 10월 16일자 방송에서 원곡이 선곡되기도 했다. 신청자가 애청자 인증하고 싶었던 듯.[7] 1대 DJ인 김소영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말실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모 청취자가 친 말장난드립.[8] 당시 같이 게스트로 출연한 허일후 아나운서가 앞서 설명한 말장난에서 영감을 딴 드립.[9] 실제로 아직도 많은 이들이 이렇게 부른다. 그래서 김소영 본인도 길가다 '잠 못 드는 밤' 잘 듣고 있어요라고 알아봐주는 사람들의 호의에 대놓고 화내지는 않았지만 많이 서운했다고. 이 현상은 강다솜 아나운서로 진행자가 바뀐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사연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