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보앙가

 

잠보앙가
Zamboanga


1. 개요
2. 역사
3. 문화


1. 개요


  • 타갈로그어, 차바카노어, 스페인어: Zamboanga[1]
'''잠보앙가'''는 필리핀 남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민다나오 섬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 잠보앙가에는 잠보앙가 국제공항이 있다.

2. 역사


스페인인들이 필리핀에 온 뒤에 세워진 도시였다.[2] 하지만 스페인의 지배가 있던 시절의 민다나오는 현지 주민들의 저항이 매우 심해 민다나오에선 도시 지역만 지배할 수밖에 없었다. 19세기말에 미국이 필리핀을 지배할 때에도 민다나오 지역의 저항이 매우 심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후엔 잠보앙가를 포함한 민다나오의 모든 지역이 필리핀의 영토가 되었다.
이후,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과 필리핀 정부간의 전투가 있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모로 이슬람 해방전선과 필리핀 정부는 협정을 맺어 자치정부가 수립되었다.

3. 문화


필리핀에선 세부와 함께 스페인 문화가 남아있다. 잠보앙가 시내에는 스페인의 지배당시에 지어졌던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그리고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남은 스페인어 크레올인 차바카노어가 쓰이고 있다.[3] 그외에도 천주교신자와 무슬림들도 존재한다.

4. 치안


잠보앙가는 2015년부터 한국 정부에서 술루 제도, 바실란, 타위타위와 함께 여행금지로 지정했다. 게다가 술루 제도, 바실란, 타위타위와 함께 아부 사야프가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이미 필리핀 정부에서 군대도 파견했다.

[1] 스페인어와 타갈로그어, 차바카노어 발음은 삼보앙가라고 한다.[2] 실제로 잠보앙가는 세부와 함께 스페인의 영향으로 스페인의 문화가 남아 있고 스페인어 크레올인 차바카노어가 쓰이고 있다.[3] 또한, 스페인어화자가 소수이지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