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귀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현 워싱턴 저스티스 소속 DPS.
2. 커리어
3. 상세
3.1. 오버워치 APEX
前 KONGDOO UNCIA 소속 서브 딜러였다. APEX 시즌 4 종료 후 콩두 운시아가 판테라와 통합되며 자연스럽게 판테라 선수가 되었다.
APEX 시즌 3에서는 주로 겐지와 트레이서를 플레이했고, 특히 겐지는 팀 내에서도 특출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팀의 에이스였던 버드링의 공백을 확실하게 매웠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팀의 부진으로 인해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
개막전에서 뛰어난 겐지 솜씨를 뽐내며 급식겐지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1경기 네팔에서의 활약은 해설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팀이 밀릴때에도 제 몫을 해주는운시아의 소년가장이며 겐지, 트레이서는 대회에서도 탑급 기량을 선보였다. 다만 정작 콩두 테스트는 자리야로 봤다고 하며 실제로도 띵, 영진과 같이 상황에 따라서 서브탱커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국내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딜러중 하나이다. 미라지는 디케이의 뛰어난 실력을 보고 그를 '옵신'(오버워치의 신)이라고 칭했을 정도이다.
'''경쟁전 8시즌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다른 부계정인 Lostchild는 아시아 3위, Mendokusaii 422위 ,본계정 Decay는 랭커였으나 다른 플레이어들의 점수 상승으로 짤렸다.)
3.2. 오버워치 리그 출범 이후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종료 후 차기 시즌에서 리그 진출이 가장 유력했었던 선수였었고 상하이 드래곤즈, LA 발리언트,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영입 경쟁중이며 몸값이 30만 달러 정도까지 뛰었을 정도로 모두가 눈여겨보던 영입 대상 중 하나였으나 10월 26일, LA 글래디에이터즈로 영입이 되었다.
리그입성 이후 나이제한이 풀리고 나서 부진하던 슈어포어를 대신해 출전하면서 컨텐더스의 무대가 좁았다는걸 증명하는듯 바로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19시즌 종료 후 댈러스 퓨얼로 이적했다.
2020년 8월 4일, 댈러스 퓨얼과 계약이 해지되었다.[2]
댈러스 퓨얼과 계약이 해지된 후 수많은 이적 썰이 돌고있다.워낙 기복없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딜러였기 때문에 이적의 관해서 많은 관심이 쏟고 있다.워낙 많은 썰이 돌고 있어 서울 다이너스티, 상하이 드래곤즈, 워싱턴 저스티스 등 다양한 썰이 돌고있다.
2020년 08월 13일, 워싱턴 저스티스로 용병으로서 입단했다. 본래라면 딜러로 출전을 해야 겠지만, 플레이 인 버전에서는 호그가 버프된 버전이라, 경쟁전에서는 호자가 주류 메타다. 그래서 디케이를 자리야로 기용하고, 파트너 탱커는 짜누의 호그가 되었다. 이 기용은 현재 버전에 딱 맞아 떨어져, 2연속 3대0 셋업을 기록하며 플옵 진출에 성공한다. 팬들은 디케이 영입이 신의 한수라며 찬양 중이다.
본래 워싱턴이랑 맺은 계약은 30일 용병 계약으로 2020년 플레이오프 이후 FA 상태로 풀려 워싱턴 쪽에선 추가계약을 맺지 못하는 상태였으나, 후에 맺은 재계약이 잘 되었는지 정식적으로 워싱턴 저스티스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심지어 2022년까지 팀에서 뛸 수 있게 되도록 재계약이 되어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겐트는 리그의 가히 최고급으로 분류되는데 트레이서로서는 새별비나 버드링의 에임처럼 흩뿌리는 트래킹과는 달리 스트라이커와 프로핏을 연상케하는 침착한 트래킹 스타일을 가지고있다. 거기에 넓은 시야와 정확한 트풍참, 점멸 관리, 펄스 부착 등을 통한 탁월한 게임 센스로 1대 1 트레 대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고 팀 파이트에서도 적의 위치에 대한 수준 높은 예측력과 정확한 포커싱을 자랑한다.
처음 콩두에 입단을 자리야로 테스트를 봐서 딜러임에도 특유의 게임 센스로 훌륭한 폼을 보인다. 상위권의 서브탱커의 자리야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 '옵신'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수준의 영웅폭과 뛰어난 숙련도를 가진 선수이다.
5. 여담
- 미라지의 저격수 중 하나이다. 미라지의 방송을 보다면 상대의 시점에서 엄청난 실력을 볼 수 있다.
- AimGod, Na1st, HOTBA, Daemin 등과 친하다.
- 닉변의 귀재, 이전 닉이 좀 안보인다 싶으면 닉변해있다. 하지만 닉변한 아이디를 얼마 지나지 않아서 들키곤하여(주로 위의 친한 선수들과의 그룹큐를 통해 밝혀짐.) 또 다시 닉변을 한다.
- 옆 동네 게임 리그를 즐겨 보는거 같다. 세계 1위를 찍었던 계정의 배틀태그가 처음엔 deft1234고 현재는 Chovy로 되어있다.
- 욕을 자주 하는 편. 마이크를 키고 상대에게 하진 않는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오디오가 쉽게 비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 목소리가 문기도를 닮았다.
- 리그에서 애틀랜타 레인의 코치가 '디케이가 자신을 벤치에 보내달라고 팀에 요청한 뒤 휴식시간에 발로란트만 하고 있다'는 글을 게시했는데, 디케이가 직접 부인했다. 그런데 커뮤니티에서 보통 이런 소문이 돌면 '프로의식 없다'라고 까이지만 워낙 팀의 상황이 상황이고 디케이 혼자 멱살캐리하던 상황이다 보니 저게 사실이어도 이해된다는 반응이 많았다(...)
- 댈러스 퓨얼에서 나오기 전에 게임단과의 마찰이 있었다는 의혹이 있다. 8월 1일에 나온 델러스 퓨얼의 헤드 코치인 Aero의 인터뷰에 따르면, 'Decay와 Onigod 모두 굉장한 선수지만 onigod 선수가 Decay 선수보다 위험성이 적고 전체적으로 우리가 바라는 겐지와 애쉬 운영에 적합하다'며 Decay의 출전 횟수가 줄어든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8월 4일에 Decay의 계약 해지[3] 가 발표되었으니 이런 의혹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후 플레이-인에서 워싱턴 소속으로 친정팀을 만났는데 Decay는 에임갓의 나노 커버와 함께 자리야로 맹활약했으나 자신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한 Onigod[4] 은 3세트에 번뜩한 것 말고는 Stitch에게 서열정리를 당해 경기에서 지워지면서 게임단의 선택이 틀렸음을 증명했다.
6. 둘러보기
[1] (닉변 전) DEFT1234[2] 이와 관련해 스태프 한 명이 "우리는 선수가 열정을 가지고 팀에 임했으면 했는데 디케이는 그러지 않았다" 식의 다소 공격적인 트윗을 올렸고 이를 댈러스 퓨얼 팀 계정이 리트윗했는데, 비슷한 전적이 있는 팀이니만큼 대중들의 반응은 "ㅋㅋ 역시 복지는 쓰레기네" 식의 싸늘한 반응이다. 물론 그 이전에도 팀과의 마찰에 대하서 이야기가 돌아다니기도 했다. 기타 문단 참조.[3] 구단측에서 계약 해지였으며 사유는 위에 이유도 있겠지만 구단주 harstr0의 트위터에서 팀에 비 협조적인 태도로 해지했다고 설명했다.[4] 다만 오니갓은 밀어낼 당시 감독이었던 에어로의 알수 없는 운영으로 200 핑이라는 악재를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운영에 밀어낸지라 진짜 밀어냈다라 보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