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
1. 일반적인 의미
裝飾, 옷이나 악세서리 같은 것으로 꾸미는 것 또는 꾸미는 모양. 그 밖에 물건이나 인테리어를 꾸미는 데 쓰는 물건들도 장식이라고 한다.
말그대로 외형만을 위한 물건인지라 실용성을 중시하는 물건에는 큰 쓸모가 없는 데드웨이트 취급이라 욕설이나 다름 없기도. 때문에 역으로 나름 실용성을 위해 장착했으나 별 실효성이 없는 파츠를 장식이라고 하기도 하고 심할경우 해당 장비 전체를 장식이라고 욕하기도 한다.
2.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張式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위나라의 무장.
장군으로 사마의가 조상을 주살했고 왕릉과 영호우가 조방은 어려서 천자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면서 그를 폐위하고 초왕 조표를 옹립하기 위한 찬탈 계획을 꾸몄다.
249년 9월에 영호우의 지시에 따라 백마로 파견되어 조표와 서로 묻고 왕래했으며, 251년 봄에 오나라가 도수를 막자 이 때문에 왕릉이 사건을 일으키기 위해 각 군대에게 비상태세를 갖추도록 하면서 적군 토벌을 하겠다는 상주문을 올렸지만 조서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했는데, 왕릉이 양홍을 파견했다가 양홍이 황화와 함께 그 일을 사마의에게 알려 음모가 발각되었다.
왕릉이 대세가 끝났음을 알고 배를 타고 혼자 나와 사마의를 맞이하고 수도로 끌려간 후에 사마의가 수춘으로 오자 장식은 자수했다.
2.1. 창작물에서
진삼국무쌍6에서는 왕릉의 난에서 맨끝의 북동쪽 진채에서 마륭과 함께 위치하고 있는데, 이 때 왕릉의 일족 중에서 유일하게 위나라의 편에 서서 싸우는 왕광을 구출하기 위해 마륭과 함께 격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