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녹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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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의 등장 인물로 배우 방은희가 연기한다. 53세로 무열과 열매의 엄마. '''여리에게 간접적 또는 직접적으로 도와주고, 서말년과 함께 유일하게 시청자에게 사이다를 선사해준 인물'''이자 동시에 '''입이 가벼워 항상 여리의 발목을 잡고 항상 비판받고 있는 인물.'''[2]우리 '''며느리''' 모쪼록 순산할수 있게 해주세요~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우리 '''열매''' 평생 '''처녀귀신'''으로 살아도 괜찮습니다~
2. 작중 행적
무열이랑 같이 살고 어머니가 없었던 여리를 양어머니처럼 많이 도와주었다. 욕심이 많고 도박을 좋아해서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다가 빚 때문에 집안이 파산되기 직전 해주가 대신 돈을 갚아주면서 나중에는 해주의 시어머니가 된다. 하지만 나름 양심은 있는지 무열과 열매를 보살펴준 주호와 무열의 첫사랑인 여리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무열과 무열의 처가 식구들 몰래 여리와 주호의 제사를 지내주다 들키게 된다. 이에 대해 해주가 화내자 '''여리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냐''' 라며 호통을 친다. 또 해주가 품격이 낮다고 까자 '''너는 품격이 높아서 여리가 임신할 줄 알면서 무열을 뺏었냐''' 라며 팩폭을 했다.
구도영 가족과는 가깝고도 먼 사이. 다만 푼수끼가 많은데, 무열이 결혼하며 처가에서 자신의 명의로 해준 강남에 있는 40평대 아파트를 사업한다고 날려먹고 무열의 처가에 가서 구걸을 해서 다시 다른 아파트를 받아 낸다. 그 아파트가 목동에 있는 아파트인지 홍지원이 자신의 손자, 손녀에게 친할머니는 목동 할머니라고 부르면 된다고 시켜두었다.(..) 운전을 하고가다 올리버 장 차와 접촉사고가 나게 되는데 그때 올리버 장에게 반해버린다. 이후, 올리버한테 작업을 걸며 민폐 짓을 하고 생일날 찾아온 해주랑 무열한테 들키기 들키기까지 했다. 그리고 무열이 자신이 아닌 해주를 자신의 가족이라고 선택하자 충격을 먹고 쓰러지고
나중에 무열의 진심을 알게되고 홍지원의 집으로 가서 집문서를 던져주고 한바탕 말싸움을 하고 오기까지 했다. 그리고 무열의 주식이 가득차자 열매랑 같이 최고급 주택을 알아보면서 행복한 삶을 살려고 했으나... 무열이 주가 조작으로 구속되었으며 가야, 마야를 다시 구가에 뺏겼고 김무열의 주식까지 다 서말년한테 뺏기고 심지어 구해주가 집문서를 핑계로 장애녹의 집을 차지하게 되면서 쫓겨나면서 한 순간에 재벌가 사돈에서 무일푼 거지가 돼버렸다... 결국엔 지하집에서 셋이서 살게 된다. 마야가 입양아인것을 알았는지 아니면 홍지원처럼 남아선호 사상이 있는건지 자신을 찾아와 아빠랑 같이 살면 안 되냐고 하는 마야한테 '''니가 왜 아빠랑 같이 사냐? 가야면 모를까...''' 라고 말했다.[3] 윤설 부모님의 치킨집 전단지를 통해 윤설이 여리인 것을 알아챘고 51화에서 마야가 여리의 친딸임을 알게 된다. 이에 무열한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지고 무열이 비밀로 해달라고 하자 어떻게 천륜을 끊냐면서 무열을 탓하지만 만약 비밀이 밝혀질 경우 아들인 무열이 또다시 쫓겨날 수 있기 때문에 천륜이냐 무열이냐에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 여리를 만나서 아들인 무열을 위해 무열을 용서하고 복수를 할 거면 자신한테 하고 봄이를 안 찾으면 안되냐는 부탁을 하지만 여리가 어떻게 자식을 잃냐고 말하자 이에 자신이 말한 게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반성한다. 그리고 구해주가 경거망동하지 말라며 뺏은 집과 수 많은 돈 봉투를 건네면서 비밀을 요구하지만 이런 비인간적인 해주의 행동을 비난하고 단칼에 거절한다. 그리고 마야를 가야보다 더 잘 대해준다. 그리고 여리의 딸인 마야를 지키기 위해 홍지원의 집으로 짐을 챙겨와 마야의 방에서 마야랑 같이 살게 되고 마야가 유학을 가게 되자 마지막으로 여리와 마야를 몰래 만나게 해준다. 여리가 옛날에 장애녹이 여리의 양어머니처럼 도와준거에 대해 고마워하며 자신한테 통장 자금을 준 여리가 다시 교도소로 가게 되자 은혜를 갚기 위해 손녀인 마야의 머리카락을 이름 불명으로 여리한테 봄이를 성년이 될 때 까지 키우겠다는 편지와 같이 보낸다. 장애녹 역시 하나 뿐인 아들 무열을 우선시하는 것을 보면 모성이 강한 홍지원과 비슷하지만 장애녹이 보존을 상징하면 홍지원은 파괴를 상징한다.[4] 그 와중에 홍지원이 그녀에게 가게를 준다는 명분으로 목동 집으로 쫓아내버린다. 이에 어쩔 수 없이 마야랑 같이 원래 살던 집으로 가게 되면서 떠나기 전에 ''' 지옥갈 때 손 잡고 같이가자''' 라는 저주스러운 말을 남겼다.[5] 그 이후로 마야랑 같이 목동에서 살게 되고, 아들 무열도 집을 떠나고 목동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무열한테서 여리가 마야가 봄이인 것을 알아챘다는 것을 듣고 급히 놀라서 마야를 데리고 도망가려고 했으나 결국 잡히게 되면서 천륜은 어떻게 끊냐면서 도주를 포기한다. 그리고 마야를 무열 부부한테 다시 뺏기고 여리가 찾아와서 같은 '''어머니의 입장'''으로써 간곡히 부탁을 하자 이에 눈물을 흘리면서 여리를 도와준다. 그리고 열매한테 자신이 쓰러졌다고 가짜전화를 하게 해서 무열을 집으로 오게 한다. [6] 이후에는 여리한테 이것저것 가져다 주면서 약간의 눈치를 보게 되면서 계속 미안함을 느낀다.그리고 김무열이 홍지원 대신 유치장에 갔다는 소리를 듣자 매우 분노하여 곧바로 홍지원을 찾아가서 홍지원의 지난 죄를 까발리면서 무열을 꺼내고 지난 죄를 다 자백하라며 실랑이를 벌인다. 결국 홍지원의 비서에 의해 물러나자 " '''지옥에서 염라대왕이 손꼽아 기다릴 것이다''' " 라며 다시 한 번 무서운 저주스러운 말을 한다. 그리고 곧 바로 도영한테 가서 여리가 마야를 키우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무릎꿇고 빈다. 이후 무열한테 계속 마야를 여리가 키울 수 있게해주자고 계속 말하지만 당연히 씹는다. 안 그래도 마야 일 때문에 무열한테 눈칫밥을 무지 많이 먹었고 계속 무열한테 그런 말을 하자 아예 무열한테 눈엣가시이자 발암취급이 됐다. 74화에 무열이 가야가 마야를 많이 보고 싶어한다는 거짓말을 해서 여리한테 가야랑 마야랑 캠프에 보내달라고 부탁하게 한다. 무열의 속셈을 모르기 때문에 여리한테 부탁을 했고 오랜만에 마야를 만나지만 곧바로 온 무열이 마야를 데리고 가자 수상함을 느낀다. 그리고올리버장에게 진실을 듣게되자 큰 충격을 먹는다. 이후에 가야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슬퍼하면서 구씨가문을 원망한다.무열의 유일한 살아있는 자식인 봄이를 보러 치킨집에가서 봄이한테 가야가 죽었다는 말을 할려던 차에 서말년 부부한테 눈치를 받고 곧바로 입을 다무는 눈치없는 행위를 보인다. 이후 비중이 없다고 뜬금없이 올리버장을 불러서 키스를 하고 데이트까지 할려던 찰나 그 때마다 올리버장이 서말년한테 전화가 와서 실패했다. 계속 올리버장이 전화를 받고 튀자 혹시 다른 여자가 있을까봐 서말년의 집까지 올리버장을 미행하고 방에서 손주호를 발견한다. 87화에서는 올리버장이랑 영화보다가 짱구랑 싸우는 개그신을 보여줬다. ~~이모에 이어 미친 무당벌레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후에는 별 등장이 없으나 서말년이 지난 세월동안 손주호한테 은혜입은 빚을 갑으라면서 같이 홍지원의 오피스텔로 간다. 홍지원이 붙을 사람이 없어서 서말년한테 붙었냐라고 하자 "집에서 쫓겨나서 이런 곳에 있는 주제에 ㅋㅋㅋ"라면서 되받아쳤다.
93화에 들어서 시청자들이 애녹만 등장하면 불안해하는 반응이 보였다. 입이 말그대로 종잇장보다 얇아서 할말 못할말 다 새어보내서 일을 망치는데 한 몫했다. 자신이
서말년과 같이 홍지원의 오피스텔에 갔었던 일과 서말년, 윤기동이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것을 말해서 바꿔치기 할수 있도록 친히 '김무열'에게 말을 해줬다. ~ 93화에서는 죄책감을 느끼고 집에만 있는 열매한테 여리한테 싹싹 빌으라고 시범을 보이는 개그씬을 보였다. 94화에서 진짜로 열매를 도치한테 데리고 가서 사과시켰다.
99화에서는 돼지 꿈까지 꿨다![7] 그리고 열매가 와서 화재 사고의 범인이 해주이며 봄이를 납치해 달아났다고 하자 기절한다...
101화에서는 해주의 병문안을 가면서 지원의 생사소식이 없는것에 대해 슬퍼한다. 그리고 2달 후 서말년&윤기동 부부의 치킨 100호점집에서 사람들이 다 있는데 여리한테 2달 지났는데 소식 없는거면 요단강 건넌거다 라고 말하면서 눈치를 받게된다
분명 홍지원 구해주와는 다른 선인이지만 무열한테 빚을 안겨주면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해주와 결혼하게 하는데 영향을 주었고 어찌보면 '''무열이 최악의 인간쓰레기와 소시오패스가 된 것에도 영향을 준 부정적인 면이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본인도 무열이 자신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을 다 알고 죄책감을 느끼며 여리가 무열한테 복수를 하려고 할 때마다 싹싹 빌면서 제발 무열 대신 무열을 이렇게 만든 자신에게 복수하라고 부탁하고 무열이 큰 죄를 지을 때마다 제발 벌을 내리려면 자신한테 내리라고 기도하는 등 어머니로써 무열을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1] 41화에서 '''구해주'''에게 자기집 앞에서 문 안열어주며 입씨름 하면서 내뱉은 대사이다. [2] 마지막화에서 손여리에게 홍지원의 소식을 듣지 못했냐며 눈치 없이 말을 하자, 주변 사람들이 쳐다보았다.이에 서말년이 자신을 비난했다.[3] 마야가 김무열의 친딸이란 사실을 아직 모를 시점이다.[4] 티저 예고편에서 영국의 소설가 겸 비평가인 올더스 헉슬리가 남긴 어록이다.[5] 애녹 역시 여리랑 마야를 함께 있고 싶어하지만 아들 무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난 1년간 비밀을 지킬 수 밖에 없었고 할 수 있는게 마야를 홍지원과 구해주의 간섭으로부터 보호할 수 밖에 없었고 그것에 대해 계속 죄책감을 느꼈다. 오죽하면 자기 역시 벌을 받겠다는 소리를 했으니...[6] 어찌보면 마야가 자신이 대충 숨겨둔 전단지를 발견해서 마야랑 여리를 만나게 해준 것에 간접적으로 도와준 셈이다.[7] 근데 열매와 짱구가 와서 큰일 났다고 하자 둘이 속도 위반을 한 줄 알고 짱구를 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