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이름 없는 여자)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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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의 등장인물. 서지석이 연기했다. 생년월일은 1983년 8월 15일.[1] 35세. A형이다.
2. 작중 행적
손여리와는 한 집에서 살며, 손주호의 선물을 고르면서 미래의 장인어른이라 지칭하는 등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2] 서로에게 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창시절에 수재라고 불렸을 정도로 천재. 5화에서 구도치와 중학교 동창이라 밝혀졌다. 여리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청혼까지 하고, 배신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어머니가 빚을 지게 되면서 어머니랑 열매가 섬에 팔려갈 위기에 쳐했고, 사채업자랑 싸우는 도중 구치소에 가두어진다.[3] 이후 구해주가 자신의 빚을 다 갚아주고, 구치소에서 꺼내주자 해주의 유혹에 흔들리게 된다. 결국 자신한테 도망쳐온 여리를 홍지원한테 넘기고 여리가 임신했다고 하자 아이를 원치 않는다면서 완전 결별 선언을 한 후, 구해주랑 결혼한다. 하지만 손여리에게 맘이 남은것 같다.[4] 윤설로 신분을 세탁한 후 자신을 유혹하는 여리의 유혹에 넘어갔으며, 위드그룹의 회장 자리까지 노리고 있는듯 하다.
자신에게 접근하는 윤설에 대해 계속 의심하다가 윤설이 여리임을 알아채고[5] , 이에 정체를 밝힌 여리가 거짓고백을 하자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길 원하며 해주랑 이혼하고, 여리랑 같이 구도치의 지분과 더불어 위드그룹을 차지할 계획을 세우는데 그 계획이 주가조작을 통한 계획이다. 블랑과 위드그룹과의 협상이 실패했다는 오보를 퍼뜨려서 위드그룹의 주가를 매우 하락시키고 자기의 주식을 다 판 다음 하락된 위드그룹의 주가를 대부분 사들이면서 구도영과 맞먹을 지분을 가진다. 구해주의 주식 절반을 받아가고 주가를 고의로 올렸다가 내렸다가 한 후 서말년의 돈으로 주식을 사들여서 구도영 회장을 해임하려는 주주총회를 여는데, 주주총회 도중 금융감독원 직원이 들이닥치자 도망을 간다. 수배자 신세가 된 김무열은 몰래 윤설에게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고 윤설의 계략에 의해 도망갈 수 없는 밀폐된 공간인 채플린 식당에서 윤설을 미행한 구해주와 구도영에 의해 잡히게 된다. 결국 구도영한테 끌려가 매를 맞고 경찰에 넘겨지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 그리고 자신이 사들인 주식을 팔아서 다시 한 번 어머니와 열매랑 같이 새 인생을 살려고 하지만, 서말년한테 담보로 잡힌 주식을 상환하지 못하고 결국 서말년이 주식을 동결시켜서 주식마저 빼앗긴다. 결국 빈털터리 신세가 된다. 그리고 구해주한테 왜 윤설이 자신한테 접근했는지[6] 를 알게 되면서 자신이 손여리한테 가족, 재산, 직업, 심지어 주식마저 잃었다는 것에 대해 완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여리를 찾아간다.
하지만 여리가 자신을 파멸시켰다고 말하자 열받아서 여리를 끌고갈려고 했지만 구도치에 의해 주먹세례를 맞는다. 그리고 구도치를 폭행죄로 신고하나 여리한테 다시 자신한테 돌아오고 구도치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구도치를 풀어줬다. 하지만 여리가 구도치와의 관계만 정리했지 자신한테 돌아오겠다고 하지는 않았다며 다시 한 번 엿먹이자, 제대로 열받아서 여리를 탈옥범으로 신고하려고 한다. 하지만 여리가 블랑과의 거래 녹음을 들려주면서 이것이 밝혀지면 최소 10년이상 감옥에 갇혀야되고 가중처벌된다는 것을 듣고 망연자실한다. 이에 어떻게든 주식을 되찾기 위해 몰래 윤설의 집을 침입해서 윤설의 가방에서 녹음기를 뺏어서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여리한테 전화해서 주식을 되돌려주지 않으면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고 홍지원의 집으로 가서 빅 뉴스를 보여주겠다고 하고 여리와의 통화를 스피커모드로 해 놔서 여리의 정체를 밝히려는 순간 '''자신이 뺏었던 녹음기의 녹음 내용과 똑같은 녹음 내용이 흘러나왔다'''[7] 결국 또 역관광 당하면서 자신의 무덤을 판 셈. 이에 본인도 놀라서 홍지원한테 여리의 정체를 밝히려고 했으나 분노한 홍지원이 경호원들에게 당장 쫓아내라고 했고 입이 막힌 채 쫓겨나면서 자신의 두 여자한테 다 버림을 받게 됐다.[8] 결국엔 손해만 보면서 지하집에서 어머니와 열매와 같이 살게 되고 돈을 벌기 위해 고깃집에서 일하게 된다.
그리고 마야가, 손여리의 친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홍지원을 협박해서 자신이 비밀을 지키는 대신 그에 대한 대가를 요구한다. 그리고 홍지원이 자신의 말을 믿게 하기 위해 윤설의 정체를 밝힌다. 더불어 홍지원과 구도영이 몸싸움 하는 CCTV 증거물을 구도치보다 먼저 회수해서 추가로 홍지원을 협박하는 듯 하지만 일단 홍지원의 밑으로 들어오겠다고 한다. 뒤늦게 구도치에게 들켜 화장실로 숨어서 변기 물 내리는 소리를 들리게 해 증거를 인멸 하는 척 했으며 '''그 증거물은 아직 보유중이다.''' 아무튼 집안에 다시 들어오게 된 대신 홍지원의 개가 되면서 마야한테 친근하게 대하지 못하게 됐고 한 번 배신한 주제에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홍지원한테 어머니라고 깍듯이 대하고 사랑하지도 않았던 구해주한테 애정을 표하면서 침대가 아니라 바닥에서 자는 뻔뻔함의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홍지원의 명령으로 도치와 여리의 일을 방해하고 도청기를 설치하고 홈쇼핑을 못하게 방해한다. 손여리가 체포된 뒤에도 홍지원의 앞잡이가 되어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여리한테 계속 마음이 있는 건지 홍지원의 명령이 아닌 이상 여리를 간섭하거나 위협하지 않았으며 여리와 자신의 딸 마야가 멀리 떨어지지 않게 노력한다. 비록 굽신거려서 다시 홍지원의 집에 들어오긴 했지만 여전히 눈치를 받고 있으며 언제 또 다시 쫓겨날 지 모르는 상황이다. 서말년의 땅과 주식을 다시 뺏기 위해 왕소녀의 남편을 사주해서 서말년의 치킨집에서 폐유가 사용된다는 뉴스를 제보하게 한다. 하지만 허위로 들통나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구도치가 역고소할려고 하자 어떻게든 다시 감방에 가지 않기 위해 서말년의 땅 계약을 취소하고 그 덕분에 또 홍지원한테 눈칫밥을 먹었다.
마야가 알러지 쇼크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매우 놀라서 일을 내팽켜치고 곧바로 애녹의 집으로 찾아와서 약을 먹고 잠든 마야를 확인하고 마야가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을 때도 급히 병원을 찾아가서 구도치가 후에 혈액형에 대해 따질 것을 예상하는 것보다 마야의 생명을 우선시 했으며 마야에 대해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는 구해주를 탓하며 마야가 깨어날 때 까지 간호하면서로 친아버지로써 마야를 사랑하는 면을 보여준다. 참고로 자신은 A형이라고 밝혔다[9] 그리고 마야가 입양된 전말[10] 을 알게 되자, 그나마 딸에 대한 부모로서의 애정은 있는지 홍지원을 경멸하며 집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마야를 퇴원시키고 다시 목동 집으로 데리고 와서 같이 살게 된다. 그리고 홍지원한테 구도영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사장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매출액을 작년의 2배로 올리는 미션을 받는다 .열매한테 여리가 마야의 집주소를 물어봤다는 말을 듣고 여리가 마야가 봄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을 눈치챈다. 애녹이 결국 여리를 막지 못하자 여리를 아이 납치로 신고해서 경찰로 위장한 부하들이랑 같이 여리 집에 들어가서 마야를 다시 데리고 온다. 하지만 다시 봄이를 여리한테 뺐기면서 괜히 자신의 어머니인 애녹을 탓한다. 그리고 구도영의 집에가서 구도영을 만나지만 구도영이 홍비서, 해주 엄마에 대한 말을 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구도영의 혼인신고 조사를 한 결과 '''구도영이 최미희라는 여자와 이혼했으며 홍지원이 해주의 계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계기로 홍지원을 협박해서 비밀을 지키고 제안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홍지원의 주식의 20% 달라고 한다. 하지만 홍지원이 계속 손여리한테 고소를 당하고 모든 사실이 드러나면 홍지원한테 주식을 못 받을 거라고 생각해서 다시 구도영한테 붙어야 될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그리고 홍지원이 손여리의 명백한 증거에 의해 경찰서에 끌려가자 곧바로 홍지원한테 간다. 그리고 홍지원이 원하는 것은 모두 이루어주겠다는 조건으로 자신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쓴다.[11] 하지만 구도영이 깨어나고 기억까지 몽땅 돌아오자 홍지원이 뺏은 재산도 다시 구도영에게로 돌아가서 주식대신 건물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며칠 후 풀려나게 되고 홍지원이 마야를 데리고 오지 못했다는 말에 화가 나서 따지지만 홍지원이 여리를 구도치와 이혼시키고 다시 먀야를 데리고 오겠다는 말에 잠시 화를 누그러뜨리고 건물은 왜 안주나며 따지는 등 여전히 정신을 못차린다. 그러나 구해주가 최미희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화가난 홍지원한테 싸대기를 맞았고 건물은 없었던 일로 하겠다는 말에 '''약간의 증오감을 갖기 시작했다.''' 손여리가 마야의 입양이유를 알게된 홍지원의 명령으로 곧바로 학교로 가서 마야를 데리고 도망갈려고 했으나 곧 바로 나타난 여리와 도치에 의해 오히려 마야를 다시 뺏기고 손여리한테 뺨 2대를 맞고 더 이상 마야한테 오지 말라는 경고를 받는다. 여리와 도치에 의해 강제로 법원에 가는 도중 해주한테 가야 골수 기증자가 나타났다는 문자를 받고 바로 도망쳐서 병원으로 간다. 그리고 더 이상 마야를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어진 홍지원이 손여리한테 마야를 넘기라고 하자 그럴 수 없다면서 거절한다. 다시 돌아오는 동중 다시 여리랑 도치한테 잡혀서 결국 다시 법원으로 가게 되었으나 시간이 종료되면서 도치랑 같이 집에 오게 된다. 도치한테 "넌 족제비 같은 놈이야. 마야 키울 자격 없어" 라는 소리를 듣자 "넌 여리랑 같이 집안 말아 먹을려고 했잖아" 라며 팩폭을 한다. 이에 화가 난 도치한테 멱살이 잡혀서 맞을 뻔했으나 가야가 걱정돼서 집으로 온 애녹에 의해 안 맞게 되고 애녹한테 몰래 가야의 발병과 기증자에 대해 몰래 말하면서 또 다시 비밀을 누설하면 '''인연을 끊겠다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한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친권변경을 하게 되고 홍지원한테 기증자가 두절됐다는 말에 급히 놀라 병원으로 가게된다. 가야의 병 수발을 들면서 다시 마야를 데리고 올 방법을 찾던중 뉴욕의 패션 박람회에 도치와 여리를 보내는 사이 마야를 빼돌리려는 지원의 계략에 애녹한테 여리를 만나서 마야를 데리고 오게 부탁한다. 애녹이 마야를 데리고 오는데 성공하자 곧바로 마야를 데리고 병원으로 간다. 곧 바로 서말년부부가 오자 홍지원의 연락을 받고 곧장 해주랑 같이 마야를 데리고 도망간다. 하지만 곧바로 잡히고 도치한테 주먹을 맞는다.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홍지원한테 쎄게 뺨을 맞는다. 그리고 홍지원이 어머니 애녹을 비판하자 이에 또 다시 화를 내어서 점차 증오감을 쌓게 된다. 사람을 시켜서 도치를 감시하지만 눈치챈 도치한테 멱살을 잡히면서 꼭 이렇게 까지 해야 되냐는 말을 듣지만 본인도 가야랑 홍지원 때문에 스트레스가 폭발했는지 " '''왜 본부장님은 손여리와 마야만 챙기십니까. 가야도 제 자식이고 본부장님 조카 손자입니다. 본부장님은 제 마음 모를 겁니다.''' "라며 따지는 듯이 말했다. 그리고 손여리의 위치를 알아내서 윤기동이 고용한 사람을 따돌리고 원장실에서 마야를 만난다. 마야를 안심시키기 위해 영상통화를 하게 해준다. 그리고 가야의 상태를 알게된 마야한테 가야를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가야가 죽은 후에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이로써 자신의 친자식 3명 중 2명을 잃게 되었으니 남은 피붙이인 마야에게 신경써줄 확률이 높아졌다. 그 후 일주일 동안 근무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슬픔에 잠겨 계속 잠에 빠지다 다시 회사로 가서 구도영이 최미희랑 통화한 것을 엿듣고 이를 홍지원한테 알려준다. 그 후 오랜만에 봄과 여리를 만난다. 그 후 여리에게 전과는 다른 태도를 보이며 서로 봄이에게 가야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한다. 조금이나마 사이가 나아지는 줄 알았으나 손여리에게 "네가 마야를 조금만 더 빨리 데려왔으면 가야 죽지 않았다"고 하면서 가야의 죽음을 기준으로 증오의 대상이 서로 뒤바뀌었다. 그리고 해주가 누군가를 병원에다 가두어서 감시하고 있다는 말을 엿듣고 어머니로부터 손주호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매우 놀라게 되고 곧바로 하늘병원으로 가서 '''손주호를 보게 된다.''' 그 후 도치가 손주호의 몽타주를 붙이는 것을 보고 곧장 떼어내고 도망칠려다 여리랑 도치한테 붙잡힌다. 도치가 손주호 때문에 병원에 온 것이 아니냐며 묻자 급히 놀라서 모른다고 잡아땐다. 그리고 홍지원한테 가서 이 모든 사실을 말한다. 친장모인 최미희를 만나서 최미희가 가야의 골수 기증자였다는 것을 듣고 놀라면서 이를 숨긴 홍지원한테 점점 앙심을 품기 시작한다. 최미희가 홍지원을 버리고 자신을 택하면 후회하지 않게 해주겠다고 하자 이에 고민을 한다. 마야가 홍지원의 집에 왔다는 전화를 받고 곧장 집으로 갔고 몸이 안 좋아서 일찍 퇴근한 구해주가 마야한테 가야의죽음에 대해 따지자 곧장 말려서 마야를 내려 보내고 해주한테 최미희가 골수 기증자였으며 그것을 숨긴게 홍지원이라는것을 알려준다. 홍지원과 구도영의 대화를 엿들어서 홍지원이 결혼 전 아이가 있었으며 구해주가 이를 모른채하고 비밀로 하자 해주가 홍지원의 아이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여겨서 홍지원을 뒷조사한다. 그 후 위드패션 후계자 경쟁에서 해주를 도우면서 여러 조언을 해주고 위드패션 디지인 유출 사건 이후 해주가 홍지원을 쫓아내자 아무리 그래도 30년칸 키워준 사람을 어떻게 한 순간에 버릴 수 있냐며 따졌고 이에 해주한테 진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에 손주호를 감시했던 사람을 만나서 손주호, 손여리, 홍지원의 유전자 검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손여리와 홍지원이 친모녀 관계임을 알게 되었다. 이에 해주한테 따졌고 해주가 누구 편이냐고 묻자 당연히 당신의 편이라며 해주와 둘만이서 비밀로 한다. 애녹이 서말년이 여리와 지원의 관계를 눈치채고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였다고 하자 급히 해주한테 말하고 가짜 유전자 검사지로 바꿔치기를 했다. 그런데 여기서 '''김무열이 계단으로 엘리베이터보다 빨리 올라가서 도착한 설정오류가 생겼다.''' [12] 워낙 막장드라마라서 이러한 설정오류도 그냥 넘어가는 듯...
94화에서는 구도치의 공장장을 회유해서 천연염색료를 화학염색료로 바꿔버린다. 그리고 거짓증거와 거짓증인을 미리 준비해두고 도치가 디자인을 발표하는 도중 뜬금없이 염색료가 가짜라는 접보가 들어왔다며 천연염색료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냐고 질문한다. 이에 증명하지 못하면 위드패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곧바로 진위 전문가를 모신다. 하지만 진짜 천연염색료임이 확인되자 오히려 손여리한테 가짜 접보를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 질문에 꼬리를 잡히게 되었다. 이에 해주와 같이 도영한테 경고를 받게 된다. 그리고 해주한테 이유를 알 수 없는 부탁[13] 을 받아 도치를 회의실로 데려와서 억지로 시간을 2시간이나 끈다.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장에 불이 났다는 소식에 본인도 매우 놀랐다. 나중에 해주가 화재범인이라는 걸 눈치채자 해주한테 "당신이 그러고도 사람이야? 손여리 죽여서 죽은 가야랑 뺏긴 어머니의 복수를 하고 싶었어?"라며 추궁했지만 곧바로 아버지 도영한테 사실대로 자백하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이미 본인도 도치를 붙잡고 있었으므로 공범이 되었기 때문에 이미 주사위는 던저졌다는 식으로 해주와 같이 손여리를 화재 범인으로 뒤집어 씌울려고 한다. 다음 날 도영한테 여리가 사건 용의자라고 주장하면서 경찰에서 조사중이라고 말한다.그리고 공장장을 또 매수해서 당분간 잠수타는것을 요구한다. 해주가 자신의 라이터를 지원으로 부터 훔쳐오는데 성공하자 확인을 하지만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단정 짓는다. 해주가 정말로 방화범으로 몰릴 위기에 처하자 아버지인 도영한테 자백하고 부탁하라고 한다. 해주가 그러면 자신은 후계자 자리에서 박탈될 거 라고 하자 "회장님이기 전에 당신 아버지이다. 자식의 눈물 앞에 안 흔들리는 부모는 없다."라고 해주를 설득시킨다. 그리고 해주랑 같이 회장실로 가서 도영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이 벌을 받을 테니 해주를 용서해달라고 빈다. 애녹이 올리버를 데리고 회사로 와서 결혼하겠다고 하자 어이가 없다듯이 결혼하면 자식 볼 생각 하지 말라고 한다. 회사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전화로 해주한테 알려주고 해주가 봄이를 데리고 있다고 하자 결국엔 자수하자고 권유한다. 해주가 방화범이 되어 도망가고 이에 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열받은 대주주들한테 쓴소리를 받지만 도치의 도움으로 대주주들의 화를 진정시킨다. 그리고 도치가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닌 힘을 합칠 때이며 그것이 해주를 위한 것이라고 하자 도치의 말에 따르기로 한다.
100화에서 해주가 보낸 의미심장한 문자를 받고 해주가 있을 만한 곳을 추측을 해서 도치와 함께 가야,마야 유골을 뿌린 바다로 간다. 해주가 바다에 빠져서 자살시도를 하려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해주 없이는 못 산다, 빚진 마음의 빚이 너무 많다고 하는 등 해주에 대한 미안함과 애정을 드러낸다. 해주가 구조된 후 경찰서로 끌려가자 자신이 공범자라면서 해주랑 같이 죄를 자백하지만 여리의 탄원서로 직접적인 형사처벌을 받지는 않는다. 해주가 계속 면회를 거절한 탓에 2달만에 겨우 만난다. 그런데 해주가 이혼하자고 하자 이에 끝까지 이기적으로 굴거냐면서 "우리는 이미 하나야, 당신은 나고 나는 당신이다" 라고 말하면서 다시 한번 부부로써의 애정을 말한다.
3. 평가
'''욕심과 야망때문에 여자와 딸을 버리고 자기 여자를 괴롭히는 재벌여자랑 결혼한 희대의 배신자이자 인간말종2.'''
어머니가 지은 빚 때문에 가난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고 결국 임신한 손여리를 버리고 유치장까지 끌고오게 한 구해주를 택했다. 위드그룹에서도 우수한 인재에 비해 보다 낮은 지위를 받은 비관함에 옆에 있는 손여리(윤설)와 손을 잡고 위드그룹을 자기 손으로 얻으려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손여리의 뒤통수로 인해 주가조작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완벽한 밑바닥이 된다. 그 후 윤설이 손여리라는 사실을 홍지원에게 말한 뒤 자신은 홍지원의 개가 되겠다며 해주랑도 재결합. 그 이후는 쭉 오로지 수동적인 부분만 보여진다.
김무열은 손여리에게는 임신한 자신을 버린 썅놈이지만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상당한 애정을 쏟는다는 것이 여러차례 보여진 바 있다. 일례로 전에 해주는 김무열을 불러내기 위해 가야가 아프다고 뻥을 치기도 했는데 가야가 아프다는 소리에 김무열은 하던 일을 팽개치고 집으로 뛰어갔었다. 마야가 입양한 아이라고만 생각할 때에도 홍지원이나 구해주와는 다르게 가야와 차별하지 않고 친자식처럼 키웠었다. 이혼 소동이 있었을 때도 마야는 아빠와 살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무리 자식에게 애정을 쏟아도 김무열도 홍지원이나 구해주와 별반 다를게 없는 이유는 자식보다는 돈과 권력을 우선시했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부모라면 마야가 학대받는 모습을 보면 마야의 행복을 우선시해줘야 하는데 김무열은 자신이 힘을 길러 마야의 방패막이 되어줄테니 기다려달라는 태도를 보였다. 차라리 친엄마와 함께 산다면 더 행복할 마야를 구해주와 홍지원 밑에서 길러 학대받게 하는 모습은 김무열이 부성애보다는 자신의 권력을 쫓는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사실을 강조할 뿐이다. 거기다 마야의 친엄마인 손여리에게는 죄책감도 없는지 교도소에서 힘들게 낳은 아이를 빼앗기고 고통받은 손여리의 처지는 고려하지도 않았다. 김무열의 어머니인 장애녹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은 김무열의 '''인성이 얼마나 쓰레기인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더군다나 김무열은 과거 손여리에게 '''그 아이를 원하지 않으니 아이 핑계로 내 인생에 끼어들지 말라는 말을 한 놈이다.''' 애초부터 아버지 자격은 없는 인간인데 이제와서 아버지 운운하며 손여리가 아이를 데려가지 못하게 막는 것 자체가 가당치도 않은 일이다.
또한 돈독에 오르고 배신자컨셉에 맞게 자기 자식을 학대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돈을 줄 수 있는 홍지원과 불안정한 구해주에게 계속 실망하고 충격받아도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충실한 개처럼 움직이는거 보면 시청자들이 속이 터질거 같아서 얼른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끝마무리가 다 된 시점에서 갑자기 순정남이 되었다 [14]
이와는 별개로 배우 서지석의 발연기로 인해 개그맨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한다. [15]
[1] 손여리와 생일이 같다.[2] 해주가 둘이 사귀냐고 물었을 때 무열은 당당하게 맞다고 했고 여리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했다.[3] 이것 역시 구해주의 계략인데, 구해주가 사채업자들에게 맞기만 하고, 나중에 폭행죄로 고소하라고 시켰다.[4] 여리를 닮은 윤설을 만난 후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고 꿈을 꾸게 되었는데 여리가 나타나자 여리를 껴안으며 '' 너랑 헤어진 이후 한 순간도 마음이 편치 못했다. 너가 죽었다는 뉴스에 매우 큰 충격을 먹었다 매우 미안하다.'' 라며 잠꼬대를 했다. 이 때 옆에 해주가 있었지만 해주는 그 잠꼬대가 여리한테 한 걸 몰랐다.[5] 서말년의 전과기록이 여리의 전과기록 기간이랑 일치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윤설이 여리임을 확신한다.[6] 10년 전 김무열이 손여리를 홍지원한테 넘긴 것처럼 채플린에서 김무열을 구해주랑 구도영한테 넘기면서 똑같이 복수한 셈이다.[7] 여리가 만일에 대비해서 미리 자신의 노트북에다 복사본을 넣어뒀다.[8] 사실보면 둘 다 자신이 먼저 버린 셈이니 인과응보[9] 마야는 O형인데, 무열의 부모 중에 O형이 있다면 마야가 무열의 딸일 가능성은 충분하다.[10] 유전력으로 백혈병에 걸릴지도 모르는 가야를 위한 골수 이식용 보험 삼아 마야를 키운 것이었다.[11] 이 역시 홍지원의 계략인데, 무열이 봄이의 친아빠이기 때문에 보육원에 보내지 않기 위해 조작했다고 하면 가벼운 처벌로 끝나게 된다[12] 2~3층 높이이면 모를까 고층높이를 더군다나 불편한 정장차림에 구두로 아무리 한 번에 두 칸씩 올라간다고 해도 한 층을 올라가는데 평균 1~2초 걸리는 엘리베이터를 따라잡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13] 당연히 도치와 여리를 같이 못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14] 자신의 아내인 구해주 통수를 친것도 모잘라 손여리 유혹에 넘어가고 홍지원까지 가지고 놀았으니...[15] 손여리와 구도치를 쳐다보는 특유의 표정이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