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1. 개요
2017년 4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방송한 KBS 2TV의 모성애 소재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슈퍼 울트라 개막장''' 일일 드라마. 김명욱 PD[1] 가 연출하고 문은아 작가가 집필한다. 배종옥은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며, 오지은은 불어라 미풍아에서 부상으로 하차한 아픔을 극복하고 출연한다. 이 외에 박윤재, 최윤소, 서지석, 방은희, 한갑수, 변우민 등도 출연한다.
막장 드라마의 필수 요소들인 출생의 비밀, 복잡한 가족관계, 기억상실, 반인륜적 범죄, 지나친 우연성, 비현실적 사건, 늘어지는 전개와 막판 스퍼트 등등등이 모두 들어있다. '''지나칠 정도로 많이'''.여기에 백혈병과 골수이식까지 등장하였으며 덧붙혀 아무리 막장이라 해도 공영방송이라면 절대로 방송해서는 안 될 '''아동에 대한 가학적인 태도'''까지도 묘사되었다. 보다보면 아이들이 참 불쌍하게 느껴질 수준이다. '''절대 빈말이 아니다.'''[2] 그리고 천상의 약속 처럼 결국 '''복수도 제대로 하지 못한 막장 결말'''로 끝나면서 천상의 약속의 전철을 그대로 밟았다. 말그대로 개쓰레기 막드 천상의 약속 시즌 2이다.[3][4]
전작들에 비해 전개가 엄청나게 빠른 편이다. 여기에 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전개와 작품의 기본적 퀄리티가 아주 상당히 반비례를 하는데,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성과 차마 들어줄 수 없는 대사들의 남발, 빈약한 전문지식등에서 기인된 각종 엽기적인 상황전개, 구멍이 뚫리다 못해 터져 폭발한 듯한 기상천외한 개연성에서 상당한 비난을 받고 있다. 이렇게 작품의 퀄리티가 받쳐주지를 못하니 연기에 대해선 검증되었다고 평가받는 배우들마저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그야말로 연기면 연기, 대본이면 대본, 연출이면 연출, 이 드라마의 3요소를 아주 훌륭하게 말아먹었다는 호평도 함께 받는다. 어쩌면 일일 드라마가 아니라 일일 시트콤이라 생각하고 보면 수작으로 남을 수도 있는 작품일지도. 사실 이런 조악한 퀄리티때문에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같은 곳에서는 방영 당시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2. 기획의도
위대한 모성은
자비로운 어머니인 동시에
무서운 어머니이며
창조와 보존의 여신인 동시에
파괴의 여신이었다.
-올더스 헉슬리-
시놉시스는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버리고,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빼앗은 두 여자의 보다 강한 모성애를 그린 드라마.'''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빼앗다.
3. 등장인물
이름 없는 여자/등장인물 문서 참조.
4. 빠른 전개 속도?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상당히 전개가 빠른 편이다. 대략 정리하자면 교도소에 간 주인공 손여리가 8회만에 복수를 시작 바로 다음화부터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하고 스무스하게 진행된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금새 정체를 들키기도 하고 심지어 대놓고 복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복수가 42화만에 진짜 이루어지나 싶기도 한다. 하지만 그뒤에 생각보다 삐그덕하게되고 결국에는 다시 54화만에 교도소에 돌아간다. 그래서 다시 질질끌줄 알았더니 이마저도 몇화만에 해결되고 금새 가석방되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등 다른 일일 드라마면 질끌걸 순식간에 전개했다.[5]
또한 전체적인 전개적인 속도 뿐 아니라 각각의 회차에 계속 꾸준히 사건들이 일어나는데 재는건 어떤 사건이든 간에 해당 스토리가 발생하고 이제 진전되나 싶을 때 순식간에 전개구도가 바뀐다.
무슨 말이냐 하면 대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볼 때, '''한사건이 터짐 - 해당 사건이 어떻게 되려나 싶던 찰나 해결해줄 수 있는 단서 or 일이 발생 - 결국 사건이 다시 종결''', 하는 이런 과정으로 전개를 많이 하고 이것을 '''2~3화''' 안에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6] 특히 손여리가 복수하러 왔다고 대놓고 밝히는 40화 이후 사건들부터는 대다수 사건이 이런식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주인공과 악역의 유불리 구도가 몇화만에 순식간에 바뀌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심지어 일주일치인 5회분량 각각마다 유불리구도가 다 뒤바뀌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이 방식은 주요 내용들 뿐 아니라 중요하지 않은 내용들 또한 전개가 특히 빠르다는 것을 느끼게 했는데 잠깐 등장했던 인물들[7] 이 처음 등장했을 때 누군지 무슨 이유로 등장했는지 갑툭튀가 너무 심해서 이해하기 난해할 정도이다.[8]
사실 이렇게 전개하는 와중에도 도중에 몇몇 순간에는 결국 다른 일일 드라마처럼 질질 끄는거 아니냐하는 얘기도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가 나오면 곧바로 이야기가 순식간에 풀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마야가 손여리의 친딸인 떡밥은 너무 질질끄는거 아니냐 하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마저도 47화부터 들키더니 51화에서는 주요 인물들에게 들킬 정도로 떡밥을 금새 풀어버렸다. 또한 위에서 이미 언급한 54화 기점으로 손여리가 다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어 손여리의 기본 복수 계획은 다시 무너진 셈이 되고 55화 이후로는 계속 홍지원에게 놀아나는 식으로 전개되는거 아니냐하는 의견이 나왔는데 그 의견이 무색하게 바로 다음 화인 56화에서 전화에 터졌던 모든 사건이 한꺼번에 다 해결되고 심지어 시점마저 1년 후로 넘어가는 등 무슨 질질 끌만한 떡밥이 생기면 작가가 금새 풀어버리는 전개방식을 유지하고 있고.
이러한 전개방식은 마지막화까지도 그 패턴을 유지하면서 진행 한다.
4.1. 반론
다만 어디까지나 겉으로 보기에 빠른 전개를 보여주는거지 실질적인 핵심 내용은 답답할 정도로 느리게 전개하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드라마와 다를 게 없다고 보는 쪽도 많은 편이다. 예를 들어 마야가 손봄이라는 떡밥은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들키긴 했지만 결정적으로 손여리 본인이 알게되는 순간만큼은 기존 일일드라마 전개방식에 매우 충실(?)하여 계속 대놓고 질질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손여리가 알게 된 시기는 62화였는데 홍지원을 제외한 주요 인물이 이 사실을 알게 됐던건 47화부터였고 그 이후에도 40후반~50초반 회차에서 다른 주요 인물들도 알게되었던 걸 보면 생각보다 이 드라마 치곤 오래 끌고간 떡밥이었다.[9] 이 외에도 구해주가 홍지원이 본인의 친모가 아닌 사실을 70화가 되어서야 알게 되었고 홍지원-손여리 친모녀 관계 사실이 손주호 이외 인물이 알게 된 것도 79화에 이르러서였는데 셋다 공통점은 '''출생의 비밀'''이다. 한마디로 드라마에서 실질적인 중요 요소를 담당하는 내용은 다른 드라마처럼 비교적 느릿한 전개를 보여준다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손여리 복수 과정을 보면 초반에는 제대로 진행하나 싶더니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슬슬 꼬이기 시작하면서 결국 절반쯤에 와서는 다시 초반으로 되돌아간거나 다름없는 상황에 놓였다.[10] 사실상 실질적인 복수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개되어서 내용 자체에는 답답함을 느끼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이토록 어디까지나 전개 속도가 빠르다는 거지 본질적인 내용 자체는 사실상 다른 일반드라마나 다름없다고 보는 편도 많다. 애초에 이 드라마는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고기를 그냥 불판에 올려 구워버린 바람에 겉은 뜨겁고 속은 얼음마냥 차가워 드럽게 맛 없는 스테이크 같은, 그냥 바로바로 머리에서 나오는대로 써제껴대는 형태의 드라마라서 이런 내용전개가 빠르네 느리네 같은 이야기는 의미가 없는 거 같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심지어 후반부에 같이 내온 소스들조차 이것저것 막 섞어서 이상하게 버무린 덕분에 엉망진창이다.
요약하자면 드라마의 전개방식 자체가 빠를 뿐 실질적인 내용자체가 빠른 전개가 되고 있는건 아니고 오히려 매끄러워지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5. 시청률
- 63회에서 전국 시청률 20%를 넘어섰다.
6. OST
7. 에피소드
8. 비판 및 문제점
8.1. 아동학대 논란
어른들의 욕심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이 쌍둥이 남매 가야와 마야다. 특히 마야가 가장 심한 편인데 단지 핏줄이 아니라는 이유 만으로 할머니는 말할 것도 없고 키운 정으로 키워온 엄마에게도 모욕 당하고 버려질 뻔했다. 심지어 홍지원은 10년동안 손녀로 키워온 마야를 말로만 내 손녀 내 가족 이라고만 주장하고 실제로는 아이를 자기 친손자 살릴 도구로만 여기고 있다. 처음엔 어느정도 마야 생각을 하던 구해주 역시 가야가 입원하고 나서는 돌변했다. 또 마야가 손봄이라는 이름으로 여리의 딸이 되고 나서는 '''가야도 크고 작은 상처'''를 받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쌍둥이로 함께 지낸 마야가 갑자기 없어지자 무척이나 서운해하며 눈물까지 글썽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급성 백혈병이 도져 생명이 위독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서 시청자들은 아이들한테 못되게 구는것이 거의 아동학대 수준이며 홍지원 캐릭터는 악역이 아니라 사이코패스에 가깝다며 비난여론을 쏟아내고 있다.
8.2. 개연성 없는 전개
막장드라마의 흔한 문제점이긴 하지만 이 드라마는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
- 거대한 중범죄를 저지렀는데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어영부영 넘어가며,[11] 경찰의 행동도 이해가 안 가고 답답한 경우가 많다.[12][13]
- 처음 교도소에 들어갔을때만 해도 변호사가 되기위해 사법고시까지 준비했고 이후 윤설이란 가명으로 위장한채 변호사를 하던 손여리가 돌연 위드그룹에 입사해 이후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태연하게 디자이너일을 하고 있었다. 직업이란건 한순간에 쉽게 바꿀수 있는게 아니라는 기본 상식이 이 드라마 작가한텐 없는게 분명하다.
- 아무리 주인공이라지만 탈옥수가 너무 쉽게 풀려나간다. 10년전 MBC에서 방영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예로 들어보면 극중 이수나가 연기한 개성댁은 쌍둥이 여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은닉한 혐의로 구속됐지만 두 번이나 탈옥을 시도했다. 이후 그녀는 형량이 가중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다. 하지만 주인공 손여리는 탈옥을 했다가 3년만에 붙잡혔음에도 불구하고 형량이 늘어나기는커녕 가석방이라는 황당한 처분을 받으며 쉽게 풀려났다.
- 작가가 골수이식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게 분명하다. 골수이식뿐만이 아니라 어떤 수술이건간에 정해진 절차와 순서라는게 있기 마련이지만 홍지원네 가족들에게 이런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자기네 핏줄을 무사히 살려낼수만 있다면 어린아이의 골수를 이식시키려는 위험천만한 일도 마다치 않는다. 더 황당한건 병원에서도 이런 사람들을 제재하거나 수상하게 여기기는커녕 냅다 검사시켜준다는 것이다.
- 손주호는 차가 뒤집히고 폭발하는 사고를 겪었는데도 생각보다 큰 상처없이 멀쩡하게 살아있고[14][15] 심지어 그 뒤에 사고를 당해서 또 기억이 금세 돌아오는 등 손주호에 대한 묘사가 너무 허위적이라는 묘사가 많다. 무엇보다 걸음도 제대로 못 걷는 상태였는데 머리를 부딪힌 이후에 기억이 돌아오는 것은 물론이고 거동까지 정상이 되는 기적의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 엘리베이터가 10층까지 올라가는 속도보다 김무열이 먼저 도착하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 [16][17]
- 악역들의 엄청난 악행들에 비해 권선징악 적인 결말은 오로지 구해주가 공장에서 방화를 저지른 혐의 단 하나 뿐이고, 이보다 더한 홍지원은 알츠하이머로 덮어 씌우는 등[18] 거의 완전범죄에 가까운 결말이 참으로 허무하다.
9. 여담
- 드라마가 촌스럽고 2010년대 초반 KBS 1TV 일일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에서는 이 드라마의 병맛과 서지석의 발연기 때문에 드라마를 본다는 사람도 있고[19] , 상술한대로 구멍이 많다고 해도 재미있게 보는 사람도 은근히 많은 편.
- 김무열의 어머니 장애녹의 설정이 다소 문제가 있어보일 수 있는데 김무열은 35세로 1983년 8월 15일생(작중, 이혼신고서에 김무열의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가 830815로 되어있었다. 즉 1983년 8월 15일 출생자.), 장애녹은 53세로 공식 설정되어있는데, 53세에 35세 아들이 있는 것이면 장애녹이 1983년도에 김무열을 낳았다는 건데 현재 53세면 1965년생. 장애녹은 그때 19세였다.(고등학교 3학년). 임신기간 10개월까지 고려해보면 장애녹은 1982년 10월인 18세(고등학교 2학년)에 임신, 19세에 출산. 그 시절에는 중학교 졸업하고 바로 결혼해서 애 업고 친구들 다니는 고등학교 찾아 왔다는 이야기도 있는 걸 보면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딱히 그 시절까지 갈 것도 없이 지금도 여고생 나이쯤인 사람이 애 낳은 경우는 심심찮게 있으므로 애초에 설정 붕괴라고 할만한 내용도 아니다.
- 등장인물들이 쓸데없이 혼잣말을 너무 많이 한다. 웬만하면 나레이션 처리해도 될 부분까지도 특히 홍지원이 제일 많이 했다. 그러다 끝으로 갈수록 좀 줄었다.
- 오지은과 한갑수#s-3와는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 부녀지간으로[20] 나온바 있고 최윤소와는 KBS1 웃어라 동해야에서 지창욱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로 나온바 있다. 하지만 단순한 사랑싸움만 하던 동해와는 달리 여기선 살벌한 연적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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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위키의 모든 드라마 관련 항목들 중 독보적으로 문서량이 상당히 많다. 당장 드라마의 전체 줄거리를 적은 가이드부터 주연급 인물들의 개별항목까지 어지간한 애니메이션 문서보다 양이 많을 정도.
[1] 지성이면 감천, 우리집 꿀단지 등을 연출했으며, 문은아 작가와는 아줌마가 간다,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에 이어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2] 극중에서 등장하는 거의 모든 아이들이 어른들의 집착에 시달리고, 희생되는 피해자의 입장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3] 그래도 천상의 약속은 여주인공의 매력과 중반부에 악역들을 향한 압박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전개되기라도 했지, 여기서는 까발려진 악행에도 별 타격 없이 승승장구하는 악역도, 그에 대응하는 여주인공도 고구마 박스째를 가져다준다.[4] 다만 구도와 스토리 자체는 천상의 약속보다는 천상의 약속 작가의 전작 천국의 눈물과 더 비슷하다.[5] 초반에 주인공이 엄청난 '''수모'''를 겪은 뒤 몇년 후 '''화려한 복수극'''을 펼치다가 흐지부지 해지고 결국 용서와 화해로 끝나는 막장성 컨셉이 아내의 유혹과 유사하다고 말할 수는 있으나, 아내의 유혹은 복수극 하나는 '''완벽하게 마무리'''됐고 연기하는 배우들도(특히 악역)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점을 보면 이쪽에 비교할 건 못된다.[6] 55, 56화 부분을 예로 들자면, 55화에서 손여리가 다시 교도소로 들어가게 되고 홍지원은 손여리의 형량을 더 늘리기 위해 교도소 동기인 왕소녀와 짜고 계략을 꾸미고 손여리와 관련있는 서말년, 윤기동의 치킨집을 말아먹기 위해 왕소녀의 남편까지 사주해 치킨집에 사용하는 기름을 폐유로 바꿔치기해 위기를 불러 일으킨다. 그러나 그 다음 56화에서 그 사람과 관련있는 사람이 교도소 동기인 '왕소녀'라는 사실을 서말년이 알아낸것 부터, 왕소녀가 홍지원과 짜고 계략을 꾸민게 전부 들통나게 되어 사건이 완전히 종결된다.[7] 구도치의 전 애인인 한소라, 윤설네랑 짜고 구도치를 성폭행범으로 몰다가 윤설 변호사가 해결한 것 처럼 연기한 여자, 구도영 회장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홍지원을 속인 첼로 등.[8] 사실 미니 시리즈도 분량상 짧기때문에 이런경우가 많긴한다. 하지만 미니 시리즈가 아닌 장편 드라마인데 장편인거 치고는 대충 흘려 보내는 느낌이다.[9] 참고로 시청자들이 알수 있게 된 건 '''39화'''부터였다. 이때문에 손여리가 62화에 들어서야 알게된 것이 시청자 입장에선 더 길게 느껴질만 했다.[10] 이런식으로 전개가 된건 손여리가 본인의 정체를 들키거나 아니면 일부러 알려주게 된 상황이 이 드라마의 빠른 전개+실질적인 복수를 더디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11] 어린아이가 죽었다고 사망조작, 사고현장을 보고도 도주,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해 죽을뻔하게 함, 몇십년동안 한 사람이 죽었다고 사망조작 등등 중범죄가 상당히 많다.[12] 뻔히 의심되는 사람이 있는데 변변치 않은 증거로 쓸데 없는 사람을 먼저 의심하고, 범죄사실을 말하며 경찰서 앞에서 싸우고 있는데 경찰들이 멀뚱 쳐다본다는등...[13] 이때문에 작가가 '무너진 공권력을 풍자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14] 다리의 거동이 불편하긴 했다. 하지만 사고의 규모에 비하면 오히려 양호한 편(...)[15] 손주호는 폭발하기 직전에 빠져나왔다고는 하지만 그 상황에서 그렇게 쉽게 빠져나온것도 이해가 바로 되진 않는다.[16] 아파트 엘레베이터의 표정속도는 대부분 100m/min->약 6km/h 이며 우사인 볼트의 전력질주 속력은 대략 40km/h이상이다. 하지만 달리는 측에서는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는 난적이 생긴다. 아파트의 높이가 대략 3.5m 정도 되므로 10층까지 엘레베이터로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초대, 즉, 계단이 엘레베이터를 이기려면 20초 이내에 10층까지 올라갈 수 있어야 한다. [17] 여담으로 김무열 역의 서지석은 육상선수 출신이긴 하다. 물론 드라마와 해당 사실은 당연히 상관없는 얘기다.[18] 인과응보 라 하기에도 부족한 결과임에는 틀림없다. [19] 배우들 발연기가 코미디 스러워서 이를 웃기게 보는 시청자들이 많다.[20] 다리부상으로 중도하차를 하는 바람에 임수향으로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