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리프 마테타
1. 개요
프랑스 국적의 축구선수. 현 소속팀은 크리스탈 팰리스이다.
2. 클럽 경력
2.1. 1. FSV 마인츠 05
프랑스 2부 리그 팀인 르아브르 AC에서 17골을 넣으며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지만, 본 소속팀이었던 올랭피크 리옹에서는 주전 자리를 꿰차기 어려웠다. 그리고 2018년 여름에 옵션 포함 10m의 이적료로 마인츠로 이적하게 된다. 이적 첫 시즌부터 적응 기간없이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해 18-19시즌 리그 34경기를 출전해 14골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친다.
하지만 19-20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부상을 당해 3개월 동안의 기간을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 때문인지 폼이 하락해 이번 시즌에는 18경기 출전해 3골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저번 시즌보다 아쉬운 폼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걱정도 한 시즌 뿐이었다.
20-21시즌이 되자마자 다시 골을 넣기 시작하며 득점포에 불이 붙기 시작하였고, 20-21시즌 8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선 해트트릭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전반기 활약상은 인상적이었지만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팀의 성적 탓에 마인츠의 소년가장이라는 타이틀은 마테타의 꼬리표나 다름 없었다.
그러던 겨울 이적시장 동안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이적이 성사되었다.[1]
2.2. 크리스탈 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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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완전 이적 조항이 있는 임대 이적이 성사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여름 이적시장까지로, 마테타는 18개월 동안 EPL에서 뛰게 되었다.
25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아예우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터닝 힐킥 슛으로 연결하며 강렬한 데뷔골을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
192cm의 큰 키를 가졌음에도 빠른 스피드와 똑똑한 침투 능력을 보유한 공격수. 라인 브레이킹에 능하면서도 자신의 우월한 피지컬을 잘 활용해 헤딩 경합에서도 강점을 나타낸다. 빠른 속도와 긴 다리로 수비수 한두 명을 제칠 수 있는 드리블 실력도 갖추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마테타의 강력한 무기는 양발 활용 능력이다. 18-19시즌 리그 34경기 14골 중에서 왼발이 5골, 오른발이 5골, 헤딩이 4골로 거의 동일한 골 밸런스를 자랑한다. 다만, 덩치가 있다 보니 적극적인 침투 시도에도 불구하고 오프사이드 트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제법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