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Japan
1. 일본의 영어명칭
한국에서의 Japan 발음으로 영미권 현지 발음은 '저팬'에 가깝다. 반면 일본에서는 '쟈판'이라고 발음한다.
7세기 이후 일본이 더 이상 왜가 아닌 해 뜨는 나라라는 뜻의 日本이라고 나라의 이름을 바꾸게 되었는데, 이를 중국에선 당시 중국의 발음대로 일본을 '짓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후 마르코 폴로가 동양을 여행하며 중국에서 들었던 짓폰을 그대로 동방견문록에 적게 되었고, 그것이 유럽에서 '지팡구'라 불리다가 현대에 와서 Japan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2. 미우라 켄타로의 만화
베르세르크의 작가 미우라 켄타로의 단편
또다른 단편 왕랑전이 몽골 타임슬립물이라면
이 작품은 북두의 권, 매드맥스와 같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물이다.
2.1. 내용
일본의 야쿠자 '아즈마 야시마'는 짝사랑하던 방송국 아나운서 유카를 쫒아 바르셀로나로 온다. 아즈마는 구애를 하지만 유카는 야시마에게 내내 냉랭하기만 하다. 그렇게 바르셀로나 유적지를 돌아보는 와중 지진이 일어나며 아즈마와 부하 유카와 일본인 고등학생 관광객들이 동시에 지하로 빠져버린다. 지하에선 카르타고의 병마용이 있고 왠 마귀할멈이 일행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2031년 이후의 미래로 일행을 보내버린다.일행이 도착한곳은 세계가 멸망하고 폐허가 된 미래로 북두의 권처럼 약육강식이 판을 치는 세계
난민캠프로 이동한 일행은 네오 유러피언이라는 단체가 세계를 뒤흔드는 단체란것을 알게 되고 난민캠프의 악당들을 쳐부수고 네오 유러피언을 찿아가는 여정에 이른다. 가는길에 마적단을 만나 대결도 벌이고 유카를 구한 아즈마는 유카의 고백도 받는다. 마적단을 동료로 만들고,이동중에 예수의 차림으로 비폭력을 설파하고 다니는 청년도 만난 아즈마일행은 네오 유러피언의 본거지에 들어가나 곧 붙잡혀 사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도 내내 소극적이었던 고교생들의 도움으로 사형위기에서 벗어나 네오유러피언을 박살낸다.
남은 사람들을 모아 아즈마는 신국가를 건설키로 하고 이름을 재팬으로 지으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2.2. 여담
미우라 켄타로작의 주인공 답게 아즈마는 가츠 + 조드를 합친듯한 외모의 강력한 캐릭터이다.
몸은 근육으로만 이루어진 파워형 캐릭터로 어떤 싸움에서건 일당백으로 싸운다. 일본 야쿠자의 강함을 보여주마가 주된 대사.
3. 영국의 뉴웨이브 밴드
원래 글램 록 성향의 그룹이었으나 Quiet Life 이후로 신스팝 스타일을 받아들였다.
4. 미국의 지명
미국 미주리 주 플랭클린 군에 비법인지구 재팬(Japan)이라는 지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