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샤파
1. 개요
Jihasaha / ジャサファ / 吉哈薩哈
霧월 (안개의 달) 8일 생[1] / 22세(R,SR) → 23세(SSR) / 192cm
(CV. 스즈키 료타)
1.1. 성능
2020년 수호의 혼부여에서 용현과 함께 등장한 신캐릭터로 포지션은 실드를 활용한 탱커 및 서브딜러.
윤용현이 팡슾과 유사하다면 이쪽은 딜런과 스킬셋이 비슷한 편. 가장 큰 특징은 역시 4혼 트리거인데, 1혼 스킬로 실드를 꽉 채웠을 경우 즉시 4혼이 발동된다. 보통 실드 공격 캐릭터들은 계수를 상당히 짜게 받는것으로 유명한데 쟈샤파의 4혼은 패시브까지 계산하면 단일에게나 전체에게나 제법 준수한 위력을 자랑한다.
단점은 어디에 사용하라고 만든 건지 모를 패시브. 실드가 낮을 때 피해감소를 기본으로 달고 다니는 것까진 좋은데, 문제는 '''쟈샤파가 받는 치유나 실드충전 스킬의 효과도 감소한다.''' 이 때문에 실드를 꽉 채워야 하는 4혼 스킬과 시너지가 최악이며, 탱커로 굴리려고 해도 실드충전과 도발밖에 없는 캐릭인데 실드가 높으면 탱킹 성능이 오히려 떨어지는 기이한 캐릭이 되어버린다.
또한 4혼 스킬 자체의 결함도 있는데, 실드가 꽉 찬 상태에서 시전할 시 실드를 모두 소모한다는 것. 스피드실드 계열 원더에서는 아예 사용이 봉인되며, 4혼을 한번 사용하고 나면 실드를 처음부터 다시 채워야 하는데 위의 패시브와 맞물려 현자타임이 길어진다. 그리고 실드만 꽉 채우면 트리거가 발동되는 딜런과는 달리 1혼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것 역시 문제. 앞서 4혼이 상당히 뛰어난 위력을 지녔다고 소개했으나 결국 패시브와 스킬 자체의 골때리는 핸디캡과 페널티로 인해 '''사실상 없는 장점이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참모효과는 스피드실드 원더에서 써먹어볼 만한 스킬효과 증가 참모이나, 딜런을 활용한 0턴 내지 1턴 클리어를 기본 전제로 하는 스피드실드에서 로우를 쓰면 썼지 스킬강화를 해도 로우보다 효과가 딸리는 쟈샤파를 쓸 이유가 없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지금까지 출시된 이클립스 만상캐들과 마찬가지로 애매한 성능 때문에 사용할 곳이 마땅치 않은 캐릭터이다. 심지어 이들은 스킬강화를 처음부터 받고 나오는데도 성능이 이 모양이라 추후에 패치를 통한 상향 역시 기대받기 어렵다. 이러한 이클립스 캐릭터들의 홀대에 대해 제작진들이 신경쓸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1. 스킬 강화
다른 이클립스 캐릭들과 마찬가지로 계수 및 패시브 수치 정도만 소소하게 올려주었을 뿐 다른 캐릭터와 차별화될 여지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강화 우선순위는 뒤쳐진다. 오히려 패시브의 스킬효과 감소 수치까지 올라가서 4혼을 발동시키기 더욱 어려워졌다.
2. 캐릭터 스토리
3. 인물 관계
- 티토리마 - 지키고자 하는 주군
- 팅코 - 친구
4. 대사
5. 기타
- 이클립스 오프닝 영상에서 전쟁을 그만두려는 티토리마를 두고 계속 싸울 수 있다면서 대립했던 인물이라는 추측이 있다. 결국 예상대로 그의 서브스토리에서 오프닝 영상에 나온 그 인물이 그와 동일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 소개 대사가 "당한 만큼 되갚아 준다. 그렇지 않으면 또 당하게 될 뿐이니."인데, 국내 번역에서는 이걸 "맞았으면 돌아가거라. 그렇지 않으면 다음 번에도 맞게 될 테니."로 오역하는 바람에 고결한 기사에서 순식간에 동네 양아치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캐릭터 스토리에서 과거에 양아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사실이 되었다(...)[2]
- 원래부터 신캐가 나올때마다 있던 전통이긴 했지만 어김없이 하이드 합성짤이 등장했는데, 하이드 SSR과 미친듯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위화감 제로 수준이 아니라 어느쪽이 원본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 각도는 그렇다쳐도 얼굴형, 채색법의 유사성을 보아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인 것으로 보인다.
- 이미지 첫 공개 시에는 간만에 듬직한 인간 남성캐가 나왔다고 환호하는 반응도 있고, "너무 엑스트라같다" 비슷한 반응도 있는 등 호오가 갈렸는데, 스킬 사용 영상에서 역대급 스케일과 임팩트를 보여줌으로써 극찬하는 여론으로 크게 몰리게 되었다.
- 2챕터에서 윤용현과 함께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설정을 반영한 듯 주군인 티토리마에게 깊은 충성을 맹세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나운 성격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성격이 냉정함과 다소 거리가 있다. 티토리마가 진정시키거나 지시를 내리면 따르긴하나 자꾸 무녀가 되길 권하는 젠윈의 뒤통수를 쳐버릴까하는 말도 했고[3] 윤용현의 도발에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꽤나 불같은 타입이다.
- 키가 꽤 큰 편. 이 캐릭터가 출시되기 전까지만 해도 염일군단의 장군 딜런이 인간캐 중 최장신이었지만 이쪽은 딜런보다 2센치 더 커서 작중 수인들을 제외하고 본다면 인남캐 한정해서 최장신 타이틀 1위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혼부여에서 등장한 윤용현은 료를 제외하면 남캐 중 최단신.
- 쟈나마와 이름이 비슷한지라 챕터 3 이후 레이와의 대화에서 오타로 인해 배신자이자 유부남이 되어버렸다(...)
- 거의 웅족 대다수(우둔이 제외), 룬과 더불어 엄청난 악필이다.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걸 감안해도 비슷한 환경의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심각한 편. 그래도 영문 철자로 써있는 것을 보면 봐줄 수 있는 수준.
- 여담으로 주인공이 아닌 이클립스 한정해서 서브스토리가 선행 공개된 캐릭터이기도 하다.[4]
[1] 현실날짜로는 9월 8일 생.[도발] A B : 도발이 부여된 캐릭터가 우선 공격 목표로 지정된다.[발동제한] A B : 다음 자신의 턴 시작 전까지 본 스킬로 인해 자신에게 4혼 스킬을 발동하지 않는다.[카리스마] A B :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 동료의 스킬 효과가 30% 증가한다.(최대 3회)[2] 단순한 양아치도 아니고 어릴 때부터 성인 여러 명을 때려눕힐 정도로 강했으나, 자신보다 어린 티토리마를 약탈하려다 패배한 후 그녀의 인품에 감화되어 입대했다고 한다.[3] 챕터 5에서 젠윈이 맹회에서의 일로 약속장소에 늦자 바로 죽여버리자고 주장한다. 사정을 설명해도 운 좋은 줄 알라며 냉랭하게 대한다.[4] 소피는 미라지편 주인공이라 패스, 덤으로 쟈샤파와 같은 경우는 선셋 편의 칼날이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