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곡
沮鵠
(? ~ ?)
후한 말의 인물. 원소 휘하의 무장. 저수의 아들. 기주 광평군 사람.
204년에 원상은 원담을 공격하는 동안 조조의 북상을 대비하기 위해 업을 심배, 한단을 저곡에게 맡겨서 기각지세의 방어 전술을 취했는데, 조조가 업성 공격이 쉽지 않아 주위 지역부터 공략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조홍을 업성에 남겨둬 공격하게 한다. 조조 자신은 여름 4월에 윤해를 무찌르고 한단을 공격해 저곡이 이 전투에서 패해 한단성이 함락된다.
주군인 원소는 본인의 아버지 저수의 진언을 번번히 무시를 했고 기주인사들의 우두머리라는 이유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원가에게 상당히 견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조의 회유도 거절하는 등 마지막까지 충성을 다했다.
본인 또한 원가와 그렇게 끈끈한 유대가 있거나 은혜를 입지도 않았고 오히려 어떻게 보면 본인의 아버지를 버린 원씨 가문을 충분히 원수로 여길 수도 있는데, 온갖 형태의 배신이 속출하던 하북 평정 시기에, 그 저수의 아들이 원씨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전세를 불구하고 원상의 부하로서 조조를 상대로 꿋꿋하게 맞서 싸우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성심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한결같다고 봐야된다.
삼국지연의에서도 한단을 지키는 역할로 나와 조조군을 요격해 장료와 일기토를 벌였지만 3합을 못 버티고 도망가다가 장료가 추격해 거리가 좁혀져 그대로 장료가 쏜 화살에 맞아 사망한다.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능력치만 보면 호부견자의 케이스. 능력치 자체도 뭔가 어정쩡하고 가장 높은 능력치도 끽해야 70초반에 불과하다. 삼국지 3과 삼국지 5에 등장하고 쭉 출연이 없었다가 삼국지 9에서 다시 복귀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6/무력 48/지력 68/정치력 67. 아버지의 영향인지 연의에서는 무장으로 묘사하는데도 무력이 너무 낮다. 덕분에 전장에서 쓸 수 있는 병법이 기사밖에 없는 데 위력이 형편 없다. 나머지 병법으로는 정란, 조영이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7/무력 53/지력 67/정치력 66/매력 71. 특기는 상업, 반목. 총 2개다.
삼국지 12에서는 짤렸다가 삼국지 13 PK에서 복귀했다. 능력치는 통솔력 55/무력 57/지력 66/정치력 67. 특기는 문화 1, 연전 1, 견수 1. 전수특기는 견수이며 전법은 궁방강화. 일러스트는 검을 들고 조조군과 맞서는 모습이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5, 무력 52, 지력 66, 정치 66, 매력 69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5, 정치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교화, 주의는 할거, 정책은 안행강화 Lv 2, 진형은 안행, 전법은 철벽, 매성,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잠벽, 윤해와 더불어 경단 3형제로 나왔다. 참고로 여기서는 저혹[1] 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셋이 함께 업 전투 (1)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다.
업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윤해와 함께 심배의 명으로 조조군을 길목에서 요격하려 했으나 장료에게 한 방에 당해서 죽었다.
삼국지 조조전에서 업성 전투에서 연노병으로 등장해 업 동쪽의 진채인 한단의 요새를 지키며, 조조와 근접시에 대화가 있다. 퇴각 시에는 사망한다. 첫 등장 시에 대사는 "조조놈, 드디어 여기까지 왔군, 전군, 싸움 준비! 조조의 공격에 대비하라!", 플레이어의 유닛이 하나라도 요새에 들어갈 경우의 대사는 "적을 요새 안으로 들여보내지 마라! 어떻게 해서든 막아내라!", 사망 시 대사는 "다, 당했다. 으윽.".
조조가 저곡의 아버지 저수를 처형하면서 가족을 돌봐주겠다고 했지만, 저곡은 얄짤없이 죽었다.
(? ~ ?)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원소 휘하의 무장. 저수의 아들. 기주 광평군 사람.
2. 정사
204년에 원상은 원담을 공격하는 동안 조조의 북상을 대비하기 위해 업을 심배, 한단을 저곡에게 맡겨서 기각지세의 방어 전술을 취했는데, 조조가 업성 공격이 쉽지 않아 주위 지역부터 공략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조홍을 업성에 남겨둬 공격하게 한다. 조조 자신은 여름 4월에 윤해를 무찌르고 한단을 공격해 저곡이 이 전투에서 패해 한단성이 함락된다.
주군인 원소는 본인의 아버지 저수의 진언을 번번히 무시를 했고 기주인사들의 우두머리라는 이유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원가에게 상당히 견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조의 회유도 거절하는 등 마지막까지 충성을 다했다.
본인 또한 원가와 그렇게 끈끈한 유대가 있거나 은혜를 입지도 않았고 오히려 어떻게 보면 본인의 아버지를 버린 원씨 가문을 충분히 원수로 여길 수도 있는데, 온갖 형태의 배신이 속출하던 하북 평정 시기에, 그 저수의 아들이 원씨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전세를 불구하고 원상의 부하로서 조조를 상대로 꿋꿋하게 맞서 싸우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성심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한결같다고 봐야된다.
3. 연의
삼국지연의에서도 한단을 지키는 역할로 나와 조조군을 요격해 장료와 일기토를 벌였지만 3합을 못 버티고 도망가다가 장료가 추격해 거리가 좁혀져 그대로 장료가 쏜 화살에 맞아 사망한다.
4. 미디어 믹스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능력치만 보면 호부견자의 케이스. 능력치 자체도 뭔가 어정쩡하고 가장 높은 능력치도 끽해야 70초반에 불과하다. 삼국지 3과 삼국지 5에 등장하고 쭉 출연이 없었다가 삼국지 9에서 다시 복귀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6/무력 48/지력 68/정치력 67. 아버지의 영향인지 연의에서는 무장으로 묘사하는데도 무력이 너무 낮다. 덕분에 전장에서 쓸 수 있는 병법이 기사밖에 없는 데 위력이 형편 없다. 나머지 병법으로는 정란, 조영이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7/무력 53/지력 67/정치력 66/매력 71. 특기는 상업, 반목. 총 2개다.
삼국지 12에서는 짤렸다가 삼국지 13 PK에서 복귀했다. 능력치는 통솔력 55/무력 57/지력 66/정치력 67. 특기는 문화 1, 연전 1, 견수 1. 전수특기는 견수이며 전법은 궁방강화. 일러스트는 검을 들고 조조군과 맞서는 모습이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5, 무력 52, 지력 66, 정치 66, 매력 69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5, 정치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교화, 주의는 할거, 정책은 안행강화 Lv 2, 진형은 안행, 전법은 철벽, 매성,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잠벽, 윤해와 더불어 경단 3형제로 나왔다. 참고로 여기서는 저혹[1] 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셋이 함께 업 전투 (1)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다.
업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윤해와 함께 심배의 명으로 조조군을 길목에서 요격하려 했으나 장료에게 한 방에 당해서 죽었다.
삼국지 조조전에서 업성 전투에서 연노병으로 등장해 업 동쪽의 진채인 한단의 요새를 지키며, 조조와 근접시에 대화가 있다. 퇴각 시에는 사망한다. 첫 등장 시에 대사는 "조조놈, 드디어 여기까지 왔군, 전군, 싸움 준비! 조조의 공격에 대비하라!", 플레이어의 유닛이 하나라도 요새에 들어갈 경우의 대사는 "적을 요새 안으로 들여보내지 마라! 어떻게 해서든 막아내라!", 사망 시 대사는 "다, 당했다. 으윽.".
조조가 저곡의 아버지 저수를 처형하면서 가족을 돌봐주겠다고 했지만, 저곡은 얄짤없이 죽었다.
[1] 모바일게임에서는 저'''흑'''(...)이라고 잘못된 이름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