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기 명계파

 

1. 개요
2. 상세
3. 응용


1. 개요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인 골드 세인트, 캔서 데스마스크가 사용하는 기술이며, 캔서 마니골드, 캔서 세이지, 알타 하클레이캔서 데스톨캔서 쉬라도 사용한다.

2. 상세


이름 그대로 게자리의 프레세페 성단의 별명이자, 시체더미가 내뿜는 기운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을 지닌 힘인 적시기를 내뿜어서 상대를 그대로 비명횡사시키는 기술로, 작중에서는 손가락에서 나선형으로 발사된 음침한 광선이 상대방의 혼백을 현세와 명계의 경계인 황천비량판으로[1] 날려버린다. 별자리에 걸맞는 기술이며, 효과만 봐도 굉장한 기술이지만, 데스마스크보다 코스모가 높다면 빠져나올 수도 있다는 약점이 있다.[2]
당연히 최강의 코스모를 지닌 골드 세인트니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참고로 이 기술은 정신계통 기술, 즉 물리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이 아님에도 크리스탈 월에 맞아 튕겨나온 이 기술을 데스마스크가 맞았을때는 물리적인 데미지를 받았다는 연출을 보여줬다.[3] 데스마스크는 이 기술을 사용하여 시류를 빠뜨린 뒤 괜히 완전히 죽인답시고 자기도 명계로 일부러 들어가서[4] 싸우다가 황천비량판의 구덩이에 빠져서 사망하고 만다. 그뒤 명왕 하데스의 힘으로 살아나 12궁을 습격했던 데스마스크가 다시 명계로 떨어질 위기에 몰렸을 때 원작에서는 그대로 숙청당하지만 OVA에서는 발악하듯 와이번 라다만티스에게 적시기 명계파를 날렸는데 전혀 통하지 않고 곧바로 반격기로 "진짜 적시기가 무엇인지 보여주마"라면서 그레이티스트 커션을 맞아 결국 두번 죽고 말았다. 더더욱 안습.
로스트 캔버스에서는 혼을 날려버릴 수 있다는 설정에 착안하여 명계의 존재와 싸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로 재해석했다. 아리에스 시온의 스승 하클레이가 텐마를 구하고 모종의 재료를 손에 넣기 위해 야토와 유즈리하를 황천비량으로 보낼 때 쓰면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교황인 세이지도 이 기술을 사용했다.[5]
그리고 하클레이의 제자로 스펙터가 된 토쿠사와, 마찬가지로 하클레이의 제자이며 블랙 세인트가 된 아비도, 아리에스 골드 세인트가 된 시온도 적시기 계열 기술을 쓰는 것으로 보아 쟈미르 일족의 전승기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골드 세인트인 마니골드는 스펙터를 상대로 명계파를 사용하여 황천비량판으로 날려버렸고, 나중에는 스승인 세이지와 힘을 합쳤다고는 해도 자그마치 '''죽음의 신 타나토스의 육체와 영혼을 분리'''시키는 쾌거를 이루기도 한다. 그리고 적시기를 응용한 바리에이션이 더욱 많이 등장했고, 이윽고 '''잠의 신 휴프노스를 물리적으로 쓰러트리는''' 기술까지 등장했다.
로캔의 본편의 암울한 골드 세인트 명예 회복 프로젝트 중에서도 대우가 '''가장 고급에 속하는''' 편이다.[6] 사실 설정만 잘 다듬으면 로캔에서 보듯 좀비계열이나 망령계열에 절대적으로 강하고, 필살(必殺)까지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처음부터 적의 기술로 나온 데다 주인공측은 아테나의 가호로 죽지는 않기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넥스트 디멘션에서도 당연히 캔서 데스톨의 필살기로 등장. 그런데 로스트 캔버스에서 캔서 마니골드가 천구성 나스 베로니카를 상대로 별 문제 없이 써먹던 것과는 달리 넥스트 디멘션에서는 천웅성 가루다 스이쿄에게 사용했을때 전혀 통하지 않았는데, 스펙터들이 걸친 서플리스의 효과로[7] 적시기 명계파가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붙었다.
세인티아 쇼에서는 황천비량판에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보낼수 있는 기술인것이 드러나며 이 기술로 포이네를 다른 차원으로 보내기도 한다.

3. 응용


  • 적시기 귀창염
사용자: 캔서 마니골드, 블랙 알타 아비도, 캔서 세이지
바리에이션 중 하나로, 혼을 공격해서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는 기술이다. 푸른 불꽃으로 영혼을 불태워 육체의 불로불사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망자에게 천적같은 기술. 아비도의 스승인 하클레이도 쓸 수 있을 것이다.
  • 적시기 혼장파
사용자: 캔서 마니골드, 블랙 알타 아비도, 알타 하클레이
바리에이션 중 하나로, 영혼을 폭약으로 바꿔 폭발시키는 기술이다. 귀창염보다 파괴력이 강하며, 영적인 것을 폭발시켜서 현세의 것에 물리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다. 귀창염처럼 마니골도의 스승인 세이지도 쓸 수 있을 것이다.
  • 적시기 전령파
사용자: 알타 하클레이, 아리에스 시온.
바리에이션 중 하나로, 성전으로 사망한 세인트의 혼을 모아 원기옥처럼 날리는 기술이다. 연출을 보면 적시기 계열 최강의 기술.
하클레이는 이 기술을 써서 휴프노스를 공격하여 쓰러트려서 봉인하였다. 이때 하클레이가 소환한 세인트 중 모습을 보인 골드세인트는 아리에스 아브니르, 타우러스 프란키스카, 캔서 세이지였다.
이후 마궁에서는 본편인 세인트 세이야에 비하면 그야말로 지나칠 정도로 강해진 르네를 하클레이의 제자인 시온이 이 기술을 사용하여 르네를 일격에 소멸시켰다. 여담으로 이때 적시기 전령파가 없었으면 시온은 르네에게 그대로 패배했을 것이다.
  • 적시기 여의령림
바리에이션 중 하나로, 영혼을 빛으로 바꿔 하늘에서 쏟아붓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유즈리하의 동생이자 스펙터로 각성한 천교성 하누만 토쿠사.
  • 적시기 명계윤무
바리에이션 중 하나로, 사용자는 캔서 쉬라.
  • 적시기 명주파
바리에이션 중 하나로, 사용자는 캔서 데스마스크.
  • 적시기 멸 명계파
바리에이션 중 하나로, 사용자는 캔서 데스마스크.

[1] 데스마스크는 이 기술을 써서 원작에서는 시류를, 에피소드G에서 기가스를, 소울 오브 골드에서는 파프너를, 세인티아 쇼에서는 에리스의 잔당과 세인티아인 쇼코, 미이, 샤오린, 엘다, 카티아를 황천비량판으로 보내버렸다.[2] 에피소드G에서는 기가스와의 싸움으로 데스마스크는 많이 약화된 상태라는 설정이 있다. 그런데도 니케의 가호가 없었으면 청동 좀비들도 그대로 저세상행이다. 다시 현세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아테나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시류의 삶과 싸움은 거해궁에서 끝났을 것이다. 다시 말해 웬만한 적에게는 별 의미가 없는 약점이라는 뜻이다.[3] 세인티아 쇼에서는 엘다가 이것을 맞고 상당한 데미지를 입는 모습을 보였다.[4] 적시기 기술을 이용해 명계와 지상을 맘대로 오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5] 교황 세이지는 마니골도의 스승이자 작중 시점에서 전 성전의 캔서 골드 세인트이며, 쌍둥이 형제인 하클레이에게도 골드 세인트가 될 자격과 실력이 있었지만 계승식에서 일부러 패배해서 세이지에게 양보했다.[6] 본편의 데스마스크는 물론 가장 최신작 넥스트 디멘션의 데스톨의 행보를 보면 그야말로 천지차이라 볼 수 있다. 카르디날레의 안습행보를 보면 데스톨은 비록 방향은 다르지만 대우가 매우 좋다.[7] 현세와 명계를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는 능력. 즉 에이트센시즈를 익힐 필요가 전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