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1. 개요
의류/섬유 제조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조합들이 모여 1954년 결성된 노동조합 단체, 현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소속되어 있다.
2. 역사와 활동
1954년 3월 30일, 섬유 산업의 노동조합들이 모여서 '대한노동 전국섬유노동조합연맹(대한노동 섬유노련)'[1] 를 설립한 것이 현재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의 전신이다. 이후 '전국섬유노동조합연맹(섬유노련)'으로 2000년대까지 활동했다. 그러나 섬유노조는 섬유 산업에 있어서 한국노총의 다른 가맹 노동조합들과 같이 노동운동에 있어서 보다 타협적이고 수용적인 노선으로 임했다.[2] 이후 2000년 7월 20일 이름을 현재의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섬유·유통노련)'으로 고쳐서 현재도 계속 활동을 하고 있다.
[1] 당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이 당시 이름은 '대한노동총연맹'이었다.[2] 그로 인해 1970년 전태일의 분신 이후부터는 청계피복노조, 동일방직 노조, YH 노조 등 소위 '민주노조'라고 불리어지는 새로운 노동조합들이 나타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