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견
1. 개요
전복견은 대만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아이돌 그룹인 S.H.E의 세 명중 한 명이며, 보통 Hebe(헤베, 또는 히비)라고 불린다.[2] 중화권의 소수민중 중 하나인 객가인(하카인)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 직전까지는 S.H.E 멤버로서 중화권을 씹어먹었고, 2010년들어서는 솔로가수로도 꽤 성공했다. 같은 그룹의 두 멤버가 연기쪽에 조금 더 활동을 치중하는 반면 헤베는 음악 관련 활동에 집중하며 조금 더 뮤지션으로서 활동했다.
나름 중화권에서는 레전드 아이돌이지만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꽤 안습이다. 그나마 영화 『나의 소녀시대』 OST인 小幸運이 기록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생겼다. 어느 정도냐고 하면 한국의 아이돌이 대만에서 프로모션을 돌 때 예의삼아 중국어로 된 노래를 부른다고 하면 십중팔구 이 노래를 부르는 정도(...) 한국 음원사이트에서도 그 많고 많은 히트곡 중에서 들을 수 있는 노래가 小幸運과 Beauty and the Beast[3] 뿐이다. 이건 힘인터네셔널이 한국 라이센스가 없어서인 것도 있다.
하지만 나름 S.H.E 시절 곡들이 노래방에 적절하게 수록되어 있고, TJ에는 무려 솔로곡 寂寞寂寞就好, 小幸運, 你就不要想起我 세 곡이나 수록되어 있다(...)
아주 간만에 S.H.E 세 명이 저장위성TV에서 주최하는 2018년 신년 합동 콘서트를 위해 뭉쳤다. '''花又開好了，SHERO，美丽新世界， Super Star''' 를 불렀다. 여전히 그들이 건제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확연한 부분.
2. 디스코그래피
- 1집 To Hebe
- 2집 My Love
- 3집 渺小
- 4집 日常
3. 드라마
- 愛情大魔咒 (2002)
- 薔薇之戀 (2003)
- 求婚事務所 (2004)
- 真命天女 (2005)
- 鬥牛，要不要 (2007)
4. 여담
- 헤베는 특유의 비성 섞인 음악 스타일이 있어서 이를 두고 Hebe Style 혹은 전씨연가(田氏煉歌)라고 부른다.
- 그룹 내 인기는 엘라(Ella)가 월등했지만 이쪽이나 저쪽(Selina)이나 결혼과 출산을 반복하며 헤베가 둘의 인기를 뛰어넘었다. 비주얼도 가면 갈수록 그룹 시절보다 더 좋아진다는 점도 한몫한다.
- 주걸륜과 임준걸하고 스캔들이 난 적 있었다. 임준걸이 헤베를, 헤베가 주걸륜을 좋아한다는 설. 한동안 임준걸이 예능에 나오면 헤베 드립이 흥했다(...) 2000년대 중반,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기사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화를 낸 적이 있다. 마치 사실인 냥 쓴 기사에 S.H.E 멤버들까지 아니라고 화를 낼 정도의 파급력이었다. 물론 헤베는 호모포비아가 아니며 오히려 LGBT콘서트에 참가할 정도로 퀴어지지자들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