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1. 개요
건축설계 및 시공기술, 인테리어 일반에 대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 창조의 바탕이 되는 도면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국가기술자격제도다.
건축설계 내용을 시공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하여 CAD 및 컴퓨터그래픽 작업으로 건축설계에서 의도하는 바를 시각화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실내건축기능사와 더불어 건축설계와 관련된 유이한 국가자격이나 실내건축은 기능사로 시작해 산업기사, 기사까지 상위 자격이 존재하는 반면 이쪽은 기능사 자격 뿐이다.
다른 기능사 자격시험과 마찬가지로 연 4회의 정기시험, 의무검정이 시행된다.
2. 필기
1과목 건축구조, 2과목 건축재료, 3과목 건축계획 및 제도 총 3파트로 나뉘어 출제되며 전공자가 아니라면 생소한 내용들이 많으나 다른 기능사 필기시험과 마찬가지로 문제은행에서 출제되어 과락없이 총점 60점만 넘기면 합격이므로 난이도 자체는 평이하다. 문제 상당수가 실내건축기능사와 겹치기 때문에 두 자격증을 같이 준비하는 것도 좋다.
3. 실기
AutoCAD를 사용해 제시된 평면도[1] 와 기타 구조적 조건을 토대로 단면 상세도[2] , 입면도를 작성하고 이를 A3용지에 출력하여 점수를 매긴다.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와 다르게 검정 시 개인 노트북을 지참할 수 없고 고사장의 PC를 사용해야 하므로, 본인이 시험을 치를 고사장의 AutoCAD 버전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실기시험의 난이도는 제도해야하는 일부 구조가 정형화 되어 있어 AutoCAD 필수 명령어를 숙지하고 있다면 독학으로도 충분한 수준이다.
다만 2021년 변경된 출제기준에 3D 모델링까지 포함되어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는가 했으나 뒤이어 공개된 공개문제가 이전 문제와 같은 유형임이 확인되었다. 빠른 시일내로 3D 모델링이 포함된 문제유형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으니 취득 계획이 있다면 2021년 내 취득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