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기계설계산업기사

기계설계기사

기계기술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電算應用機械製圖技能士'''
'''Craftsman Computer Aided Mechanical Drawing'''
관련부처
고용노동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1. 개요
2. 필기
2.1. 제 1과목: 기계재료 및 요소 (10문항)
2.2. 제 2과목 :기계가공법 및 안전관리 (15문항)
2.3. 제 3과목: 기계제도
3. 실기
3.1. 부품도(2D) 제도
3.2. 렌더링 등각 투상도(3D) 제도
4. 취득 후


1. 개요


산업현장에서 CAD/CAM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전산응용기계제도의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CAD기술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고용노동부가 관장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 기술 자격증이다. 보통 마이스터고등학교, 공업고등학교 기계과, 기계설계과 학생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으로 의무검정으로도 많이 취득하는 편이다. 시험응시 및 관련 정보는 큐넷 홈페이지를 참조.
2016년 기준 필기 합격자 수는 8341명(50.7%), 실기 합격자 수는 4755명(51.9%)인데, 필기 합격자의 절반가량만 실기에 합격한 것을 보면 난이도가 상당하다는 것을 어림짐작할 수 있다.
1, 2, 3, 4회와 의무검정이 실시되고 있다.

2. 필기


필기과목은 기계재료 및 요소, 기계가공법 및 안전관리, 기계제도(CAD) 에서 출제된다. 다른 기능사와 똑같이 과락없이 60문제에서 60점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다. 어차피 실기에서 사용해야 할 내용들이기 때문에 정보처리기능사마냥 기출만 푸는 벼락치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는 문제은행제로 나왔던 문제가 다시 나오는 종목이었으나, 2019년부터 문제은행제 방식에서 벗어나 신유형이 대거 출제되어 이제 상당히 어려운 시험이 되었다.

2.1. 제 1과목: 기계재료 및 요소 (10문항)


기본적으로 현장에서 쓰이는 기계재료에 대해 나온다.
다른 기계 자격증 (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 기계가공조립기능사 등 ) 에서 나온문제와 동일하기에 기계 자격증 필기를 합격한 사람이라면 무난히 점수를 챙길 수 있는 과목이다.

2.2. 제 2과목 :기계가공법 및 안전관리 (15문항)


기본적인 기계의 사용방법과 안전관리에 대해 나오며 기계의 사용방법과, 그 기계의 사용처 및 어떤 작업이 가능한지가 주 내용이며 안전관리 부분은 비전공자나 초등학생 조차 그냥 문제와 답들을 보다보면 풀 수 있을정도로 난이도가 쉬운편이다 물론, 안전관리 부분에 대해서도 엄청 꼬아서 어렵게 낸 경우도 있다. 물론 이부분도 제 1과목과 비슷하게 기계관련 자격증 필기를 합격한 사람이라면 무난히 점수를 챙길 수 있는 과목이다.

2.3. 제 3과목: 기계제도


기본적인 기계의 제도법에 대해 나오며(35문항) 제도를 할때 기본적인 내용과 CAD 작업시 유의할점과 CAD 시스템의 특징 , 유의사항에 대해 출제된다. 본 자격증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제도 부분이기때문에 가장많은 문항이 출제되며 (35문항) 이 자격증을 준비할때 핵심적으로 공부해야되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1]

3. 실기


가장 많이 사용하는 2D CAD Program인 AutoCAD와 3D CAD Program인 Inventor 또는 Solidworks 등을 이용하여[2] 주어진 도면에 따라 제품을 구성, 제도한 후 해당 결과물을 출력하여 출력된 도면으로 점수를 평가한다. 시험시간은 총 5시간이며, 깐깐하게 검사하는 편으로 정확하게 제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2D, 3D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제품이 거의 다르기 때문에 개인용 노트북을 지참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도 있으나 사전에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시험감독관으로부터 검수를 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3] 2013년부터 3D 실기부분이 추가되었는데 단순 작업이므로 주로 공부해야 할 것은 2D 캐드 제도이다.
수험자들은 요구사항 여러 장과 단면도 도면 한 장, 그리고 KS규격집을 받게 된다. 이를 이용해 2D 부품도와 3D 등각투상도를 만들고, 출력하는 것까지가 실기의 내용이다.
도면을 출력하는 법을 아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4~5시간을 들여서 도면을 다 만들었는데 출력하지 못하거나, 출력이 이상하게 되는 경우 5시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니 꼭! 캐드 출력 방법을 외우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도면은 A3용지에 출력해야 되는데, A4사이즈로 출력해 도면이 반토막 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또한 도면범위 바깥에 만든 표면거칠기 기호, 주서 등이 포함된 채로 출력을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꼭 도면만 남긴 후 출력하자. zome /all 커맨드를 사용해보자. 아니면 Point 명령어로 A3사이즈를 맞춘 후 >윈도우 를 사용하는걸 권장한다.
15~30cm 자를 꼭 챙겨가야 한다. 단면도에 자를 대고 수치를 재야 하기 때문에 필수다.
2018년도부터는 질량해석[4]이 추가된다. 3D 모델링도의 부품란 비고에 주어진 밀도 조건에 따른 질량을 산출하여 기입해야 한다.

3.1. 부품도(2D) 제도


주어진 단면도 도면을 이용해 부품도를 제도한다. 단면도로 주어진 장치를 분해해서 각 부품들을 나열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면도를 해석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수치 기입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공차, 표면거칠기같은 작은 부분까지 정확히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품을 하나라도 빼먹으면 점수가 폭풍같이 깎이니 절대 부품을 빼먹으면 안된다.
암나사 제도법을 외워두는 것이 좋다. 규격집에 미터나사 규격은 나와 있는데, 제도법을 모르면 그릴 수가 없다. 그리지 않으면, 역시 감점이다.
파일이 아닌 출력물을 제출하는것이기 때문에 3D캐드 프로그램으로 부품도를 제도해도 합격에 문제없다. 덕분에 사실상 3D프로그램만 공부하고 가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3.2. 렌더링 등각 투상도(3D) 제도


3D 모델링도는 형상을 잘 나타내는 등각축을 잡아서 각 부품당 2개의 렌더링 등각 투상도를 나타내야 하며, 이 때 음영 및 렌더링 처리를 해야 한다. Inventor 등을 사용해도 되고, 오토캐드를 이용해 3D 출력을 해도 상관 없다.

4. 취득 후


기계제도 및 설계쪽으로 일할 수 있고, 대기업 및 공기업 등에 고졸로 지원할 때 좋은 스펙이 된다. 특히 공기업 지원 시 가장 중요한 자격증 중 하나.[5] CAD를 할 때 복잡한 부분이 많으니[6] 취득 후에도 잊지 말고 꾸준히 암기해두자.
고등학생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것 외에는 대체로 학원을 다니는 편. 실기가 쉽지 않고 그만큼 이 자격증이 기계설계분야에서 어렵다는 걸 뜻하기도 한다.
참고로 공군 기계 특기에 지원할 때 이 자격증은 초과저지나 항공설비 등 꿀특기에선 반영시켜주지 않고 기체정비 같은 헬특기에서만 반영해준다. 공군에 지원할 기계제도기능사 자격 소유자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이외에도 CAD는 각 툴의 기업마다 진행하는 자격시험이 있는데 기업에서는 이쪽을 더 높게 쳐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사기업에서 진행하는 시업인 만큼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기업종사자나 군경력이 인정되고, 관련된 보직을 맞고 있다면 산업기사 취득하는것을 목표로 두는것이좋다. 전응기(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를 취득한이후에도 꾸준히 공부를 하게되면 산업기사의 장벽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다.

[1]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자격증의 금속제도 과목이 중복된다.[2] 프로그램에 제한은 없지만, 시험장에 없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선 사전 신청이나 노트북 지참 신청이 필요하다.[3] 시험 일주일 전에 포맷, 워드나 엑셀 등의 프로그램도 전부 삭제하고 와야한다.[4] 질량해석을 제외한 나머지 출제 요소가 모두 일반기계기사 작업형과 동일하다. 따라서 추후 일반기계기사 작업형을 준비할 때, 질량해석만 빼고 동일하게 준비하면 된다.[5] 전기의 경우 전기기능사 하나면 거의 다 되지만 기계는 자격증이 많기에 가장 중요한 자격증 순으로 취득하는 것이 좋다. 기계제도(전산응용기계제도/생산자동화), 기계가공(선반/밀링/기계가공조립), 용접(용접/특수용접) 분야의 기능사가 필수 자격증이나 다름없으니 이를 우선 목표로 취득하자.[6] 외형선이나 숨은선 등 사용용도와 색깔, 선의 종류 등을 잘 외워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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