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민
1. 소개
KBO리그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여 2차 1라운드 전체 9번으로 두산베어스에 지명된 투수.
2. 고교 시절
충암고 시절까지 포수를 했으나 당시 팀 선배였던 고우석의 "투수 해도 되겠다"는 한 마디[2] 에 투수로 전향해 부천고등학교로 전학을 갔고[3] ,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후 2학년 에이스인 홍원표와 함께 팀의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직구 스피드는 140대 초중반에 형성되나 스플리터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두산 베어스에 2차 1라운드 지명되었다.
3. 두산 베어스 시절
3.1. 2019 시즌
2군에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14경기 2승 1패 3.46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후 상무에 지원하여 서류 전형에 합격했으나 최종에서 탈락했다.
3.2. 2020 시즌
김원형 코치의 조언으로 몸이 빨리 나가는 것을 고치기 위해 이중키킹 동작을 추가했다.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어 호주 국가대표팀전에서 1이닝 무실점, 요미우리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자체 청백전에서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상무에 재지원했는데, 일단 서류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합격자에는 들지 못했다.
2020년 6월 18일 군보류 선수로 공시되었다.
4. 여담
- 선수의 아버지와 본인이 두산 베어스의 팬 출신이다. 아버지가 OB 베어스 원년 팬이라 아들도 자연스럽게 두린이가 되었다고. 기사
- 아버지가 MBC에서 일하기도 했던 촬영감독이다. #
- 그가 졸업할 부천고에서 그가 두산베어스 2차지명 1라운드 지명된 후 교문에 커다란 현수막을 부착했다. #